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금리인하 기대감이 줄면서 대전지역 주간 아파트값 낙폭이 확대됐다.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성구와 대덕구 구축 및 중소형 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깊어졌다. 특히 전세가격은 그간 많이 오른 유성구 등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세종 아파트값은 공급물량 영향으로 내림폭이 확대되면서 22주 연속 하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에서 운영하는 도담삼봉 황포돛배를 오는 19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도담삼봉 유원지와 도담마을을 오가는 황포돛배는 그간 잦은 비로 단양강의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예년보다 조금 늦게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지난 2019년 9월 첫 운행에 들어간 단양강 황포돛배는 최대 10명의 승객이 탑승
“고물가·늘어나는 ‘1인 가구’…대전시민 작고 싼거 찾는다” 제하의 본지 기사가 주목받고 있다. 계속되는 고물가에 제품을 소용량 위주로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유통업계가 소용량 가성비 제품으로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1인 가구 수요를 잡으려는 상품들을 내놓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소포장 상품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최근 이른 기온 상승으로 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등산로 및 공원·하천변 산책로에 기피제 자동분사기 8대(봉서산 등), 비래해충퇴치기 45대(천안천)를 추가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치된 기피제자동분사기는 기기 중앙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 얼굴을 제외한 겉옷·신발 등에 뿌리면 3~4시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이달 충청지역 아파트 입주시장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커지고 있다 입주전망지수가 대전, 세종, 충남‧북 모두 전월대비 하락했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특히 고금리기조의 장기화와 미분양 주택 물량이 다시 늘면서 지역 주택사업자들의 위축된 심리가 개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 보은읍에서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상현 대표는 1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보은읍에서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매월 모아 군내 학생들을 위해 2019넌부터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어 주변을 훈훈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제천시 대표 봄 축제인 제28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27일부터 12일간 청풍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벚꽃축제에는 주최 측 추산 19만여 명의 인파가 찾으며 지난해 대비 2배에 달하는 방문객 수치를 기록했다. 축제는 소풍이라는 콘셉트와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 및 마을장터, 플리마켓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지난 2017년 공기업 전환 이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하면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
[충청신문=예산] 이의형 기자 = 유류비 및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농업 생산원가 폭등에 대한 예산군의회의 적극적 해결 방안이 추진된다. 예산군의회 강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예산읍)이 제299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예산군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및 이용활성화 조례안’이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가축분뇨를 활용한 에너지화를 통해 축산분
원/달러 환율 상승, 1400원 터치… 고공행진 '심상치않아...'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1400원을 터치하며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이란-이스라엘 갈등 심화로 국제 금융시장이 출렁하며 환율 급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중동 정세에 따라 고환율과 고물가(고유가) 흐름이 장기간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17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5원 오른 1394.5원에 마감했다. 이란-이스라엘 갈등으로 촉발된 '중동 리스크'에 이틀 만에 19.1원이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이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물가 상승으로 서민 고통이 심화되는 가운데, 필수 스펙이 되어 버린 토익 등 주요 자격증 시험 응시료마저 일제히 오르면서 취준생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YBM 한국TOEIC위원회는 15일 토익 정기시험 응시료를 현행 4만 8000원에서 5만 2500원으로 9.4%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약 3년 만의 인상으로,
이재용 업데이트 된 재산은 얼마일까? 국내 40개 주요 그룹 총수의 올해 1분기 주식평가액이 3조 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3일 ‘2024년 1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중 지난달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 원 넘는 그룹 총수 40명이다. 주식평가액은 1월 2일과 지난달 29일 종가를 기준으로 평가했다.40개 그룹 총수의 올해 1월 초 주식평가액은 58조 9097억 원이었으나 지난달 말에는 62조 2552억
토익 응시료 인상됐다고? 공인영어시험 토익(TOEIC) 응시료가 '5만 원'을 넘어섰다. 당초 4만 8천 원에서 4500원 인상된 5만 2500원으로 오른 것이다.다가오는 6월 16일 정기시험부터 인상된 응시료를 적용할 예정이다. 한국 최고액권 화폐인 5만 원보다도 비싼 금액에 취준생들 사이에선 부담스러운 비용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지난 10일 YBM 산하 한국토익위원회가 공개한 지난해 전 세계 토익 응시료 현황에 따르면 국내 토익 응시료는 4만 8000원으로 주요국 중 가장 저렴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가 31만 원
[충청신문 = 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보건소(이하 보건소)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모기 등 해충의 활동 시기가 빨라져 지난 15일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해충 서식지 및 위생취약지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소독 추진을 위해 각 읍면동을 12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담당 소독 전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이 지난 15일 대전사옥에서 이란-이스라엘 군사적 충돌과 관련해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정정래 부사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코레일의 재무, 해외, 열차 운영 등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사태에 따른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금융시장 변동성 관련 유동성 확보, 유가 상승에 대비한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173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25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1.54% 상승한 것. 이 같은 분양가 상승은 건설경기 불황에도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이 지속적으로 올라서다. 16일 주택도시공사(HUG)에 따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가 15일 상록관 세미나실에서 교육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여성재취업과정(3D프린팅 공예실무직종)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3D프린팅 공예실무직종은 PC를 이용한 공예품 설계도 작성부터 3D프린터 운용을 통한 실물 출력까지 학습하는 과정으로서 산업인력공단 3D프린터운용기능사 자격증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특산주 신제품 개발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2년간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지역특산주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센터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1순위로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충주 지역특산주 활성화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9분기 연속 내림세다. 다만, 하락추세는 완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전세가격은 역전세 우려 등으로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중심으로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 반면, 월세는 4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상승폭은 줄었다. 15일 한국부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 지원 축제를 축소하고, 1시군 1품 축제에 대해서는 지원 폭을 대폭 높여 제대로 된 축제로 키울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1시군 1품으로 선정된 축제를 제대로 키워야 한다”며 “전체 행사에 조금씩 주는 것보다 각 시군 별 하나의 축제를 제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도시공사가 충남대학교 학생들의 아침 식사를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에 참여했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과 임원진은 15일 김정겸 총장을 방문해 천원의 아침 지원 기금 500만 원(5000명 지원분)을 전달했다. 정 사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식비 부담을 겪고 있을 우리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 상승 및 일사량 증가로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O3)경보제를 시행한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려 오존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는데 대기 중 오존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15일 군수실에서 2024년 지방세 성실납세 법인 3곳을 선정하고 표창장과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는 성실납세로 군정 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한국카본(대표 조문수), 월드피씨(대표 김현영), 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 등 3개 법인에 군수 표창장과 지방세 성실납세자 현판을 수여했다.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기습공격으로 대전 시중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700원에 근접했고, 경윳값은 1500원대 중반을 훌쩍 넘어섰다. 우크라이나에 이은 중동분쟁 확산이 주된 이유이다. 실제로 14일 기준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693원, 최저가는 1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충청권 주유소 판매 주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700원에 근접했고, 경윳값은 1500원대 중반을 훌쩍 넘어섰다. 특히 중동 분쟁이 확산되면서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 당분간 국내 기름값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