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1표차로 당선된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 선거가 무효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민사부는 16일 유영오(58) 전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 후보가 낸 무효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와 함께 피고인 박성규(67) 현 조합장이 소송 비용을 부담할 것을 명령했다.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지난해 대전의 한 신협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뒤 베트남으로 도주했다가 붙잡힌 40대에게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는 4일 특수강도와 상습도박 등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장기간 여러 차례 도박 행위를 하고, 금융기관에서 강도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재산 축소 신고 혐의로 추가 기소된 김광신 전 대전 중구청장에 대해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21일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김 전 구청장에게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 이날 김 전 구청장 측 변호인은 "압도적인 표 차로 당선된 만큼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한 살배기 영아를 지속해서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와 공범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는 21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29)씨와 B(30)씨에게 각각 징역 20년을, C(27)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에서 여학생 2명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중학생 5명에게 징역형 또는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14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양(17)에 대해 징역 장기 4년에 단기 3년을 선고했다. A양과 함께 구속기소된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윗집 층간소음에 보복하려 귀신소리 등을 천장 스피커를 통해 반복적으로 내보낸 40대 부부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항소 4부(재판장 구창모)는 31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경범죄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벌금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자신을 기독교선복음교회(통칭 JMS) 내부 실권자라고 속이고 투자자로부터 22억원을 가로챈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2부(재판장 나상훈)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8월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동급생에게 지속적으로 폭언과 폭력을 일삼다 말다툼 끝에 살해한 여고생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는 25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18)양에게 소년법상 법정 최고형인 장기 15년·단기 7년을 선고했다. 검찰 구형량과 동일하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 직후 자수했으나 피해자의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수년 간 학교 운동부 예산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체육교사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박숙희)는 업무상 배임과 횡령, 사기 혐의로 기소된 대전의 한 고등학교 교사 A(51)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11
입주자회의 회장 VS 동대표 4명 VS 입주민 ...첨예대립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장기수선충당금 부족에도 준공 25년의 노후아파트 도장명목으로 주민공청회는커녕 입주자에 설명조차 없이 제한입찰공고를 거쳐 6억4350만원의 거금업체를 낙찰시킨 동대표와 대표회장 등 5명은 모두 사퇴하라.” 이는 지난 1998년 준공된 천안시 북면 중앙아파트(5개동 14층 924세대)의 총 5명으로 구성된 아파트대표회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허위 사실을 주장하며 연예인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려 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 차호성 판사는 15일 공갈미수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7)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7월 19일경 배우 B씨의 매니저에게 전화해 "고등학교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동급생에게 지속적으로 폭언과 폭력을 일삼다 말다툼 끝에 살해한 여고생에게 검찰이 소년법상 최고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11일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살인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A양(18)에게 장기 15년·단기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수감 초기 자해하는 등 충동 성향이 강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구형했다. 대전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병식)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상돈 시장 등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 공판에서 검찰 박 시장과 천안시청 정무직 공무원에게 각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과 음주측정 거부로 징계 요구안이 상정된 지민규 의원에 대한 처리 여부가 오는 15일 열리는 충남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결정된다. 충남학생인권조례는 지난 10월 25일 박정식 의원 발의로 조례 폐지안이 교육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표결만 앞둔 상황이다. 본회의에서 충남학생인권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에서 사회초년생을 상대로 수십억대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황재호 판사)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브로커 A(42)씨와 폭력조직원 B(45)씨에게 각각 징역 9년을 선고했다. 함께 구속기소된 사채업자 C(50)씨에게는 징역 7년을, 명의를 빌려준 혐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피해망상에 빠져 자신의 옛 스승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최석진 부장판사)는 23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8)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명령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조현병으로 인한 피해망상 때문에 범행을 저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던 60대 여성이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버려진 소주병 12개를 훔쳤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최리지 판사)은 31일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10시 30분경 서구의 한 아파트 분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전세사기범 일당과 공모해 전세 보증금 26여억 원을 편취한 30대 중개보조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5단독(김정헌 부장판사)은 31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서구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일했던 A씨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중구·서구 지역 빌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피해망상에 빠져 자신의 옛 스승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징역 20년을 구형 받았다. 대전지검은 대전지법 제11형사부(최석진 재판장) 심리로 열린 A(27)씨의 살인미수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 20년, 보호관찰 5년도 함께 요청했다. 검찰은 이날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교주 정명석의 성범죄에 가담하고 증거 인멸 등을 시도한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는 20일 준유사강간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7년을, 준유사강간 방조 혐의로 기소된 민원국장 김모(51)씨에게는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낮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 운전을 하다 길을 지나던 배승아 양(9)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는 2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상·위험운전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방모(66)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소아과 원장, 전자레인지에 몰카 설치?병원 간호사 탈의실 전자레인지 안에 휴대폰을 부착하고 탈의 장면을 불법 촬영한 의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최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 김장구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다만 피해자와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잘못을 인정하면서 뉘우친 점 등을 고려해 형 집행을 2년 유예하기로 했다.충남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피해자를 감금한 후 가혹행위를 하고 나체사진을 찍어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들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25일 특수중감금치상등 혐의로 기소된 A(20)씨와 B(20)씨에게 징역 4년 6월을, C(20)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들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벌금 500만 원으로 살아남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구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변화된 모습 보여라." 대전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서구체육회장 선거에 개입한 서철모 서구청장에게 구민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앞서 대전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 13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절교하자는 말에 동급생을 찾아가 살해한 여고생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는 1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17)양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A양은 동급생 B양(17)을 목졸라 살해했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범행 경위에 대해서는 일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