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후보와 윤창현 국민의힘 후보가 31일 TV 토론회에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광역급행열차(CTX-a)'와 '대전-금산 통합'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두 후보는 충청권 메가시티 접근 방법을 놓고 극명한 차이를 보였으며, '대전-금산 통합'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차를 보였다. 장 후보와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마라톤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달린 거리만큼 목표를 정하고 기부까지 참여한 시민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세종마라톤클럽 동호회 활동을 5년째 하고 있는 유비티즌 전영민 대표이다. 전영민 대표는 2023년 하반기 마라톤 운동을 하면서 1m에 1원씩 기부를 하겠다고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도전한 결과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달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4일간 비상의료, 소방, 상수도, 교통, 재난 재해 등 8개 분야 66개 시책을 추진하게 되며, 405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먼저,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시설 위
최근 시중의 등유·연탄값이 치솟으면서 사회소외층에 대한 각종 후원 또한 크게 줄고 있다는 소식이다. 대전 쪽방촌을 비롯한 충청권도 예외는 아니다. 이른바 소외층 복지정책을 최우선으로 지향하고 있는 정부의 영세민 난방대책에 비상이 걸린 지 오래다. 하루가 멀다고 가격이 껑충 뛴 난방재에 사회 각 분야의 복지지원도 뜸해 주변 불우이웃의 어려움이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쪽방촌 거주자 대상 난방용 탄소매트 나눔을 위해 대전자원봉사연합회에 11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대전도시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2023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역 사회에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심사기준은 ESG경영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에서도 빈대가 출몰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지자체가 빈대 방제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빈대포비아'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로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빈데믹(빈대+펜데믹) 시대가 도래한 것 아니냐는 '웃픈' 말까지 나오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송활섭 대전시의원은 15일 “둔산지구는 대전 전체 택지개발지구 면적의 34% 이상 차지하지만 조성된지 30년이 지나 노후화됐다”며 “주거시설 개선 방안이 필요한 실정으로 "행정절차 지연으로 대전중심에 있는 아파트가 슬럼화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이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진행한 도시주택국 소관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9일 복지국 소관 업무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종선 의원은 아동급식단가는 8000원 이상인데 어르신 급식단가는 4000원으로 과연 이 금액으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식사 지원이 가능한지 우려를 표명하고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영양 공급이 가능하도록 단가를 현실적 기준에 맞춰 주길 당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역 쪽방촌 90개 동 중 약 30%를 차지하는 삼성동 쪽방촌이 이달 10일 철거를 시작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대전 동구는 구가 추진 중인 삼성동 대라수아파트 주변 도시계획시설사업 구역 내에 편입된 쪽방 28개 동 중 17개 동에 대한 보상 절차가 완료돼 철거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역 쪽방촌
전국적으로 기상이변 속의 찜통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대전 쪽방촌 여름나기’가 사회적인 주요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여기서 말하는 사회 이슈는 부익부 빈익빈 속의 소외층 실상과 정부의 다각적인 복지지원을 의미한다. 전자의 경우 극히 협소한 창문으로 더운 공기가 순환이 안 돼 하루하루가 고달프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사랑의 봉사단이 벧엘의집에 사랑나눔박스를 기증하며 대전 쪽방촌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벧엘의집 대전쪽방상담소는 기증받은 사랑나눔박스를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쪽방촌의 빈곤계층 62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스에는 쪽방촌 주민들의 혹서기 대비에 필요한 라면, 휴지, 속옷 등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충남대학교가 가족회사 위드텍과 지역민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팔 걷었다. 19일 충남대에 따르면 이진숙 총장, 위드텍 유승교 대표, 이희원 부총학생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대전 동구청을 찾아 ‘CNU 선한바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CNU 선한바람 프로젝트는 환기 및 냉방 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더위에 취
가수 임영웅이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17일 임영웅은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성금은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구호 물품, 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을 닮은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는 최근 55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했다. 올 여름, 무더위에 비 폭탄까지 많은 피해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쪽방촌의 이웃들은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이 되면 극심한
가난하다면 도시를 떠나는 편이 낫다는 시각은 일견 타당해 보인다. 사람들은 대개 가난한 사람들이 높은 거주비를 감당하지 못해 쪽방촌이나 고시원 등의 열악한 환경으로 몰릴 바에야 도시 바깥에서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도시에 사는 것이 비용적인 측면에서 유리할 수도 있다. 미국의 한 싱크탱크의 빈곤 연구에 따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농촌지역 8개, 도시지역 1개 등 총 9개 마을이 선정돼 국비 13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9개 마을은 올해 약 19억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농촌지역 2026년) 총 197억원이 지원된다. 농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에드워드 코리아가 13일 천안시 쪽방촌 독거노인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1992년에 설립된 애드워드 코리아는 2011년 천안 차암동 소재에 생산 공장을 준공했으며, 진공펌프 및 가스처리장치를 제조하고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에드워드 코리아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대전·세종’은 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의류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대쪽방촌 거주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대전·세종’회원들은 2020년 6월부터,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영웅시대 위드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28일 정동 쪽방 밀집지역을 방문해 기록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한파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파 대비물품을 전달했다. 또, 박 청장은 한파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1억 원의 긴급 난방비 지원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난방비 지원은 동구 대표 복지브랜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역대급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25일 대전 동구 정동 소재 쪽방촌 한 집 앞에 연탄이 쌓여있다. 연탄 몇 장으로 추위에 맞서야 하는 쪽방촌의 겨울은 더 길고 춥다. (사진=고지은 기자)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 18일 벧엘의 집에서 설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9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행사는 설을 맞이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나기량 단장을 비롯해 안순기 실장, 벧엘의 집 원용철 목사 등이 참여했다. 이날 사업단은 벧엘의 집을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부동산원 대전지사가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부동산원 대전지사는 지난 16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용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설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대전지사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용운종합사회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과 한파가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23일 도가 시·군과 폭설·한파 피해 사전대응을 위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도는 영상회의를 통해 시장·군수 또는 부단체장과 함께 도내 폭설 상황 및 전망 보고, 도 관련 실·국 보고, 시·군 대처 상황 보고 등 토론을 진행했다.
인격이나 국격을 보려면 그 사람이나 국가가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라는 얘기가 있다.강자에게는 비굴할 정도로 굽신거리고 약자는 무시하면서 막 대하는 것이 세상사다.하지만 진정한 인격을 갖춘 이는 정 반대다.약자를 보듬는 따뜻한 배려가 있다. 이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다.그렇지 않고 약육강식의 정글같은 자본주의 논리만 팽배하다면 미래는 없다.이장우 대전시장의 첫 민생 행보를 보면서 대전시의 ‘시격’을 생각해봤다. 그는 이달 14일 민선 8기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대전역 쪽방촌을 찾았다.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폭염을 견디고 있는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 폭염경보가 지난해보다 8일 빠른 4일 처음으로 발령됐다.지난 달 20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2주 만에 경보로 변동됐으며 주의보는 작년보다 19일 빨리 발령됐다.폭염특보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로 나뉘는데 습도를 반영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날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주의보를 발령하고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보가 발령된다.이에 시는 수립해놓은 폭염 종합대책에 따라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업해 취약계층 및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