[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둔산경찰서가 18일 민원봉사실에서 현장인권상담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현판식에는 대전인권사무소장, 현장인권상담위원, 대전변호사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둔산서에 개소되는 현장인권상담센터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위촉한 전문상담위원을 배치해 1일 8시간 상주시켜 인권관련민원을 상담하게 된다.전문상담위원은 경찰업무 및 개인 권리에 대한 내담자의 이해를 돕고 당사자 간 중재나 갈등 해소, 인권위 진정을 통한 조사 필요성 검토 등 경찰권 행사 과정에서의 인권침해 주장 및 민원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맡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