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서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에게 공개사과를 했다. 자신이 모 인터뷰에서 “정진석 의원 부자가 11선에 44년 국회의원을 하시는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는 지적을 하는 과정에서 44년이란 숫자 표현이 문제가 됐다는 것이다.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이은권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이은권 선거사무소에서 22대 총선 이은권 후보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지역주민 및 당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선대위 고문, 공동선대위원장 위촉·임명장 수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은권 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17일 앞두고 그간 민심 이반의 원인으로 꼽혔던 '용산발 리스크'를 뒤로하고 '민생 앞으로'를 전면에 내걸었다.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과 '언론인 회칼 테러'를 언급한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사퇴를 계기로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할 기회를 잡았다는 판단이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원이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입건되는 사건이 5개월 만에 또 발생하자 민주당 도의원들이 해당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은 성명을 통해 “음주운전 및 음주 측정 거부로 도민들께 큰 실망감과 분노를 안긴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최광희 의원에게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천안지역 3개 선거구 중 ‘병’선거구만 오차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섰고 ‘갑’·‘을’은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충청신문이 22대 총선 20일을 앞두고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천안지역 3개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다. 우선 여야 간판급 주자가 나선 ‘천안갑’에서는 전 국방부 차관 신범철 국민의힘 후보가 42.2%를 얻어 현역 국회의원 민주당 문진석 후보 41.4%를 상대로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허욱 개혁신당 후보는 5%였다.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조수연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7년 전 광복절 직후 소셜네트워크(SNS)에 일제를 옹호하는 글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조 후보는 2017년 8월 25일 자신의 SNS에 "(조선)백성들은 진실로 대한제국의 망국을 슬퍼했을까"라며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는 일제강점기에 더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도전했던 김경훈 예비후보가 김제선 후보 전략 공천에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뼈를 깎고 살을 베는 심정으로 민주당 탈당을 고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저 김경훈, 지금 이 시간부로 소중한 우리 중구지역의 발전을 위해, 그리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4·10 총선 획정안 확정 및 당내경선이 마무리되면서 천안지역 3개선거구 여야 대진표가 완성됐다. 천안지역 3개 선거구는 지난 10여 년간 민주당의 싹쓸이로 가히 진보진영의 아성으로 회자돼 왔다. 우선 충남의 정치 1번지 천안‘갑’선거구는 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단수공천을 받아 4년 만의 리터매치로 치러진다. 여기에 허욱 전 시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해 총선도전에 돌입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의회는 결원이 된 국민의힘 비례대표에 신임 홍나영 의원이 승계했다고 7일 밝혔다. 이소희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비례대표의원의 사직으로 결원이 발생한 의석으로, 홍 의원은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비례대표 2번이었다. 홍 의원은 세종시 선관위로부터 지난 6일 승계자로 결정돼 이날 의원 승계결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5일 세종시의회가 제88차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었다. 지난 4일 사퇴한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후임 선출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협의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민의힘 의원 6명이 본회의 시작과 더불어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사진은 김광운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5명 의원이 본회의장을 나오고 있다.(사진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신임 충남연구원장 공모와 관련해 뒷말이 무성하다. 19일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현 유동훈 연구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난 2일 원장 공개모집을 공고한 후 지난 16일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이와 관련 한국노총 충남연구원지부는 19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연구원 신임 원장 공모를 추진 중인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월 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공정한 경선을 실시하라." 강철승·권중순·김경훈·이광문·전병용·조성칠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6명 예비후보들은 1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경선 실시와 박정현 최고위원 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8일 중구청장 재선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또 시작이네.", "지겹다." 4월 10일 처리지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반복되는 여·야 정치 싸움에 지쳐버린 민심을 대변하는 말이다. 지속되는 물가 등 3고(高) 시대에 휩쓸려 허우적대고 있는 민심은 아랑곳하지 않고 당리당략에 매몰된 채 밥그릇 싸움에만 몰두하며 정쟁만 반복하는 정치에 실망한 민심은 싸늘하다. 특히 예비후보들의 지지호소 전화가 시도 때도 없이 울려되는 바람에 일상업무를 못볼 지경이라는 하소연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밥상머리 민심을 선점하려는 여야 총선 주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참패 이후 혁신위원회 조기 해산, 지난해 13일 김기현 대표직 사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더불어민주당은 끝나지 않은 '전당대회 돈 봉투' 수사, 사법 리스크 등 여·야 모두 대형 악재가 쌓여있다.
미스 일본 우크라이나, 귀화 여성의 설움 미스 일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지만 유부남 의사와 불륜 논란으로 그랑프리를 사퇴한 우크라이나 출신 시노 카롤리나(26)가 연일 이목을 끌고 있다. 결국 인종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시노의 사퇴로 올해 그랑프리는 공석이 됐다. 미스 일본 주최 측인 미스 일본 협회는 5일 “시노 본인으로부터 일신상의 사정으로 사퇴하고 싶다는 제의가 있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미스 일본으로 뽑힌 우크라이나 여성 시노 카놀리나는 부모가 모두 우크라이나인인이지만 시노의 모친이 이혼 후 시노가 5살 무렵부터 일본
일본 미인 대회, 우크라이나 귀화 여성에게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미스 일본 콘테스트 우승자인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 여성인 시노 카롤리나(椎野カロリ-ナ·26)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유부남과의 불륜으로 논란이 일면서 '미스 재팬' 왕관을 자진 반납한 것. 지난 1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이 시노 카롤리나와 교제 남성으로 거론된 유부남 남성과의 교제 사실을 보도하며 논란이 일자 결국 사퇴를 결정했다. 해당 남성은 부인과 슬하에 아들 한 명이 있는 의사로 알려진 해당 남성은 지난해 '베스트 보디 재팬' 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5일 4·10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중 부적격자를 걸러내는 작업을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이 시작되는 오는 13일 전까지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우선 추천, 단수 추천, 경선 지역을 가리기 위한 여론조사를 시작하고, 부적격 대상자에 대한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이동한 대전 중구청장 권한대행이 1일 명퇴를 신청하면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중구청장 재선거를 위한 사전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30일 전인 3월 10일까지 공직을 사퇴해야 한다. 대덕구 부구청장으로 있다 지난 12월 4일 돌연 중구청장 직무대행으로 취임한지 두달여만이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동료 의원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받아온 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1일 이종담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일로 고통받고 계시는 의원께 정중히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금일 오전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더 이상 당과 당원들께 부담을 드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6억4350만원의 아파트 도장공사 낙찰을 놓고 천안시 북면 중앙아파트 전·현직 입주자대표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현 입주대표회의 회장이 ‘1억 6000만원 이상 부풀려진 금액에 낙찰한 A업체의 견적서, 재검토를 안 한 B감사 외 3명은 사퇴하라’는 현수막을 게시(본보 1월23일 6면 보도)한데 대해 전 회장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제 입장은 변한 게 없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이 이번 사안에 대해 '국민 눈높이'를 강조했던 기존 입장이 달라졌느냐고 묻자 "제가 드렸던 말씀 그대로 이해해주면 되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입주자회의 회장 VS 동대표 4명 VS 입주민 ...첨예대립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장기수선충당금 부족에도 준공 25년의 노후아파트 도장명목으로 주민공청회는커녕 입주자에 설명조차 없이 제한입찰공고를 거쳐 6억4350만원의 거금업체를 낙찰시킨 동대표와 대표회장 등 5명은 모두 사퇴하라.” 이는 지난 1998년 준공된 천안시 북면 중앙아파트(5개동 14층 924세대)의 총 5명으로 구성된 아파트대표회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며 비대위원장직 수행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 및 당무 개입 여부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고 "평가는 제가 하지 않겠다. 그 과정에 대해선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한국효문화진흥원(이하 '한효진')은 채용비리 의심 및 보은 인사에 대해 소명하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16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효진은 사무처장 채용절차의 축소 과정을 소명하고, 인사위원회 및 채용심사면접위원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7일 채용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미화 천안시의원(백석동)이 제22대 총선 천안을 지역구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미화 의원은 11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성하지 못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게 돼 송구한 마음뿐”이라며 “그간 의정활동을 하며 시의원으로서의 한계를 절감하고 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유성구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여황현 예비후보가 9일 후보를 사퇴하며,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윤소식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여 예비후보는 이날 유성구 계룡로에 위치한 윤소식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성구갑 국회의원 선거 공천 과정에 있어 보다 빠른 선택과 국민의힘 지지자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