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였던 KPIH가 제기한 사업협약 무효소송에서 대전도시공사가 승소했다. 25일 오후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사업협약해지 무효확인소송 선고공판에서 재판부(제13민사부)는 원고(KPIH)측의 청구를 기각하고 대전도시공사의 협약해지가 유효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지법 행정1부(이헌숙 부장판사)는 케이피아이에이치(KPIH)가 대전시장을 상대로 낸 여객자동차 터미널 사업 면허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15일 기각했다.재판부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기로 한 협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사업 협약을 해지한 대전시 처분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원고 측이 변론재개 신청을 하며 법정 다툼을 이어갈 뜻을 비쳤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예정대로 이날 선고했다.시(대전도시공사)는 KPIH가 지난해 9월 18일까지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을 실행해 토지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또다시 수면 위에 부상, 향후 결과가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이슈는 충남도가 지난 11일 자로 새 개발방식을 포함한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 절차에 돌입한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1월 투자이행 보증금 미납을 이유로 개발사업자인 (주)KPIH안면도와의 사업 협약을 해지한 지 1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가 유성복합터미널 전 사업자인 KPIH가 26일 제기한 의문점 등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27일 언론 간담회에서 “유성복합터미널 공영개발이 문제가 많다는 여론과 유성복합터미널 전 사업자 KPIH가 제기한 형평성 문제와 8개월 시간이 주어지면 바로 착공 가능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한 국장은 “시는 시민 부담이 없고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도시공사 공영개발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구체적인 규모와 사업비 등은 곧 터미널 기본건축계획 용역을 거쳐 확정할
오는 6월 말까지는 '유성복합터미널 세부 건립방안'이 확정·발표될 예정이라는 본지 기사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그 배경과 함께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이 예상되는 대목이다.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하나는 국토부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 없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다시 말해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소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동시에 변경된 개발계획 또한 전례를 들어 승인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또 하나는 시를 상대로 유성복합터미널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 대전세종연구원에서 터미널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으로, 오는 6월 말까지는 '유성복합터미널 세부 건립방안'이 확정·발표될 예정이다.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국토교통부가 2016년 3월 30일 이전 해제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권한을 지방에 이양키로 결정했다"며 "이 결정으로 국토부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없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의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면허 취소 효력을 정지지켜달라는 KPIH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 대전지법 행정1부는 22일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한다거나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그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대전도시공사는 KPIH가 지난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유성복합터미널 민자개발 사업 무산 이후 우려했던 소송전이 현실이 됐다.사업자였던 KPIH가 23일 대전도시공사를 상대로 사업협약 해지 통지 무효 확인소송을 대전지방법원에 접수했기 때문이다.지난 9월 해지 통지가 무효라는 것.대전시와 도시공사가 공영개발을 확정하기 전까지 사업 연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분주했던 KPIH가 사업이 무산되자 소송에 나선 것이다.KPIH측은 이날 "대전시와 도시공사에 사업 연장을 위한 협의를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타당한 이유도 없이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도시공사는 KPI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이 공영개발로 방향을 급선회하면서 사업 규모 축소, 예산 조달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본지 기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그 핵심은 기존 민자유치사업과는 달리 적지 않은 부작용이 예상되고 있는 원활한 사업구조의 한계를 의미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달 29일 시정 브리핑에서 “10여 년 동안 지속된 유성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또다시 무산돼 시장으로서 최선의 결단을 내렸다”고 공영개발 추진배경을 설명했다.그 불가피한 이유를 놓고 설왕설래가 일고 있다.그 핵심은 정상적인 사업 추진 여부에 초점이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이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네 차례나 실패를 거듭한 민자공모 방식 대신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한 공영개발 방식 카드를 꺼내 든 것.대전도시공사가 터미널 건립 주체로 결정된 만큼 대전도시공사는 곧바로 '터미널 건축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허태정 시장은 29일 시정브리핑에서 "그동안 민간사업자 재공모, 공영개발 등 여러 대안을 놓고 다각적으로 검토했고 여러 경로를 통해 민간사업자들의 의사를 타진했으나 사업 참여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파악돼 공영개발로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오광영 대전시의원은 24일 “유성복합터미널을 공영 개발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이날 제25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네 번이나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지만, 사업은 번번이 무산됐다”며 “공공 개발을 통해 이익을 내고 그 이익을 시민들에게 돌려주자”며 이같이 말했다. 오 의원은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2010년 이후 10년 동안 4차례 민간개발에 실패한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의 정상화 방안이 다음 달 발표될 전망이다.사업이 좌초되면서 공영개발, 민자사업, 민관합동 공모 등 선택지가 다양해진 상황이라 시와 대전도시공사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시와 도시공사는 21일 유성복합터미널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터미널 사업을 맡았던 (민간사업자) KPIH에 사업 해지를 통보했다 "시민분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합터미널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총체적 책임을 통감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말했
수차례 연기됐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개발사업이 최종 무산되면서 그 파장이 커지고 있다.대전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인 ㈜KPIH가 지난 6월 11일 체결한 변경협약에서 정한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실행과 토지 매매계약 체결 기한인 ‘9월 18일’을 넘긴 것이다.이는 두 가지 요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할 때 별도의 최고 절차 없이 사업 협약은 바로 해지된다는 의미이다.앞서 투자사와 건설사 모두 대전시에 두 달간의 연장을 요청했지만, 대전시(도시공사)가 이를 거부한 것이다.이를 둘러싼 설왕설래가 일고 있다.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민자사업이 또 다시 무산됐다.2018년 5월 도시공사와 KPIH가 사업협약을 체결한지 2년여만에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다.10년 사이 4번째 민자공모사업 좌초다.이제 어쩔수 없이 공영개발로 가야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대전도시공사는 18일 "21일 KPIH측에 사업협약해지를 내용증명으로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6월 11일 양측은 9월 18일까지 PF대출실행과 토지매매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최고(催告)절차 없이 사업협약을 해지하는 내용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자 KPIH측 “잘 돼가고 있으니 기다려달라.”대전도시공사 관계자 “협약서에 명시된대로 처리한다.”10여년 공전을 거듭해온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명운이 18일 갈린다.이날은 KPIH가 대전도시공사와 부지매매 계약을 체결하기로 한 기한 마지막 날이다.14일 KPIH는 약속 이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고 도시공사는 불이행 시 사업계약 해지 절차에 착수할 것임을 밝혔다.4번째 민자공모사업이 정상궤도로 진입하느냐, 좌초되느냐를 놓고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좌초 위기를 맞았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이 하나금융투자의 참여로 다시 정상 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대전도시공사는 12일 KPIH와 하나금융투자가 지난 9일자로 PF금융주간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유성복합터미널을 10월 18일까지 착공해야 하는 등 조건을 달아 민간사업자인 KPIH와 사업협약을 일부 변경하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KPIH는 대전도시공사에 제시한 사업정상화방안에 따르면 PF주선사로 하나금융투자를 선정했으며 PF대출규모는 4700억원 내외다.그간 사업추진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민자유치 조성 사업이 무산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향후 어떤 방식으로 사업이 재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대전도시공사는 지난달 29일 사업자인 KPIH측에 용지매매계약 해지를 통보한데 이어 4일 토지매매대금 594억원을 반환했다. 사실상 사업이 수포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사업계약이 해지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대전도시공사는 조심스런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4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KPIH 주주 갈등으로 인해 상황이 이렇게 까지 온 것이 안타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KPIH를 사업자로 한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우려했던 대로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2010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세 차례 실패했다. 이번이 네 번째 민간사업자 공모다. 10여년 째 사업이 공회전하면서 공영개발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대전도시공사는 KPIH와 체결했던 유성복합터미널 용지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인 KPIH 주주 간 갈등 당사자인 송동훈 대표측과 조석환 이사측이 11일 서울에서 만나 합의를 시도했으나 불발,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드는 형국이다. 이들은 지난 5일 대전도시공사에서 만나 합의서를 작성하기로 약속했었다. 이에 따라 한자리에는 앉았으나 양측의 이견만 확인한 채 빈 손으로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인 KPIH 주주 간 경영권 및 지분 다툼이 금주 중 일단락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터미널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게 될 전망이다. 8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내달 10일이 대전도시공사가 제시한 PF계약 데드라인이다. 이때까지 성사시키지 못하면 계약을 파기하고 공영개발을 추진한다는 게 도시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주주 간 갈등으로 표류 위기를 맞은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조만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오는 11일 서울에서 이해 당사자 간 최종 합의서를 작성하기로 한 것.5일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주관사인 KB증권 담당자와 KPIH 임원 및 주주, 대전시·대전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공사에서 이견을 조율했다.이 자리에서 조석환 이사가 송동훈 대표와 김현숙 대표의 주식을 매수해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구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렇게 되면 송 대표와 김 대표는 사임하게 되고 조 이사가 사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 조석환 이사가 3일 송동훈 대표이사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면서 주주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송 대표가 손을 떼야된다는 것. 이같은 주주 간 갈등으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표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주관사인 KB증권측은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잡음이 끊이지 않던 충남 안면도 관광 개발 사업이 결국 좌초됐다. 개발 사업자가 사업 추진을 위한 보증금을 끝내 납부하지 않으면서, 충남도가 사업 협약을 해제하기로 해서다. 20일 도는 안면도 관광 개발(3지구) 사업자인 'KPIH안면도'의 1차 투자 이행 보증금 잔금 미납에 따라 사업 협약을 해제하기로 했다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추진이 매끄럽지 못한 모습이다.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가 다시 한번 투자 이행 보증금을 제날짜에 납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인 'KPIH안면도'는 지난 18일까지 1차 투자 이행 보증금의 잔금인 90억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도는 지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가 지난 8월 유성구가 고발한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위반 건이 무혐의 결론났다고 20일 밝혔다.㈜케이피아이에이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미분양에 대한 예약 행위로 위법성이 없음을 적극 소명하고 국내 대형 로펌을 통해 법률적 위반행위가 없다는 법률자문의견서로 소상히 해명한 바 있다"면서 "최근 유성경찰서와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각각 불기소와 무혐의라는 최종결과를 얻어냈다"고 했다.유성복합터미널은 총 사업비 8000억원으로 건축 연면적 29만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