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학교 급식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면서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에도 바른 식생활 교육·NON-GMO 사업 운영,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 수산물 방사능 점검 등을 전개하며 안전한 학교급식에 노력을 기울였다.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학생들이 학교 급식을 먹지 않고 학교 밖 패스트푸드, 간식 등만 찾는다면 어떻게 될까? 학교 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균형 있는 영양을 공급해 체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또 낮 시간 동안의 주요한 영양 공급원이기 때문에 급식을 먹지 않는다면 집중력 하락, 피로, 학업 성취도 하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성장기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고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이다. 안전하고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학교 급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최근 환절기에 들어서면서 식중독을 더욱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우리들은 보통 '날씨도 선선해졌으니 식중독은 걱정 없겠지?' 하고 음식 관리에 소홀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청소년기는 신체·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시기로 균형 잡힌 영양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최근 ‘마라탕후루(마라탕 먹고 후식 탕후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학생들에게 열량은 높고 영양가가 낮은 음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학생들은 영양 불균형을 겪을 수 있고 생활습관병이 유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지구 열대화 시대.”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지구 온난화 시대가 끝나고 지구 열대화 시대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열대화는 일정 지역이 열대 기후로 변화하는 현상이지만, 현재 지구는 따뜻한 온난화가 아닌 지구가 끓는 열대화에 접어들고 있다. 세계기상기구는 향후 5년 내로 지구 평균 기온이 산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학생들이 선호하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아마 대다수의 학생들은 햄버거, 라면, 치킨, 피자 등의 인스턴트 식품을 꼽을 것이다. 특히 마라탕, 로제 등이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어 외국 음식에 더욱 익숙해지며 영양소와는 더욱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창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영양소 섭취는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학교급식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올바른 영양섭취와 식습관 형성, 건강증진 등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이라고 불린다. 이에 따라 많은 학교들은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그중 NON-GMO 사업학교를 통해 유전자변형농산물(GMO)을 사용하지 않은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는 ‘음식에 진심인 나라’라고 칭한다. 하지만 해당 문장 뒷면에는 그만큼 음식물 쓰레기도 발생한다는 부정적인 영향이 따라온다. 음식물 쓰레기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10%를 차지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에 비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편에 속해 연간 20조원 이상 낭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지역 유·초·중·고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른 초여름이 다가오면서 식재료 안전관리에 더욱 몰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5월 1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사립유치원 원장(감) 및 급식 담당자 등 124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유치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현재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30년간 지구 평균온도는 1.4도 상승했고, 전 지구 평균 해수면 높이는 1901년에서 2018년 사이 0.2m나 상승했다. 이같은 기후 변화 심각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며 교육, 행정, 경제 등 여러 분야의 기관들에서 2050탄소중립은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대전지역 영양교사들은 건강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위생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단을 계획하는 등 학교급식 위생 강화에 힘썼다.이처럼 학교급식에서 품질과 위생이 중요한 사안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영양교사 교육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이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2월 1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교급식법 대상 유치원과 학교 영양교사 32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영양교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본격적인 기후 위기 시대에 접어들면서 지속 가능한 식생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학교급식에서도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다채로운 영양·식생활교육을 펼치고 있다.이를 통해 학생들의 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생태·환경 실천 학교급식 실현은 물론 탄소 중립 실천에도 기여한다.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관내 전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기후·생태·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적인 학교급식 사업 'ECO-더 건강한 밥상'을 운영했다.이 사업은 육류 위주 식습관과 채소류 기피 현상으로 심각해져 가는 학생 건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최근 환경 문제에 따른 기후 변화가 심각해지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건강하면서도 환경적 영향이 적은 지속 가능한 식생활의 실천·확산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 또 채소류 기피 현상과 지나친 육류 위주 식습관으로 청소년기 학생들의 건강 상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대전의 한 학교에선 기
학생들이 직접 짠 건강식단, 맛도 좋아 남김 없이 "쓱싹~"[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NON-GMO'란 유전자 조작 없는 안전한 식품을 뜻한다.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대전의 한 학교에선 'NON-GMO' 식재료 사용으로 학교급식 안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교육과 병행한 학교급식 운영으로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대전매봉초등학교를 찾았다. ◆ NON-GMO 사업학교 '대전매봉초등학교'대전매봉초는 NON-GMO 사업학교다. NON-GMO 식재료를 사용해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작은 변화가 지구를 살린다".기후 변화 심각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우리의 식습관에 작은 변화만 줘도 지구를 살리고, 생태계까지 지킬 수 있다.다양한 실천 수칙 중 '저탄소 식단'이 기후 위기의 대안으로 손 꼽힌다.저탄소 식단은 식품의 생산부터 포장, 가공, 운송, 준비,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배출되는 모든 온실가스를 최소화한 식단을 말한다.우리가 평소 즐겨 먹는 고기는 탄소 배출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중 소고기의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다.소를 사육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땅과
"지구가 건강해지는 채식 맛있게도 먹을 수 있어요"채식의 날 · 학생 참여 식단 구성 운영거부감 없는 맛있는 채식식단 ‘인기’학생들도 직접 식단 구성… 이해도↑[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지구는 우리 모두의 집이다. 만약 집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잠을 자고, 먹고, 쉬는 공간이 사라질 것이다.삶의 터전이자 필수불가결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집을 불태우고 있다.과학계는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을 유지할 경우 5년 안에 지구 온도가 1.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지구 온도 1.5℃ 상승을 사람에 비유한다면 평균체온 36
대전교육청 간부 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 급식 전 과정 실시간 모니터링 등 위생관리 시스템 구축- 일교차 심한 환절기 ‘식중독 위험’… 강도높은 점검 나서[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아이들이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학교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밥' 즉 '급식'이 제일 중요하다.삼시세끼 잘 먹는 아이가 학교폭력이나 범죄 피해 확률이 적고, 식사가 또래 집단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이처럼 아이들에게 '급식'은 끼니 이상의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아침에는 시간도 없고, 바빠서 잘 안 챙겨 먹어요"성인 3명 중 1명은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공통적인 이유는 ‘바쁘다’를 입 모아 말한다.청소년도 별반 다르지 않다. 질병관리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 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이 38%를 기록하면서, 성인 못지않게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침식사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두뇌활동에 큰 영향을 주고, 비만·성인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아침을 거른다면 에너지가 없어 컨디션이 좋지 않고, 집중력도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어릴 때 형성된 식습관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기에 형성된 식생활은 건강과 영양에 큰 영향을 미친다.청소년 대다수는 한식보다 양식을 더 선호한다. 이 같은 현상은 학생들이 피자, 치킨, 햄버거 등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밥과 반찬 대신 라면, 빵, 스파게티로 끼니를 대신하는 아이들도 있다. 이런 식습관은 비만과 당뇨 등의 원인이 된다.또 최근 코로나19로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가정이 늘고 있다. 학생들은 서구화된 식생활을 통해 다양한 나라 음식을 접하면서 전통음
'내 입맛에 딱' … 건강 저염식 직접 개발해요[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우리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가공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라면과 음료를 꼽을 수 있다.모두가 즐겨먹는 이 식품들은 과다 섭취 시 우리 건강에 독이 될 수도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2~18세 청소년의 당류 섭취는 10.3%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청소년들의 당류 섭취 주공급원은 음료류가 32.7%로 가장 높았으며 과자, 빵, 떡류 순으로 나타났다.라면 1개에 들어있는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최대 95%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치킨, 피자, 과자 이 세 음식은 남녀노소·나이 불문 모두 즐겨먹고 선호하는 간식이다.집에서 가까운 번화가에만 나가봐도 수많은 음식점 중 제일 많이 보이는 곳은 치킨, 피자집이다. 실제 지난 2019년 기준 전국 치킨 매장 수는 약 8만 7000여개로 한 집 건너 한 집이 치킨집인 꼴이다.이는 한창 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한 학생들 근처에 건강한 음식이 아닌 열량은 높고 영양은 낮은 음식들이 난무한 것.한창 성장기인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섭취한다면 성장 방해는 물론 육체적·정신적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새싹처럼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 묻는다면 단연코 ‘고기’라고 말할 것이다. 고기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뼈와 몸을 튼튼하게 해준다.하지만 육식 위주 식습관에만 치우치게 된다면 한창 성장기인 아이들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못할 수도 있다. 때문에 채소 섭취를 늘려 균형 잡힌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채소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 좋을뿐더러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가 심각해진 가운데 채소 섭취를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다.이 말과 같이 우리는 매 끼니마다 쌀밥을 먹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하지만 현재 쌀 소비량은 매년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난 2000년 93.6㎏에서 지난해 56.9㎏으로 대폭 줄었다. 이는 20년 만에 거의 반 토막 난 셈이다.이와 대조적으로 쌀 생산량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쌀 소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 모양세다.코로나 펜데믹으로 집에서 밥을 챙겨먹는 사람들이 늘어 감소세가 둔화됐지만, 쌀 소비 전망은 여전
골고루, 적당히 먹을 만큼만…환경오염 주범 ‘음식물 쓰레기’ 다같이 줄여요“일반 쓰레기로 배출해 주세요”…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방법 지도우수반, MVP 학생 선발...선물과 아이스크림은 덤[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최근 이상기후와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 과학계는 40년 뒤 지구온도가 1.5℃에서 최대 4.5℃에 육박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현재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 특히 지구 온난화 원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음식물 쓰레기다. 지구 온실가스 10%는 음식
대전교육청 영양·식생활교육 성과보고회… 지역 학교 활발한 활동 ‘눈길’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최근 학교 영양·식생활교육은 체험식으로 다채롭게 이뤄지고 있다. 딱딱한 이론수업과는 달리 이해가 쉬운 데다 재미와 친구·선생님과의 추억이 더해지기 때문이다.먹기를 꺼리는 채소도 교내 화분이나 텃밭에서 직접 키워본 뒤에는 '맛없다'는 편견을 깨고 먹게 되고 별 관심 없던 전통 음식도 직접 만들어본 뒤에는 귀하게 여기며 먹는 효과가 나타난다.자칫 사소해 보일 수 있는 이같은 변화는 아이들의 평생을 좌우한다. 세 살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