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GMO 사업학교 대전 갈마초식재료 성장과정 직접 살펴보며 건강식의 중요성 깨달아고추장 만들기 · 텃밭 가꾸기 등 체험 교육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최근 학교는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식재료를 직접 키워보거나 만들어보는 체험 위주의 먹거리 교육도 벌이고 있다. 딱딱하고 지루한 이론 수업에서 벗어난 아이들은 직접 보고 느끼며 식재료와 가까워져 건강한 식습관을 다져나간다. 친구·교사와의 유대, 추억은 덤이다.이같은 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 지역 내 한 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식생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건강, 생태환경, 배려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교육급식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마산초, 부내초, 비인초 등 3개 초등학교를 ‘저탄소 초록급식’ 학교로 지정하여, 기후 위기 대비 생태 환경교육과 연계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학교에서는 채식 식단 적용 및 잔반이 없는 빈그릇 운동을 전개해 환경을 지키고 나아가 지구 사랑 실천에 힘을 모으고 있다.더불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교육 활성화로 전통식생활 문화 계승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사리 손으로 써내려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최근 5년간 충남도내 렌터카 관련 교통사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코로나19 등으로 국내여행이 늘며 렌터카 사용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당부된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을 살펴보면 지난 2016년 도내 렌터카 가해 사고는 286건으로 다음 해인 2017년에는 285건, 2018년 278건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2019년 343건, 2020년에는 414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5년간 사고로 38명이 목숨을 잃었고 267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가해운전
보문중 · 고교, ‘저탄소의날’ 생생 현장건강·생명존중과 이상 기후 예방 첫 발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최근 학교급식계에 확산하고 있는 이색 테마 급식이 있다. 바로 '채식급식'인데, 지역에 따라 정기적 시행을 의무화한 경우도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기를 식단에서 빼버리는 이 무자비(?)한 행사는 단순히 가볍고 건강한 한끼를 제공하겠다는 취지가 아니다. 현대 급식은 배를 채우는 역할을 넘어 아이들의 영양균형과 식생활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에는 먹거리에 대한 다양한 가치를 생각해보게 하는 교육까지 더
역시 현장에 답이 있었다. 기자가 서산대진초등학교를 방문한 날 학생들의 입에서 학교급식 교육이 왜 필요한지 술술 쏟아져 나왔다.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40여명에 불과했지만 급식에 대한 편견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다. 집밥과 급식 중 어떤 것이 맛있냐는 질문에 1학년 학생이 생각할 여지도 없이 “집에서 먹는 것이 맛있다”고 대답해 당황스러웠다. 이유를 물어보니 엄마가 내가 뭘 좋아 하는지 알기 때문이란다.똑같은 물음에 다른 3학년 학생은 “학교급식이 다양하고 맛있다”면서 “집에서는 주로 라면이나 매일 똑같은 반찬만 있어 군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세로 태안군수가 취임 3주년을 맞았다. 가 군수는 지난 3년 간‘광개토 대사업’의 기반 구축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궈냈다. 50년 군민 숙원이었던 이원~대산 간 바닷길을 국도로 승격되도록 하고 태안~세종간 고속도로를 실현시키는 등 지역 발전을 선도할 사업들을 이끌어 왔다. 가 군수로부터 그 간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그린에너지 정책 등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편집자▲태안군민들의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군민들의 삶의 질을 서울시민 이상으로 만들기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올해로 9년째인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 사업 대상지 9곳을 선정하고 도랑 생태계 정화에 박차를 가한다.소하천보다 작은 규모의 도랑은 유역의 실핏줄이자 본류 하천의 모태로서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지만 제도적 울타리 밖에 있었다.제도적 관리를 받지 못하다 보니 생활오수, 가축분뇨 유입, 농업용 비료 및 농약 등으로 수질이 악화됐으며 영농폐기물과 쓰레기 투기 및 소각, 야적물 방치 등으로 미관마저 훼손돼 왔다.이에 충남도는 수생태 근본인 도랑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주민과
- ‘교통안전실무협 구성’․‘사회단체와 협력’ 등 3단계 로드맵 수립충남도는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 실현을 위해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환경 조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특히 민선 7기에 들어 교통사고 사망자 대폭 감소를 위해 체계적 교통안전 로드맵을 수립·추진해 사망자는 지난 2018년 354명→2019년 308명→2020년 261명으로 연평균 14%씩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하지만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충남도를 비롯해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충남은 지난 2017년 351명에서 2018년 354명으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로 이렇게 맛있는 요리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해요. 아산에서도 수산물이 나온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대충 먹고 가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아산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학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행복한 교육급식에 힘을 쏟고 있다.특히 식재료 공동구매, 식단 개발 T/F팀 운영, 소규모 급식학교 '아산맑은한우' 지원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통해 학교급식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편집자 주)산딸기·단호박·체리... 친환경 로컬푸드 대폭 늘려아산교육지원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2018년 7월 1일, 민선 7기 동구가 출범했다. 3년 가까운 기간동안 변화의 바람은 거셌다. 대전역세권 혁신도시 지정, 역세권 개발사업자 선정, 도심융합특구 유치와 대전의료원 설립 확정 등 굵직한 현안들의 실타래가 풀리면서 역동적인 동구로 변신하고 있다. 동구가 낙후된 원도심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대전 태동의
"학교 텃밭에서 내가 키운 채소로 건강을 지켜요”보령 청룡초등학교 – 땅 일구며 흘린 땀방울에 행복 충천“상추에 고기를 싸서 자주 먹어보았지만, 우리가 재배한 상추로 쌈을 싸서 먹는 것은 저에게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오이, 상추, 당근도 빨리 자라서 먹게 되었으면 좋겠어요”보령 청룡초등학교(교장 이민철)에서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학교 텃밭을 일구며 채소와 과일을 심고, 수확, 시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아침이면 텃밭에 나와 물을 주고, 점심시간에는 여러 가지 채소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기도 하고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 근거가 마련됐고 후속 사항은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며 “속히 입법화돼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제1차 회의를 할 수 있기를 염원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 서울청사에서 가진 충청신문-한국지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도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생수)을 공급하고자 도내 먹는샘물 제조 및 유통전문판매 업체, 유통중인 먹는샘물 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전국에는 61개(일일 취수허용량 4만8676톤) 먹는샘물 제조업체가 있다. 이 중 충남에는 6개 업체(일일 취수허용량 3639톤)가 먹는샘물을 제조하고 있으며 유통전문판매업은 전국 104개 업체 중 3개 업체가 있다.지난해 기준 도내 먹는샘물 생산량은 36만 249㎘(킬로리터)다.충남도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채소 가득 밥상으로 나와 지구가 건강해져요”공주 신풍초등학교, ‘채식하는 날’ 고급 레스토랑 샐러드 바 착각신풍초등학교(교장 민명선)는 학기 중 매달 한차례 식탁에는 육류를 제외한 채식 위주의 급식이 나오지만 어느 고급 레스토랑 샐러드바 못지않아 감탄을 자아낸다.신풍초에서는 육류 소비 증가가 탄소 배출량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채식위주의 식생활이 기후변화를 늦추고 지구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나와 지구가 건강해지는 채식하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이날 급식에는 성장기 학생에게 필요한 영양량과
사립 유치원, 학교급식법 적용 ‘첫걸음’대전교육청, 유치원급식 기본방향 연수회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유아들은 특히 잘 먹어야 한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정도가 아니라 안전하고 균형 있는 끼니를 먹어야 한다.유아기에는 두뇌를 비롯한 신체기관이 빠르게 성장하고 영양 소요가 많다. 반면 소화 흡수력은 미숙해 필요한 만큼 고르게 섭취하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유아기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간다는 말도 있다. 이 시기 영양 관리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다.유치원 급식 중요성은 현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보내는
■ 10일부터 5일간 온라인 성경세미나… 전세계 죄사함 복음 전파■ 주강사 박옥수 목사 “행위 아닌 ‘의롭다’한 말씀 믿을 때 구원”■ 각국 목회자 간증·기도·축사 “삶과 사역 전환점이 된 세미나” [충청신문] 장선화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변화를 맞고 있는 기독교계에 온라인 집회로 새로운 복음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0일부터 5일간 개최됐다.매일 저녁 7시 30분과 오전 10시 30분 두 차례, 총 9회에 걸쳐 유튜브로 중계된 성경세미나에서 박옥수 목사는 성경으로 돌아가 예수 그리스도가 이루어
대전교육청, 학교급식연구회 세 팀 선정28개교 32명 영양사, 공동 연구 활동 시작연구결과 정책 반영… 운영 사례 공유·보급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기존 업무만으로도 바쁠 텐데 이렇게 다양한 활동, 괜찮으시겠어요?" "괜찮아야죠! 열정으로 덤벼볼게요!" 대전지역 학교 영양(교)사들이 급식과 급식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뭉쳤다.지난 11일 올해 대전 학교급식연구회가 닻을 올리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앞서 대전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연구회 세 팀을 선정했다. 올해는 28개교 32명의 영양(교)사들이 5월부터 내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은 12일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대해“현 정부 내에서 반드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 과제 중 하나지만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내년 대선 이후로 미뤄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답변으로 관심이 집중된다.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충청신문-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회장 강병운)과 가진 공동인터뷰에서 “언제라고 시기를 말할 수는 없지만 속도를 조절해야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성장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삼시세끼 영양분을 섭취하는 곳이 학교다. 충남교육청은 2021학년도 지속가능한 교육급식을 위해 ‘채식의 날’, ‘혼자서도 한끼 뚝딱’, 텃밭 생태교육 등 창의적 식생활교육과 체험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급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중용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생태환경, 배려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충남지역 학교급식의 현장의 찾아가 본다. (편집자 주)“나의 작은 식습관이 건강 지키고 지구도 살린다”천안가온초등학교, "산채비빔밥에 배추김치 고기보다 맛있어요"“고기가 없으니 먹을 게 없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차기 대권도전을 선언하면서 차기 ‘포스트 양승조’ 후보군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양 지사는 12일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도민의 명령이 있다면 충청과 국가발전을 위해 대선 도전에 나설 것”이라며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지사직을 유지하며 출마하는 것이어서 도정 공백에 대한 우려도 불식시킨 상태이다.차기 20대 대통령 선거는 오는 2022년 3월 9일 치러지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022년 6월 1일에 치러진다.대선 결과에 따라 불과 3
서해안 지도를 바꿀 보령 해저터널이 연말 개통되면 육지와 바다건너 섬이 이어진다. 다시 섬에서 원산안면대료를 통하면 충남 대천에서 영목항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9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된다. 지역주민의 이동시간 및 이동거리를 단축함으로써 원활한 교통은 물론, 서해안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 수요를 획기적으로 늘릴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편집자 주)서해 앞바다에 건설 중인 보령해저터널은 충남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6927m의 해저 터널로, 차량용 해저터널 중 세계 다섯 번째로 올 연말이면 개통, 시속 70km로
충남도는 ‘삶의 질이 높은 더 행복한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경제·환경·사람·복지·문화 중심의 로드맵을 실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핵심인 가로림만 해양공원 조성, 충청권 광역철도, 탈석탄 정책을 돌아봤다. (편집자 주)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가로림만 해양정원162km 해안선에 52개의 섬 품은 천혜의 관광 보고가로림만은 서해안에 유일하게 원형이 유지된 호리병 모양의 만으로 총 1만5985ha의 면적과 162km의 해안선으로 이루어져있다. 특히 4개의 유인도섬과 48개 무인도서 등을 품은 천혜의 해양관광 보고이다.세계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이 시대 화두는 4차산업혁명이다. 그 선두에 대전시가 있다. 대전만의 자산인 대덕연구개발특구 원천기술을 보유한 과학도시 대전시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면서 국토균형발전 거점으로 재탄생하는 것이다.메가시티 조성도 이의 일환이다.지난해 11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광역생활경제권 구축에 합의했다, 수도권에 대응하는 초광역권 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이다.메가시티는 충청권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장기과제이다. 올해는 충청권 현안 사업을 중점과제로 우선 선정하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란 얘기가 있다. 수도권 집중화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말이다.사람도, 기업도 학교도 모든 것이 수도권으로 집중됐다. 이로 인한 수도권 비만으로 도시 효율성은 떨어지고 지방은 피폐해져갔다.수도권 집중화가 압축성장을 이끌어냈지만 그 효율성이 한계에 다다랐다.대한민국 생존이 걸린 국토균형발전이 절실해지면서 클로컬 시대가 도래했다. 글로컬은 글로벌과 로컬을 합친 단어이다.이제는 지방이다. 지방소멸시대를 맞아 광역생활경제권인 메가시티가 시대적 과제가 된 이유이다.수도권 과밀화로
충남도와 각 지자체는 올해 연말 보령해저터널 개통이 다가오면서 관광객 맞이를 위해 각종 편의시설과 국도 77호 연결공사 등 추진상황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산도는 디지털스마트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고, 안면도 영목항에는 전망타워와 특산물판매장, 방문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편집자 주)▶충남도, 원산도에 크루즈 띄우고 체류형 관광 거점화충남도는 총 46억 원의 예산이 투입해 도민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에 나선다도는 안면도를 비롯한 서해 연안에 2030년까지 500억 원을 투입, 소규모 크루즈를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