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딸기 농가들의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농업 신기술 도입을 위해 지난 11일 홍성농업대학 스마트딸기학과 교육을 개강해 딸기 농가주들이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며 열띤 교육열을 보이고 있다. 이번 개강한 스마트딸기학과는 봄철 딸기 재배로 주간에 바쁜 농가들을 위해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야간 교육을 편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 박범계 후보가 지난 9일 서구 한밭대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실시했다. 박 후보는 8시간 동안 문을 열어 두고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개소식을 통해 주민, 시민, 지지자 등 약 1000여 명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공천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대추, 사과를 비롯한 17개 과목을 대상으로 21회에 걸쳐 실시한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2911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대파, 스마트팜, 체리, 두릅 과정을 신규 편성하고, 과목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고3 아이한테 이 약 먹였더니 2등급이나 올랐어요!"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둔 가운데,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악용한 의약품 불법 판매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안전처는 지난달 온라인 부당 광고·불법 판매 집중 점검을 실시해 식품·의약품 관련 불법
서울의 분주한 중심부에 서이초등학교에 침울한 구름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7월 18일 젊고 헌신적인 선생님의 비극적인 죽음은 교육현장과 사회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직면한 교권과 아동의 권리, 부모교육에 대한 전 국민적인 논쟁을 촉발시켰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교원단체의 대응은 신속하고 단호했습니다. 전국의 교사들이 하
올해 7월은 유독 얼룩진 뉴스들로 들끓었다. 초순을 지나며 역대급 극한호우로 수해를 당한 많은 국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충북 오송에서는 제방둑이 순식간에 무너지며 밀어닥친 수마로 출근길 터널안에서 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했다. 또한 산사태가 심했던 경북지역은 마을전체가 초토화 되기도했다.그야말로 전쟁터같았다. 많은 비가 울거라고 대대적으로 예보했음에도 피해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말이 있다.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안다는 말이다. 오늘날처럼 새로움 추구가 유행이 된 시대도 없을 것이다. 새로움은 결국 지난날을 복습하는 과정에서 생겨남을 마음에 새기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할 것이다. 60~70년대 우리나라의 산업화 동력은 무엇이었는지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이병철
봄은 언제나 생동감 넘치는 따스함으로 새롭게 마음 깊이 다가온다. 주위가 온통 푸른 연잎으로 싱그러움을 더해준다. 땅속에 뿌리 내린 식물들 잎 떨군 나무들이 새 힘을 얻어 소생하는 모습들이 신비롭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삶이 겨울잠에서 깨어난 생물들처럼 여기저기서 기지개를 핀다. 이웃과 함께 담소하며 즐기는 환호 소리는 새싹처럼 생동감이 넘친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남서울대학교는 지난 13일 미국 뉴욕의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차터 고등학교와 브롱스 프렙 차터 고등학교 교직원 8명과 재학생 40여 명을 남서울대 캠퍼스로 초청해 대학문화와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서울대에 따르면 두 학교는 각종 청소년 범죄와 마약 문제 등이 끊이지 않고 대학 진학자가 거의
시민과 함께 '행복이 넘치는 도시' 육성에 매진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은 “올해는 계룡시 개청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충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하여 더 큰 미래와 변화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코끼리는 죽을 때가 되면 한 곳에 모이는 습성이 있다. 몸은 썩어 없어지지만, 상아만큼은 마지막까지 남아 코끼리 무덤에는 상아가 쌓여 탑을 이룬다.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라는 상아탑(象牙塔)의 의미는 속세를 떠나 조용히 자신의 예술과 학문에 매진하는 지성의 상징으로 일컫는다. 이런 상아탑이 학령인구 감소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교육부가 대학 정원 감축을 골자로 하는 '대학 혁신 지원 전략'을 발표한 것도 이런 위기감에서 비롯되었다. 대학의 위기 극복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고등교육재정을 대폭 확충하고 대학 운영비
독서는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들고, 위대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한다. 역사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위인들을 보면 하나같이 그들의 인생인 것처럼 평생 책을 가까이하였다. 나폴레옹은 전쟁 중에도 진지에서 책을 읽었다고 한다. 지휘봉보다 책을 사랑한 나폴레옹은 역사, 철학, 정치, 경제, 법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섭렵하였다. 미국 국무장관을 지낸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지난 21일 지역 청년단체 청년정책팩토리는 KAIST에 유학 중인 원두우센 전 교육부 차관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청년정책팩토리에 따르면 간담회는 원두우센 전 차관의 자기소개, 질의응답, 참가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총 인구 1억 2000명의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생활 속 방역조치 전환에 따라 16일부터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을 재개관했다. 시는 이를 기념해 오는 10월 18일까지 ‘시대를 담고, 사람을 낳다’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의지역 초등학교 기록전’이라는 부제로 일제강점기와 광복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의지역 초등학생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상장, 졸
-송산 최초로 선보이는 교육특화 단지에 지역맘 관심 -차량 5분 이동 가능한 산업단지 직주근접 입지 갖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특화설계 적용 -전세대 중소형 평면에 4Bay 맞통풍 구조 설계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 ㈜효성중공업이 충남도 당진시 송산면 유곡리 1312 일원에 조성하는 ‘당진 해링턴 플레이스 에듀타운’이 분양 중에 있다
[충청신문=청양] 최태숙 기자 = 청양 청송초등학교(교장 황화연)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이 시행되자, 즉시 전교생에게 1인 1패드를 대여해 학습에 대한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힘썼다. 맞벌이를 하는 가정이 많아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학생들이 교육을 받지 못할까 우려되어 내린 결정이었다. 교사들은 e학습터, ebs, 밴드 등으로 학생들과 수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우체국(국장 최원봉)은 18일에 판암주공4단지아파트관리사무소와 함께 지역주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설했던 이동우체국 작은대학 스마트폰활용 강좌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강좌는 지난 4월 16일 시작하여 10주간 지역 어르신들의 뜨거운 교육열과 관심속에서 진행됐다.교육 참여자들은 "전화만 걸고 받았던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찾아보고 이용하는 재미를 느낄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최원봉 국장은 “스마트폰을 조금더 친숙하게 느끼신 만큼 지역주민 어르신들의 정보격차해소에 도움이 된것같아 기쁘
한국사회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교육열이라고 하겠다. 주지하다시피 한국의 교육열은 이미 전 세계에 소문이 났다. 더불어 한국사회가 교육열을 밑거름 삼아 인류역사상 최단 기간에 경제성장과 의식성장을 통해 ‘물질적 충족’과 ‘민주주의 정착’이라는 양자를 동시에 이루어낸 유일한 나라임을 세계인이 알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현직 재임 시에 공개석상에서 한국의 교육열을 본받아야 한다고 여러 차례 말하기도 했다.우리는 분명 남다른 교육열을 기반으로 지금의 경제성장을 일으켰고 서구사회가 200년 넘게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학교폭력·학업중단 등 위기에 노출된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올바른 가치관 함양 교육에 나선다.남부호 대전시 부교육감은 13일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배려와 존중의 공감대 형성, 학교폭력예방 교육, 대안교육 기회 다양성 확보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학생들이 배려 습관을 익히도록 학생자치법정·학교스포츠클럽리그 등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전용 공간을 60개교에 지원하고 오는 2022년까지 초중고 전 학교로 확대할 방침이다.학교폭력의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은 11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전시실에서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22개 강좌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9~12월 3개월, 12주 동안 진행된 하반기 22개의 평생학습강좌 423명의 수강생 중, 80% 이상 출석한 250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캘리그래피, 핸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말 기준 학원 258개·교습소 70개·개인과외교습자 39명을 대상으로 불법심야교습 행위를 단속한 결과 심야교습 시간을 위반한 학원 2개소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청소년의 건강권과 수면권 등 인권침해 요인을 완화하고 심야시간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가 가공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농산물가공아카데미 심화교육이 수강생들의 학습 열기로 가득하다. 지난 1일 개강해 내달까지 이어지는 농산물가공아카데미 심화교육은 올해 상반기 기초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산물 가공기술을 익혀 향후 창업 시 제품 연구 및 개발에 도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대덕구와 대전시교육청이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기초자치단체의 교육-일반자치 협력 체계화를 통해 풀뿌리 교육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덕구와 시교육청은 컨소시엄을 구축해 총 8개 주요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직장생활을 하며 틈틈이 시간을 내어 소외된 이들에게 25년간 미용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마음이 아름다운 이가 있다. 청주여자교도소 직업훈련교사로 재직 중에 있는 배효정(55)미용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요양원 어르신들의 위생을 담당하고 있어 그 고마움을 칭찬해 주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의 기말고사가 가까워짐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불법 심야교습행위 단속을 하고 있다. 대전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청소년의 건강권과 수면권 등 인권침해 요인을 완화하고 심야시간 유해환경과 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초등학생은 오후 10시, 중학생은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