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6일 "21대 국회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 해병대 채상병 특별검사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과제들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에서 민생과 국가적 개혁과제를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21대 국회가 종료될 수 있도록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인 5월 국회를 앞두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처리 문제가 쟁점 현안으로 떠올랐다.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한 달 보름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압승을 바탕으로 채상병 특검법 처리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작년 9월 발의한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청주 후보인 이강일(청주시상당구)·이광희(청주시서원구)·이연희(청주시흥덕구)·송재봉(청주시청원구) 후보가 오송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민주당 청주 후보 4인은 1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참사 기억과 연대를 위한 5대 약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의 진상을 규명할 특별검사 도입을 위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재발의했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할 특검 도입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동료 의원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받아온 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1일 이종담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일로 고통받고 계시는 의원께 정중히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금일 오전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더 이상 당과 당원들께 부담을 드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6억4350만원의 아파트 도장공사 낙찰을 놓고 천안시 북면 중앙아파트 전·현직 입주자대표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현 입주대표회의 회장이 ‘1억 6000만원 이상 부풀려진 금액에 낙찰한 A업체의 견적서, 재검토를 안 한 B감사 외 3명은 사퇴하라’는 현수막을 게시(본보 1월23일 6면 보도)한데 대해 전 회장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의회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특위는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회에서 연임 의결한 이사 및 감사 등에 대한 협의회장의 이사진 전원 해촉과 관련한 여러 의혹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을 규명하고, 향후 본 사안과 같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대전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5일 오후 7시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 에서 4년간의 의정활동 기록을 담은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장철민 의원을 소개하는 사전영상 시청 과 함께 내빈소개, 현장축사와 영상축사, 의정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간제 교사 사망, 학부모 울며 사건의 진상 밝혀...지난 1월 서울의 한 기간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조사한 결과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과 협박, 폭언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유가족은 올해 7월 24일 열렸던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교직 3단체와 공동기자회견’ 현장에서 고인의 사망원인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기간제 교사는 개인 연락처가 공개돼 밤늦게까지 학부모들의 민원에 시달렸고, 코로나 시기 초과근무도 빈번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시간이 아닌데 민원 응대로 주고받은 문자와 전화가 석 달 동안 무려 천오백여 건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교사노조와 초등교사노조가 25일 대전사망교사의 49재 추모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대전시교육청, 서울 국회, 세종 인사혁신처 총 3곳에서 ‘학교 관리자에 합당한 징계 처분을 내릴 것’, ‘악성 민원 학부모 고소 및 처벌에 적극 협조할 것’, ‘공무상재해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 ‘교권침해 사안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우리는 기억하고, 추모하고, 함께 진실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10.29 이태원 참사 대전 대책 회의는 23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29 이태원 참사는 명백한 인재다"며 "오는 29일까지 추모 주간으로 정하고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건설사고에 대한 경위나 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최초사고신고가 대부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동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설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건설공사 안전관리 업무수행 지침에 따라 최초사고신고를 준수 한 경우는 고작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사건 등 대선공작 의혹에 대한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14일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개최된 규탄대회에는 이은권 대전시당 위원장, 윤창현 국회의원, 조수연 당협위원장, 정상철 당협위원장, 박경호 당협위원장, 김진오 시의회 부의장, 김선광 국민의힘 시의회 원내대표 등 300여명
서산시의회 환경오염특위, 현대오일뱅크에 항의서 전달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이하 환경특위)가 지난 30일 현대오일뱅크를 방문해 페놀 폐수 등 배출사건 관련 항의서를 전달하고 서산시민에 진정어린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환경특위는 이날 전달한 항의서를 통해 “현대오일뱅크는 1년이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중대시민재해 오송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3일 “충북도와 청주시는 참사 과정에서 노출된 행정 난맥상을 즉시 바로 잡고, 진상규명과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인 도를 비롯해 수많은 공공기관이 무능을 드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10.29 이태원참사 300일, 독립적 조사기구 설치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라." 10.29 이태원참사 대전대책회의는 23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앞에서 '독립적 조사기구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와 국민의힘 동참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10개월이 다 되도록 여전히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멀기만 하다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의 단재교육연수원 특정 강사 배제(일명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법정 싸움으로 번졌다. 이 논란과 관련해 해임된 유수남 전 감사관과 강등된 김상열 전 단재교육연수원장이 징계에 불복하는 법적 절차에 나섰기 때문이다. 유 전 감사관은 21일 청주지방법원에 정직처분 취소와 계약해지 무효 소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0시 축제 안전을 원하거든 참사를 기억해야 한다." 10·29 이태원참사 대전대책회의는 8일 성명을 내고 "8월 24일이면 159명의 생명이 희생된 10·29 이태원참사가 발생한지 300일이 된다"며 "오는 11일 개최되는 0시 축제에도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이 위협받아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철근 누락 부실시공 사태에 대해 당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선 TF를 통해 시급한 진상규명 작업에 착수하되, 필요하다면 국정조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무량판 공법 부실시공' 관련 긴급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은 노근리사건 발생 기간인 지난 28일 한국기자협회 및 전국 각 시도 기자 협회소속 전국 언론인 30여명이 한국전쟁 초기에 발생한 영동군 노근리 민간인 집단학살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노근리평화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기자협회에서 주관하여 전국 언론인에게 노근리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김남국 의원의 코인거래 논란이 억울하고 말고를 떠나 '국민들의 평균적 정서'를 건드린 엄청난 일로 조국사태와 견줄만한 일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표도 리더십을 확보하려면 재신임을 묻는, 정면돌파의 길을 선택할 수 있다고도 전망됐다. 박수현 전 청와대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정쟁을 멈추고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에 국민의힘은 즉각 동참하라." 이태원 참사 대전대책회의는 16일 참사 200일을 맞아 국민의힘 대전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사회를 위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에 정부여당의 책임있는 참여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10.29 이태원참사대전대책회의와 4.16특별위원회는 세월호 참사 9주기, 이태원 참사 159일을 맞아 대전 기억다짐주간을 선포했다.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가 주최,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독립적 진상조사기구 설치 특별법 국민동의청원 참여를 호소하는 10.29 진실버스는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출발해 4일 대전에 도착
[충청신문=서산] 이의형 기자=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에 입주한 현대오일뱅크가 환경부로부터 폐수 무단 배출과 관련 1000억원 대의 과징금을 사전 통지받고도 2개월간 어떠한 해명도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특히 서산시의회가 폐수 배출과 관련 결의문을 발표하고자 했지만 현대오일뱅크가 시의원들을 개인별로 접촉해 해명했다는 폭로가 이어지면서 회사 차원의 ‘무마’ 의혹까지 더해져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강문수(국민의힘, 대산·지곡) 서산시의회 의원은 13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19일 충북도의회에서 도교육청의 단재교육연수원 특정강사 배제 의혹 관련,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블랙리스트 폭로 당사자인 김상열 단재연수원장은 또다시 도의회 교육위원회와 마찰을 빚었다. 박진희 의원은 19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에서 “전 교육감 측근의 (현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