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은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이다. 이 날은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새마을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2011년 법률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1970년 4월 22일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우리도 한 번 잘 살아 보자는 국민적 열망에서 새마을운동이 시작되었으며 국가에서는 새마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새마을운
16명. 우리 사업장의 근로자수이다. 2년이라는 유예기간도 있었음에도 올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에는 여전히 막막함을 느낀다. 고작 16명이기 때문이다. 우리 사업장은 세종시에 소재하고 있는 단열재 유통 및 가공 전문 기업이다. 기업 규모가 크진 않지만 세종 지역의 산업단지 구축 협력 뿐만 아니라 정부
순찰 중에 만나는 시민들에게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고 사무실을 찾아온 민원인에게도 먼저 일어나 자리를 권하는 동료가 있었다. 폐지가 가득한 손수레를 밀어주고 시골길에서 마주친 할머님께 순찰차의 뒷자리를 자주 내어주기도 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전에 근무했던 인구 3만의 경찰서에서는 그런 일이 일상이라고 했었다. 아산 생활 10여 년이 흐른 지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여 재물을 탐하지 않는다는 청렴(淸廉)은 예나 지금이나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필수 덕목으로 우리 공단 임직원에게도 요구되는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이다. 국민연금은 제도 시행 37년 만에 가입자 2238만명, 수급자 682만명, 기금 1036조원 규모의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했다. 우리 공단 임직원 모두는 높아진 국민의 기대
싱그런 새싹이 돋아나고 꽃들이 만연한 4월도 벌써 절반이 지나 아쉬움이 더해가고 있다. 이전 기고문에서는 혈액원 공급팀 업무에 대해서 다루었다면, 이번 기고문에서는 혈액원 제제팀 업무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혈액원이 무엇을 하는 곳일까?’라는 질문에 흔히들 ‘헌혈하는 곳’ 또는 ‘병원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곳’이라 답한다. 물론 틀린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3월 28일 0시를 시작으로 13일 간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공직선거법에 소음에 대한 기준은 과거 3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2019년 12월 헌법재판소가 공직선거법상 선거 소음이 환경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헌법불합치 결정이 있었고, 2022년 1월 공직선거법 제79조 제8항 소
□ 매매시장에 드리우는 불황의 그림자 2023년 봄부터 회복하기 시작한 충북 주택매매시장은 점차 정체기로 접어들었고 2024년 들어서는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충북 주택매매지수를 보면 24년은 연초 대비 0.06% 하락하였고 아파트 실거래 지수는 하락세로 전환된 후 2024년 1월은 0.58% 하락하여 낙폭을 키우고 있다. 충
요즘 거리에 나가보면 개인형 이동장치(pm)를 타고 신호를 무시한 채 도로와 인도를 오가며 위험하게 주행하거나, 2인 이상 동반 탑승해 운행하는 젊은이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란 전기동력을 이용해 저속으로 움직이는 1인 운송 수단이다. 도로교통법 제2조 19의 2에 따라 ‘원동기장치자전거’중 최고속도 시속 25km 미만, 차체
요즘은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주문하고 빠르면 다음 날 아침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이다. 인터넷 쇼핑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이전 구매자들의 후기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물건을 받은 후에 작성하는 후기를 넘어 최근에는 한 달 사용기, 일 년 사용 후기 등 시간이 흐른 후에 후기를 재작성하는
지난 2022년 임용 직후 선거공보작업에 참여하면서 진땀을 뺐던 초임 공무원 시절이 생생히 기억난다. 여전히 배울 게 많고 부족한 게 많지만 짧은 시간 동안 많이 성장할 수 있도록 가르침과 배려를 베풀어 주신 수 많은 선배님들을 떠올리며, 다시 돌아온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참된 공무원의 자세와 선거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자 한다. 민원
3월은 희망이 가득한 달이다. 봄이 찾아오며 추웠던 날씨도 따뜻해지고, 새로운 학년과 학기를 시작하게 된다. 찬바람이 불던 혈액재고보유량에도 경칩이 찾아왔다. 추운 날씨와 명절, 방학으로 혈액재고보유량이 평균 5일분 이하로 떨어졌던 힘든 시기를 지나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혈액수급위기단계는 하루 의료기관에 공급되는 적혈구제제를
나는 지난 학기 교양 수업을 통해 민주주의의 역사를 배우면서 선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단순히 '선거'가 아닌 선거 '과정'에 관해 관심을 갖던 차에 마침 기회가 닿아 공정선거지원단원으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두어달의 근무기간 동안 선거에 대한, 선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나름의 생각이 좀 더 견고해 짐을 느끼고 있다.
유발 하라리는 '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에서 인류가 사회적으로 협력하고 공동체를 구성함으로써 다른 생물종의 우위에 섰다고 한다. 법과 제도는 공동체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만들어졌고, 상징을 통해서 문화적으로 공동체 구성원의 정체성과 유대감을 지속시켰으며 공고한 공동체 구성을 위해서 사회적 계급 구조가 변화되었다고 하였다. 안정적
정부가 지난 2월 4일 발표한 제2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의 비전은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및 지출 효율화에 방점을 두고 '국민에게 미래에도 계속 누릴 수 있는 건강보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의 미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불합리·불균형한 수가 정상화, 건강보험 지출 효율화 및 합리적 이용 유도, 건강보험 재정관리, 공정한 부과체계 마련
지난해 5월 튀르키예 대통령선거에서는 투표 직전 당선 가능성이 높은 유력 후보가 테러단체로부터 지지를 받았다는 영상이, 슬로바키아의 9월 의회선거에서는 선거일 며칠 전 야당 후보가 선거 조작을 논의하는 음성파일이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졌다. 피해 후보자들은 선거에서 졌다. 이 영상·음성파일은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든 딥페이크(Deepf
추운 날씨로 움츠렸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온다는 입춘이 지났지만,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엔 찬 바람에 아직 이르다 싶습니다. 일교차가 큰 계절이니 건강관리, 특히 감기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찬바람이 불 때면, 혈액 수급에도 찬바람이 불면서 늘 동절기를 ‘헌혈 보릿고개’라고 표현을 합니다. 이번 겨울도 예외는 아닌데요, 추운 날씨와 설
국민연금은 2023년 12월에 635만 명의 연금 수급자에게 3조 2000억원을 지급했으며 적립 기금은 1000조 원으로 돌파해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국민연금 천안지사에서도 작년 12월에 천안시민 6만 명의 연금 수급자에게 306억원을 지급하였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이 받으시는 분은 매월 256만원을 받아 노후생활에 큰 보탬이 되
안녕하세요, 대전·세종·충남 헌혈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계묘년이 저물고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권위, 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용의 해를 맞아 헌혈자님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길 바라며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대한적십자사는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먼저,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해 헌혈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 9대 지부장으로 2022년 1월 21일 회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로 취임한 지 2년 만인 2023년 12월 31일 지부장 임기를 마치게 됐다. 2005년 3월 17일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로 승인되어 이영하 초대지부장이 서주문학 창간호를 발간했고, 2020년 서산문학회와 통합 서산문학 27호를 발간하였으며
국민연금은 1988년 1월 1일에 10명 이상 사업장 대상으로 시행하여 1999년 4월 1일에는 전 국민으로 확대하였다. 전 국민 연금 시행 다음 해인 2000년도부터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20여 년간 보험료를 납부하다가 올해 1월부터 노령연금을 받으시는 천안시 서북구 수급자 한 분이 며칠 전에 전화를 하셨다. “돈 낼 때는 더 적게 내고 싶었는
◇ 매매보다는 전세 올해 2월부터 대전의 주택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10월 들어 변동률 상승이 주춤해지면서 연말에는 보합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실거래가지수에 따르면 2022년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약 16.3% 하락했다. 이는 2006년 실거래가 통계 공표 이래 가장 많이 하락을 기록한 수치이다. 급격한 하락을 보이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헌혈자 여러분! 2023년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달인 12월입니다. 올 한 해도 생명 나눔을 위한 헌혈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따뜻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혈액수급 위기’라는 용어를 종종 들어보셨을 텐데, 정확히 어떤 상황을 말하는 걸까요? 보건복지부에서 제정한
부노는 부당노동행위를 줄여 쓰는 말이다. 우리나라는 헌법이 보장한 노동 3권의 행사를 방해하는 행위를 부당노동행위로 금지하고 있고,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제81조 이하는 부당노동행위의 유형과 구제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부당노동행위의 유형은 5가지인데, 첫 번째가 근로자가 노동조합에 가입하거나 기타 정당한 조합 활동을 한 것을
독감의 유행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학교나 학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본격 유행이 시작됐다. 보건당국에서는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올바른 손씻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독감에 대항하는 무기가 백신인 셈이다. 겨울철이 되면 독감과 함께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게 하나 더 있다. 바로 미세
포크레인, 덤프트럭, 사다리차 등은 어린 남자 아이들이 있는 집에는 적어도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장난감들이다. 아이들은 이런 장난감들을 이용해 모래흙을 퍼 나르거나 집이나 건물 등을 짓는 시늉을 하며 기계들에 친숙해지게 되고, 도로에 이러한 기계들이 지나가거나 작업 하는 것을 보면 박수치며 좋아하기도 한다. 우리가 일하고 있는 산업현장은 과학기술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