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의 도 산하기관 통폐합 이후 기관의 공공성이 훼손·기관 운영 불안정과 복지의 공공성 후퇴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세종충남본부는 4일 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 산하 기관 경영효율화 미명하에 실시된 통폐합은 졸속적이고 엉터리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유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대전 서구을 양홍규 후보가 14일 지역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 둔산동은 △명품어린이 공원 조성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주차장 확보 △둔산지역 노후아파트, 건축물 신속 재건축·재개발 등을 제시했다. 월평동은 △청년 K-스타트업 타운 조성 △성룡초·성천초 통폐합 및 주민복합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한 이후,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조직 업무 혁신을 당부했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15개 공공기관장 등과 ‘2024 공공기관 주요업무보고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도민에게 더 나은 양질의 서비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미래모빌리티의 신산업 중심지로 육성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께서도 충남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것을 약속하셨다”며 “충남 미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미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상병헌 세종시의원(아름동)은 6일 제8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교육부가 진행하는 RISE 사업에 대해 세종시의 준비과정에 관해 시정 질문을 했다. RISE란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의 약어로,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로 ‘지역인재 투자협약’이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이 대전시-금산군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본 건의안은 오는 6일 개회될 제27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건의안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 촉구를 그 골자로 한다. 그간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로 상당 기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지난해 12월 전국교수노동조합 제13기 위원장에 대전대학교 남정희 교수(63)가 당선됐다. 남정희 위원장은 이번 당선으로 대전·충남지역 최초, 여성 최초, 비정년 교수 중 최초의 타이틀을 갖게 됐다. 전국교수노조는 대한민국 각 대학의 교수들이 권익을 위해 만든 노동조합으로 2001년 출범해 2021년에야 법내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청호 일원에 들어설 약 10만 평 규모의 전국 최대 장미공원 조성 사업이 드디어 첫발을 뗐다. 대전 동구는 대청호 일원에 추진 중인 장미공원 조성에 앞서 마중물 사업으로 ‘대청호자연수변공원’과 ‘대청호자연생태관’에 장미원 조성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청호자연수변공원과 대청호자연생태관은 대청호 오백리길 4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지구온난화와 엘니뇨 현상 등으로 인한 대형 재앙이 발생하고 있다. 아마존 가뭄, 미국 중서부 폭설, 미국 북동부 홍수, 일본 나토반도 지진, 콜롬비아와 칠레의 산불, 이탈리아의 기록적인 폭염, 우리나라에서의 폭우 등 기후 위기에 의한 각종 재난과 사건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구온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신협중앙회가 신규 직제개편을 실시한다. 26일 신협에 따르면 이번 직제개편의 배경으로 금융환경의 불확실성 및 경영 여건을 고려한 조직 효율화, 중앙회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등을 꼽고,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모두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체계로 재편해 역량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먼저 중앙본부는 부서별 기능을 재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은 18일 경찰청으로부터 진잠·복용 파출소의 통폐합 및 중심지역관서 운영 계획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심지역관서’제도는 관할 범위가 좁은 도심지 지구대·파출소 1~3개소의 인력·장비·예산을 한 곳에서 집중 운영하는 제도로,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경찰청은 조승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저출산의 영향으로 충청권 초등 입학생 수가 급감하고 있다. 최근 전국 초등학교 예비소집이 진행된 가운데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이 역대 처음으로 30만명대로 떨어졌다. 충청권 초등 취학대상자는 4만 4064명으로 전년대비(4만 8708명) 4644명 약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약 10%씩 줄어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학생 때 몇반까지 있었어요?” 지인들과 학창시절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흔히 등장하는 ‘라떼는?’ 주제다. ‘학년마다 몇 반까지 있었어요?’라는 질문을 하면 ‘주변에 아파트가 많았어서 중학교 때 남녀 분반으로 17반까지 있었어’, ‘난 중학교 때 10반까지’, ‘난 좀 외곽 지역에 살아서 초등학교 8반까지 있었다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10개분야 31개 사항을 발표했다.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보건·복지’, ‘농정’, ‘환경 및 기타’분야로 나누어 연속해서 안내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www.chu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세 번째 순서로 환경 및 기타분야의
[충청신문=청양] 김하영 기자 = 청양군이 1월 1일 자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개편과 연계해 이뤄졌다. 승진 인사는 4급 1명, 5급 5명, 6급 이하 52명의 승진심사와 수해복구 유공에 특별승진 1명, 근속 승진 3명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월 2일, 2024년 새해를 맞아 기관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수립하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혁신과 변화에 방점을 둔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대전시 출연기관기능조정TF에서 도출된 최종 발표내용을 반영해 ▲기관 본연의 핵심 기능 강화 ▲중복‧유사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안정적 행정운영을 이끌어갈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4급 이상 인사 규모는 승진자 21명(3급 8명, 4급 13명), 전보·전출입 49명(부단체장 7명) 총 70명이다. 이번 인사는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적용돼 인구 5만명 이상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26일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새롭게 출범한다. 지난 2020년 9월 21일 대전충청본부로 통폐합된 한국철도공사 제천 충북본부가 3년만에 확대 개편했다. 제천시는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폐지 후, 지역본부와 철도 관련 시설 유치를 지속 추진하고자 '철도지원관'직위를 신설해 유기적 협조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지속적인 도시 발전에 따라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18일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2명의 지정토론자로부터 ‘노선개편의 전국적인 추세 및 의의’,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도입 배경과 의의’에 대한 발표와 용역사로부터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오는 9일 이후 시행 예정인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4일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 민원대응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노선개편 민원대응팀은 문화제조창 2층 공용미팅룸 A-1에 위치하며 전화·방문 민원을 처리하는 민원대응팀 7명과, 현장에서 민원에 대응하는 현장대응팀 18명으로
충남도가 경영효율화를 위해 산하기관 통폐합을 거쳐 기관을 개편한 바 있다. 경영효율화만큼 행정도 효율성을 따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국고지원 사업의 경우 예산을 편성해 각 시군으로 예산을 집행하면 각 시군은 읍면동에 내려보내는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자신이 추진하는 업무 중 하나 임에도 불구하고, 도 공무원은 시군에 넘기고, 시군 공무원은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경제과학국, 농업기술센터 소관 조례안 5건 및 2024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등을 심사하며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선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대윤 의원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4.38% 증액된 5525억 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제272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구정운영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내년은 재정 운용 효율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 투자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구민과 약속한 사업은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며 시정연설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해외연수사업 관련 용역의 공고 절차 및 계약과정에 대한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15일 기획조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청소년해외연수사업과 공공기관 통폐합 후 전문성을 갖춘 회계 직원이 없어 같은 실수가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2024년도 예산안 7조1401억원을 편성해 10일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금년도 당초예산 6조6576억원보다 4825억원(7.2%)이 증액된 규모이다. 올해 예산이 증액된 사유는 호우피해 복구비 및 약자 복지 예산 등 국고보조사업이 증액됐기 때문이다. 도는 세수 부족분을 지방채(지방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