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국회에 입성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정말로 국민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제22대 총선에서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앞두고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말이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박 후보는 공주시 신관동 선거캠프에서 총선 승리를 향한 출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10 총선에 투입할 15·16·17호 인재로 신용한(54) 전 서원대 교수, 이재관(58)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 김제선(60) 희망제작소 이사를 각각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충북 청주, 충남 천안, 대전이 고향으로 모두 충청 지역 출신이다. 기업가 출신인 신 전 교수
[충청신문=서울] 임재권 기자 = 충청구국포럼(대표총재 이선우)은 26일 제1회 대한민국을 빛낸 장한 충청인 대상에 정운찬 전 총리와 나경원 전 국회의원을, 장한 어버이 상에 김봉곤・전혜란 부부를 선발 시상했다. 충청구국포럼은 이날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나라사랑 고향사랑을 위한 충청구국포럼 중앙회 창립 특별기획 ‘1500만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이 4개월 남은 총선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치르기로 14일 결정하면서 누가 비대위원장을 맡을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14일 3선 이상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달아 열어 지도체제를 비대위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당의 빠른 안정을 위해 가급적 다음 주 안에 비대위를 띄운다는 목표를 내부적으
2024년 최저시급 얼마로 정해질까, 오늘 결정? 2024년 최저시급 얼마로 정해질까.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최저임금위원회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논의를 이어간다. 현재 최저 임금은 9,620원이다. 내년 최저임금 수정안으로는 각각 1만 1140원과 9740원을 제시했다.앞서 노동계는 "고물가와 고금리, 저임금으로 벼랑 끝에 몰려있다"라며 "최저임금이 1만 2000원은 돼야 노동자들이 생계를 유지하고 버틸 수 있을 것"이라며 의견을 모았다. 대전지역 노동계와 종교·시민단체에서도 기자회견문을 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에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11일 국민의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시당 위원장에 송동섭 전국위원, 송아영 세종을구 당원협의회장, 오승균 중앙위원회 교육분과위원장(가나다 순)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송동섭(60) 전국위원은 세종시 금남면 출신 기업인으로 서울 송파지역에서 활동하는 등 중앙 정치 무대
8일 열린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3차 회의에서 노동계는 시급 12,000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진다면 자영업자 19만 명은 고용을 포기한다는 통계도 나왔다.
[충청신문=제천·단양] 조경현·정연환 기자 = 국민의 힘 후보로 현 엄태영 의원과 권석창 전 의원, 이찬구 전 의원 후보 등이 거론된다. 권 전 의원의 대법원 당선 무효형 확정에 따라 지난 2018년 6월 치러진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가 당시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를 제치고 국회에 입성했다. 하지만 2년 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야권이 절대강세를 보이고 있는 천안병지역구에 내년총선을 겨냥한 여당 정객들의 물밑경쟁이 관심을 끈다.천안병지역구의 경우 국민의힘 출마예정자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견되면서 벌써부터 물밑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천안병지역구를 논하면서 2004년 제17대부터 20대까지 내리 4선의 국회의원에 이어 제38대 충남도지사를 역임하며 천안시를 민주당 텃밭으로 일궈놓은 양승조 전 지사를 빼놓을 수 없다.그런데 민주당 양승조 전 지사가 2022년 6.1지방선거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에 밀려 낙마하면서 천안병 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일 잘하고 신뢰받는 천안시의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며 주민들과의 소통 및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강화는 물론 천안시 발전을 위해 중단 없이 더욱 열심히 뛰겠다.”천안시의회 유영진 복지문화위원장이 지난 20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 주관 ‘제15회 지방의정봉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곳곳을 누비는데 하루 24시간이 부족했다”고 밝힌 수상소감이다.‘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사이 힘겨루기가 끝나는 대로 공석이던 대전 내 지역 당협위원장 자리가 확정될 전망이다.국민의힘 관계자는 16일 “각 지역의 당협위원장 자리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판단에 따라 빠르면 3개월 내로 늦어도 내년 초에는 확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당대표가 가장 큰 변수라는 설명이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와 이준석 대표는 당 비대위 전환 요건인 ‘비상 상황’을 새로 규정한 당헌을 놓고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재판부는 지난 14일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최현호(64) 전 국민의힘 청주시 서원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임용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 김영환 지사의 정무적 정책 결정을 지원할 전문임기제(가급 2급상당) 정무특보를 신설했다. 최 특보는 자민련 충북도당 위원장, 새누리당 흥덕구갑·서원구 당협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제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황영호(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는 1일 제4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여야 도의원 35명의 무기명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황영호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다수당인 국민의힘 당선인 27명은 지난달 27일 투표를 통해 초선의 황 당선인을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국민의힘은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총 15명의 혁신위원회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임명한 최재형 위원장을 필두로 3선의 조해진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는다.혁신위원은 최고위원 7명이 1명씩 추천하고, 최 위원장이 나머지 7명을 추천해 구성했다. 최 위원장은 원내에서 조 의원과 초선의 노용호(51) 의원을, 원외에서는 이옥남(49) 시장경제와민주주의연구소 소장(前 자유한국당 혁신위 대변인)·정희옥(46)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채명성(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은 7일 인수위원회 명칭을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로 정하고, 위원장으로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내정했다. 준비위는 기획조정분과, 경제산업분과, 복지안전분과, 문화환경분과, 국토해양농업분과 등 5개 분과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교육발전특별위원회 등 2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된다. 지역균형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누가 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 선출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6·1 지방선거에 뽑힌 충북도의원은 지역구(31명)와 비례대표(4명)를 합쳐 35명이다.국민의힘은 총 28석을 차지해 원내 제1당을 탈환했다. 11대 도의회 다수당이던 더불어민주당은 7석을 건지는 데 그쳐 소수당이 됐다. 생환에 성공한 현역 도의원은 김국기(영동), 오영탁(단양), 이옥규(청주5·이상 국민의힘), 이상정(음성1), 이의영(청주12), 임영은(진천1·이상 민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6·1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충북지역 기초자치단체 정치지형이 재편됐다. 4년 전 선거 때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4명이던 구도가 이번에는 국민의힘 7명, 민주당 4명으로 바뀌었다. 광역단체장도 국민이 힘이 가져갔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국민의힘 바람’이 충북에도 불어닥치면서 ‘여대야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6·1 지선 세종시의회 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면서 막을 내렸다.2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세종시의원 20명(비례대표 2명 포함) 중 민주당 13명, 국민의힘 7명이 차지했다. 비례대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명씩 나눠 가졌다.2018년 제3대 선거에서는 정원 18명 중 17명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1명만 자유한국당 소속이었다.현역 의원은 이순열(8선거구), 상병헌(9선거구), 임채성(10선거구) 후보 등 3명이 당선됐다.통상 다수당이 의장을 맡는 만큼 이들 중 1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당보다 인물론을 앞세운 현역의 김정섭이냐? 윤석열 대통령과 정진석 국회의원의 무등을 탄 강한여당 최원철이냐? 김정섭 후보의 현역 프리미엄은 대체불가 ‘고지’다. 결과야 두고 볼 일이지만 재선을 노리는 김 후보의 수성 희망은 여기서 나온다. 진보진영 최초로 공주시장에 당선됐던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크고 작은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당시 공주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이던 김영미·송영월 의원이 나란히 지역구에 도전장을 냈지만 재입성에는 실패했다. 공주시의회가 비례대표 제도를 앞세워 많은 여성의원들을 배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지역구에서 당선된 여성의원은 한 명도 없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모두 3명(정종순·오희숙·송영월)의 전·현직 시의원이 지역구 예비후보로 이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19일부터 6·1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돼 13일 간 후보들의 본격적인 선거전이 점화된다.대통령선거가 끝난지 22만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 여세를 몰아 지방정권 탈환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견제론을 내세우며 수성을 다짐하는 등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광역자치단체 17곳 중 14곳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 전신 자유한국당에 경북, 대구와 무소속 제주만을 내주었다.충청권도 마찬가지였다.4개 광역단체장은 물론이고 기초단체장도 대전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6·1 지방선거가 13일 후보자 등록 마감과 함께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충북의 여야 후보들은 선거 벽보 제출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당선 고지를 향해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나선다.이번 선거에서 충북 유권자들은 교육감을 포함해 184명의 일꾼으로 선출한다.선거별로는 도지사 1명, 교육감 1명, 시장·군수 11명, 충북도의원 35명(비례 4명 포함, 시·군의회의원 136명(비례 17명 포함)이다.국민의힘은 151명을, 더불어민주당은 146명을, 정의당은 4명을 공천했다.여야 충북도당은 다음 주 선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제8회 지방선거가 오는 12∼13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충북은 국민의힘 151명, 더불어민주당 146명, 정의당 4명 등 300명 이상이 단체장과 지방의원에 도전한다.이번 충북 지방선거의 최고 관전 포인트는 민주당이 '수성 성공'이냐 국힘의 '설욕'이냐다.4년 전은 민주당 압승으로 선거가 끝났다.무난하게 이시종 충북지사의 3선으로 지사직을 지켰고, 청주시장과 제천시장, 옥천·음성·진천·괴산군수 선거에서 이겼다.특히 충북도의원의 경우 32개 의석 중 28개를 쓸어 담는 기염을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6월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남도지사 대진표는 민주당 양승조 현 지사와 국민의힘 김태흠 전 의원의 대결로 굳어졌다.지난 3월 9일 치러진 대선이 초접전 양상을 띄면서 지방선거 민심의 잣대가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는 지방선거인 셈이다.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충남에서 2번이나 연이어 지사를 차지한 만큼 도백 자리를 빼앗길 수 없다는 절박감과 현직 프리미엄이 자리잡고 있고, 국민의힘에선 대선 결과를 토대로 탈환을 노리고 있다.이번 선거 역시 충남 전체 인구의 3분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장 선거는 정의당이 현재까지 시장.시의원 후보를 내지 못하면서 양당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이로 인해 지난 대선에서 정의당 후보에게 쏠렸던 표심이 어디로 흘러가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자가 10만1491표를 얻어 11만9349표를 획득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1만7858표 차로 뒤졌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6780표, 전체 여타 후보군이 1936표를 차지했다.앞선 모든 선거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압축돼 세종시의 정치 기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