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과 바다를 오가는 회귀성 어종이면서 내륙 한복판인 충북 옥천지역 대청호에 자리를 잡아 주목받던 은어가 자취를 감췄다.충북도와 옥천군이 치어를 풀어 넣고 수정란을 이식하는 등 증식사업을 편 지 10여년 만이다.28일 충북도 남부출장소와 이 지역 어민들에 따르면 3∼4년 전까지 대청호와 금강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던 은어가 최근 눈에 띄지 않는다.이곳
충북도와 옥천군, 충북개발공사가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의 본격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오송~제천~옥천~괴산을 잇는 충북 바이오밸리 사각벨트의 한 축인 옥천 의료기기밸리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충북도는 지난 8일 도청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영만 옥천군수, 강교식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 제2 의료기기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