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이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따른 집행부의 후속 조치 마련 등을 촉구했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농촌 빈집정비를 위한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작년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 7월 3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빈집우선정비구역 내 빈집정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는 아파트로 인한 화재 시 입주민에 대한 피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화재발생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14,230건으로, 180명의 사망자와 1,48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우리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그런 사람 몰라요." 기초생활수급자였던 이모씨가 생과의 이별을 고했다. 가족에게 사망 소식을 전하자 돌아온 대답이었다 이미 인연이 끊긴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이모씨는 '무연고 사망자'가 됐다. 무연고 사망자란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거나, 연고자가 있으나 인수를 거부하는 사망자다.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동절기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본부는 지난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건설현장 안전점검의 날’을 집중 운영한다. 이번 점검은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동절기 한파 등에 따라 근로자 안전의식이 저하되지 않도록 재해예방 분위기를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연속 인구 증가 기록을 17년째 이어가며 인구감소 시대에 단연 돋보이는 행적을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진천군의 인구는 전년 말 대비 107명 늘어난 8만 6천254명으로, 지난 2006년 44명이 감소한 이후 2007년부터 2023년까지
태안 일가족 사망 사건, 극단적 선택 이유는 대전 유성구, 익산에 이어 태안에서도 일가족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 오전 태안군에서 일가족 3명이 집 앞 투싼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남편 45세 A 씨, 아내 38세 B 씨, 9세 딸 C양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지난 9일 충남 태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쯤 태안군의 한 주택가에 세워져 있던 차량 안에서 태안 일가족이 사망했다. 경찰은 A씨 모친의 신고로 출동해 이들을 발견했다. 현장에선 A씨와 B씨가 각각 쓴 메모도 나왔다.특히 차량 안에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NH농협생명 대전총국이 2024년 대전지역 농축협 내 NH농협생명 1호 가입 감사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8일 대전총국은 올해 첫 번째 계약을 추진한 유성농협에 방문해 류광석 조합장과 추진 직원인 신영순 부지점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 농협생명의 2024년 주요 추진사항 및 지원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에 이준연 신임 본부장이 8일 취임했다. 이 충남지역본부장은 지난 1996년 안전보건공단에 입사한 이후 △화학사고예방센터 소장(서산), △광주광역본부 교육센터장, △제주지역본부장 및 본부 전문기술실 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이다. 이 신임 본부장“관내 사고사망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라는 기치 아래 1년 6개월 동안 시민들과 소통해 왔다. 출범 후 거수기라는 오해도 받고, 조례안 상정 불발에 야당 의원의 집단 거부운동과 농성도 벌이는 등 시련이 있었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세로 오해와 갈등을 불식시켰다. 그는 "올해도 지역사회가 더욱 화
[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 태안군이 군민들의 권리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의 미비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
올림픽 대교 시신 사건 전말은?서울 올림픽대교 시신 사건이 대두되고 있다.7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광진구 올림픽대교 인근에서 흉기에 찔려 훼손된 채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경찰은 고인이 광진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 거주하던 30대 여성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고인의 최근 행적 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전날 오후 1시께 가족과 함께 살던 경기도 이천 집에서 나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한 뒤 오후 7시 30분께 서울 광진구 올림픽대교 인근 한강공원으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혈압이 오르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장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찌릿한 가슴 통증이 자주 반복된다면 협심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협심증은 방치하면 급성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소방서가 지난 2023년 한해 동안의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출동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4일 소방서가 분석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는 총 102건으로 전년(130건)보다 21.5% 감소한 가운데 10명의 인명피해(사망 3명, 부상 7명)와 109억 96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장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 금빛노을교와 아람찬교에서 4일 새벽 블랙아이스로 인해 차량 40여대가 추돌해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세종시에 따르면 오전 5시 24분쯤 세종동 금빛노을교를 지나던 차량 35대가 연쇄 추돌했다. 사고로 모두 5명이 다쳤다. 이어 오전 6시 27분쯤 아람찬교에서도 차량 8대가 추돌하고 9명이 다쳤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도심지에 출몰하는 야생 멧돼지 포획을 조기 추진해 시민 안전을 지키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최근 야생 멧돼지의 동절기 먹이 활동이 활발해지고 도심지 출몰이 잦아짐에 따라 야생 멧돼지 일제 포획을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야생 멧돼지 포획은 이달 말부터 내달 초 사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탄동농협과 북대전농협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해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3일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에 따르면 탄동농협은 작년에 이해 올해도 전 조합원 760여명을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을 가입했다. 조합원이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 30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힘든 상황에 놓인 유족의 부담
'함양 울산 고속도로' 4중 추돌, 10대 1명 사망… 졸음운전 추정 함양울산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지난 1일 오후 5시 40분쯤 함양울산고속도로 밀양 산외 2 터널 함양 방면 인근에서 4.5t 화물차와 SUV 두 대, 1t 트럭 등 4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경형 SUV에 타고 있던 남자 초등학생이 숨졌고, 같이 타고 있던 40대 어머니와 10대 누나도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4.5t 화물차 운전자인 20대 남성이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났다”고 진술함에 따라 디지털 운행 기록계 등을 분
일본 지진, 현재 피해 상황은? 새해 첫날인 1일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일본 지진으로 건물 붕괴뿐만 아니라 화재 피해까지 사망자가 최소 13명으로 늘었다. 일본 기상청은 오전 10시부로 쓰나미 주의보 해제했지만 이시카와현 내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된 사망자 13명에 대한 인명 피해와 붕괴 사고 등에 대한 피해 복구에 수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NHK에 따르면 노토 반도에서는 지난 1일 강진 이후 오늘 오전 6시까지 진도 2 이상의 여진이 1
만민 중앙 교회 이재록 목사, 사망 만민 중앙 교회 이재록 목사가 12월31일 사망했다. 향년 80세.이재록 당회장의 딸인 이수진 만민중앙교회 당회장직무대행은 지난해 12월31일 온라인 예배를 통해 "이재록 당회장님께서 오늘 아침 11시쯤 기도처에서 소천사셨다"고 밝혔다.다만 이 직무대행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언급하지 않았다.만민 중앙 교회 이재록 목사는 수년간 만민중앙교회 여신도 9명을 40여 차례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2019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6년을 확정받고 대구교도소에서 복역해왔다.하지만 올해 1월 대장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일 새해를 맞아 "다가올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과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만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저 이재명과 민주당이 가진 것은 오직 절박함과 절실함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전세사기, 해병대원 사망사건 등을 언급하며 "작
이선균 협박범, 신상 공개까지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숨진 배우 고(故) 이선균 씨(48)를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은 20대 여성이 구속됐다.이에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여성의 신상이 공개되었고, 이에 더해 이 여성이 과거 배우 활동을 해왔다는 주장까지 제기되었다.이어 지난 30일 유튜브 '카라큘라 범죄연구소' 채널 커뮤니티에는 A씨의 모자이크하지 않은 사진 3장과 함께 "OOOOO 마담 김OO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자신이 해커라며 공갈 협박을 일삼은 미혼모 박OO(95년생, 원주 출신)"이라는 신상 정보가 공개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은 올해 1월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등 17종을 인상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23년 7월 옥천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외 2종을 개정해 수당 등 17종을 증액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2024년 보훈명예수당 예산을 2023년도 대비 30.3% 인상한 20억 8000여 만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대전시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현상 진단 및 고령자 정책 수립을 위한 '2023년 베이비부머 통계' 결과를 분석·발표했다. 베이비부머는 1955년 ~ 1963년 출생자를 뜻한다. (2023년 5월 31일 기준) 이번 통계는 2015년 특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개발했고, 올해 다섯 번째로 베이비부머의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표준화 사망비 및 위험도 표준화 재입원비' 심사에서 A그룹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의료기관의 의료 질적 수준을 파악하고자 전국의 종합병원급 이상 37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준화사망비는 사망비가 낮은 기관(A그룹)·사망비가 평균 수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