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돋아나는 새잎의 푸릇함과 형형색색의 꽃향기로 무장하고 새봄, 상춘객의 발길과 눈길을 유혹하고 나선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오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17일간 청남대 일원에서 2024 청남대 봄꽃 축제인 ‘영춘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춘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답게 눈길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 갑)이 "협치(協治)라는 제목에 "국회와 야당의 언어가 아니라 대통령의 국회를 향한, 여당의 야당을 향한 간곡한 요청이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협치를 꺼내며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인적쇄신을 넘어선 협치와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21대 국회가 한 달여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압승의 기세를 몰아 각종 쟁점 법안 처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은 물론 전세사기특별법과 제2 양곡법, 이태원특별법 처리에도 팔을 걷어붙이며 여당을 거세게 압박하는 형국이다. 4·10 총선에서 강한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총선 참패 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준비 중인 국민의힘에서 전당대회 룰 개정을 놓고 내부 신경전이 시작됐다. 수도권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당헌에 '당원투표 100%'로 규정된 경선 방식을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적용함으로써 '민심'을 반영하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 경선 룰은 지난해 3·8 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한 민생 회복 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을 포함한 민생 회복 긴급 조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중동 갈등으로 3고(고물가·고금리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시 갑‧을‧병에 출마해 당선된 문진석(천안갑), 이재관(천안을), 이정문(천안병) 당선인은 17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단합된 힘으로 천안발전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선인 3명은 “이번 총선 결과는 천안시민의 승리”라며 “무너져가는 대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3월 26일 청주 동부창고에서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 충북의 교통인프라 확충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같은 조치는 충북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중부권 교통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뒷받침 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에 따른
최태원-노소영 이혼, 노소영 “동거인이 낳은 혼외자도 받겠다”최태원(64)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이 16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다. 선고 결과는 빠르면 5월 말경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서울고등법원 가사2부(김시철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2차 변론기일을 연다. 재판부는 이날 변론을 끝으로 심리를 종결하고 선고기일을 지정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3월 2심 첫 변론기일에는 최 회장과 노 관장 모두 출석했다. 이들이 법원에서 얼굴을 맞댄 것은 201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6일 "21대 국회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 해병대 채상병 특별검사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과제들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에서 민생과 국가적 개혁과제를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21대 국회가 종료될 수 있도록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집권 여당의 패배로 끝난 이번 총선 결과와 관련해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제품,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024 세종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신규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참가 자격은 별
[충청신문=청양] 김하영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3일 목면 소재 모덕사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유족, 모덕회 회원, 유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암 최익현 선생 항일거의 제118주년 기념 추모제를 거행했다. 올해는 문화재청 주관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공모 사업’에 선정돼매년 군비 100% 행사로 추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의 다음 달 본회의 처리 방침을 재확인하며 여권을 강하게 압박했다. 21대 국회 임기 만료일(5월 29일)을 44일 남긴 가운데 4·10 총선 압승의 여세를 몰아 특검을 앞세운 입법 드라이브로 대여 공세 수위를 바짝 끌어올렸다. 민주당은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아산시의 공무원 노동 단체, 초사동 주민들과 함께 ’국립경찰병원 아산 분원‘ 건립 예정 장소를 알리기 위해 초사동 마을 입구와 예정 장소 진입로에 위치 표시 현수막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표시 현수막 게재는 현재 진행 중인 경찰병원 건립을 위한 아산시민과 충남도민의 염원임을 다시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인 5월 국회를 앞두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처리 문제가 쟁점 현안으로 떠올랐다.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한 달 보름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압승을 바탕으로 채상병 특검법 처리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작년 9월 발의한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서관이 최근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4 도서관의날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 선정돼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서관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전년도 정책 추진 실적 점검평가에서 3년 연속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
‘제22대 총선 또다시 여소야대’ 제하의 본지 기사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시사점은 이로 인한 크고 작은 여파를 지칭한다. 당장 정책공약 등 모든 현안이 윤 대통령에 대한 거센 심판론에 묻힐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바로 그것이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역대 최악의 참패를 당했다. 집권 2년도 안 된 여당이 개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당선인은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궁동 선거사무소에서 '더큰캠프 해단식'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선대위 구성원 및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 당선인은 선대위 구성원과 지지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의정 활동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충남지역은 11개 선거구 중 3명만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참담한 결과를 손에 쥐었다. 국민의힘은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충남도청이 소재한 홍성·예산에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이 7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차지했다. 앞서 지역구 국회의원 254석 중 민주당이 161석을 거머쥐면서 4년 전과 마찬가지로 압승을 거뒀다. 반면 국민의힘은 90석에 그치면서 '참패'했다. 또한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비례 의석수를 더해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세종시에서는 갑지역에서는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을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당선됐다. 세종시는 이번 총선에서 '제2의 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등 26개 지역 공약화 과제를 내놓았다. 과제는 총선 이후 대한민국 대개조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세종시가 국가정책의 테스트베드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후보가 중도에 사라져 망연자실했을 민주당 당원분들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대의를 위해 작은 차이를 뛰어넘는 수준 높은 연대·연합 정치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민주시민의 역량을 보여주신 민주당 당원, 지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역사는 이어달리기다'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처럼 세종을 위해 주어진 숙제가 많다, 노무현의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기쁨보다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를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이 어느 때보다 무겁다. 정권과 대통령의 실패가 대한민국의 실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능한 정치를 실천하겠다. 대전교도소 이전,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 R&D 예산 확보, 온천관광 활성화 등 선거 과정에서 여·야 간의 공감대를 이룬 현안을 신속히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위대한 선택을 해 준 대전시민의 뜻을 받들겠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7명의 후보들이 1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홍범도 장군묘역에 참배했다. 이날 장철민(동구)·박용갑(중구)·장종태(서구갑)·박범계(서구을)·조승래(유성갑)·황정아(유성을)·박정현 (대덕구)
[속보] 대통령실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경제·민생안정 최선"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