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전 세계를 흔들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했던 메르스나 사스보다도 훨씬 더 전염력이 높으며 선진국이라고 하는 미국, 영국, 이탈리아등도 쩔쩔매게 만들고 있는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는 것이다. 연일 TV등 언론매체를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쏟아지는 소식을 접하며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의 일상도 달라졌다.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결혼식도 미루고 예배도 교회가 아닌 영상이나 차안에서 보게 되는 상황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전염성을 감안한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일상생활을 해야만 되는 상황이 만들
전세계가 팬데믹(Pandemic) 상황에서 우왕좌왕하며 피해를 키울 동안 우리 대한민국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 하나 흐트러짐 없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항상 위기가 올 때마다 그랬던 것처럼…. 지난달 17일 공개된 ‘참이상한 나라’는 코로나19 확산사태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모습과 투명하고 정확한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짤막하게
미래세대는 최고의 정치제도를 만들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625세대(80대), 산업화세대(70대), 민주화세대(50~60대), 정보화세대(10대~30대)등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살고 있다. 각 세대별 정치·경제·문화에 대한 가치관과 욕구에 대한 차이도 존재한다. 이러한 다양성을 포용하고 가장 선진화된 21세기 대한민국을 만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이번 선거는 소선거구제 지역구 중심의 국회의원 선거제도에 ‘연동형 캡’이라는 개념을 올려놓은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도 아래 시행되는 첫 번째 선거다. 앞서 단순한 선거제도로 시행되던 이전 선거에서도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불신이 컸던 것을 생각한다면, 이번 4·15 선거의 결과
■헌혈 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나요?대한적십자사 헌혈 현장의 직원들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안내한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습니다. 헌혈의 집과 헌혈 버스 근무자들은 모두 마스크(KF94) 착용, 손 위생 관리, 채혈 물품들은 모두 사용 후 폐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헌혈의 집과 헌혈 버스 모두 하루에 2회씩 소독하고 있어 헌혈을 통한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코로나 19 바이러스 유행지역에 갔다 온 사람도 헌혈할 수 있나요?해외 방문하신 후에 한 달 동안 헌혈의 집 혹은 헌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민주주의 국가이다.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주권행사 방식은 투표이다.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할 대표자를 선출하는 선거의 과정과 결과는 대표적인 민주주의 지표로서 작용한다. 다가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역시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요하는 날이다.
"스피치 강사면 앞에 나와서 떨지 않고 말을 조리 있게 할 수 있어서 부러워요" 강의나 강연, 직장에서 교육생에게 자주 듣는 말이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내 스스로에게 되묻는다. “관객이 무섭지 않아?” 새 학기, 새로운 모임, 새로운 주제로 강의를 할 때마다 불안한 마음에 가장 먼저 도착해서 편안한 공간을 찾는다. 3년 동안 강의를 하면서 이제
현재 정부와 사회에서는 코로나19와 지루한 싸움을 하고 있고 그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social distancing)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및 모임 참가 자제, 외출 자제, 재택근무 확대 등이 이에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로 시작되는 T.S. 엘리엇의 시집 ‘황무지’가 생각나는 4월이다. 황무지는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초유의 사건이 초래한 정신적 혼미와 황폐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지금 우리는 1차 세계대전에 버금가는 미
연일 쏟아지는 코로나 관련 뉴스로 주변의 일상이 달라졌다. 총선까지 20여일을 남겨둔 시점에서도 선거기사보다는 출근 후, 코로나19 기사를 먼저 검색하고 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됐다.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크게 몇 가지가 달라졌다. 18세까지 선거권이 확대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시행한다. 그런데도 앞으로 4년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총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코로나 이슈에 묻히는 현실이 선관위 직원으로서 마냥 아쉽기만 하다.그러는 사이 후보자등록은 코앞으로 다가왔다. 4월 2일부터는 선거운동도 본격화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대한민국은 얼어붙었다. 요즘 나 역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려고 친구들과의 만남을 자제한다. 지난 주말, 마스크를 끼고 공원에 가보니 하얀 매화와 노란 산수유가 고개를 내밀어 인사한다. 봄이 온 것을 눈으로 확인하니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놀러가고 싶고, 줄서서 먹는 맛집을 찾아가 맛있는 것도 먹고 싶고, 잠시 쉬고 있는 요가도 하고 싶어진다. 이렇게 일상이 위협받고 있으니 평온한 일상에 대한 소중함이 느껴진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2010년 봄에도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가 벌써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매일 같이 코로나 확진 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갱신됨에 따라 모든 국민들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이 거듭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상 교통에도 변화가 생겼다. 외출을 자제하면서 필요 없는 차량 운행이 줄었고, 무리한 운전을 자제하면서 평상시보다 난
헌혈을 하면 건강에 안 좋다? 우리 몸에 있는 혈액량은 체중의 8%(남성)~7%(여성)입니다. 체중 60㎏ 남성의 몸에는 4800㎖ 혈액이, 50㎏ 여성은 3500㎖ 혈액을 갖고 있지요. 몸속 혈액 중 15%(남성 720㎖, 여성 525㎖)는 여유 혈액으로서,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건강에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또한, 신체 내.외부의 변화에 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Amazon이 18년 초부터 계산대가 없는 Amazon go라는 편의점과 식료품점을 열었다. 이에 우리나라도 지난해 9월 경기도 김포 이마트24 매장에서 걸으면서 물건을 카트에 담고 계산대를 거치지 않고 그대로 걸어 나오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미리 등록된 카드로 결제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은 마트에서 물건을 훔
전국 곳곳에서 들려오는 꽃소식과 함께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식목일을 위하여 씨 뿌릴 준비를 한다는 춘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농민들은 논에 물을 가두어 애벌 갈이를 하고 해빙으로 연약해진 논·밭두렁 정리로 분주해지는 시기인 동시에 아지랑이 피는 들녘과 연둣빛 숲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런 봄을 맞이하는 설렘도 잠시, 본격적
얼마 전 '전화금용 사기' 일명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취업준비생이 스스로 목숨 끊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다. 검사를 사칭한 '그놈 목소리' 의 간악한 수법에 20대 청년의 삶이 망가져 버렸다. 사람의 생명까지 앗아가는 보이스피싱! 그 방법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금융기관만을 사칭해 피해자로부터 직접 돈을 수거하는 형태였다면 최근에는 '
우리나라 헌법에서는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국가의 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으나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은 침해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일명 집시법)은 적법한 집회 및 시위를 최대한 보장하고 위법한 시위로부터 국민을 보호함으로써 집회 및 시위의 권리보장과 공공의 안녕질서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해 집회시위 금지·제한 사유, 집회시위 주최자, 질서유지인, 참가자 등의 준수사항, 확성기
3~40년 전쯤 우리가 살고 있던 동네에 아파트가 하나 둘씩 들어서기 시작했고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기 시작했다. 부의 상징으로도 여겨졌던 그 아파트에는 단독주택에서는 볼 수 없었던 넓은 주차장이 있었고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있었다. 그러나 지금 그 아파트 주민들은 매일 밤 주차전쟁을 하고 있다.
최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 우리 경찰에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과학적이고 최첨단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고가 발생되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사고는 분명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하지 않음이 최고 요인이라 할 수 있겠지만 또 다른 요인행위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를 자주
해빙기인 2월과 3월은 얼었던 산천이 서서히 녹으며 만물이 생기를 머금는 겨울과 봄의 공존 시기이다. 또한, 서서히 찾아오는 봄을 반기며 산에 오르는 등산객들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해빙기 산 속의 상황은 저 멀리에서 바라본 봄기운 머금은 산의 모습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유념해야한다. 음달진 부분은 아직 눈과 얼음이 있고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노인 교통사고 비중도 급증하고 있다. 충남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도 충남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자 307명 가운데 절반을 넘는 152명의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특히, 노인 보행 중 사망자는 전체 보행 중 사망자 98명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공주
경찰청에서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친숙한 경찰상을 정립하기 위해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밀착형 순찰활동’이란 기존의 공급자 위주의 일방적 순찰방식을 탈피하고, 주민이 요구하는 맞춤형 순찰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주민이 원하는 지점, 시간을 반드시 순찰 계획에 반영하여 순찰함으
이제 곧 올해도 얼마 남지 않고 연말을 맞이하여 술자리가 잦아지는 시기가 다가왔다. 반가운 사람을 만나 저물어가는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아쉬움과 함께 다가올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모임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매년 연말연시는 늘어난 모임만큼이나 술로 인한 피해 또한 심각해지는 시기이므로 스스로 절제하고 조절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본다.
올해도 이제 어느덧 마무리가 되어가는 해가 되었다. 연말을 맞이하여 각종 모임행사 등에는 술이 마치 친구와 같이 함께하는 날이기도 하다. 적당한 음주는 일상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지만 한번의 음주운전은 소중한 모든 것을 앗아갑니다.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엄연한 범죄행위이다.우리 경찰은 올 한해도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였으나 현재 동기간 대비 사망사고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연말까지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우리 경찰에서는 사고요인별 핵심 테마를 설정하여 단속할 예정이며, 유형별 단속테
오색 단풍이 물든 가을 경치를 뒤로 한 채 동장군이 엄습하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하지만,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겨울 추위가 우리의 건강에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 2018년도 충남지역 심장정지 환자 발생 통계에 의하면 겨울철에 해당하는 12월부터 2월 중 발생한 환자는 369명으로 전체의 31.2%에 달한다. 또한, 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