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최근 은행권에서 4%대 예금이 사라지고 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2개월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5~3.90% 수준이다. 지난해 12월까지 연 3.90~3.95% 최고금리를 제공했지만 하방 압력을 받았다.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NH농협은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시·군을 찾아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협력 강화 및 출연금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두중 이사장은 지난 3일 최재구 예산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2023년 소상공인자금 지원 성과 설명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협력을 다졌다. 충남신보는 지난해 예산군에 160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21일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임원단을 대덕특구 연구 현장에 초청했다. 이번 임원단의 방문은 대전의 과학기술 역량과 가치를 알리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과학과 산업의 융합을 도모하여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자금난 완화와 경영 안정화 지원을 위해 시·군 지자체뿐만 아니라 금융기관과 손잡고 소상공인 위기 대응에 나선다. 충남신보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하나은행 이동열 부행장, 김세용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신협중앙회가 지난 6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전문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 선임된 7명의 전문이사와 신협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협은 지난달 열린 제51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와 검사·감독이사를 비롯한 전문이사 7명을 선임한 바 있다. 임기는 2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26일부터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적용한다. 이에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DSR은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현재 은행들은 DSR 한도 40% 내에서 대출을 내주고 있다. 스트레스 D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출연금 확보를 위해 도내 시·군을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김두중 이사장은 지난 5일 박범인 금산군수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2023 소상공인 지원 성과 설명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협력을 다졌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현황 및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재정적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출연금을 확보하고, 이에 따른 시·군과의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두중 이사장은 지난 30일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동일 보령시장을 차례로 만나 소상공인자금 지원 성과 설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출연과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협력 방안을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모(29)씨는 예금 만기를 맞아 파킹 통장을 개설했다. 이씨는 “목돈을 예금에 재예치할 계획이었으나 금리가 낮아 생각을 바꿨다”며 “파킹 통장에 2000만원을 넣었는데 금리가 4.1%에 입출금도 자유로워 좋다”고 말했다. 정기예금 금리가 3%대로 하락한 가운데 저축은행의 고금리 파킹통장이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2024년의 한국경제와 금리상황을 조심스럽게 전망해 보기로 하자. 최근 몇 년 동안 경기 순환상으로 볼 때는 22년 침체기를 거쳐, 23년 2월에 저점 기록 후 회복단계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 실물부문에서 회복단계에 들어섰다고 보아야 한다. 하지만 확장으로의 길은 멀게만 느껴진다. 금융부문에서는 시장의 유동성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금융사 내부통제 점검 과정에서 여신전문금융회사와 상호금융권의 임직원 횡령, 배임에 대한 제재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임직원 처벌근거 마련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및 신용협동조합법이 대표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충남 아산을)은 5일 카드사·캐피탈사와 같은 여신전문금융업권과 신협 등 상호금융권의 횡령·배임에 대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추진하는 데 대해 "헌법과 법치 파괴 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 당론 발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기현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민생이나 경제와는 아무 관련 없는 국무위원 탄핵을 또다시 운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황운하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중구)이 저축은행 파산배당금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파산배당금이란 저축은행이 파산하는 경우 해당 저축은행이 보유한 자산을 현금화하여 피해를 입은 파산채권자에게 채권 순위 및 금액에 따라 분배 및 변제하는 금액으로 5천만 원을 초과한 예금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정무위에서 11일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정무위원회 간사, 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잇따른 금융사고 발생에 대해,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질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민 의원은 “금융은 신뢰인데, 라덕연 사태와 대규모 횡령 등 잇따른 금융사고로 국민의 금융에 대한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 한성저축은행(대표이사 오종민)은 지난 11일 옥천경찰서에서 옥천군 어르신 명예경찰(연합회장 안상호)에게 600만원 상당의 물품(조끼 200벌, 모자 200개)을 지원했다. 어르신 명예경찰은 마을 주변 범죄예방 활동과 학생들의 등하굣길이나 어르신의 보행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지도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최근 2년간 자영업자 부채가 약 107조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상호금융·여전사·저축은행·보험 등 금융업권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올해 상반기 기준 634조 9614억원으로 지난 2021년 상반기 527조 4244억원과 비교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은행 대출 절벽으로 카드 대출이 늘고 있다. 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카드·캐피탈업계 중금리 신용대출 취급액은 2조 1891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연말 대비 150% 증가한 규모로, 올해 1분기와 비교해도 34% 늘었다. 이는 시중은행의 신규 대출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저축은행마저 연체율 관리를
“충북 새마을금고, “정말 안전합니다”…2022년 전체 금고 수익달성, 6월말 연체율 3.3%“제하의 본지 기사가 눈길을 끈다. 행정안전부 한창섭 차관은 새마을금고 고객들에게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충분히 관리가 가능해 예·적금을 인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오전 정부청사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의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아직 대출 갚을 여력이 안되는데….” 대전지역 대학가 상권에서 PC방을 운영하는 김모(52) 씨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이 힘들어져 지난 2020년 6월 대출을 받았다. 김 씨는 “너무 힘들어서 대출 받았는데 기간이 끝나가니 금리는 올라있고 너무 힘들다. 카드론까지 생각 중이다”고 토로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스마트폰 대출 가능해진다오늘(31일)부터 소비자들이 스마트폰만 가지고도 금리나 상환 조건이 좋은 금융사로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게 된다.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 등 53개 금융사에서 받은 10억원 이하의 직장인 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 및 담보가 없는 신용 대출에 한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갈아탈 새로운 대출 역시 동일한 조건이다. 다만 기존 대출을 새희망홀씨대출, 징검다리론, 햇살론 등 서민·중저신용자 대상 정책 대출로 갈아타는 것은 보증 여부와 관계 없이 가능하다.이로써 금융사들로선 경쟁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가능성과 맞물려 악성 루머와 함께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뱅크런) 전망까지 나오면서 금융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악성루머의 피해자는 제 2금융권인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이다. 전국 새마을금고 중 유동성이 100%를 밑도는 금고가 전체 3분의 1을 넘는다는 악성 루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부동산 침체에 따른 국내 건설사와 제2금융권인 새마을금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부실 의혹이 제기 되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금고는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된 이유는 제2금융권에 부동산 PF관련 부실이 생길 경우 법적으로 한국은행에서 부실에 대한 대처 방안이 없기 때문이다. 새마을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에서 공사가 중단되거나 운영이 중지된 중·대형 건축물들이 대덕구, 중구, 동구에 10여 년 이상 방치돼 있는 가운데, 자치구들이 명확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이 건물들로 인해 도시 미관저해, 안전사고 및 범죄 위험 노출, 주변 상권 위축, 도심 공동화 등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는 것.대표적으로 대덕구 송촌동 스포렉스, 중구 메가시티, 동구 현대그랜드오피스텔이 있다.먼저 대덕구 송촌동 스포렉스는 송촌동 51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연면적 98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신협중앙회가 이희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신임 검사·감독이사로 선임했다. 28일 신협에 따르면 이 신임 검사·감독이사는 2024년 2월 29일까지 임기이며, 금융감독원 기획검사국 금융경영분석실 팀장, 저축은행감독국 부국장, 상호금융감독실장, 저축은행검사국장, 중소서민금융 부원장보를 역임했다. 특히 검사·감독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신협중앙회가 상호금융권 최초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했다. 5일 신협에 따르면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협의 모바일 플랫폼 온뱅크를 통해 온라인햇살론을 선보였다. 온라인햇살론은 온뱅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대상의 서민지원상품 ‘근로자햇살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