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로 인한 사망, 장해 등 인적 피해에 대한 최소한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가입일 현재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 누구나 신청 없이 자동가입 되는 '시민안전종합보험'을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시민안전종합보험'은 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자연재해, 재난, 사고로 후유장애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시는 최근 한화공장 폭발 사고·화재 등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크고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를 계기로 정부 차원에서 산업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방위산업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그동안 보안시설이라는 이유로 접근이 차단된 방산업체의 위험물 관리 방식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를 계기로 방위산업체를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에 포함하는 문제를 국방부·방위사업청 등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도무기 등을 생산하는 한화 대전공장에서는 9개월 사이 8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대형 폭발사고가 잇따라 발생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 중회의실에서 시정전략회의를 열고 장기적으로 제기되고 민원을 해결하는 대책반 구성을 지시했다.허 시장은 "도로의 구조적 문제, 마을개발 저해 요소 등 오랫동안 제기되는 시민숙원이 곳곳에 있다"며 "민선 7기 시정이 이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허 시장은 "법적 하자가 없거나 특혜 시비가 없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시민 편의와 안전성을 높여주는 숙원사업을 집중적으로 해결하자"며 "각 실국이 연관된 민원은 적극적인 협업이 되도록 설계하라"고 당부했다.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지난 14일 유성구 외삼동 대전 한화공장 폭발사고로 작업 중이던 A(32) 씨 등 3명이 숨진 가운데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성명을 통해 "일하다 죽지 않는 나라를 만들라"고 주문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15일 청년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해당 공장은 지난해에도 5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특별 감독 보고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생명과 직결되는 산업현장의 안전문제가 재차 부각되고 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사업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우리 주변은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에는 제반 안전수칙 준수에도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아 사망재해 감소는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