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지난 2018년 9명의 사상자를 낸 한화 대전공장 책임자 및 법인이 징역형 및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대전지법 형사9단독(김진환 판사)에 따르면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한화 대전사업장장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함께 기소된 관계자 3명에게는 징역 1년~1년 6개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폭발사고로 9명의 사상자를 낸 지난해 5월 한화대전공장 책임자들에게 최고 징역 1년 6개월이 구형됐다. 대전지검은 28일 대전지법 형사9단독(김진환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사업장장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한화와 피해자들이 모두 합의했으나 피해 규모가 크고 올해 2월 같은 공간에서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13일 오후 4시 24분께 대전 유성구 수남동 국방과학연구소(ADD) 9동 젤 추진연소 실험실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선임연구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구조과정에서 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4명 중 1명은 외부업체 협력 직원인 것으로 알려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지난 2월 14일 폭발로 3명이 숨진 대전 한화공장 사고 원인이 로켓 추진체에 머금던 정전기라는 국과수 감식결과가 나왔다.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으로부터 사고 원인이 이형기계와 코어가 접촉하는 순간 추진체 하단에 축적돼 있던 정전기 때문에 스파크가 발생해 폭발 점화원으로 작용했다는 모의실험 결과 감정서를 받았다.국과수에 따르면 정상적인 경우 추진체가 갖고 있는 정전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야하지만 사고 당시에는 그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했다.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이 3명의 희생자를 낳은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관련 공정관리책임자 A(54)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특히 지난해 5월 29일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던 폭발사고 때 입건돼 검찰에 송치 됐던 A 씨는 이번 사고로 재입건 됐다.이성선 대전청 광역수사대장은 14일 오전 기자실을 찾아 "이번 폭발 원인은 한화 대전공장 내 유도무기 제조공실에서 이형장비와 코어상단을 체결하는 작업 중 제대로 맞물리지 않아 수작업으로 맞추는 과정에서 충격, 마찰, 정전기 등이 원인이 돼 폭발이 일어났다고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영결식이 모두 끝난 후 고인의 유해와 유족을 태운 운구차가 동료들의 배웅 속에 공장을 떠나고 있다. 이들은 각각 세종시 정안수목원, 대구 도림사, 충북 청주 성요셉공원에 안장됐다.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사망 근로자의 유해와 유족을 태운 운구차가 한화공장에 도착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사망 근로자들에게 유족 및 동료들이 헌화한 꽃이 놓쌓여 있다.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지금도 여전히 느껴지지 않는 크나큰 일이기에 그들을 더욱 기리고 기억하고자 한다."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로 숨진 근로자 3명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13일 오전 10시 한화 공장 정문 앞에서 엄수됐다.사고 발생 이후 28일 만에 마련된 뒤늦은 영결식이다.이날 유해를 실은 운구차는 오전 9시 50분께 한화 대전공장에 도착해 공장을 한 바퀴 돈 뒤 정문 앞에 섰다.영결식은 고인양력 소개, 동료직원 추도사, 관계기관과 한화 및 유가족 합의문 낭독, 유가족 대표 인사말, 헌화 순으로 이어졌다. 추도사를 낭독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정계가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로 숨진 근로자 3명의 장례절차가 정해지자 각각 논평을 통해 애도와 함께 명복을 빌며 재발방지를 촉구했다.민주당 대전시당은 12일 논평을 통해 "유가족들은 방위사업청과 대전고용노동청, 대전시, 소방, 한화측에 요구해 안전한 일터를 위한 세 가지 합의사항을 이끌었다"며 "사회 스스로 나섰어야 했지만 유가족들의 요구는 자신보다 다른 이의 안전과 미래를 생각한 사려 깊고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관계 기관과 한화 측은 유가족들과의 합의 내용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이 27일 한화 대전공장 사망자 합동빈소를 찾아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젊은 근로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빠른 시간안에 원인이 밝혀지고 책임자가 처벌받을 수 있도록 수사기관과 고용노동부 현장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사망자 유가족들이 지난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진상규명을 촉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도 논평을 통해 "명백한 인재, 사회적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민주당 대전시당은 "3명의 젊은 노동자들이 희생된지 열흘이 넘었지만 방위산업체라는 이유로 제대로된 진상규명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사고는 명백한 인재"라고 지적했다.시당은 "지난해 사고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위반사항이 486건임에도 불구하고 방치한 기관과 기업이 만들어 낸 인재"라며 "진상조사조차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한화 대전공장 사망자 유가족들이 26일 정의당 대전시당과 함께 국회로 향해 폭발사고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이날 유가족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노동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산재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OECD 중 가장 많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바꾸겠다고 약속했다"며 "하지만 어떤가. 5살의 딸을 둔 31세의 청년노동자, 출근한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24살 청년의 목숨과 꿈은 사라지고 가족들은 더 이상 그들을 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1년간 같은 공장에서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를 계기로 정부 차원에서 산업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방위산업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그동안 보안시설이라는 이유로 접근이 차단된 방산업체의 위험물 관리 방식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를 계기로 방위산업체를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에 포함하는 문제를 국방부·방위사업청 등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도무기 등을 생산하는 한화 대전공장에서는 9개월 사이 8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대형 폭발사고가 잇따라 발생
그동안 대전 충청권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사고의 안전불감증은 끊이지 않고 반복되는 예고된 인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돼 있는 안전불감증은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선지 오래다.당국은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이러저러한 대책들을 줄줄이 쏟아놓지만 시간이 지나면 도로 아미타불이다. 평소 안전사고에 대한 경보기 구실이 절실한 이유이다.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20일 오후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태 파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를 지시했다는 전언이다.전국적으로 파장을 몰고 온 태안화력 김용균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지난 14일 폭발로 인한 화재사고로 3명이 숨진 한화 대전공장에 대해 대전시의회가 정부와 대전시, 한화에 안전대책 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김종천 의장을 비롯한 대전시의원 일동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통해 "철저한 재발방지와 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하라"고 발표했다.이들은 이날 "지난해 노동부가 실시한 특별근로감독에서 486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행위가 적발돼 공정안전관리 등급이 최하위로 떨어졌음에도 불구, 한화가 내놓은 대책은 유명무실 그 자체"였다며 "그로 인해 또 다시 꽃다운 청년 3명의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지난 14일 폭발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진 한화 대전공장에 대해 대전시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시는 시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위험물제조소와 저장시설 등 분야별 안전취약 위험요인을 중적 점검해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할 계획이다.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나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 법적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 상황별 대응매뉴얼 수입·활용 여부, 긴급 유도계획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할 방침이다.시에 따르면 점검결과 위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지난해 5월 사고로 5명이 숨진지 9개월만에 또다시 3명의 사망자를 낸 한화 대전공장에 대해 경찰은 수사본부를 꾸리고 합동감식과 압수수색을 하는 등 사고 원인 규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수사본부는 송정애 대전청 1부장이 본부장, 심은석 유성서장이 부본부장을 맡고 있다.사고 당일인 14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본부, 산업안전관리공단, 행정안전부 재난조사과 등과 함께 1차 합동감식을 진행했다.1차 감식에서는 추진체 분리 준비 과정에서 추진체 4개 중 오른쪽 뒤편에 있는 추진체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 오전 폭발사고가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한 뒤 사고로 목숨을 잃은 청년 3명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철저한 사고 조사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14일 오전 8시42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이 불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숨졌고, 부상자 1명이 건양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받고 있다고 밝혔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전 9시27분께 모두 꺼졌다.소방 관계자는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화 대전공장은 화약, 무기류 등을 생산하는 방위산업장으로 지난해 5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14일 오전 8시42분께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이 불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전 9시27분께 모두 꺼졌다.소방 관계자는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화 대전공장은 지난해 5월에도 한 차례 폭발 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바 있다.이곳은 화약, 무기류 등을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로켓 등 유도무기를 생산하는 한화 대전사업장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9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서울로 옮겨져 화상 치료를 받아온 근로자 A(24)씨가 전날 숨졌다. A씨는 지난 5월 29일 오후 4시 17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사업장 51동 충전공실에서 로켓추진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한화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30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폭발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식을 했다. 경찰은 전날 현장에 있었던 근로자 가운데 부상이 심하지 않은 한 명을 불러 당시 어떤 작업을 하고 있었는지,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29일 오후 4시 17분께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2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9대와 53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사고현장을 수색 중이다. 사고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시는 재난발생에 대비해 실전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일차인 18일, 재난관리부서 공무원 비상소집 및 간부급 초기대응 점검회의 훈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비상소집훈련’은 각종 재난발생 시 공무원의 초기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실무반 임무와 역할 숙지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