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보령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자살·우울 고위험군의 심리 회복을 도와 일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마음톡톡 정신건강 상담·치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으며, 2022년 통계청 사망원인 자료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는 12905명,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5.2
일본 연쇄상 구균 독성 쇼크 증후증 감염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가운데 최근 일본 전역에서 감염병이 확산되어 눈길을 끈다.최근 영국 일간지 가디언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1~2월 일본에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확진 사례가 총 378건으로 집계됐다.일본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7월부터 12월까지 STSS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환자 65명 중 21명이 사망한 바 있다.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는 “전격성(심각하고 급작스러운) 형태의
배우 고(故) 이선균이 사망한지 3개월 만에 그의 아버지가 별세했다.이선균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은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고인의 장례 일정을 정리 중이다. 남편인 고(故) 이선균과 이별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 찾아온 비보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故) 이선균의 아버지이자 배우 전혜진의 시아버지는 노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던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사망했다. 그는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선균 사망 후 해당 사건은 '공소권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오는 4월 3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9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상임 지휘자 정나라의 지휘와 오보이스트 함경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국내 최대 클래식 축제인 ‘2024 교향악축제’ 참가를 앞두고 지역애호가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프리뷰 콘서
2030 젊은 공무원들의 정부 엑소더스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정부가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급 이하 실무직 공무원 2000여 명의 직급을 상향하고, 7급에서 6급으로의 근속승진 규모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공무원의 육아 시간 사용을 확대하고 긴급 초과근무에 대해 실질적 보상을 해 준다. 지방직 공무원의 계급별 승진 소요 최저연수를 대폭 줄이고 위험직무순직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국가유공자 등록 절차도 간소화한다.일 잘하는 공무원의 승진기회를 확대한다며 낮은 보수, 민원인의 폭행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합병증 발생 및 유병률 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당뇨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주의료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당뇨교실’은 공주의료원 대강당에서 4~6월, 9~11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총 6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회기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막을 올린다.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전면에 내걸고 13일간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펼친다. 여야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일제히 총력전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붉은 누룩의 공포 '일본여행 많이 가는데...' 일본에서 붉은 누룩인 '홍국' 성분이 들어간 건강 보조식품을 복용한 소비자 1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입원해 현지 보건당국이 비상이 걸렸다.일본 고바야시 제약은 홍국 성분이 들어간 자사 건강보조식품 '홍국 콜레스테 헬프'를 복용한 소비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제약사 측은 지난 22일 자사가 제조·판매한 '홍국' 성분이 포함된 건강보조식품 3종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는데, 해당 제품과 관련성이 있는 걸로 보이는 사망 사례가 밝혀진 것은 처음이다. [영상] 日
일본 연쇄상 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 국내 유행 가능성은?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가운데 최근 일본 전역에서 감염병이 확산되어 눈길을 끈다.최근 영국 일간지 가디언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1~2월 일본에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확진 사례가 총 378건으로 집계됐다.일본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7월부터 12월까지 STSS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환자 65명 중 21명이 사망한 바 있다.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는 “전격성(심각하고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은 2월 말 기준 4만9948명으로 떨어진 인구가 대학교 및 대안학교 학생 전입으로 인해 다시 5만명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달 19일 기준 올해 대학생 전입학생수는 193명이며 대안학교 신입생 전입은 109명으로 이를 바탕으로 군의 인구가 5만166명으로 증가했다. 대학생 전입의 경우 지난 11일부터 12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총 8회에 걸쳐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및 전단계자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충주시당뇨교육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충주시의 10대 주요 사망원인 중 심뇌혈관질환(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서산시 음암면에서 고인이 된 베트남 참전유공자가 제대 57년 만에 뒤늦게 유공자로 등록돼 화제다. 고 윤용운 씨 얘기다. 서산 음암면에 거주하는 고 윤 씨의 부인 정선희 씨는 올해 2월 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청하고자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정 씨의 행정복지센터 방문은 1998년 사망한 윤 씨가
울산 크레인 사고 '인명 피해는?'24일 오전 울산 울주군 온산항 정일컨테이너터미널에서 65m 높이의 크레인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바다로 추락했고, 해경이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이 크레인의 높이는 약 65m, 무게는 35톤(t)이었는데 크레인 구조물은 바다 쪽으로 무너지며 주변에서 작업을 지원하던 이동식 고소 크레인 3대와 부딪쳤고 여기에 타고 있던 작업자 2명이 숨졌다.이 사고로 이동식 크레인 바스켓에 탑승하고 있던 60대 A씨와 50대 B씨 등 작업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모두 병원에서 사망 판
차량용 소화기, 올해 12월부터 "설치 의무화, 차량은?"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대기가 건조해 화재의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소방청은 올해 12월 1일부터 7인승 이상 자동차는 물론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 또는 비치해야 한다.해당 시점 이후 제작·수입·판매되거나 소유권이 바뀌는 차량이 대상이다. 12월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거나 소유권이 바뀌는 자동차 중 5~6인승 자동차는 소화기를 설치·비치해야 한다.다만 올해 12월 1일 이전 등록 차량에는 바뀐 법 조항이 소급적용되지는 않는다.특히 일반용 소화기와
울산 크레인 사고, 2명 숨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는?' 24일 오전 울산 울주군 온산항 정일컨테이너터미널에서 65m 높이의 크레인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바다로 추락했고, 해경이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이 크레인의 높이는 약 65m, 무게는 35톤(t)이었는데 크레인 구조물은 바다 쪽으로 무너지며 주변에서 작업을 지원하던 이동식 고소 크레인 3대와 부딪쳤고 여기에 타고 있던 작업자 2명이 숨졌다.이 사고로 이동식 크레인 바스켓에 탑승하고 있던 60대 A씨와 50대 B씨 등 작업자 2명은 병원으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지속적인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따라 환자발생지 주변 원인 매개체 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도내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추가적인 환자 발생을 방지하고자 역학 조사서를 근거로 환자발생지에서 매개체 채집을 실시하고, 종 분류 동정 및 병원체 보유 여부를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제천시보건소가 관내 자살율을 낮추기 위해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자살사망자는 41명으로 2021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지역안전지수에서는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올해 정신전문병원인 제천병원이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위탁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17일 앞두고 그간 민심 이반의 원인으로 꼽혔던 '용산발 리스크'를 뒤로하고 '민생 앞으로'를 전면에 내걸었다.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과 '언론인 회칼 테러'를 언급한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사퇴를 계기로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할 기회를 잡았다는 판단이
'전염병 포비아' 일본 연쇄상 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 증상은? "걸린 줄도 모르는데 치사율 30%"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가운데 최근 일본 전역에서 감염병이 확산되어 눈길을 끈다.최근 영국 일간지 가디언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1~2월 일본에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확진 사례가 총 378건으로 집계됐다.일본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7월부터 12월까지 STSS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환자 65명 중 21명이 사망한 바 있다.일본 국립감염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한 살배기 영아를 지속해서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와 공범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는 21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29)씨와 B(30)씨에게 각각 징역 20년을, C(27)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
이제 정말 완연한 봄이다.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 진달래 등 다투듯 피어나는 생명들은 보는 이에게 황홀감을 선사한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반려동물만큼이나 반려 식물을 키우는 '식집사'(식물+집사)가 늘고 있다. 식물을 키우다 보면 새잎이 돋아나고 자라는 모습에 작은 행복을 느끼며 마음의 치유까지 얻는다고 한다. 하지만, 식물을 잘 키우기란 쉽지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캠페인 추진과 함께 아파트 화재안전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 화재 발생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1만4230건으로, 180명의 사망자와 148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상 원인
남양주 시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된 이유남양주 시청 9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하남시 망월동 미사경기장 인근에서 3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올해 1월 남양주시청에 발령받은 9급 공무원으로 확인됐다.유족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자정에 자신의 차량을 몰고 나간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냈다.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해 A씨 차량을 발견, A씨가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 차량 내 외부 침입 흔적 등은 발
일본 연쇄상 구균 독성 쇼크 증후증 '증상은?'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가운데 최근 일본 전역에서 감염병이 확산되어 눈길을 끈다.최근 영국 일간지 가디언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1~2월 일본에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확진 사례가 총 378건으로 집계됐다.일본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7월부터 12월까지 STSS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환자 65명 중 21명이 사망한 바 있다.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는 “전격성(심각하고 급작스러운)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분(2000명) 가운데 80%가 넘는 인원을 비수도권에 집중 배정한 가운데 충북지역 의대정원이 대폭 늘어나게 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0일 “충북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지역균형발전 실현, 충북 교육개혁의 새로운 전기(轉機)가 마련된 역사적인 날”이라며 충북지역 의대정원 확대를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