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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망 대전구간 사업,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등 대전과 충남 지역 현안 사업들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최종 결정까지는 한국경제개발연구원(KDI)의 경제성 분석 등의 절차가 남아있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만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충청권 광역철도망 1단계 사업은 논산에서 청주공항을 잇는 노선 중 경제성
사설
충청신문
2014.04.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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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비자들은 국내 수입업체`나 유통업체들에게 이용당하기 좋은 ‘봉’인가. 지금까지 해외 브랜드는 같은 제품이라도 자국보다 한국에서 2~3배 비싼 정가를 매겨서 우리나라 소비자들을 우롱했다. 이처럼 독과점 수입업체들은 제조 원가의 최고 15배까지 부풀린 가격으로 바가지를 씌운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이 새로 공개한 수입품 10개 품목의 가격이 공개되자
사설
충청신문
2014.04.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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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및 충청권대학들이 대변신을 꾀하고 있다.그것은 다름아닌 매년 신입생감소 및 정부의 구조개혁 압박에 능동적으로 대처키위한 자구책의 일환이다.‘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도 있긴하나 고 작금의 상황은 그리 녹록치만은 않은듯하다.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대학을 이끄는 리더십의 중요성은 돋보일수밖에 없다.총장의 혜안과 추진력이 대학의 성쇠를 가름하는 척도라고 해도 과
사설
충청신문
2014.04.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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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자금난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KT가 결국 대규모 감원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시스템통합서비스(SI) 사업도 철수하고 부동산 매각과 투자유치 등 과감한 경영정상화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사활을 걸고 경영을 정상화 시키겠다는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이번 결정을 통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장기 근속직원을 감원을 할 것이다
사설
충청신문
2014.04.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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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불편해소를 위한 각종 규제의 철폐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어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규제철폐는 대상자의 이해관계가 수반돼 그로인한 희비가 엇갈리기 마련이다. 때에 따라서는 부작용의 단초가 되기도한다.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키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 대다수의 공감을 얻어야함은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주변에서 보고 느끼고 실감할수있는 대중적인 사안이 규제
사설
충청신문
2014.04.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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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연장근로 12시간을 포함해 주당 근로를 52시간으로 줄이는 근로기준법 개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법제화 가능성이 높다. 장시간 근로는 산업재해 증가 요인이며 여성 고용률도 낮추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정부나 노사단체,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풀려는 자세는 아직 미흡하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부터 이틀동안 공청회를 연 뒤 11~14일 나흘동안 집
사설
충청신문
2014.04.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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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한 달간 복지사각지대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당장 도움이 필요한 2784가구를 찾아냈다. 충남 논산에선 392가구가, 충북에선 1080명이 도움을 호소했다.복지 사각지대는 이처럼 곳곳에 있었다. 그만큼 동네 복지에 구멍이 뚫렸다는 뜻이다.사정도 다양했다. 전기와 수도 끊겨 고통을 겪었고, 질병으로 실직으로 어려움을 처한 가정도 있었다. 기초생활수급
사설
충청신문
2014.04.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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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가 리스본 국제체조연맹 월드컵에서 개인종합에 이어 볼, 곤봉, 리본 등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정상의 자리에 올라 섰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를 대상한 시니어 리듬체조 대회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해 4관왕이 됐다.이번 대회는 국제체조연맹 '카테고리 B' 월드컵으로 올 시즌 8차례 열릴 카테고리 B 월드컵 중 두번째다
사설
충청신문
2014.04.0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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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국내 10대 그룹에 대해 스펙을 초월한 채용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하자 그룹들이 이에 적극 화답했다.고질적인 학벌주의, 불필요한 스펙 경쟁의 폐해를 없애자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지역 대학 졸업생들의 한숨이 깊어졌다.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취업 원서조차 내지 못하는 판국에 스펙을 보지 않겠다면 지방대생에 대한 차별이
사설
충청신문
2014.04.0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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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땀을 흘려 가꾼 농작물을 툭하면 헐값에 내놓아야 하고 도시 소비자들은 늘 터무니없는 비싼 값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방안은 정녕 없는 것인가? 정부는 지난해 봄에도 '농산물 유통구조를 대폭 줄이고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요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혁안을 내놓은 바 있다.올 들어서도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수차
사설
충청신문
2014.04.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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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청소년들을 보고 있자면 옆에 어른들이 있든 말든 자기들끼리 온갖 욕설을 아무 거리낌 없이 주고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해 한국교총이 분석한 자료를 보면 교사의 57%가 학생들의 욕설과 비속어를 매일 듣고 있고, 10명 중 8명은 학생들의 욕설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우리 청소년들이 어쩌다가 이토록 심각한 언어 타락에 빠져 버렸는지
사설
충청신문
2014.04.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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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넣으면 크게 팽창되는 개구리 알과 비슷한 장난감이 팔리고 있다 한다. 어린이들이 삼키면 장폐색 증상을 일으켜 심하면 수술까지 해야 하는데도 안전기준을 벗어나 시판되고 있다. 그러자 정부가 영, 유아와 청소년들에게 일상적으로 위험에 노출되는 불량제품을 손 보기로 했다.정부가 '2014년 안정성조사' 계획에 따라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유해성분이 검
사설
충청신문
2014.04.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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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인기 2대의 추락 사실이 잇따라 밝혀지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요즘이다.지난달 24일 파주에서 추락한 무인기는 청와대 인근 상공을 비행하면서 마음대로 사진촬영을 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접하면서 우려되고 있는 2가지 사안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하나는 북의 침략근성에 앞서 그들이 어떻게 무인기를 조종할 정도의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사설
충청신문
2014.04.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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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원 연봉이 일제히 공개된데 따른 후폭풍이 서민들을 더욱 초라하게 하고 있다. 사심 섞인 경영 판단 때문에 사법처리됐거나 회사가 빗더미 경영성과를 냈는데도 거액의 급여를 챙긴 일부 대기업 임원들의 사례가 드러나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재계를 흔들어 놓고 있다.재계는 여론 흐름을 돌릴 묘수를 찾느라 부심하고 있다. 일부 오너 경영인들 중에는 지급된 급
사설
충청신문
2014.04.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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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가 급증하면서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는 지적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치매증상은 그야말로 각양각색이다. 알콜로 인한 범죄에서 기이한 행동에 이르기까지 그 심각성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해가는 느낌이다.제일 큰 피해는 가족들이다. 예컨대 알콜로 인한 폭력과 폭언은 가족들의 불안과 함께 증오심을 키워 가정은 파탄나기 십상이다. 이들 범죄자 중 상당수는
사설
충청신문
2014.04.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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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세계보건기구가 규정하고 있다. 세계비만연맹은 현재의 비만 인구 증가 추세가 지속되면 1년 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7억 명, 2025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비만 환자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미국은 이미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건강한 생활양식을 촉진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사설
충청신문
2014.04.0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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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문턱에 있다는 대한민국에서 1960~70년대 ‘막걸리·고무신 선거’를 연상케하는 금품 살포 행위가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니 참으로 개탄스럽다.선거구민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하고 출판기념회 참석 주민들에게 배추를 나눠 주려한 경우도 있다. 검찰과 경찰은 이 같은 시대착오적인 금품 제공 행위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단해야 한다.충북 제천에선 선거구민에게
사설
충청신문
2014.04.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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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터 4월 임시국회가 열렸으나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아 보인다. 기초선거 공천 여부를 놓고 여.야가 연일 격한 설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선거일이 두 달여밖에 남지 않았는데 선거 룰을 놓고 아직까지 싸우고 있으니 한심스럽기 그지 없다.새정치민주연합으로 뭉친 이후 처음 열린 국회다. 130석의 의석을 가진 새정치연합이 지금까지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
사설
충청신문
2014.03.3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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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에 보태거나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PC방 주유소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들이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건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개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지만 청소년들을 고용하는 사업주의 노동인권 의식은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 상당수의 알바생들이 지금도 최저임금 미만을 받고 부당한 대우에 시달리고 있다. 심지어 임금
사설
충청신문
2014.03.3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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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붐을 이뤘던 은행권과 공기업 등의 고졸 채용이 예전 같지 않다. 은행 고졸 채용이 재작년에 비해 크게 줄더니 올해는 채용 예정자가 지난해 대비 절반밖에 안 된다고 한다. MB정권 때 야심차게 추진했던 고졸 채용 붐이 새 정부들어서 '경력 단절 여성 채용'으로 옮겨가면서 빚어진 현상이다.그렇다고 정권이 교체 될 때 마다 새로운 정책에 밀려 예전의
사설
충청신문
2014.03.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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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창업사관학교가 대상자들의 큰 호응속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지역 창업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실질적인 상담과 컨설팅 자문역할, 한눈에 볼수있는 전시회등이 어우러진 결과이다.지난 1년간 40명의 창업자들이 매출 23억원, 고용37명, 지식재산권등록 45건의 실적을 거둔사실이 말해주고 있다.작년 5월 한남대 창업사관학교에 참여한 이후 매출
사설
충청신문
2014.03.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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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 방한 한다.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과 해미성지도 방한기간 둘러 보는 계획도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 경사가 아닐 수 없다. 그런 위상을 보일 한국에서 천주교 신념을 같이한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일각에서 저질스런 막말 행진이 계속되고 있어 축제 분위기에 먹칠하고 있다.며칠 전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개최된 ‘시국
사설
충청신문
2014.03.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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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및 충청권대학들이 살아남기위한 대변신을 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매년 학생 수는 줄어들고 정부의 구조개혁 압박은 날로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하지만 작금의 상황은 그리 녹록치만은 않은것이 현실이다.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대학을 이끄는 리더십의 중요성은 돋보일수밖에 없다.총장의 혜안과 추진력이 대학의 성쇠를 가름하는 척도라고
사설
충청신문
2014.03.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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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환형유치를 계기로 환형유치제도 개선안의 검토에 손보기로해 기대가 된다. 대법원은 전국 수석부장판사 회의를 열고 개선안을 논의하고 전국 법원이 적정 기준을 확정하기로 했다. 늦은 감은 있으나 국민들은 법조계의 반성이 실행됐으면 한다.'모든 국민은 법 앞의 평등’하다는 헌법 조항이 사문화된 게 아닌가 의심할 만한 상황이 벌
사설
충청신문
2014.03.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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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나 지하철에서 보면 청소년들 대부분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것이다. 거리를 걸을 때도 심지어 식탁에서조차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다. 이불 속에서는 SNS 수다로 밤을 새운다.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하다.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조사결과를 보면 만 10~19세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이 25.5%나 된다. 청소년
사설
충청신문
2014.03.26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