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 지원에 나섰다. 한류스타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을 맡아 최근 멈추지 않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부동산 경기 위축 우려로 대전지역 주간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구를 비롯한 전 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단지별 가격 혼조세가 심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전세가격은 37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유성구, 중구 위주로 상승동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4주(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대덕구의 역점 사업인 신청사 건립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28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구 공동현안 7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대덕구가 제안한 '일반조정교부금 대덕구 안분율 상향 조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4·10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대전 여야 후보들은 거리유세전으로 포문을 열었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론을 앞세워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하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견제를 위한 정권 심판론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이날 오전 대전 여·야 후보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 중소기업들이 다음달 경기전망에 기대를 표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4월 경기전망’ 조사 결과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3.2p 상승한 86.9로 나타났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1.8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보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보령시는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에 따른 농업경영비 부담 경감 및 식량안보 확보를 위해 8억 9546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299톤의 무기질비료 구매가격 상승분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무기질 비료를 사용하여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하는 농업인이
□ 매매시장에 드리우는 불황의 그림자 2023년 봄부터 회복하기 시작한 충북 주택매매시장은 점차 정체기로 접어들었고 2024년 들어서는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충북 주택매매지수를 보면 24년은 연초 대비 0.06% 하락하였고 아파트 실거래 지수는 하락세로 전환된 후 2024년 1월은 0.58% 하락하여 낙폭을 키우고 있다. 충
권나라, 19금 작품 제안한 매니저에 "내가 그런 걸 찍어야 하나?" 배우 권나라가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을 시작하게 된 일화를 전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권나라 EP.34 신나는 나라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권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호철은 권나라가 출연 중인 ENA 드라마 ‘야한 사진관’을 검색해 봤다면서 "청소년에게 노출되면 부적절한 검색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고 뜨더라"라고 했다. 이에 권나라는 "정말요? 그렇게 떠요"라고 놀라면서 동시에 자신도 작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충청권 소비심리가 회복되며 낙관 전환을 앞두고 있다. 생활형편전망과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2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4년 3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충청권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1.0p 상승한 99.8를 기록했다. 다만 전국(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대학교 손·오·공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의 ‘놀이 up/공부 up’ 프로그램이 2023 초록우산 공모사업 우수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됐다. 27일 대전대에 따르면 센터는 지역 교육 약자 아동의 교육 기회 제공 및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해 놀이 활동 기반 초등 아동의 학습 역량 강화프로그램 ‘놀이 up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지난달 대전 집값이 하락 전환됐으나 전셋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매매가격은 관망세가 길어지며 전반적으로 아파트·연립 위주로 약세를, 전세가격은 유성구와 대덕구 내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세종과 충남은 입주물량 등 영향으로 매매가격이 3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물가 상승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주식 계좌는 파란불인데 물가만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는 우스갯소리마저 나온다. 올해 들어 식료품 가격이 7% 가까이 올랐다. 지난 1~2월 식료품 물가지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6.7% 상승하며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 과일’ 사과는 일년새 71% 비싸졌다. 지난달 사과 물가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4월부터 11월까지 서해안 일대 6개 지점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감시사업을 실시한다. 27일 연구원에 따르면, 3급 법정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 등을 위해 서산·당진·보령·태안·서천·홍성 6개 지점에서 매주 해수와 갯벌을 채취해 검사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예산·홍성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충남도지사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경륜으로 예산·홍성을 서해안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지역공약은 △서해선-경부
코코아 가격도 올랐네...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네” 코코아 가격이 서아프리카 지역 흉작으로 공급난을 겪고 있다. 코코아 가격이 오르면 코코아가 원재료로 사용되는 완제품(초콜릿, 캔디 등)의 가격도 함께 상승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코코아 가격은 톤(t) 당 1300만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 지난해 대비 3배 오른 가격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뉴욕선물거래소에서 인도분 코코아 선물이 역대 최고가인 톤당 1만 80달러(약 1300만 원)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코코아 가격은 올해에만 140% 급증
우리나라 55∼64세 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런 중장년층의 고용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과도한 임금 연공체계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노동시장 구조개혁'이 시급하다는 게 국책연구원의 제언이다. 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20일 이러한 내용의 '중장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에서 봉황 더 휴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김기순 대표는 2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김기순 대표는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미래의 지역 인재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 도시브랜드 ‘아트밸리 아산’이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지자체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산시는 2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0회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막을 올린다.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전면에 내걸고 13일간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펼친다. 여야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일제히 총력전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기획재정부 김병환 1차관이 군내 사과 농가와 보은군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이하 APC)를 방문해 농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김병환 차관은 최재형 보은군수, 우경수 충청북도 농정국장, 박철선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명과 함께 APC를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오는 2분기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으로 동결됐으나 하반기 추가 인상의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한국전력의 부채가 200조원을 넘겨 연 이자만 4조 4000억원에 달하는 등 재무 부담이 심화되면서다. 26일 한전에 따르면 올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 전기요금은
오는 4월 대전-충청권에 신규 아파트 1236세대가 입주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예년보다 다소 적은 물량으로 대전 420세대, 충남 816세대가 공급된다. 그러나 세종과 충북은 입주 물량이 전혀 없는 상태여서 그 원인분석과 함께 그 해법이 주요 관심사로 드러나는 모양새다. 이 같은 ‘입주 가뭄’은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올해 4월 전국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위생과 운영관리 강화를 위한 관내 영양교사, 영양사 대상으로 협의 및 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학교와 소통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 운영관리, 식생활 교육 등의 다양한 사례 공유와 미흡한 부분들을 발굴하고 개선안을 마련함으로써 현장 중심 급식 행정 방안을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펼쳐진 제52회 충남소년체육대회 및 충남협회장배 시·군 대항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남테니스협회·서천군테니스 협회가 주최하고, 서천군·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00여 명의 학생과 25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친목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및 럼피스킨 보강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구제역 일제접종 및 럼피스킨 보강접종은 4월 14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소·염소 사육 641 농가 2만9000여 마리가 대상이다. 다만 소 50마리 또는 염소 300마리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