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한국의 지방소멸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중 39%에 해당하는 89개 지자체가 소멸위험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특히 농어촌지역은 도시에 비해 소멸위험이 매우 높으며 지금도 지방공동체 붕괴는 계속 가속화되고 있다.정부에서는 농어촌지역의 활성화를 통한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많은 정책을 추진하였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효과는 보이지 않으며 귀농귀촌이 사회적 트렌드로 이슈화되고 있지만 실제 농어촌지역으로의 인구유입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농어촌지역의 인구절벽을 막기 위한 방법은 간
90년대 IMF 경제위기시 모 대학 유명한 부동산 관련 교수가 알반인 상대 평생교육 강의 중 향후 부동산 전망이 밝은 지역은 '판교' 라고 하면서 추천하였는데 몇 달 후 어느 부인이 그 교수에게 항의 하였단다. 내용은 '추천해 준 판교에 땅을 샀는데 왜 가격이 안 오르냐' 고, 그래서 '어느 곳에 땅을 샀나!' 물었더니 '서천 판교에 샀다'라는 우스갯소리를
공직사회와 기업 등 여러 조직에서는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의사결정을 위한 의견수렴 과정으로 많은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들이라면 한번쯤 회의에서 적극적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것 보다는 반대의견이 나올것을 염려하여 소극적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최근, 효율적 회의방식으로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고, 아이디어를 확장시키며 발전시키는 ‘Yes, a
10월 8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안이 의결됐다.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의 근거가 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7개월 만의 일이다. 충청권 모두가 힘을 모은 성과다. 그동안 대전, 충남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 가운데 혁신도시를 갖지 못한 광역단체였다. 2005
몇 년 전부터 미세먼지로 마스크를 쓰고 지내야 한다는 얘기가 들리더니 이제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항상 마스크를 쓰고 살아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원인은 눈에 보이지조차 않는 바이러스 때문이다. 왜 이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키게 되었는지는 아직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동물에만 있던 바이러스 즉 코로나19가 어떤 경로로 인간에게 옮겨와 시작되었다고도 하고 또 어느 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져 전파되었다고도 하나 공인된 정확한 조사 결과는 아직 없다.코로나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코로나19로 이름 붙여진 미세한 생명체 때문에 지구
바야흐로 코로나 시대라 할 수 있는 2020년,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센서스가 계획되어 있다. 지난 1월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인 팬데믹(pandemic) 상황으로 악화되었고, 세계는 재확산 우려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총조사를 준비하고 있다.미국의 인구조사는 올해 3월 12일부터 인터넷, 전화, 우편으로 비대면조사를 시작하였다. 인구조사 결과는 각 주를 대표하는 연방 의회 의석수를 결정하고, 정부 보조금 및 연방 예산 배정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설자격이 없는 자가 영리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불법 개설·운영하는 사무장 병원과 면허대여 약국에 한해 건보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의원입법안이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다시 발의되었다. 그것은 공단에 특사경권 도입의 시급함이 인정된 결과이다. 특별사법경찰 제도는 형사소송법 제197조에 따라 특별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등 해당
오늘도 생명 나눔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헌혈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헌혈을 하고 받은 헌혈증서는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알고계시는가요?헌혈증서를 병원에 제출하시면 수혈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헌혈증서 앞면의 바코드와 증서번호만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으면 오래된 헌혈증도 사용 가능하니 유효기간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가증권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 분실하거나 훼손되어도 재발급되지 않으니 잘 보관해주시길 바랍니다.단, 기타 법령에 의해 본인 부담 진료비가 발생하지 않는 분들 '1
현재 대한민국은 50% 가까운 인구가 수도권에 집중하여 모여 살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본사 또한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등 초과밀 수도권 집중의 나라라고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의 의견으로는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이에 정부에서는 2005년부터 수도권의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충북도는 지역균형발전을 위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2014년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경기도 고양버스터미널 화재,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는 국민들에게 커다란 분노와 두려움을 주는 동시에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골든타임(Golden Time)이란, 재난 징후 인지 또는 발생 시점부터 생명 보전
바야흐로 가을... 여행,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캠핑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캠핑장에서의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캠핑장이 도시에서 떨어져 숲속이나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화재가 발생한다면 소방차의 진입이 어렵거나 원거리 출동으로 초기 소화 작업에 어려움이
자고로 바다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어머니다. 풍요로운 어장은 인류의 삶을 살찌웠다. 인류는 바다를 통해 문명을 발전시키며 끊임없이 꿈을 키워왔다. 이런 바다가 신음하고 있다. 아프다고 직접적으로 소리치지는 않지만 묵묵히 참고 또 참으며, 계속해서 곪아가고 있다. 고래의 배에서 쏟아져 나온 100Kg의 쓰레기.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박힌
자유경제와 민주주의 정치체제의 완성으로서 체제 다툼이 종결되었다는 ‘역사의 종언’으로 유명한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최근작을 통해 정체성 정치(Identity politics)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밝혔다. 요약하자면, 좌-우의 단순한 스펙트럼 내에서 정치세력이 존재하던 과거와 달리 현대의 정치는 입체적으로 튀는 정체성들로 인하여 복잡한 모습을 띠는데, 이를
최근 충북도 자치연수원 이전문제로 영동군 관계자들을 비롯한 몇몇 충청권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자치연수원 이전 반대 움직임이 있다.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이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것은 특별히 강조하지 않아도 누구나 인지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균형감각은 어느 지역 자치단체장보다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하여 일명 윤창호법이 시행 된지 1년 6개월 가까이 되고 있다. 법이 강화된 지난해에는 음주운전 사망자가 약 14%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단속의 빈틈을 노린 음주운전자 증가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다. 지난 9일 0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있었다. 또한 전날에는 대전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에 부딪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과 유례없는 긴 장마와 태풍으로 유독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걱정이 앞서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시기에 고향 집을 찾기 어려워 고민인 분들께서는 방문하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보는 게 어떨까?여기서 말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미하며 특히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화재 초기에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를 곁에 두는 것과 같다.또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별다른 전기배선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하루하루 불안한 생활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정부와 국민이 하나되어 코로나19와 힘겨운 전쟁을 치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 전파될 무렵 과거 다른 전염병처럼 이 또한 쉽게 지나가리라 나또한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나 싶다. 그러나 지금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 감염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는 장기적 상
얼마 전 치매가 있는 어르신이 밤 늦게 집을 나가 실종되었다는 신고가 들어온 적이 있다. 이런 경우 무사히 발견되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치매가 심할 경우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할 수 있는데 이에 대비하여 경찰에 미리 지문을 등록해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 장애인을 대상으로 미리 지문, 사진, 대상자의 인적사항, 보호자의 연락처 등을 등록해 놓고, 실종됐을 때 자료를 활용하여 신속한 신원확인과 인적사항 조회를 통해 미귀가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제도다. 지문 사전등록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지역 내 시민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주력하는 부분 중 하나는 쾌적한 헌혈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2020년 9월 11일 금요일부터 '헌혈의집 둔산센터'를 쾌적한 장소로 이전 개소 운영합니다. 둔산센터는 2011년 2월 갤러리아타임월드 건너편에 처음 개소했습니다. 교통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첫 확진자로 인해 전국이 들썩이기 시작한 것이 올해 1월 중순쯤이었으니 벌써 9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다.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전 세계 인구를 공포에 떨게 했으며 교육, 경제,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교육계 역시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일환으
최근 시즌2로 돌아온 '비밀의 숲'이라는 드라마가 화제다. 정경유착으로 은폐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적극으로 이번에 시즌2가 방영을 하면서 시즌 1을 보지 못한 시청자들의 다시보기 또한 인기라고 한다.이렇게 청렴하지 못한 공직자의 부정부패가 드라마나 영화 등에 인기 있는 소재로 등장하는 걸 보면 공직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시 한번 '청렴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1960년 미국 식품의약처(FDA)에서 있었던 일이다. 캐나다인 켈시 박사는 신약 허가신청서를 평가하는 공무원이었다. 그의 첫 임
언제부턴가 사회 전반에 걸쳐 감수성이란 용어가 자주 사용되고 있다. 성인지 감수성을 비롯해 인권 감수성, 장애 감수성 등이 그 실례이다. 감수성이란 ‘자극을 받아들여 느끼는 성질이나 성향’이라고 사전이 정리하고 있다. 그렇다면 성인지 감수성이란 성인지를 받아들여 느끼는 성질이나 성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성인지는 무엇일까. 성에 대해 관점을 통합하여
그간 소방시설 품질저하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꼽혔던 소방시설의 '통합발주'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발의된 '소방시설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은 2002년부터 수차례 정부입법과 의원입법으로 추진되었지만 회기만료로 폐기되고 관계기관의 반대로 철회되기를 반복하다가 지난 5월 20일 드디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존 소방시설 공사는 일괄 도급받는 건설업
지난 8월 18일 오후 11시 49분경 천안논산간고속도로 천안방향 236km 지점에서 화물차가 승용차를 1차 추돌하여 운전자 간 10여분 동안 실랑이 하는 사이에 또 다른 화물차가 사고현장을 덮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2018년 3월 30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국도 상에서는 화물차 운전자가 라디오를 조작하다가 도로 위에서 유기견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OECD 전체 37개국 중 1위 성장률이라는 글로벌 선두권임을 드러내는 반가운 지표가 나왔다.이러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K-방역의 힘 즉 우리나라 민·관의 코로나19 극복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볼 수 있다.특히 한국의 코로나 위기 극복 과정에서 건강보험은 코로나19 대응활동과 K-방역에서 역할의 중심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코로나19 검사 및 치료비의 80% 지원(국가 20%),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및 조기지급, 특별재난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