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5일‘대전 천동지역 시내버스 노선 증설 재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개회한 제274회 임시회에서다. 이 건의안은 발의한 강정규 의원은 “천동 지역은 3차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1개의 시내버스 노선만 운영되고 있다”며, “인구 밀집과 동서격차
▲박찬수씨(뉴스1 대전충남본부 국장) 모친상 = 이명호씨 5일 별세,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 장지: 대전추모공원(042-280-8181)
지난달부터 근처 생활문화센터에서 ‘그림책과 함께 떠나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강좌를 듣고 있다. 총 열세 번의 강의로 채워지는 시간이다. 그림책과 인문학이라니 연결고리가 전혀 예상되지 않는 궁금증에 나도 모르게 신청하게 되었다. 근무하는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자주 읽어주는 그림책이다 보니 큰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강의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었다. 날도 선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관리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하여 하반기 재정집행 목표율을 행안부 목표율 89%보다 3%높은 92%로 설정해, 대상액 21조 1291억원 중 19조 4388억원의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은 4일 의회 소통실에서 동구지역 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동구 초·중등 교육혁신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이 발제를 맡고 동구의회 박영순 의장, 김영희 의원, 대전시교육청 최현주 기획예산과장, 학교 운영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동구 지
올해 유난히 찜통더위였던 여름 특히나 여자들에겐 햇볕으로 기미가 올라오거나 살이 그을려 칙칙해지므로 피부에는 고난의 계절이기도 하였습니다. 피부가 예뻐야 메이크업을 해도 예뻐 보이는 건 당연한 일이죠. 여름에 그은 피부를 유분과 수분의 균형으로 기초화장을 함으로써 빠르게 피부가 촉촉해지고 하얘지게 가꾸는 것은 피부를 위해서 급선무입니다. 사람마다
오늘은 내 인생의 봄날을 그리워해 봐야겠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똑같이 주어진 각자의 삶의 길을 걸어간다. 그리고 나면 누군가의 삶은 만족한 웃음으로 마무리할 것이고, 누군가의 삶은 아쉬움과 후회로 마무리할 것이다. 인생 중반, 인생 최고의 봄날은 지금인데 놀 시간이 많지 않은 보릿고개가 또한 지금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는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저 안에 태풍 몇 개/저 안에 천둥 몇 개/저 안에 벼락 몇 개(후략).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처럼 대전 한 아파트 단지 마당 대추나무에 폭염을 견딘 대추들이 알알이 달렸다. (사진=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는 31일 오후 2시 유성구 유성호텔에서 2023년 전국 중앙 및 시도·시군구 새마을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과 양용모 대전시 새마을회장 등 전국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특강, 원탁 토의
서울의 분주한 중심부에 서이초등학교에 침울한 구름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7월 18일 젊고 헌신적인 선생님의 비극적인 죽음은 교육현장과 사회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직면한 교권과 아동의 권리, 부모교육에 대한 전 국민적인 논쟁을 촉발시켰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교원단체의 대응은 신속하고 단호했습니다. 전국의 교사들이 하
취준생들 즉 청년들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취업 준비를 하는 대학생들과 졸업 직전에 취업을 준비하는 두부류로 구분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게는 1년 많게는 5년 이상을 준비해야 대학 졸업과 동시에 스스로가 고등학교 때 스스로 선택한 진로, 대학의 학과에 부합하는 기업의 업무 위치와 역할(Role)자로 올바르게 취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
◇ 6급 전입 ▲산업건설전문위원실 정소망 ◇ 7급 전입 ▲의정담당관실 이정화 ▲행정복지전문위원실 이다솜 ◇ 7급 전보 ▲의사입법담당관실 양영실 ◇ 8급 전입 ▲의정담당관실 한민정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 김재원
성장과 발달 단계에 있는 자녀의 건강은 부모에게 매우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다. 예전에는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크다면 이것이 긍정적인 신호로 여겼지만 현재는 오히려 '성조숙증'이 발생했을 수 있는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곤 한다. 성조숙증은 치료가 늦거나 방치되면 성장판이 조기에 닫힐 위험이 높아져 의심 증상 발견 시 바로 내원해 진단 받는 것이 좋다.
‘처서(處暑)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속담처럼 파리·모기의 성화도 시들해지고 있다. 14번째 절기인 8월 23일 처서를 맞이한 날에 신협 조합원들을 모시고 통영으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른 아침부터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일기예보로 비소식이 있어 작은 우산을 챙겨 왔지만 전혀 비 올 것 같지 않은 날씨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산을 챙겨 오
필자가 처음으로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전수생으로 입문했을 당시 처음 배웠던 판소리는 춘향가였다. 판소리에 문외한이었던 필자는 춘향가 하면 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사랑가'만 알았던 시절이었는데 춘향가를 처음 접하며 음과 박자를 그저 외우기 바쁘다가 어느 날 스승님께서 "덮어놓고 소리를 하면 안 된다"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이 말은 자신이 부르고 있는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불안요소가 급증하고 있다. 차마 눈 뜨고 볼 수도 없으며 귀를 의심하게 하는 사건 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묻지마식 흉악범죄가 유행병처럼 날뛰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 전반 병들어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천재지변이든 인재이든 소중한 생명을 잃거나 아까운 재산을 잃는 불행한 일들이 연례행사처럼 이어지고 있
◇ 6급 승진 ▲운영지원과 유윤식 강지윤 ▲기획조정실 김도유 ▲시민안전실 권혜리 황수철 ▲미래전략본부 이기형 오재연 ▲경제산업국 이단비 조정희 김지선 김태형 ▲보건복지국 손창원 ▲건설교통국 남윤희 ▲환경녹지국 박이슬 ▲보건환경연구원 정근남 ▲보건소 최효선 ▲농업기술센터 조병주 ▲상하수도사업소 윤창현 ▲감사위원회 강현정 ▲전의면 강신혜 ◇ 6급 전보
올해 8월은 시작부터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까지 큰 관심사였다. 세계 152개국에서 4만 3000여 스카우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역대급 규모로 7여년전부터 준비를 해왔다. 여행차 새만금을 지나칠때면 먼 발치에서 준비하는 잼버리대회장을 보곤했다. 저렇게 광활한 곳에서 수만의 사람들이 행사를 한다니 가슴이 벅찼던 기
건강검진에서 질병이 발견되면 스트레스를 받고 염려·걱정·불안·상심에 빠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검진의사는 검진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병이 발견된 사람들을 잘 다독거릴 의무도 있다. 스트레스로 없던 병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없는 삶이란 상상할 수도 없는,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이다. 만약 과거에 실수가 있
절기상 처서인 23일 충북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다.
언론에서 그동안 많이 등장했던 금수저라는 단어는 우리 귀에 매우 익숙하다. 그런데 행복 금수저라는 단어는 조금은 생소하게 다가올 수도 있다. 최근 어느 신문에서 20대의 젊은 여성이 꽃집을 운영하면서 기자와 나눈 인터뷰에서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작은 전율이 느껴졌다. 인터뷰 내용은 “꽃집 운영이 아직 젊은 세대에게는 어렵지 않을까요?”라는 기자의
22일 충북 청주시 대청댐 인근에서 녹조 제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반 백 살의 말라가는 눈가에 눈물이 핑 돈다. 저녁 무렵 휴가차 부모님 계신 고향 집에 인사드리러 간 둘째 형님이 전하길, 어머님께서 누가 집에 들어와서 부엌 냉장고에 있던 간고등어 두 마리를 훔쳐 갔다고 하신다 한다. 워낙 없는 집이었으니 뭐든 버리지 못하고 아끼고 재워두시고 꼼꼼하게 챙기시던 젊은 시절의 어머님이셨기에 아주 잠깐은 사실인가 싶기도
지난주, 이탈리아의 레나타 스코토라는 전설적인 소프라노가 89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이 오페라 가수가 전설인 이유는 레퍼토리의 영역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넓었다는 점이다. 벨칸토 아리아들은 화성진행보다 성부의 움직임을 중시해서 장식음이 많고 음정 간의 도약과 진행이 많다, 초절기교라는 말도 이때 생길 만큼 난이도가 높고 소리를 내는 방식도 순발력과 유연함이
2023년 8월 22일 오늘은 모두가 함께하는 에너지의 날이며, 벌써 스무 해를 맞았습니다. 20년 전 오늘, 그해 최대 전력 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확산을 위해 ‘에너지의 날’로 지정됐습니다. 우리의 일상은 에너지에 의해 밝아집니다. 그 밝음을 위한 에너지의 대부분은 화석연료 사용으로 만들어졌고 그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