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동구청장과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의 트레이드 마크는 추진력이다. 또한 탄탄한 조직력도 겸비했다. 그와 함께 정치를 해온 이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의리 하나는 이장우다.” 여당 시장 후보라는 프리미엄도 등에 업었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을 확 바꾸겠다고 나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원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이 12일 후보 등록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6·1 지방선거 레이스에서 수도권·충청 집중 공략을 통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이번 선거는 지난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2일 만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인 만큼 집권 초반 정국의 향배를 좌우할 첫 시험대로 평가된다.원내에서 수적 열세에 몰려 있는 국민의힘으로서는 정부 출범 초반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해 이번 지방선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앞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 등 광역단체장 2곳만 건지는 궤멸적 패배를 당한 만큼,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하루가 다르게 가격이 오릅니다.”대전에서 치킨가게를 운영하는 김모 사장은 최근 거래처로부터 식용유 가격 인상을 통보받았다.그는 “현재 5만3000원에 납품받고 있는 식용유를 거래처가 5000원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미리 사놓으려 해도 횟수를 5개로 제한해 놔서 미칠 노릇”이라고 토로했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식용유 공급 부족 사태가 지역 내에서도 퍼지고 있다.실제 대전지역에 위치한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는 일부 식용유 제품에 한해 1인당 1일 1개로 구매를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당정은 11일 코로나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소 6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정 협의 후 브리핑에서 "모든 자영업자·소상공인, 매출액 30억원 이하 중기업까지 370만명에게 최소 600만원을 지급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정부에서 그 부분은 수용했다"고 말했다.그는 "최소 600만원이기 때문에 업종별로 600만원에서 '플러스 알파(+α)'가 있을 것"이라면서 "손실을 보든 안 보든 손실지원금으로 최소 600만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더불어 민주당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가 제천을 찾아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와 5대 공동현안 사업을 발표했다. 4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한 노 후보는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지내면서 국가를 운영하는 시스템 전반과 정책 실행의 프로세스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의 물줄기를 바꿀 중앙정부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3일“이제, 다시 시작이다” 며 필승 각오를 다졌다. 이날 열린 선거사무소 ‘온통행복캠프’ 개소식에서다. 특별한 형식없이 오픈 행사로 열린 개소식에는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 김경훈 중구청장 후보,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박정현 대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5월은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로 오는 31일까지 이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신고·납부대상은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5월 종합소득 확정신고 시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위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를 연계해 전자신고 할 수 있다.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5월 1일부터 도시가스요금이 또 오른다.주택용 요금은 8.4% 오르면서 가구평균 월 요금부담이 2450원 더 늘어난다.한 달 만에 또 다시 요금 인상으로 가계와 자영업자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부터 일반 국민, 자영업자가 사용하는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서울 소매요금 기준)을 8.4%~9.4% 인상된다.도시가스 요금은 LNG 수입단가인 '원료비’와 도·소매 공급업자의 공급비용 및 투자보수를 더한 '도·소매 공급비'로 구성된다. 5월 요금은 기준원료비는 동결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맹정호 더불어민주당 서산시장 후보가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맹 후보는 25일 오전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산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 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위해 달려왔다”며 “시민과 함께 맹정호답게 더 센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맹 후보는 SNS 민원창구 ‘온통서산’ 함께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이재승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20일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시의회 기자실에서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면서 “박용갑 중구청장님 열정을 이어받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구는 제게 어머니 품이자, 제2의 고향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구인 전쟁입니다.”대흥동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사장 안모(47)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기쁨도 잠시 구인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안씨는 “직원 구하기 하늘의 별 따기다. 일주일 째 구인공고를 내도 연락이 없다 당장 주말 저녁 장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20일 지역 외식업계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영업 정상화를 위해 구인 공고를 내고 있지만 지원자가 없어 당분간 실질적인 영업이 불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일부 업종들은 최저시급보다 높은 급여를 제시해도 인
“2년만에 거리두기 해제로 너무 기쁘지만 다시 번복될까 불안합니다.” 대전시 둔산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박모씨는 거리두기 해제로 기쁨의 미소를 지었지만 번복될까 불안함을 함께 내비쳤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지 2년 1개월 만에 우리의 일상을 되찾았다.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사적 모임 인원,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인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9일 전도민 일상회복지원금(10만원) 지급과 소상공인·자영업자 3000억원 3무(無) 대출을 공약했다. 노 전 실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업제한이 풀리긴 했지만, 3년간 굳어있던 지역경제 근육이 한 번에 풀리기는 어렵다”며 “민생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4년의 도정을 확실히 다지는 가운데 아직 완성하지 못한 일에 대해 결실을 보기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지사 재선을 공식화했다.양 지사는 18일 오전 11시 도청 1층 로비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이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여러분께 보고 드리고 함께 만들 것을 다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양 지사는 먼저 지난 4년간 도정을 이끌며 창출한 성과를 설명했다.그가 제시한 민선 7기 대표적 성과는 △전국 최초 고교 무상교육 △18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충청 출신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이 대전·충남·세종 지역은행 설치를 위한 전략세미나를 열어 윤 당선인의 지역은행 지원 약속에 대한 진단을 통해 지역금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인수위에서 이 방안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윤 의원은 1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대전·충남·세종 지역은행, 성공을 위한 전략 과제’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당 정책위의장인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도 이 자리에서 “윤 의원께서 세미나를 열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른 지역은 지역은행이 여러 파고를 거치면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영업제한 해제 조치가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적극 환영한다.”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적극 환영하면서 앞으로 온전한 손실보상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5일 논평을 내고 “이제는 소급적용을 포함한 온전한 손실보상이 최우선 과제로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의 가장 큰 염원이었던 영업제한 해제를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해 적극 환영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영업제한 조치가 다시는 없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은 12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대한닭발1979이 배달업체 리뷰 1개당 1,000원을 기부하는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착한가게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소액다수모금 캠페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경제 상황에서도 주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부 방식으로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게 된다.착한가게 가입 업소가 기부한 성금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현판을 전달 받는다.이 업체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가 올해 8882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12만 8천개를 창출한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충남 일자리 창출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충남의 고용률은 63%로 전년대비 0.6%p 증가했고, 실업률은 2.3%로 1.2%p 감소했다.
고립무원(孤立無援). 지역 소상공인들이 처한 현 상황을 단적으로 표현해주는 단어다.거리마다 봄꽃이 피기 시작한 4월이지만 골목 상권은 여전히 싸늘하게 얼어 붙어 냉기만 가득하다.정부가 엊그제 ‘2주간 사적모임 인원 10명, 영업시간 제한 밤 12시’를 골자로 새로운 거리두기를 발표했지만 지역 소상공인들의 한숨은 그치질 않고 있다.2주 뒤에는 남은 거리두기 조치를 전면 개편할 수 있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매출 상승은 기대조차 안 하는 분위기다.2020년 5월 시작돼 2년 간 이어온 ‘짧고 굵은 방역’이 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에게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이달부터 주택·일반용 도시가스요금이 평균 1.8% 오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부터 일반 국민과 자영업자 등이 사용하는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8% 인상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요금은 현행 메가줄(MJ)당 14.22원에서 0.43원 인상된 14.65원, 일반용의 경우 영업용1 요금은 공급비 인하 요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여야 원내지도부는 30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신속히 처리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4월 5일 본회의를 열어 비쟁점법안(민생법안)을 먼저 처리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공직선거법 개정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양당 수석부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주체로하는 4자 회담을 개최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야식을 즐겨 먹는 대학생 김모(23)씨는 배달의 민족으로 냉면을 주문하려다 ‘배달팁 4500원’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배보다 배꼽이 크다. 배달비가 더 오른다면 배달 어플을 지울 것”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처럼 비싼 배달료에 대한 불만이 연일 터져나오는 상황에 다음 달 지역 내 배달비가 추가 인상된다
[충청신문=대전] 노경래 기자 = 충청신문은 25일 독자권익위원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본지는 대면 독자권익위원회를 추진했으나 대다수 위원들이 참석을 꺼려 코로나가 잠잠해 질 때까진 부득이 온라인으로 위원들의 의견을 받기로 했다. 위원들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의 현안을 적극 부각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언론이 적극 역할했으면 한다는 주문이 주를 이뤘다.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역 언론이 사회 저변의 어려움을 상세 조명해 주었으면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다.이창구 위원장(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예산·홍성)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제반여건 조성을 위한 은행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홍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지방은행 설립의 경우 자본금 250억원이 마련돼야 하지만 현행 은행법상 전체 금액의 15%만 출자할 수 있도록 제한받고 있어 지자체가 더 많은 자본금을 출자하고 싶어도 출자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이를 정부 또는 예금보험공사처럼 지자체도 은행의 주식 보유 한도 규정을 예외 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지
처방에 급급하고 효과가 미미한 뻔한 시책이 아닌 수혜자 중심 민생시책 필요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민생에 역점을 두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부터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 지원까지 속도감 있게 대응하고 코로나19에 따른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하라.” 박상돈 천안시장이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