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이다. 국제법적으로도 대한민국의 영토일 뿐만이 아니고 실효적으로도 우리가 지배하고 있는 분명한 대한민국 영토이다. 그러나 일본의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독도 침탈작전으로 국제적인 분위기는 결코 우리의 영토로 확정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독도를 주인없는 ‘암초덩어리’로 만든 다음 국제분쟁을 통해 자기 영토화하려는
“전직 직장에 후배들이 일하는 모습과 발전해 나가는 광경도 볼 겸 스스럼없이 방문할 수 있는 사회와 직장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한 해를 마감하는 지난 연말, 1년 동안의 아쉬움도 달래보고 뒤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고자 직원들과 의논하여 과거 괴산우체국에 근무하다 퇴직한 선배 초청행사를 마련했다. 필자는 지나온 근무지마다 매년
“대전시민의 기부지수를 나타내는사랑의 온도탑을 100도 이상 올려 지난해에 이어 개인기부 참여율전국 1위를 지켜 행복지수1위 대전이기를 소망한다” 이달 말에 마감되는 ‘희망2015나눔 캠페인’의 대전지역 실적이 최하위권이라 한다. 지난 주말 현재 모금 목표액 45억5000만원 중 37억318만원이 모금되어 대전지역 나눔 온도는 82도, 전국 평균보다 많이
“민의는 적어도 대표를 선택할 뿐만 아니라 시민참여 예산과 예산이라는 중요한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대의 민주주의를 전제로 하면서도, 시민참여 예산과 같은 직접 민주주의가 그것을 보완하는 게 오늘날의 민주주의다. 직접 민주주의, 그 구체적인 방법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다. 민주사회를 둘러싼 상황을
“주변에서 일하는 재중동포들을 보면 “조선족이야?”라고 묻지 말고, “중국동포군요!”하고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관심을 표현해 보자” 우리는 한민족(韓民族)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한민족(韓民族)을 ‘퉁구스계의 몽고 종족으로 한반도를 중심으로 남만주 일부와 제주도 등의 부속된 섬에 거주하는 단일민족’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현재 한민족은 남한지역
“내 행복을 이웃과 사회를 향해 나누면 더 큰 행복이 되어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이자 삶의 최고 가치인 국민행복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시대나 인류의 오랜 염원이다. 새로 출범한 민선 6기 광역·기초 자치단체나 시·도 교육청의 비전 목표에도 행복이 담겨진 슬로건이 많은데 행복이란 심신의 욕구가 충족되어 조금도 부족함이
“내 행복을 이웃과 사회를 향해 나누면 더 큰 행복이 되어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다” 유난히도 힘들고 가슴 아픈 일이 많았던 2014년도 이틀이면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진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세월호사고로 꽃다운 우리의 자식들을 차가운 바다 속으로 보내야만 했던 미안함으로 국민의 마음도 자존심도 가라앉아 고통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어느 해 보다도 아
칼 포터는 “인생은 끊임없는 문제해결의 과정”이라고 했다. 우리들의 삶의 방향을 정하는 정치과정 또한 그러한 것 같다. 오늘날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수단과 형식은 민주주의다. 민주주의는 사회 구성원 누구라도 주인의 삶을 살도록 지켜주는 주요한 정치체제다. 또 복잡다단해진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로부터 발생하는 문제들을 참여와 연대,
2004년 자원외교를 기치로 카차흐스탄에 이어 러시아를 순방 중이던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9월 22일 동행한 기자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외교는 장기적이다. 당장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장기적 협력 토대를 구축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같은 해 8월 31일 한겨레신문은 동북아에너지전쟁이라는 제하의 특집기사에서 우리나라의 에너지자급률은 3%대로 F학점 수준
‘ 6·4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미니총선이라 불린 ‘7·30 재·보궐선거’를 치르며 정신없던 한 해가 어느덧 지나가고 있다. 2014년을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11일에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물샐틈없이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이날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조합(농협, 수협, 산림)은 전국적으로 1300여 개, 대전은
올해도 이제 달랑 달력 한 장만 남겨진 12월 이다. 연례행사 같지만 연말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더 절실한 계절이다.기부는 얼핏 생각하면 서양의 문화인 것처럼 생각하지만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실천해온 나눔 문화다. 농경사회에서도 한마을에 사는 어려운 이웃을 마을사람들이 함께 돌보아온 두레 풍습이 있었으며 추수 때에도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벼이삭
지금까지 각국의 사례를 봐 왔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상황을 소개하고자 한다.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1961년 군사 쿠데타로 중단되어 왔다. 이후 30년이 지난 1991년 지방 의회 선거가 기적처럼 부활했다. 더 나아가 1995년에는 지방자치단체수장의 직접 선거가 실시되는 등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법·제도적인 정비도 진행됐다. 1996년에는 지방자
“지금이라도 우리 공동체 문화의 씨앗을 죽이지 않고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이다” 도로명 주소를 전면 시행한지 벌써 1년이 다 돼간다. 도로명 주소를 도입하기 시작한 1996년도부터 따지면 20여년 만에 시행된 것이다. 그 만큼 정착하기 어려운 일이었고, 그에 따른 비용도 어마어마한 예산이 투입됐다. 그러나 안전행정부가 지난 6월 중순 전국 70
“‘갑’의 횡포에 공분을 느끼며, 먹고 살기 위한 생존의 전쟁터에서 ‘을’로서의 분노를 내재하고 있다”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생’이라는 드라마가 최근 화제다. 많은 누리꾼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라며 이 드라마에 많은 공감을 보내고 있다.드라마에는 고졸 학력의 계약직 신입사원이 정규직 사원에게 당하는 직장생활의 설움과 다양한 형태의 직장인의 애환을 에피소드로 풀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에 있는 외국인들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외국인 노동자들이 없으면 산업현장의 기계들이 멈출 수밖에 없으며, 외국인 며느리들 없이는 출산율이 더욱 저하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그런데 대다수 국민이 이런 사실을 너무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전문가의 의견이나 미래사회 문제를 예측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머지않아 우리나라의 어린이집. 유치원
“정부가 시민과 예산을 통해서 대화하는 것으로 정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또한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도록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다”이번에는 독일의 사례를 소개키로 한다. 독일의 시민참가 예산은 독일어로 ‘Burugh-Haushalt ‘시민예산’‘이라고 쓰인다. 도입은 주로 정치가가 톱다운(top down)에서 정하고 있는 예가
“시도지사, 시장군수는 충청의 얼을 찾고 충청도 양반의 지위를 회복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개발하고 예산을 투자해야 한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충청도 사람’하면 ‘충청도 양반’이라는 말을 들었다. 택리지에는 물산은 영호남에 미치지 못하나 산천이 평평하고 아름다우며, 양반이 많이 살았던 곳이라 한다. 실제로 조선시대 문과급제자의 52%가 충청도 사람이었다고 한
“도로명주소 우편번호 구성 체계는 앞 2자리는 특별시와 광역시·도를 구분, 3번째 자리는 시·군·자치, 뒤의 2자리는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지역별 일련번호를 부여했다”우편번호는 우편물 구분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만든 일종의 코드로서 문자로 기재된 주소정보를 일정한 기준에 따라 숫자로 변환한 것으로 우편물 주소 표기의 필수 요소다.1941년 독일에서 최초로
“전국 유일한 뿌리공원을 ‘효(孝)주제 테마공원’으로 가꾸고 널리 알려 충효사상 및 주인정신을 함양시키는 교육공원으로 자리 매김해야”사람됨의 근본은 효(孝)를 배우고 행하는 데부터 길러진다. 윤리와 도덕이 상실되고 있는 이 시대를 바르게 세우기 위해서는 효 예절이 가장 절실하다. 아무리 문명이 발달해도 효사상이 무너지면 인류 사회의 질서와 인간의 존엄성은
미국의 지방자치는 역사적으로 이민자들이 정부를 만들어 왔기 때문에 유럽 국가와 비교하면 자치 의식이 비교적 높다. 따라서 시민참여 예산은 그다지 보급 되지는 않았지만, 새로 도입하지 않아도 주민들의 목소리는 다른 통로를 통해 정부에 제공돼 왔다. 필요하다면 주민의 발의로 주정부의 인가를 받아 지자체를 설치할 수 있으며, 행정의 최고책임자는 민간을 시티 관리
헌법에 명시된 불체포특권(不逮捕特權)은 회기 중에 등원을 보장하는 면책특권과 함께 국회의원 특권 중 하나다. 즉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이 아닌 한 회기 중에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않으며 체포·구금됐을 때는 국회요구가 있으면 석방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역사적으로 지난 1603년 전제군주에 맞섰던 영국 의회에서 처음 법제화됐다. 그 뒤 미국의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파란우산 검정우산 찢어진 우산 /좁다란 학교 길에 우산 세 개가 /이마를 마주대고 걸어갑니다.’ 동요 ‘우산’의 가사 내용으로 언제나 다정하고 정겨움을 자아낸다. 이 노래를 들으면 어린 시절 동심의 세계가 펼쳐지고 우산에 맺힌 갖가지 사연의 고통과 서러움이 담긴 회한의 눈물이 흐르기도 한다.필자
효(孝)는 기본적인 우리 인간의 도리다. 자녀들의 효 교육은 상당부분 부모들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필자는 효지도사로써 청소년 대상으로 효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도형으로 심리테스트를 하여 효성(孝誠)을 살펴본 후 강의를 하는데, 5분의 시간을 주고 미래에 자기가 살아갈 집을 그려 보도록 하면 대체적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방을 표시한 응답은 11% 부모님 방 표
주민참여예산은 두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아야 하는 딜레마를 안고 있다. 첫째는 제한된 예산을 어떤 형식을 통해 분배할 것인가의 문제다. 실제 전체 예산에서 참여예산제에 할당된 몫은 그리 크지 않은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자칫 별다른 효용 없이 돈을 낭비하게 된다. 그래서 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우리가 개입할 영역이 무엇인지, 개입을 한다면 시민주도형으로 해야
노벨상 수상자 매출의 필요충분 조건 최근 13일 국제수학연맹(IMU)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ICM)에서 미르자카니 교수를 비롯해 아르투르 아빌라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 소장, 마틴 헤어러 영국 워릭대 교수, 만줄 바르가바 미국 프린스턴대 석좌교수 등 4명을 올해의 필즈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수상자 미르자카니 교수는 에드워드 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