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26일 대전예지중고등학교와 지역 발전과 사회적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자매 결연을 맺었다. 양교는 성인학습자에 대한 특화교육을 개설·운영하고,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신입생 충원 향상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특성화된 교육과정 연계 운영·교육정보 교환, 각종 학술정보
[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예지중고의 운영 지원 예산이 대전시의회 교육위의 심의를 통과해, 예지중고 사태가 일단락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11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대전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일부 수정해 의결했다.이번 제2회 추경으로 예지중고에는 2억 6324만원의 보조금이 편성됐다.위원회는 "대전예지중고의 오랜 파행 운영으로 인해 만학도들이 학습권을 침해받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과 "학생수 현황을 철저히 확인한 후 의회에 매월 보고해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내년 3월까지 공공형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설립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배움을 이어가고 싶은 만학도 50여명이 2일 시청 앞에 모여 환영의 메세지를 보냈다.공공형 평생교육시설은 대전예지중고 재단과 학생들간 갈등이 4년째 이어지며 파행을 거듭하자 시와 시교육청이 시민의 학습권 확보를 위해 설립을 약속한 것이다.학교 부지는 동구 자양동 옛 산업정보고등학교이며 집회가 열린 이날은 설립을 위해 모인 자문위원회가 현장 답사를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처음으로 협의회가 열리는 날이었다.이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예지중고등학교로부터 퇴학을 통보 받은 27명 만학도 전원이 학교 측의 학생선도처분 번복으로 진급·졸업자격을 취득하게 됐다.이에 따라 졸업장이 없어 대학진학에 문제를 겪던 고3 만학도들은 대학진학이 가능해졌다.10일 대전예지중고 관계자는 이번 처분 정정과 관련 "지난 7일 학교 규정에 따라 재심청구를 한 학생들에게 소명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를 토대로 8일에는 대전교육청과 학교 측은 협의를 진행했고 교육적 차원에서 상급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 기회는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퇴학을 정정하게 된
- 대전예지중고 총동문회, 학생들 퇴학 철회 강력 촉구[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예지중고로부터 퇴학 조치를 통보받은 만학도들 중 대학에 합격한 학생이 졸업장을 받지 못해 대학에 진학하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31일 대전예지중고 총동문회 등에 따르면 충북A대학은 다음달 8일까지 졸업 증명 서류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입학을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졸업장이 없으면 다음 후보자에게 입학 허가를 하겠다는 것이다.해당 대학에 합격한 송 모(50)씨는 "입학에 필요한 서류 제출 날짜가 되기도 전에 합격한 대학으로부터 퇴학대상이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다음 달 2일 있을 졸업식을 얼마 앞에 두고 대전예지중고 만학도 학생 30여 명이 학교로부터 퇴학 조치돼 학교와 해당 학생들 간 또 다른 갈등이 일고있다.30일 대전예지중고 총학생회에 따르면 집회참가로 인한 수업거부, 수업료 미납 등의 이유로 27명이 퇴학조치 됐으며 10명은 재적처리 됐다.추가징계통보 우편을 받은 학생들까지 더하면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대전예지중고 교사 A씨는 "이번에 퇴학·재적 조치를 당한 학생들은 대부분 지난 18일부터 11일 간 있었던 학교 정상화를 위한 시위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예지중고 학사 파행이 반복되자 이번에는 총동문회가 예지재단 이사회에 학교 정상화를 요구하고 나섰다.예지중고 총동문회는 16일 대전교육청 정문에서 졸업 동문인 및 재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예지중고 정상화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통해 ▲학사파행 행위 중지 ▲교사와 제자 간 분열 행위 중지 ▲모든 고소·고발 철회 및 학교 정상화를 위한 협상 시작 ▲19명의 직위해제 선생님들과 교장 계약 해지 처분 철회 등을 요구했다.서문양례 회장은 "4년 전 재단 이사장 겸 교장이 선생님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전예지중고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용진(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항소심 판결문에 따라 대전교육청이 예지재단에 보조금을 지급 중단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전교육청은 보조금을 중단했다"며 "이와 같이 명시된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예지중고등학교 총학생회가 16일 시교육청 앞에서 예지중고 시설 유지 및 안정성 여부에 대해 재단법인 예지재단이 시정할 수 있도록 대전교육청이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김기임 외 324명은 진정서를 통해 "마음편히 공부할 수 있는 학교로서의 시설이 너무나 미비하고 안정성에 문제가 많아 심각한 상태"라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시립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 설립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예지중고가 그동안 요구해왔던 시립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설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한달동안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무기한 집회를 벌였던 예지중고 학생들은 시위를 잠정중단 했다. 현재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경선이 예비후보 간 단일화로 이승복·황인호 예비후보 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경선 주자인 이희관 예비후보는 22일 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승복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희관 예비후보는 "진정한 동구 발전의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보다 더 젊고 유능하고 깨끗한 후보가 필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구미경 대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달 30일 대전예지중고등학교에서 '약사 시의원의 건강한 인문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박병철 대전시의회 의원은 30일 대전예지중고등학교에서 '배움에 끝은 없다'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특강했다.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제232회 임시회 기간 추가경정예산안에 있는 대전예지중고 운영 지원금 심사에 앞서 학교를 찾아 정상화 여부를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내부 갈등으로 파행을 겪어온 대전예지중·고 설립자 박모씨 유족들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황인호 대전시의회 예지정상화특위위원장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예지재단과 평생학습시설 대전예지중·고 설립자인 박씨는 지난 3월 "비리 횡령이 없음에도 너무 가혹한 처분을 내렸다, 한을 품고 간다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지난 1년여간 지속된 대전예지중·고 사태가 정상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대전지방법원 제3행정부는 9일 예지재단이 대전시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임원취임승인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대전예지중고는 임시이사회를 구성하고 학교운영 정상화와 전 교감 등 부당해고 교사에 대한 복직문제 등에 대해 논의 할
- 지역 국회의원들, 대전예지중고 문제 조속 해결 촉구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국회의원과 소통에 나섰다. 설 교육감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2017 대전교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정치권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병석(대전 서구갑), 박범계(대전 서구을) 조승래(대전 유성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예지중고등학교 파행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이하 대전전교조)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예지재단 간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는 30일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지중·고 사태의 악화 배경에는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예지재단 간 유착에 있다"며 교육감 사과와 함께 사태 해결에
만학도들이 주로 다니는 교육청 학력인정학교 출신의 60대 주부가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중부대학교 한의제약학과에 수석 합격했다. 주인공은 대전 예지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엄분임(61·여·충남 금산군 남일면·사진)씨. 대전 예지중고등학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정규 학업의 기회를 갖지 못한 성인들의 배움에 대한 간절한 갈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1993년 ‘주
한 대전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불우한 다문화가정 주부학생돕기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대전예지중고(교장 강헌희) 학생회는 지난달 25일 손모학생(40세, 고3)을 돕기 위한 사랑의 학우 돕기 모금 운동을 통해 모아진 성금 120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손모학생은 15년 전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한국힌과 결혼해 살고 있는 주부학생이다.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