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그림 공모전과 기념식을 개최한다.도는 오는 24일까지 도내 초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 공모 작품을 접수한다.주제는 가뭄 극복을 위한 생활속 물 절약 실천 방안으로 4절 도화지에 회화, 포스터(수채, 유채, 크레용 등)등 작품을 대전·충남 환경보전협회(대전광역시 유성구 테크노4로 17 대덕비즈센터 C동 102호 그림공모전 담당자 앞)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된다.초등학생 분야에서는 대상(충남도지사상) 1, 최우수상(충남교육감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현재 충남 서북부 고질적인 물 부족과 가뭄을 겪고 있다. 도내 8개 시·군(보령·서천·서산·당진·청양·홍성·예산·태안)이 보령댐 1개소의 광역상수도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자원 부족을 해소하는데 ‘지상 댐 건설’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환경파괴와 수몰지 발생, 주민 불안 가중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충남도는 지하수가 다량으로 흘러가는 길목에 있는 지하에 구조물을 설치해 이를 이용하는 ‘지하수 저류지’ 사업을 추진코자 한다.1) 지하수 저류지, 어떤 이점이 있을까지하수 저
계량기 보온 강화 · 인정검침도 적극 동파방지 계량기· 보호통 보급 확대 취약지 책임공무원 지정 등 관리 강화 [충청신문] 유솔아 기자 = 영하권을 웃도는 기온과 부쩍 추워진 날씨로 겨울철 일상에서 조심해야할 것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수도관 동파사고’다. 자칫 방심했다가는 수도관 속 물이 얼어 흐르지 못해 수도관이 터지거나, 장시간 수돗
수질오염원을 야기하는 오염원은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과거 정부와 지자체는 수질오염 관리에 있어 효과가 큰 점오염원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현재 비점오염원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해당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도도 이에 발맞춰 체계적·효율적인 비점오염원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도내 유역의 중장기적인 수질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1) 수질오염을 야기하는 비점오염원이란?수질오염을 일으키는 오염원은 성격에 따라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으로 나뉜다. 점오염원은 오염 배출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곳에서 하
[충청신문] 유솔아 기자 = 과거 하수처리수는 버려지는 물에 불과했으며, 이용이 보편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하수처리수가 도시하천의 희석용수, 위락용수, 농·공업용수, 일반 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다는 소식과 함께 ‘중요한 잠재 수자원’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현상 심화, 국내 하천 및 호소의 녹조발생 심화,
전국의 상수도 시설이 세월과 함께 급격히 노후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전국 상수관의 31.4%, 전국 정수장의 58.8%가 각각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시설로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후시설은 단수·누수를 야기하고, 막대한 예산낭비와 수질저하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정부와 각 지자체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상수도 낙후지역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고, 누수를 막기 위해 오래된 상수관·정수장을 현대화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왜 필요할
[충청신문] 유솔아 기자 = 수질오염 사고 : 오염물질 누출·유실로 하천, 호소, 바다 등 수자원 또는 토양이 오염되면서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피해를 주는 것.1) 지난 5년간 충남도에서 발생한 수질오염 사고는 무려 ‘70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충남도 내 발생한 수질오염사고는 무려 ‘70건’이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37건(53%)으로 절반 이상 차지했다. 오염물질로는 유류가 39건(56%)으로 가장 많았다. 기타 유형에는 각각 소방수 유출사고, 화학물질 유출사고, 기온 상승에 따른 물고기
‘지하수 오염 주범’ 방치공 찾기방치공이란 개발실패·사용종료·관리대상 누락 등 이유로 방치된 관정을 의미한다. 전국에 방치·은닉된 관정은 ‘지하수 오염의 주범’으로 꼽힌다. 비가 올 때마다 빗물과 오염물질이 관을 타고 지하수로 유입되면 해당 지하수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정화에 오랜 시간이 걸려 사전 예방이 중요하고, 생명체의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정부와 각 지자체는 대대적 ‘방치공 찾기 운동’에 나섰고, 깨끗하고 안전한 지하수자원을 후대에 전달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1) 충남도 내 방치공 중
도, 해수유통 추진… 자연성 회복 총력용수 공급 차질 우려로 문제해결 난항전북도와 협력 통해 단계적 추진 나서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을 아우르는 금강하구는 한때 생태자원의 보고이자 천연기념물의 보금자리라 불렸다. 하지만 지난 1990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이곳에 1,841m 길이의 하굿둑이 건설되면서 하천의 흐름이 단절되었다. 단절은 수많은 생물들의 보금자리를 뺏어갔고 금강하구는 본래의 모습을 잃었다. 충남도는 문제 해결을 위해 금강하굿둑 해수유통을 추진하고, 잃어버린 자연성을 회복코자한다.1) 하굿둑 준공 이후 발생한 수많은 문제
[충청신문] 유솔아 기자 = 가까이 하지만 소중함을 모르는 것, 비로소 사라져야 아는 것이 있다. 바로 ‘공중화장실’이다. 관광지나 지역 명소, 복합 쇼핑센터 등을 방문해 깨끗하고 정돈이 잘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진다. 반면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인 화장실은 들어가기도, 다시 방문하기도 싫어진다.충남도는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만들기에 앞장선다. 노후화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펼치고, 필요한 곳은 추가 신설한다. 또 화장실 내 불법 촬영 및 비상벨을 점검하고, 철저한 감염병 대응 방역관리를 펼쳐 ‘안심 100%’
[충청신문] 홍석원 기자 = 우리는 땅을 밟고 곁들여 산다. 토양은 물, 공기와 함께 인간과 생물들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인류의 소중한 자원이다. 물이 생명의 근원이라면 흙은 모든 생물의 어머니라고 일컬어지는 이유이다. 하지만 대부분 농촌지역인 충남지역의 토양도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충남도에서도 토양 오염을 막고 깨끗한 환경 보전을 위해 매년 2차례 토양정화업체 및 토양관련전문기관 지도·점검과 함께, 도내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토양 오염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
노후관 정비·유량 관리 등 감시체계 구축으로 유수율 23.4%P 향상누수량 절감 따른 경영수지 개선으로 수도사업 선순환 구조 정착[충청신문] 홍석원 기자 = 수돗물을 마시기 꺼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노후관 때문이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과정의 하나가 바로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이다.따라서 지방상수도 현대화는 오래된 수도관으로 버려지는 물을 줄이고, 관을 정비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망과 정수장을 정비하여 유수율을 높이고 경영수지개선으로 지방수도사업의 선순환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한 깨끗한 수돗물을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가축 분뇨와 축산 냄새는 지속가능한 축산발전의 저해 요소로 지목받고 있다. 특히 축산악취의 해결이 없이는 축산업을 영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특히 코를 찌르는 악취에 인근 주민들의 성화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축산분뇨 또한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그동안 우리나라는 경제발전에 따른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축산물의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위해 가축사육시설의 대형화 및 가축 사육두수도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가축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는 생활하수·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에 수자원 확보 사업 필수불가결‘없으면 만든다’ 공공지하수·지하댐으로 물 추가 확보총량관리제 시행으로 지하수 남용 차단 가이드라인 설졍방치공 신고자에 공당 10만원 상당 지역상품권 지급도[충청신문] 홍석원 기자 = 최근 지구온난화에로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와 빈번한 가뭄 발생, 급격한 산업발전에 의한 지표수의 수질 악화, 신규 지표댐 건설 어려움 등으로 수자원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이에 향후 물 부족에 대비한 새로운 수자원의 하나로 지표수(지구 표면에 존재하는 물로 주로 하천과 호수를 의미)와 연계한 지
충남도, 영하 10도 미만때 경계 발령…동파예방에 최선언 수도계량기 토치나 헤어드라이어기 사용 화재 위험계량기 외부 노출 많은 복도식 아파트 · 연립서 줄 발생 충남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각 지역에 맞는 수도시설 동파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집중 홍보에 나섰다.충남도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동파기간으로 설정하고 도내 각 시·군 실정에 맞는 수도시설 동파 예방대책 및 주민 홍보계획을 마련했다.수도시설 동파 예방대책 · 주민 홍보계획먼저 도는 한파 발생 시 합동 대응체계를 운용하기 위한 환경부·행정안전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올해로 9년째인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 사업 대상지 9곳을 선정하고 도랑 생태계 정화에 박차를 가한다.소하천보다 작은 규모의 도랑은 유역의 실핏줄이자 본류 하천의 모태로서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지만 제도적 울타리 밖에 있었다.제도적 관리를 받지 못하다 보니 생활오수, 가축분뇨 유입, 농업용 비료 및 농약 등으로 수질이 악화됐으며 영농폐기물과 쓰레기 투기 및 소각, 야적물 방치 등으로 미관마저 훼손돼 왔다.이에 충남도는 수생태 근본인 도랑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주민과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도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생수)을 공급하고자 도내 먹는샘물 제조 및 유통전문판매 업체, 유통중인 먹는샘물 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전국에는 61개(일일 취수허용량 4만8676톤) 먹는샘물 제조업체가 있다. 이 중 충남에는 6개 업체(일일 취수허용량 3639톤)가 먹는샘물을 제조하고 있으며 유통전문판매업은 전국 104개 업체 중 3개 업체가 있다.지난해 기준 도내 먹는샘물 생산량은 36만 249㎘(킬로리터)다.충남도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세계 물의 날(3.22)을 맞아 충남도가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2021 세계 물의 날 주제인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를 주제로 하천의 맑은 물과 자연풍경,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 수질오염의 경각심 고취와 맑은 물 공급을 표현한 작품을 충남도와 대전·충남 환경보전협회와 공동 주최한다.공모에는 충남도내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4절 도화지에 주제와 관련된 회화, 포스터(수채, 유채, 크레용 가능) 등 그림 작품을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대전시 유성구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세종시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10년 동안 금강 4대강 사업 전 구간을 대상으로 금강 수 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금강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강 수질과 퇴적물 오염도는 개선되고 여울 및 모래톱이 확장되며 멸종위기 야생 생물과 천연기념물이 출현하는 등 건강한 환경으로 변화 하고 있었다.충남도는 지난해 ‘금강 수 환경 모니터링 2단계 5차년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12월 그 결과를 발표했다.모니터링 결과 금강 수질은 4대강 사업 이후 환경기초시설에 고도처리시설
수질 개선 통해 농업 용수공급관광레저·휴양형 친수공간 제공하수관로 정비·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등‘물환경보전법’ 일환 수질개선 사업 추진마산 398억 · 잠홍저수지 348억예당저수지 878억 7천만원 투입[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충남도내 잠홍·마산·예당저수지가 환경부 지정 중점관리저수지로 선정, 도민들의 생활속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다.환경부는 올해 중점관리저수지 5곳을 지정했다. 이 가운데 충남에선 서산에 잠홍저수지, 아산에 마산저수지(신정호), 예산에 예당저수지 3곳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도는 이들 저수지에 대한 수질 개선을
스마트 그린뉴딜 5개분야 792억원 투입... 유수율 85% 목표 순항노후관로 교체 등 현대화사업 후 생활용수 연 421만8000톤 절약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가 올해 농어촌생활용수개발,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등 3개 분야에 1,064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했다.그 결과, 연말까지 도내 상수도 보급률을 98.2%로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충남도의 상수도 보급률 98.2%는 환경부 통계 자료 2018년 말 기준 상수도 보급률 97.1%에 비해 1.1%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충남도는 그동안 도민들에게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충남도가 각 지역에 맞는 수도시설 동파 예방대책을 마련, 집중 홍보에 나섰다.도는 겨울철 동파기간(11월15일~내년 3월15일)을 맞아 지난 10월26일부터 11월14일까지 각 시·군 실정에 맞는 수도시설 동파 예방대책 및 주민 홍보계획을 마련했다.먼저 도는 한파 발생 시 합동 대응체계를 운용하기 위한 환경부·행정안전부·충남도·15개 시·군 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했다.또 지난 25일부터는 격주로 시·군의 동파 피해현황(동파 계량기 종류, 동파사유) 및 조치결과 등을 파악해 환
용수 소비 큰 시설 인가 제한·재활용 의무 조건 필요물자급률 제고 중규모 하천 지방상수도 시설 복원해야유역별 효율적 물관리 위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시급기능적 통합 넘어서 물관리중심 조직적 통합 이뤄야◆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남지역에 가뭄현상이 이어졌는데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수자원관리에 대한 생각은도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물에 대한 인식과 요구가 크게 변하고 있다. 삶의 질 면에서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향상된 물 이용권을 보장받고자 하는 욕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충남 서북부(보령・홍성・태안・서산・당진)지역은 보령댐
도내 7개 지역 11개 하천 47.89㎞ 구간 230억원 투입역사와 생태가 만나는 역사·문화체험코스로 활용 계획얼록동사리 · 수달 · 원앙 돌아오고 황톳길에 발길 이어져[충청신문] 홍석원 기자 = 예로부터 사람들은 식수와 각종 용수 그리고 생활에 편리한 자연적인 수로교통과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으면서 강과 하천 근처에서 살아왔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수생태계는 산업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개발에 밀리고 사람에 치여 망가졌다.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수질오염, 건천화, 복개, 구조물 설치 등에 의해 훼손된 하천을 복원해 수질을 개선하고,
AI 접목 지하수 관정 정보 시스템 구축 역점 추진국내 첫 ICT 적용 지하수 스마트관리 시스템 구축지하수 활용가치 높여 상수도 대체 실현화 계획[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물 통합 관리 전담부서를 설치 및 2016년 물 관리 기본조례를 제정·시행하면서 수자원 확보를 통해 도내 부족한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금강-보령댐 도수로, 금강-예당저수지 도수로, 대청댐 3단계 광역상수도, 충남 서부권 광역상수도,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