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와 관련해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며고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사면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자는 의견은 경청할 가치가 있고, 더 깊은 고민을 해야 할 때가 올 것"이라면서도 "대전제는 국민 공감대가 형성돼야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청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가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 규모를 80만 원으로 인상한다는 충남도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충남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어민수당 인상발표 및 전달식’을 통해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 금액 인상안을 발표했다. 또 부족한 재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비 집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일상적 활동의 제약으로 갑자기 체중이 증가한 사람을 ‘확찐자’라 부른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내용만 보면 우습지만 거기에 담긴 내용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참 씁쓸한 농이 아닐 수 없다. 일상생활이 힘든 고도비만 환자는 운동이 건강을 해치는 상황이 되거나 식이조절에서도 고통이 야기되기 때문에 체중조절에 실패한 확률이 매우 높다. 최근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의 비만 유병률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실제 진료 현장에서 마주친 환자를 보면 외향적인 모습만을 중요시하고 고도비만을 병적 상태로 생각하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중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3일 시에 따르면 사망 환자는 대전 거주 70대 여성으로 19번째 확진자다.지난 3월 10일 증상 발현 후 1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 입원치료를 시작한지 52일 만이다.이 환자는 고혈압 기저질환을 앓던것으로 알려졌다.당시 80대 남편도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3월 28일 완치돼 격리 해제된 바 있다.허태정 시장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지역에 코로나 19 첫 사망자가 나왔다는 매우 안타까운 소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중앙시장을 찾아 지역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시가 마련한 지역경제 안정화 대책을 함께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인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시는 지난 3일부터 시청과 5개 구청에 경제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경제통상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경제 관련 4개 출연기관에 상담창구를 설치해 피해기업 전수 조사에 나서는 등 지역경제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대덕구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24시간 비상체계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3일 구성된 대덕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정현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의료·방역서비스반 ▲재난자원지원반 ▲긴급생활안정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자원봉사관리반 ▲재난수습홍보반 ▲사회질서유지반 ▲수색구조구급지원반 등 12개반 83명으로 편성됐다.구는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각 부서 및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가용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철저한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중국 우한 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확진자는 아직까지 없으나 2명의 밀접접촉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직접접촉자는 동구, 서구에 각각 1명이며 중국을 방문한 후 자진 의심신고를 한 신고자는 유성구 3명, 중구 1명으로 총 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허태정 대전시장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26일부터 중국폐렴(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병원 내 감염예방을 위해 병문안에 대한 전면 통제에 나섰다. 메르스 사태 때처럼 보호자 1명을 제외한 면회객의 병실 출입은 일체 금지하고, 중환자실 면회도 1일 2회에서 1회(오후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로 줄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