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오는 6월 유성구 지족동으로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소진공 사옥 이전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소진공은 직원 처우 개선과 업무 효율율 위해 이전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원도심 활성화를 이유로 이전을 반대하는 대전시 등을 향해 소진공 본사 설립의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24일 장수현 중구 문화예술의거리 상가번영회 회장이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1층에서 사옥 이전을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한은혜 기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의 핵심공약 사항 중 하나인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제35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번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실시계획 용역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스마트 축산단지는 사업 구체화를 위한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 학생인권조례가 교육감 재의 요구로 부활한 지 2개월 만에 또다시 폐지됐다. 학생인권조례를 시행하고 있는 전국 7개 시·도 중 조례가 폐지된 것은 충남이 처음이다. 충남도의회는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을 재석의원 48명에 찬성 34명, 반대 14명으로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여야가 21대 국회의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또다시 정쟁 속으로 빠져드는 모습이다. 4·10 총선을 통해 재차 압도적 과반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어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모두 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반면,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이달 대전 주택사업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전망지수가 전월 상승에서 큰폭 하락하며 단기 조정을 보이고 있어서다. 다만, 최근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기존 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을 공급할 것으로 밝혀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2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여야는 23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이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을 더 많이 지지한 설문 결과를 전날 내놓은 데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공론화위 숙의토론 결과를 두고 국민의힘은 "조금 더 내고 더 많이 받는 개악(改惡)"으로 규정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소득보장 강화가 국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서산 석림초등학교(교장 이경희)가 봄 스포츠클럽 주간을 맞아 19일부터 29일까지 교내 체육관인 희망관을 비롯해 학교 운동장에서 학년별 학급 대항전과 모둠 대항전을 펼친다. 석림초 스포츠클럽 주간은 체육활동을 즐기는 기회 제공과 함께 준비 과정·참여 활동으로 기초 및 기본 질서 습관을 형성하는 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김제선 중구청장은 22일 오전 10시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 등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방문해 유성 이전에 대한 반대의 뜻을 확고히 밝혔다. 이날 김 청장은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과 약 30분간의 면담을 진행했으며, 소진공 이전에 대한 중구의 입장을 밝혔다. 김 청장은 “소진공 이전은 지자체
[충청신문 = 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의 대표관광지인 삽교호관광지와 연결된 삽교호자전거길이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었다. 삽교호자전거길은 한편엔 넓은 호수가 반대편으로는 드넓은 평야가 펼쳐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자전거 쉼터와 이정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삽교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선문대학교 대학원이 2024학년도 후기 석‧박사과정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일반대학원, 미래융합대학원, 교육대학원 43개 학과에서 169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선문대 대학원 홈페이지(http://graduate.sunmoon.ac.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일반대학원
대전시가 대형마트 ‘평일 휴무’와 관련, 소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 배경에는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 문을 닫으면서 시민들의 불편 호소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모두 고전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도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른바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 휴업이 마트는 물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가 대형마트 ‘평일 휴무’추진을 위한 소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현재 대전 관내 대형마트는 매달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 문을 닫는다. 하지만 이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 호소가 이어지고 있고 온라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대형마트가 고전하고 있고 전통시장도 마찬가지다.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 휴업이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티FC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을 내년을 기약하며 3라운드에서 멈췄다. 지난 1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코리아컵 3라운드를 연장전까지 치르며 2-2로 끌고 갔으나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2008년 창단 후 제주와 처음 치렀던 이번 경기는 천안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의 7개 선거구에서 전석을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7명이 선거 기간 발표한 공약 이행을 약속하며 대전시의 협조를 강조했다. 당선인들은 18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국가 전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며 "특히 대전교도소 이전, 제2 대덕연구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김제선 중구청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유성구 이전 중단을 촉구했다. 김 청장은 “소진공이 원도심을 떠나겠다는 것은 설립목적을 정면 위해하는 것이며, 정부 산하 공공기관이 원도심 활성화의 가치를 버리는 행태로 현 정부가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는 것”이라며 “원도심 중구가 겪고 있는 문제는 신도시 개발 등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상병헌 세종시의원(아름동)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우람뜰공원 보행로개선사업 준공식이 지난 4월 17일 아름초교 옆 우람뜰공원 입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을 추진한 상병헌·최원석 시의원(도담동)을 비롯해 김종민 국회의원 당선인, 이춘희 前 시장, 조상호 前 부시장과 아름·늘봄초 교장 등 50여 명의 주민이 참석
한강 av 페스티벌, 선상으로 경로 틀었지만... 결국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이 서울 한강공원의 선상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시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앞서 성인 페스티벌은 경기도 수원, 파주 등에서 개최하려다 관할 지자체 반대로 대관이 무산되었다. 주최 측은 장소를 변경해 차질 없이 ‘KXF’를 개최하겠다는 입장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인 페스티벌 주최사인 플레이조커 측은 오는 21~22일에 서울 잠원한강공원의 선상 주점 어스크루즈에서 행사를 진
‘이혼’ 최민환, 율희 사진 보고 우는 子에 "엄마 존재 대신 못해 미안..."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31)이 아이들의 엄마이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26)의 빈자리를 느끼는 자녀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최민환이 율희와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특히 그동안 방송으로 모습을 전해오던 '짱이' 재율과 쌍둥이 딸 아윤, 아린의 첫 출연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환은 아이들에게 아침으로 누룽지를 끓여줬다. 밥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의 다음 달 본회의 처리 방침을 재확인하며 여권을 강하게 압박했다. 21대 국회 임기 만료일(5월 29일)을 44일 남긴 가운데 4·10 총선 압승의 여세를 몰아 특검을 앞세운 입법 드라이브로 대여 공세 수위를 바짝 끌어올렸다. 민주당은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최근 중앙로지하도상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지난 10년간 중앙로지하도상가 상인들이 대전시에 납부한 사용료가 부당하게 과다 징수됐다는 주장에 대해 대전시가 정당한 징수라고 밝혔다. 중앙로지하도상가는 총 30년(무상 20년, 유상 10년) 사용기간이 2024년 7월 5일 종료됨에 따라 시는 5월 중 일반(경쟁)입찰로 점포 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인 5월 국회를 앞두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처리 문제가 쟁점 현안으로 떠올랐다.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한 달 보름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압승을 바탕으로 채상병 특검법 처리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작년 9월 발의한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목원대학교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체험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2일 대학과 대전 도심에서 ‘제29회 장애체험의 장’을 열었다. 장애체험의 장은 사회복지학과 학생과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인권 및 복지 증진 촉구 등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2025학년도 대입부터 10개 교육대학교 입학정원이 13년만에 12% 감축된다. 11일 교육부는 2025학년도부터 전체 10개 교육대학교 입학정원을 12%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을 발표했다. 앞서 초등교원 임용 합격률은 2018학년도 63.9%를 기록한 이후 2020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4·10총선에서 정권 심판에 대한 민심은 혹독했다. 윤석열 정부의 불통이 국민의힘에 악재로 작용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비명 횡사’ 라는 공천 파동도 덮어버렸다. 충청권 민심도 마찬가지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 7석, 세종 2석, 충남 11석, 충북 8석 등 총 28석 중 민주당이 21석,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