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홍석민 기자 = “올해 누수없는 도정에 만전” 석탄화력발전소 미세먼지 문제·특행기관 지방 이전농업재정혁신·공공요금 할인 확대·전력수급업체 개선자치분권확대 등 3분야·9과제 발굴해 입법화 추진 등 - 새해 도정 어젠다와 중점 추진 시책은2017년 도정은 지난 어느 해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여건이 상존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치적으로는 대통령 탄
- 전년 대비 관광객 수 10.5% 증가, 서해안 관광휴양도시 명성 되찾아[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서해안을 대표하는 휴양 관광도시 태안군이 지난해 연간 관광객 1천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했다. 군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건과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주춤했던 관광경기가 지난해 회복세로 돌아섬에 따라 태안만이 갖고 있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충청신문=정여주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의 퍼즐 조각들이 맞춰지면서 지도자의 부재가 가져온 문제점들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취임 후 미국에 동반한 청와대 대변인이 여대생 인턴 성희롱부터 시작해서 세월호, 메르스, 검찰부패, 최순실 국정농단까지 발생한 사건들은 우연히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필연적으로 구조화되어 있었던 것 같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가 “AI사태는 제2의 메르스를 떠올리게 한다. 초기 방역 대응에 실패한 모습은 물론이고 아직도 확산 경로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허둥대고 있는 모습이 지난 메르스 사태와 판박이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세월호, 메르스에 이어 이번 AI사태까지 국가적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노동당 충남도당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근혜 게이트의 공범으로 탄핵과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노동당은 22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황 권한대행이 국정 역사교과서와 사드(THAAD) 배치등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실정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며 “최순실이 결정에 개입됐다는 의혹들이 제기된 상황에서 계속 추진하는 것은
공주시의회가 반쪽의회로 이어지고 있다. 이젠 ‘반쪽’ 이라는 말도 아까울 정도다. ‘반쪽의회’ 의 수준을 넘어 시의원이 있으나 마나하고 차라리 없느니만 못한 신세가 됐다. 이 지경까지 이른 것은 시의원 본인들이 자초한 일이다.이해선 전반기 의장이 더민주당 탈당을 시작으로 후반기 의장 선출과정에서의 정치적 · 자리 다툼, 그에 따르는 분열사태는 시의회의 존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가 최순실 관련 국정조사 3차 청문회에 대해 "증인들에 대한 집중청문으로 세월호 7시간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국민은 대통령의 사생활이 궁금한 게 아니고 그 7시간, 사라진 7시간에 대한 분노이고 알권리라는 것을 명심해주길 바란다"고 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김영재 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들과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청문회는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의혹 해소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 의료 관련 의혹 규명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줄 오른쪽부터 김영재
[충청신문=안순택 논설실장] “대통령이 하면 불법적인 일도 불법이 아니라는 겁니다.” 뜬금없이 웬 전 근대적인 소리냐구요? 지금 진행 중인 청문회 증인석에 앉은 사람들, 청와대에 계신 분, 그들의 말의 행간에서 들리는 소리 같지 않습니까? 이 말은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이 한 말입니다. 영화에선 반전으로 이끄는 결정적 포인트 대사이기도 하구요. 론 하워드 감
[충청신문=대전·세종] 류지일·김덕용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 담화에도 불구하고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대전과 세종시에서 열렸다.3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앞에서 진행된 ‘박근혜 퇴진 제3차 대전 10만 시국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6만여명(경찰 추산 8000명)의 시민이 모였다.이는 지난 2차대회 4만여명보다 2만여명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 조직개편안이 도의회에서 계류되면서 제동이 걸렸다.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일 열린 제292회 정례회 자치행정국 소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도지사가 제출한 ‘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계류키로 했다.이 조례안은 도 실국원장이 팀과 정원 10% 내에서 인력 증감 계획을 수립, 신규·
[충청신문=천안] 장선화기자=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국민을 기만하고 국격을 땅에 떨어뜨린 장본인으로서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한다”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이들 의원들은 “1987년 6월 온 국민의 숭고한 투쟁으로 이룬 이 땅의 민주주의와 국민신뢰가 처참하게 무너졌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의회 가까운 미래 소방공무원의 역할 연구모임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번 모임에는 대표인 정광섭 의원(태안2)을 비롯한 홍성현 의원(천안1), 오인철 의원(천안6), 김영수 신성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교수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모임 회원들은 먼저 도내
[충청신문=대전] 류지일 기자 = 19일 대전과 충청지역 곳곳에서 최순실 게이트를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대전에서는 둔산동 타임월드 인근에서 오후 5시부터 박근혜 퇴진 대전운동본부가 주최한 ‘박근혜 퇴진 10만 시국대회’가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3만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이 참석했다.집회에 앞서 '한남대 교수학생 시국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문화공감 공모사업 가족공연 ‘만리향’을 오는 11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공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시비 30%를 부담하고 교부금 70%를 지원받는 공연이다. 이 무대는 서로의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 이장우 최고위원이 김무성 전 대표의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을 공식적 요구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14~2015년 최순실 씨와 차은택 씨 등이 활개 치고 다니던 시절 당 대표가 누구였냐. 김무성 대표가 아니었냐”며 “현 정부 전성기 2년여 동안 정부와 함께
[충청신문=세종] 김덕용 기자 =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한 세종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나선다. 세월호 기억 노란우산 프로젝트 기획자인 서영석(46·종촌동) 씨의 제안으로 시작된 국정농단 규탄 세종시민 촛불집회가 5일 오후 6시 어진동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열린다. 이번 촛불집회는 순수한 시민들의 힘으로 열린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처음 기획되었던
[충청신문=이상호 전 천안월봉고등학교 교장] 대한민국이 거대한 풍랑에 요동치고 있다. 대통령의 지도력이 침몰위기에 있다. 최순실 게이트로 세상이 들끓는다. 여야 정치인들이 사생결단으로 공방을 벌이고 대학 교수들이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1980년대 말 민주화 이후 조용하던 대학생들이 연이어 시국선언을 하면서 대통령의 하야까지 요구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시국
[충청신문=박상권 건전사회시민운동 충북협의회 사무처장] 변함없는 시간의 흐름은 운명의 쳇바퀴처럼 오늘도 되돌아 하루의 출발을 알린다. 그런데 왜 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마음 한 구석의 답답함은 감출 수 없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처해있는 현실이 어느 곳에서든지, 무엇이든지, 누구이든지 등 등 할 것 없이 해결책 없는 꽉 막힌 통풍구처럼 보이는 것이다
[충청신문=김광호 대전둔산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경위] 최근 행락철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체험교육이 늘어나면서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 소풍이나 견학 차 장거리 이동을 위해 버스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보호차량 운전자들이 안전거리 미확보 및 속도?신호위반 등 교통법규를 잘 지키지 않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어린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청주에 정규 실내수영장이 건립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병우 교육감은 지난달 29일 ‘청주시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 이승훈 시장과 수영장 문제를 협의했다. 김 교육감은 당시 “충북의 수영장 대부분은 교육청뿐 아니라 주민 복지 차원에서 지자체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지자체(청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6)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존 수영 활성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오 의원은 제2차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이같은 문제를 제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오 의원에 따르면 생존 수영은 수영을 못해도 사람이 가지는 자체 부력으로 1~2시간 물에 떠서 구조대를 기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내외를 운항하는 여객선 선장들이 취항 항로의 표지는 물론 암초나 조류 조차 숙지하지 않고 운항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보령·서천)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5년간 적성심사를 받은 728명 중 120명이 불합격됐다. 연도별로 보면
[충청신문=대전] 이강승 기자 = 민주수호대전운동본부는 세월호 진상규명 방해 중단과 세월호 특별법 개정, 백남기 씨 사망과 관련 정부는 가족과 국민앞에 사죄 할 것을 촉구했다. 26일 오전 10시께 새누리당 대전시당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세월호 진상규명 방해 중단,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촉구와 백남기 농민을 추모했다. 임정규 대전여성단체연합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 공원에 안전과 관련된 체험관 및 교육장이 건립될 예정이다.최근 세월호 사태 등 각종 대형 사고 발생에 따라 안전교육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 대형 안전체험시설 건립은 많은 안전체험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아름다운 풍광과 우수한 한방식품을 앞세워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