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남성들은 옹달샘의 발언이 문제가 될 것이 없다며 무엇이든지 양성차별로 몰고가는 사람들이 문제임을 부각시키고 있다” 최근 인기 개그맨 옹달샘의 발언이 화제다. 기존에 몇몇의 개그맨들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약간의 거친 입담을 사용했다면, 옹달샘 멤버인 장동민은 여기서 더 나아가 각종 방송에서 자신의 캐릭터라는 변명 아래 출연한 게스트를 무시하
“포괄간호서비스가 조속한 시일 내에 전국 모든 병원에서 시행되길 희망한다” 며칠 전 모임에 나갔다가 건강보험과 진료비에 대하여 토의하는 친구들의 대화를 듣고, 과연 전 국민 건강보험이 실시되고 있지만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데 그 효과가 얼마나 될까하고 알아보았다.현재 입원할 경우 법정본인부담률은 20%라고 하지만 환자 가족이 부담하는 비율은 이보다 훨씬 크다
얼마 전 전국을 돌며 강의를 하며 살아가던 유명한 강사 부부가 동반 자살을 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적이 있다. 인생은 스스로 마음먹기에 달렸으니 어떤 어려운 일을 당해도 슬기롭게 이겨내 행복하게 잘 살아 가야 한다며 열강을 하던 유명인 이었다. 많은 이들의 격려와 찬사를 한몸에 받던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 웬지 모를 허탈감이 느껴졌
“학원 등 사교육기관에 대한 실질적 규제 방안 마련과 학교 교육력강화를 통한 사교육 억제 등 교육 본질을 회복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여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바란다” 지난해 9월부터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이하 선행학습 금지법)이 시행되었다. 이에 발맞춰 학교 현장에서는 법안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였다. 동시에 선
행복한 국가란 어떤 국가일까? 잘 사는 국가, 경제적으로 부강한 국가가 행복한 국가일까? 그렇다면 우리는 행복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것일까? 통계학자 닉 마크스에 의해 개발된 지구행복지수 수치 계산에 의하면,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선진국으로 대표되는 유럽지역이 아니라 남미와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이 많다. 경제 성장으로 국가가 부강하게 되면 그 국가
“갈수기에 농업용 저수지로부터 환경용수를 저수지 하류 하천으로 방류할 수 있도록 다목적 기능을가진 농업용 저수지들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거북이 등처럼 갈라진 저수지와 바닥이 드러난 강. 40 여년 만의 봄 가뭄이 강타한 영서지방이 밤새 단비가 내리면서 완벽한 해갈은 아니지만 고비는 넘겼다. 지난주 부터 무려 3차례나 내린 단비가 효자 노릇을 했다.우리 농
좌절과 실패 그리고 뒤이은 불행의 위기가 점차 다가 오고있을때 사람은 다음과 같이 세가지 반응을 보인다.첫째, 위기가 오는지 전혀 감지하고 못하고 그냥 지나간다. 둘째, 위기의 징조를 예상했으나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만 해결하고 상황을 서둘러 덮고 지나간다. 셋째, 위기의 기저에 내포된 원인을 철저하게 파악하여 위기의 뿌리를 제거한다.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
“중국 5경의 하나인 예기(禮記)의 학기(學記) 편에 나오는 교훈으로‘스승은 학생을 가르침으로써성장하고 제자는 배움으로써 발전한다’는 뜻” 우리들이 일생을 살아가며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보람된 일은 ‘배움과 가르침’이다. 평생의 보람인 ‘배움과 가르침’을 함께 내포하고 있는 표현을 보통 교학상장으로 말한다. 교학상장(敎學相長)은 중국 5경의 하나인 예기(禮記
“빈부, 국적, 종교, 장애, 성별, 학력, 외모에 따라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는평등한 세상’을 꿈꾸기에 나는 페미니스트다”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은 또 다른 아이디어 낳고, 이러한 아이디어는 보다 진보된 기술을 우리 삶에 가져온다. 내가 대학 새내기 시절인 20년 전에는 ‘삐삐’라는 기계가 정말 중요한
우리나라는 경제성장과 함께 ‘청렴’은 공직자 뿐만아니라 온 국민이 실천해야 할 중요한 덕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청렴은 말 그대로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모든 공직자들이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이자 도덕성이다. 이와 같은 청렴한 삶은 하루아침에 이룰 수도 없거니와 청탁이나 부정에 결탁하지 않는 투명한
반도체 생산량, 선박 건조율, 초고속인터넷 가입율, 제철제강 생산량, 쇼트트랙, 양궁, 교육열. 이 외에도 많지만 자랑스런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여러 선진국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는 대표적인 분야들이다. 6·25 전쟁 이후 60, 70년대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은 국민들의 뼈를 깍는 고통과 노력으로 한강의 기적을 만들며 개도국들의 모범적인 경
새 정부가 출범하며 내세웠던 캐치프레이즈가 ‘국민 행복’이었다. 새 정부의 명칭 후보에 ‘국민행복정부’가 거론 되었을 정도로 ‘국민 행복’을 강조하였다.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 주겠다는 국정기조에 대부분의 국민들은 정말로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소망했다. 그래서인지 관공서, 대기업, 중소기업, 교육기관, 금융기관 등 우리사회 전반에 ‘행복’이라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존중하며 배려하는 가족문화를만들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맞기를 바란다” 매년 민족의 대표 명절인 설과 추석 즈음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이슈중의 하나는 ‘명절증후군’, ‘명절 스트레스’이다. 명절에는 각기 흩어져 있던 온 가족이 오랜만에 모여 정다운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은 정겹고 흐뭇하지만 그 이면에는 여러 논의들이 있다.가
“혁신은 시대적 변화를 정확히파악하고, 이에 능동적으로대처할 수 있는 체질로 신속히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는 공공기관과 공기업 정상화 개혁방안을 내 놓았다.이러한 세찬 강풍을 뚫고 나가려면 강한 엔진이 필요하다.가장 좋은 엔진은 역시 ‘변화와 혁신’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능력이다. 혁신은 시대적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과연 정말로 식인의 풍속이 지금은 없는가?” OECD 가입국 대한민국 사회에는 또 하나의 차별적 계층이 존재한다. 다름 아닌 비정규직 계층.아파트 경비근로자, 대형마트 및 백화점의 판매사원이나 캐셔, 학교나 대형시설의 청소근로자 등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절반 가까이가 비정규직이다.사회적 지지와 인기 관리를 위해 정부는 실업률 관리에 절치부심 해왔고 그에 대
명예(名譽)란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아 얻은 좋은 평판이나 이름으로 자긍심과 같은 추상적인 가치로 생명, 신체와 함께 매우 중요한 가치를 부여하는 고귀한 의미를 상징하는 낱말이다. 공무원이나 회사원을 정년이 되기 전에 퇴직시키는 제도에 붙여진 이름으로 일반적으로 정년을 5〜10년 앞둔 사람들이 보통 희망하게 되며, 사용자는 인건비를 절감하고 조
얼마 전에 인천에서는 한 어린이집의 교사가 아동이 음식을 뱉어냈다는 이유만으로 오른손으로 머리를 강하게 내리치는 일이 발생했다.이 아동은 교사에게 맞아 바닥에 내동댕이쳐졌고 다른 원생들은 한편에서 무릎을 꿇은 채 겁에 질린 표정으로 이를 묵묵히 지켜봤다. 지난달에도 어린이집 교사가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2살과 3살 남자 어린이를 자신의 머리 위로 들
언제부터인가 우리 일상생활에서 ‘소통’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소통은 말 그대로 막힘없이 통하는 것을 이른다. 이러한 소통이 새삼 화두가 되는 것은 그만큼 사회가 답답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왜 그럴까? 정말로 우리 사회는 소통이 안 되고 있는 걸까?” 이러한 물음이 어리석게 보일지 모르겠다. 왜냐면 언제 어디서든 끊임없이
사연이 없는 인생은 결코 없습니다.국어사전은 인생을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일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다시말해 인생은 글자그대로 사람의 수명을 뜻합니다.그렇다면 인생과 치아는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수 없습니다.사람이 가지고 있는 치아를 통해 그 사람의 인생의 여정과 편린(片鱗)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 50대의 여성 환자의 입속
“교육정책은 교육 논리로 접근해야지 경제 논리에 맞추어 추진된다면 멀지않은 미래에 감당하기 힘든 부작용이 발생된다는 사실을 재삼 강조한다” 다사다난 했던 2014년을 마무리하는 세밑이건만, 학교 현장만큼은 숨가쁘게 변화하고 있다.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었던 게임 중독은 스마트폰 중독으로 진화되어 가고 있고, 환경의 변화 때문인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 직장의 연장선인 회식에서 음주 후의 블루스를 강요하여 불쾌감을 유발하는 노래방 문화는 엄연한 직장 내 성희롱이다”12월은 한 해의 마지막달이다. 많은 사람이 한 해의 마지막을 맞아 ‘송년회’ 등의 각종 모임을 통해 한 해 있었던 일을 정리한다. 모임에서는 술을 마시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며 한 해의 스트레스를 푸는 동시에,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일이
세상은 배려하는 사람을 원하고, 배려는 인간관계를 윤택하게 만드는 근간이 된다고 한다.그러나 현대사회는 인류 문명의 발달로 일상생활이 편안해지고 윤택해 지기는 하였지만 산업화된 사회가 되면서 많은 병폐를 가져왔다.그중 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남을 생각하기 보다는 개인 이익과 집단 이익만을 챙기려는 이기적인 발상이 팽배해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세상은 서로
“개정 내용을 잘 검토하여 정당한 세금을 내도록 기본공제, 추가공제, 세액공제에 대한 구비서류를 미리 미리 갖추어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봉급생활자는 근로소득 연말정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마련이다.해마다 절세를 하기 위해 각종 공제 서류 등을 구비해 제출하는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이에 앞서 2014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에 관련된 개정 세법의 내용은 무엇
청백리(淸白吏), 성품과 행실이 올바르고 무엇을 탐하는 마음이 없는 청렴결백한 관리를 뜻한다고 알고 있었다. 그런데 청백리는 작고한 사람들의 호칭이고, 살아 있을 때는 염근리(廉謹吏)라고 했다고 한다. 염근리는 청렴하고 매사에 조심성이 많으며 성품과 행실이 바른 관리를 존경하는 의미이다. 염근리의 키워드는 청렴(淸廉)과 근신(勤愼)으로 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오늘날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경제 수요가 폭주해 개발사업장이나 시설물들이 많이 늘어가고 있다.특히, 도시나 농어촌 산촌에까지도 예외 없이 건물을 짓고 삶의 보금자리인 아파트도 많이 지어 나름대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과 동네는 어떤 형태인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개발 현장이나 건물들을 볼 때 깨끗하고 생동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