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4개 문항 해당되면 '중독 초기'라고? 최근 가장 핫한 키워드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도파민 중독'이 아닐까 싶다. 도파민은 원래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지만 과도하게 늘어날 경우 강박증, 조현병, 과대망상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중독으로 인한 뇌의 변화와 기능 저하 중독으로 반복적인 행동을 하면 뇌도 변화한다.최근에는 ‘도파민 디톡스’라는 캠페인이 인기를 끌 만큼 현대인이 향유하는 중독성 생활들이 때로는 과하다는 인식들이 자리 잡혔다. 도파민 디톡스는 예를 들어 텔레
도파민 중독 '줄이려다가 그만...'최근 가장 핫한 키워드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도파민 중독'이 아닐까 싶다. 도파민은 원래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지만 과도하게 늘어날 경우 강박증, 조현병, 과대망상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중독으로 인한 뇌의 변화와 기능 저하 중독으로 반복적인 행동을 하면 뇌도 변화한다.최근에는 ‘도파민 디톡스’라는 캠페인이 인기를 끌 만큼 현대인이 향유하는 중독성 생활들이 때로는 과하다는 인식들이 자리 잡혔다. 도파민 디톡스는 예를 들어 텔레비전 시청, 소셜미디어, 쇼핑, 커피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2023년 충남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의 이번 사업 평가는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는 중증·경증 정신질환자 등록 사례관리, 자·타해 위험 정신질환자 응급개입, 재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피해망상에 빠져 자신의 옛 스승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최석진 부장판사)는 23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8)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명령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조현병으로 인한 피해망상 때문에 범행을 저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피해망상에 빠져 자신의 옛 스승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징역 20년을 구형 받았다. 대전지검은 대전지법 제11형사부(최석진 재판장) 심리로 열린 A(27)씨의 살인미수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 20년, 보호관찰 5년도 함께 요청했다. 검찰은 이날
'성조숙증' 진료비 1000억 넘어···‘키 크는 주사’ 소문 나서?성조숙증으로 진단받는 아이들이 빠르게 늘면서 작년 진료비가 1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18세 미만 성조숙증 현황'에 따르면 작년 성조숙증 환자는 17만8천585명, 총 진료비는 1천억2천567만원에 달했다.2018년(환자 수 10만1천273명, 총 진료비 520억7천200만원)과 비교하면 5년 사이에 환자 수는 76%, 진료비는 92% 급증했다.성별로 보면 작년 기준으로 여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정인화 의원은 20일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증 정신질환자 치료에 대한 국가 책임의 관리제도 마련을 건의했다. 정 의원은 2019년 4월 진주시에서 일어난 조현병 환자의 방화살인 사건 이후 정부에서 정신건강 서비스와 응급 대응체계 개선 등의 대책을 마련했으나, 불과 4년 만에 서현역 흉기난
[충청신문=금산] 박수찬기자 = 금산군은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생명사랑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주민들이 ‘걷쥬’ 앱을 통해 자살예방 상담전화 번호인 1393 걸음을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8일 금산천 데크길에서 자살예방주간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의 한 숙박업소에서 흉기를 들고 직원들을 협박한 50대 투숙객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유성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10시 50분경 유성구 봉명동의 한 호텔에서 흉기를 들고 직원들에게 "한 명만 내 방으로 와라. 죽여버리겠다"며 협박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과거 자신을 가르친 교사를 찔러 중상을 입힌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3부(부장 조석규)는 살인미수 혐의로 A(27)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쯤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 B(49)씨의 얼굴과 옆구리 등을 흉기로 10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최근 연이은 흉기난동 사건의 주요 피의자들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사법입원제' 도입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법입원제는 중증 정신질환자의 입원여부를 법원이나 정신건강 전문가로 구성된 준사법기관이 판단하고 결정하는 제도다. 앞서 국회가 과거 해당 제도 입법을 수차례 논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를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 A씨의 어머니가 '학창 시절 안 좋은 기억이 있어 범행했다'는 아들의 주장에 대해 '망상'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의 어머니는 최근 참고인으로 경찰에 출석해 아들의 범행과 관련해 조사받았다. 조사에서 그는 아들의 범행 동기가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 모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전지법 이소민 판사는 5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28)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 4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 및 표준화와 건강보험 ·의료급여 영역 정신건강 입원 서비스의 통합적인 질 관리를 위해 시행됐다
[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 태안군이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을 위한 보건의료원 신축을 추진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김기두·김종인·김홍회·김기일·명제국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보건의료원 신축방안을 설명했다. 이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 청년 정신건강 실태 조사' 결과 대전 청년이 중년층에 비해 정신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전시 및 5개구 보건소 관계자, 건강복지센터 관계자,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청년 정신건강 실태 조사' 연구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진행했다.조사는 2021년 10월부터 11월까지 대전시 청년 1000명, 대전 중장년 300명, 서울시 청년 300명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9가지 지표에 대한 고위험군 유병률과 정신건강 관련 요인 등을 조사했다.조사결과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남대학교는 생명시스템과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장재우(26) 씨가 아산사회복지재단 2022년도 의생명과학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장 씨는 이진아 교수의 뇌질환연관 분자질병 연구실에서 신경생물학과 세포대사와 관련한 세포생물학을 연구해왔다. 이번 선발로 최장 4년 동안 연간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
여름인지 가을인지 가늠이 되지 않던 날씨가 계속되더니 10월 중순 서울 기준으로 64년 만에 가장 추운 아침을 맞이했다. 준비 없이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놀라 집을 나섰다가 다시 돌아와 누비 점퍼를 꺼내 입고 나왔다.아는 언니가 때 이른 김장을 했다며 김치를 가지고 왔다. 그 언니 또한 살면서 이렇게 빨리 김장해보기는 처음이라고 했다. 배추 무름병이 와서 더 오래 두면 모두 썩어 없어질 것 같아서 김장했다고 한다. 코로나19라는 하 수상한 시절을 살고 있으니 배추 무름병까지 오는 것인지 인과관계가 없음에도 자꾸 탓을 하고 싶어진다.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신호등에 빨간색이 들어오면 멈추고 초록색으로 바뀌면 출발한다. 뇌 전두엽이 어떻게 시각 정보에 맞는 행동을 결정하고 충동적 행동을 제어할 수 있는지 규명됐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조현병 등 인지장애와 충동성을 주 증상으로 하는 뇌질환 치료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KAIST에 따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국내 연구진이 기억 형성 원리를 밝혀냈다. 치매·조현병 등 기억 형성 과정에 이상이 생긴 정신 질환의 치료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KAIST는 생명과학과 한진희 교수 연구팀이 복잡한 신경 네트워크에서 기억 형성에 참여하는 소수의 뉴런(신경세포)과 시냅스(뉴런 접합부)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23일 탄방역 2번 출구 앞 농협 건물 3층에서 청년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대전 청년마인드링크’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은 서철모 행정부시장, 시의회 채계순 의원, 광역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임우영 단장,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유제춘 센터장, 서구 보건소 박경용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4일 시청 창의실에서 위원회 위원, 대전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는 대전경찰청 업무보고, 주요안건 심의·의결, 기타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경찰청은 대전경찰청 자치경찰부 소속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의 올해 주요업무계획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1등급을 받았다.대전, 충남·북, 세종 등이 포함된 충청권에서는 52개의 의료기관 중 8곳이 1등급을 받았다.단국대병원은 10개의 정신건강 입원영역에서 대부분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조현병 환자의 입원 중 정신 증상 또는 이상 반응 평가 시행률이 전체 평균은 35.6%에 그친 반면 단국대병원은 모든 환자에게 적용해 100%를 기록했다.조현병은 망상이나 환청, 이상한 말과 행동 등이 주로 나타나는데 약물치료가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온라인 화상프로그램(Zoom)으로 권준수 서울의대 명예교수와 실시관 관장초청대담을 개최한다. 초청대담은 '정신의학, 마음, 예술'이라는 큰 주제 아래 기획됐다. 이번 대담은 4부로 '나는 왜 나를 피곤하게 하는가'를 주제로 정신의학으로 본 예술가의 창의
[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정원석 교수와 이준혁 박사과정 연구팀이 한국뇌연구원 박형주 박사·김지영 연구원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뇌 항상성 유지 기전을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 성인 해마에서는 기억 형성 중 기존 시냅스는 사라지고 새로운 시냅스가 생기는 시냅스 재구성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