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부여] 김은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한 ‘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이 설레는 봄밤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초대박을 터트렸다고 16일 밝혔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부여 문화유산 야행을 즐기기 위해 지역 주민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의 수많은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즐겁고 행복한 봄밤을
집은 인간의 육체와 혼을 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기에 따스함이 묻어나고, 주위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하나의 건물은 그 용도와 사용자, 주변 환경 모두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받기도 한다. 건물이 그저 단순히 용도만을 충족시키는 단계를 넘어 주변 지역의 문화 수준을 향상하는 역할에까지 이른다. 청주에서 진천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중간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골목길 주차난 해소와 법 질서 확립을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한 지도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일부 건축주들이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불법용도 변경해 사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위법사항 등을 시정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311개소에 대해 순차적으로 분기별 지도 및 점검과 행정조치를 병행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8일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된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시장, 이하 충남아산FC) 붉은색 유니폼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치적 해석을 일축했다. 앞서 지난 9일, 충남아산FC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기존 푸른색 유니폼이 아닌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했다. 이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14일 엄기표 기획국장은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2024년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학교 안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4교에 13억 7000만원을 긴급 투입한데 이어 올해는 3억 8400만원을 지원해 CC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소방서는 화재 발생이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봄철은 기후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산불 등 임야화재 위험성이 높고,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약해져 담장, 옹벽 등 시설물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최근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중국 현지에서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을 잇달아 만나 한중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포석을 뒀다. 자매도시인 중국 동관시를 방문 중인 박경귀 시장은 3월 3일 동관시 인근에 위치한 강풍전자 혜주시 사업장을 방문했다. 중국 저장성 위야오시에 본사를 둔 강풍전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초고순도 타깃(코팅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소방서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한 해빙기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5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얼었던 지반이 녹아 균열 및 침하가 생기기 쉽고 생활 주변의 담장, 옹벽, 축대 등 시설물의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낙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정부가 2차년도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충남대학교와 국립한밭대학교가 2024년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통합기반 혁신’으로 재도전 의지를 밝혔다. 충남대는 지난 25일 대학본부 별관 CNU 홀에서 ‘2024년 제2차 학무회의’를 열고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를 위한 혁신 방향을 심의한 결과 ‘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갈 290여 농수산식품 수출업체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K-푸드 페어는 수출시장 거래선 발굴을 위한 ‘B2B 수출상담회’와 K-푸드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B2C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를 함께 추진한다. 올해는 미국 뉴욕, 중국 광저우, 일본 도쿄, 베트남
낙서, 국회의사당역서 또? '경복궁 낙서 테러와 연관성은' 경복궁 ‘낙서 테러’ 피해복구도 안된 채 이번엔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내부에 정체불명의 낙서를 한 70대가 검거됐다. 지난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12시 44분께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불구속 상태로 조사 중이다. 특히 뜻을 알 수 없는 '대한민국 4부 1=10' '曰 법 정신 正', '법조인위용 1=1.05' 등의 문구가 쓰여 있었다. 해당 낙서는 9호선을 운영하는 메트로 9 측이 이날 모두 지웠다.70대 남
누누티비 또 나왔다고? "클릭하면 안돼"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종료됐지만 여전히 '누누티비 대체 사이트' 이용이 어렵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뿌리 뽑기 어려운 누누티비는 종료를 선언하고 누누티비 시즌2가 나오고 다시 종료됐지만 대체 사이트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 앞서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를 불법 스트리밍하던 ‘누누티비’가 정부의 끈질긴 대응으로 문을 닫은 지 두 달여 만에 ‘누누티비 시즌2’ 등 유사 신규·대체 불법 사이트가 잇따라 개설됐다.하지만 누누티비 시즌2는 지난 6월 19일 "심사
[충청신문=태안] 장영숙기자 = 태안군이 관내 공동주택의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내년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과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지원 사업’을 각각 추진키로 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선,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2023 부여 문화유산 야행’이 문화재청 지정 2023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전국 군단위 최초, 충남 최초로 선정됐다. 2016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유산 야행은 매년 우수사업을 선정한다. 부여군은 지난 14일 대전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2일 덕산면 신현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덕산면 신현1리 마을회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및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관계자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1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이 지난 11일 ‘2023년 부여군을 빛낸 10대 시책’을 선정·발표했다. 군은 군정발전 및 성과창출을 유도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시책을 선정하기 위해 34개 대표시책을 대상으로 1차 부서평가, 2차 대국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친 결과 최종 10건이 선정됐다. ◇‘2022년 부여군 종합청렴도 평가 역대 최초
[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 조선시대 임금이 도교 국가제사를 지내던 ‘태일전’의 흔적이 충남 태안 백화산에서 발견됐다. 태안 백화산의 가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발굴이라는 평가다. 태안군은 백화산 백화산성 정비사업부지 내 태일전 터 추정지역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태일전’ 건물지 3동 및 축대의 흔적이 발견되고 용문 암막새 등 다량의 기와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은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2023년 부여군을 빛낸 10대 시책“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부여군 홈페이지-주민참여-여론/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투표는 군정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성과를 함께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발굴된 34건의 시책 중에서 부서평가를 통과한 15대 성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 대원대학교(총장 김영철) 교육과정혁신센터가 첫 '교양캠핑'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양캠핑은 학생들이 계열별 전공을 벗어나 성인으로서 다양한 문화에 대한 폭넓은 경험 및 삶의 힐링, 대학교육 목표 중 하나인 창의성 향상을 위해 교양교과목으로 개발됐다. 첫 교양캠핑에 참가한 학생들은 "최고의 교양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윤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진행되는 5부 요인-여야 지도부 환담 자리에서 만난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30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시정연설 때 모임에 참석하기로 했다"며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대표의 결단으로 참석하기로 결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선광 의원 주재로 23일 소통실에서 '중구지역 학교운영위원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구지역 학교운영위원장을 초청해 최근 학교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각종 교육현안에 대해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시 기념물 1호인 가양동 박팽년 선생 유허가 정비를 마치고 주민들을 위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변신했다. 동구는 박팽년 선생의 정신을 후세에 알리고 이를 통해 추모할 수 있도록 박팽년 선생 유허를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하는 종합정비 사업을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박팽년 선생 유허가 시설 미개방에 따른
팔순을 훌쩍 넘긴 아버지를 요양병원에 모시게 되었다. 코로나로 온 나라가 어수선할 때 한번 호되게 코로나를 겪은 아버지는 이듬해 봄 두 번째의 코로나를 겪으며 후유증에 시달렸다. 그렇지 않아도 몇 해 전 뇌경색으로 몸이 불편하셨는데 두 번의 코로나가 당신의 건강을 더 깊은 암흑 속으로 밀어 넣어버렸다. 몇 달여의 고민 끝에 장남이 입원 절차를 밟았다. 더위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22일 충북도청 앞마당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 본관 앞 작은 정원에 생긴 세 갈래 길은 도청 정문을 통해서 그리고 지난 5월 17일에 개관 후 도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산업장려관을 통해서 도청 본관으로 향해 폐쇄적인 도청에서 벗어나 지리적인 재배치를 통해 새롭게 생긴 길은 도민에게 열려있는 새로운 흐름을 의미한다.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정림사지와 관북리유적에서 부여군·문화재청·충남도가 주최하고 백제역사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한 ‘2023 부여 문화재 야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정림사지는 올해 경관정비사업을 통해 담장이 낮아지면서 더 많은 군민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까지는 의열로에 설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