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는다. 세종시는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건설, 2012년 7월 1일 출범했다. 중앙 행정 기관과 소속 기관이 이전, 행정 기능을 담당하는 복합 도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국가가 건설해야 할 큰 틀의 사업은 행복도시 건설청이 이관 시설 관리 등 기초는 세종시가 담당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도시기반구축 등 계획을 통해 차질 없는 미래 100년을 준비해 왔다. 민선 2기에 이어 3기 사령탑을 잡은 이춘희 시장은 6·13 지방선거 공약을 기초로 시민
[충청신문] 신민하 기자 = 충북도가 최근 화두가 되는 메가시티 구축과 이미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의제로 자리 잡은 ‘강호축’(강원∼충청∼호남 축) 개발, 방사광가속기 등 제2도약에 나선다.충북도는 올해 향후 20년간 충북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제4차 충북도 종합계획(2021년~2040년)을 확정했다.제4차 충북도 종합계획은 지난 2019년 국가가 수립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발전전략을 지역차원에서 구체화하면서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립하는 광역차원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충북의 미래공간과 부문별 발전
전체 근로자 30% 이상 취약계층 고용영리성보다 사회적 가치 추구 우선 고집월 14일 근무체제 도입 워라밸 보장 앞장 “기업의 가치창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은 기업의 사회봉사다.”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산단길 공업단지에 둥지를 틀고 있는 사회적기업인 ㈜에스제이파워 신항철 대표의 기업경영철학이다.축적된 노하우와 최상의 전문지식을 결합하여 국내 최고의 사회 친화적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신 대표의 경영철학에서 엿보이듯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는 차별화가 두드러지게 돋보이는 에스제이파워를 조명해 본다. ■ ㈜에스제이파워는 어떤 기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세계 물의 날(3.22)을 맞아 충남도가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2021 세계 물의 날 주제인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를 주제로 하천의 맑은 물과 자연풍경,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 수질오염의 경각심 고취와 맑은 물 공급을 표현한 작품을 충남도와 대전·충남 환경보전협회와 공동 주최한다.공모에는 충남도내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4절 도화지에 주제와 관련된 회화, 포스터(수채, 유채, 크레용 가능) 등 그림 작품을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대전시 유성구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세종시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10년 동안 금강 4대강 사업 전 구간을 대상으로 금강 수 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금강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강 수질과 퇴적물 오염도는 개선되고 여울 및 모래톱이 확장되며 멸종위기 야생 생물과 천연기념물이 출현하는 등 건강한 환경으로 변화 하고 있었다.충남도는 지난해 ‘금강 수 환경 모니터링 2단계 5차년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12월 그 결과를 발표했다.모니터링 결과 금강 수질은 4대강 사업 이후 환경기초시설에 고도처리시설
[충청신문=내포] 이성엽·신준섭 기자 = 완연한 봄, 나들이를 가고 싶다면 마량포구를 추천한다.충남 서천 비인항에 있는 마량포구는 해넘이 명소로 유명한 곳이고 우리나라 최초 성경 전래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마량포구에서 바라본 황금빛 노을과 봄을 알리는 동백꽃은 마음속 감동을 선사한다.마량포구는 서천군 북서해안, 말의 머리를 닮은 지형의 끝자락에 위치한다. 말 머리 형상의 주둥이 부근에 마량포구가 있고, 콧잔등쯤에 마량 동백나무숲이 자리한다.이른 아침이면 비인만 넘어 붉은 해가 떠오르고 저녁이면 황금빛으로 바다를 물들이는 일출과 일몰
-대전시교육청, 신입 영양교사 직무 연수 개최-정책·실무 교육 · 상담시간 선배 조언도 얻어[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아이들은 하루 최소 한끼를 학교에서 먹는다. 학교 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 역할을 넘어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 균형을 책임지고 있다. 이렇게나 중요한 급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뤄지기까지의 모든 과정에는 '영양교사'가 있다. 영양교사의 급식 운영 능력이 오르면 급식 만족도와 신뢰도가 덩달아 오르고 학생 건강 발달에도 기여한다. 대전시교육청이 영양교사의 직무 역량 강화에 힘쓰는 이유다. 지난 9일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속도5030’이 오는 17일 전면 시행된다.‘안전속도 5030’은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심지역은 시속 50km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km로 하향 조정하는 정부정책이다.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매우 높은 편이다. 인구 10만 명 당 보행자 사망자 수가 OECD 평균 1.1명인데 우리나라는 평균 3.5명으로 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다.국제연합과 세계보건기구도 도심 지역 최고 속도 시속 50km 이하 적용을 권고하고 있다.최고 속도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 158도... 코로나19에도 사상 최대 모금 꼬깃꼬깃 폐지 팔아 모은 돈 수줍게 건네 ‘마음만은 최고 부자’ 1억원 이상 기부 아너소사이어티 107명... 3대에 걸친 회원도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더욱 혹독한 이때 기부활동으로 뜨거운 이웃사랑 열기를 온 몸으로 느끼는 곳이
최선의 위기대처법은 원칙 준수 · 예방급식 담당자에 개정된 위생관리지침서 등 안내식재료공급업체에 준수사항 등 교육자료 배포도 [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여전히 어지러운 코로나19 시국 속에서 등교개학이 시작됐다.전처럼 자유롭고 활발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학교 현장은 꽁꽁 얼어붙었던 작년과 다르게 조금씩 생기를 되찾고 있다.변화하는 학교 현장이지만 학생들이 먹는 학교급식의 안전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강조되고 중요하게 여겨진다.이에 지난 12일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급식을 위해 ‘2021년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로움을 홀로 삼키는 독거노인들의 쓸쓸한 소식이 연이어 들리고 있다.언택트 시대를 맞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각광 받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의 그늘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이에 대전 동구 판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동구 행복한 어르신 복지관’은 함께하는 ‘동행’을 모토로 복지 사각지대 메우기에 앞장서고 있다.복지관은 사랑‧애덕‧자선의 카리타스 정신과 사회복지 이념을 바탕으로 2011년 개교했으며 올 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동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춤으로 전하는 통일의 염원. 2002년 창단된 평양민속예술단이 추구하는 모토이다. 북한 자강도 전천군이 고향인 김옥인 단장은 9살 때부터 무용수로 발탁되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조선민족무용을 전공하며 최고의 기량을 갖춘 무용수로 성장했다. 김 단장은 1994년이후 북한이 어려운 생활경제난을 겪자 30세이던 1997년에 중국으로 탈북하게 되었고 탈북민들 누구나 겪게 되는 물질적·정신적 고통을 겪으면서 안무가의 꿈을 접은 채 4년간 중국에서 살았다. 이후 2001년 중국에서의 피난생활을 끝내고 한국
올해 학교급식 기본계획안 수립양질의 급식 제공 위해 식비 단가 인상학기별 2회 정기점검… 위생·안전 강화종사자 산재 적극 지원 등 근무여건 개선[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학교현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것들이 변한 작년을 보내고 빠르게 바뀌는 흐름에 맞춰 성큼 다가온 신학기를 준비하고 있다.어느 때보다도 건강과 안전이 요구됐던 상황 속에서 등교수업이 불발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학교급식 현장은 올해 역시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한창이다.특히 올해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소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는 소중한 분들을 위한 선물로 손색이 없는 갤러리아만의 차별화된 설 선물세트를 제안한다.이번 설 선물세트는 고향 방문 보다는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하려는 고객들과 언택트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육, 건강 기프트, 과일, 생선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아이템을 확대하고, 온라인 상품을 지난 추석보다 25개 늘려 준비했다. 또한 홈술족 증가로 집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상품을 20% 강화했다.더불어 소의 해를
- 열기구·ATV·수상레포츠, 차세대 부여의 신 성장 동력원 자리매김- 부여, 우리나라 레포츠문화 선도할 핵심 군(郡) 우뚝 설 것- 정적인 백제역사유적 자원과 동적인 레포츠 유기적 관계 동반성장 기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선도적 역할 기대부여는 백제의 왕도로써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다. 이러한 우수한 고전의 정적인 자원에 차세대 산업의 동적인 ‘관광레저스포츠(이하 레포츠)’가 만나 부여의 미래를 밝은 희망으로 아름답게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은 이 역동의 신 성장 산업인 레포츠
기업협력센터란? LINC+사업단서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 · 협업 담당기존 기업지원센터-ICC 결합 쌍방향 산학협력센터공동브랜드 창출에도 기여·대학 역량 홍보 효과도 [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은 삼방향(3-Way) 리빙랩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역문제 해결과 삼방향 산학협력 발전에 힘써왔다.대전대 LINC+사업단은 인적 인프라의 질적·양적 확대를 이룩하고자 산학협력 관련 학생 지원분야를 DJU Co-op, DJU 스타터팩, 도제교육, STEAM교육 등으로 체계화해 산학협력 인재양성을 하고 있다.대전대는
11일까지 원서 접수… 총 74명 모집전 학과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 가능 [충청신문] 조수인 기자 = 우송대학교는 최근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하 SW중심대학)을 표방해 왔다. 우송대의 자랑거리인 세계적인 이공대학들 및 글로벌 IT기업들과의 네트워크 역시 우송대가 SW중심대학으로 거듭나는 데 큰 자산이 되고 있다.SW중심대학 지원 사업은 대학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현장 수요 기반으로 혁신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사업 수행을 위해 우송대는 지난해 디지털미디어대학을 ‘소프트웨어(SW)
수질 개선 통해 농업 용수공급관광레저·휴양형 친수공간 제공하수관로 정비·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등‘물환경보전법’ 일환 수질개선 사업 추진마산 398억 · 잠홍저수지 348억예당저수지 878억 7천만원 투입[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충남도내 잠홍·마산·예당저수지가 환경부 지정 중점관리저수지로 선정, 도민들의 생활속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다.환경부는 올해 중점관리저수지 5곳을 지정했다. 이 가운데 충남에선 서산에 잠홍저수지, 아산에 마산저수지(신정호), 예산에 예당저수지 3곳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도는 이들 저수지에 대한 수질 개선을
전국 국립대 역량 강화 사업대학간 네트워크 활성화 등 내년까지 진행지역사회·고등교육 기회 확대 책무성 제고미래가치 창출형 인재양성창의적 종합설계 교육 · 지원사업 운영기업분석 경진 펼쳐 훈련 통해 취업까지지역·대학 협력… 상생 활성화드론·3D프린팅 등 전문기술 공동교육창업 개발 위한 ‘아이디어 캠프’ 운영시 홍보매체 개발에 디자인 재능기부유성구+청년기획단 출범→ 사회공헌[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전국 국립대학 39개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립대학의 역할·기능 재정립과 지역·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 충남도-15개 시·군-20개 사회단체, 교통안전문화 확산 협약충남도가 15개 시·군, 사회단체들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 구현을 향해 한 번 더 도약한다.양승조 지사는 지난 16일 15개 시장‧군수,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등 20개 사회단체장과 함께 ‘생활 속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시·군, 사회단체는 각종 행사·모임 시 생활 속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실천한다.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에서는 약 23만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
스마트 그린뉴딜 5개분야 792억원 투입... 유수율 85% 목표 순항노후관로 교체 등 현대화사업 후 생활용수 연 421만8000톤 절약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가 올해 농어촌생활용수개발,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등 3개 분야에 1,064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했다.그 결과, 연말까지 도내 상수도 보급률을 98.2%로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충남도의 상수도 보급률 98.2%는 환경부 통계 자료 2018년 말 기준 상수도 보급률 97.1%에 비해 1.1%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충남도는 그동안 도민들에게
지난해 충남의 교통사고건수는 9404건, 사망자수 308명, 부상자수 1만 4087명이다.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4.1명으로, 전국 평균 6.5명보다 두 배 이상 초과한다. 이는 전남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수치로 매우 심각한 문제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1인당 사회적 비용은 4억 3080만 원에 이르고 우리나라 도로교통사고 사회적비용은 약 25조 856억 원에 달한다. 교통사고로 야기된 인적·금전적 손실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직면한 우리 지역사회의 경제적 약화를 초래하는 매우 심각한 사회적 문
영양·식생활 교육 선도학교 성과 보고회- 대전미래교육박람회 학술제 일환 유튜브 생방송 진행- 식품영양분야 대응전략, 바른식생활교육 필요성 특강- 25개 선도학교 운영 사례 발표, 일선 학교 보급 예정 [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10초 남았습니다”지난 1일 갈마동의 한 스튜디오, 방송 시작 10초 전 안내에 분주했던 스튜디오는 일순간에 조용해졌다.카메라 뒤편의 사람들은 방해되지 않기 위해 작은 목소리로 대화를 나눴고, 의자를 끌 때조차도 조심해서 움직였다.방송 시작 사인이 내려오자 사회를 맡은 공주희 체육예술건강과 주무관의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충남도가 각 지역에 맞는 수도시설 동파 예방대책을 마련, 집중 홍보에 나섰다.도는 겨울철 동파기간(11월15일~내년 3월15일)을 맞아 지난 10월26일부터 11월14일까지 각 시·군 실정에 맞는 수도시설 동파 예방대책 및 주민 홍보계획을 마련했다.먼저 도는 한파 발생 시 합동 대응체계를 운용하기 위한 환경부·행정안전부·충남도·15개 시·군 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했다.또 지난 25일부터는 격주로 시·군의 동파 피해현황(동파 계량기 종류, 동파사유) 및 조치결과 등을 파악해 환
NON-GMO사업 프로젝트 우수상-가정에서 기르는 콩나물, 손두부 만들기 체험 등-학생·학부모 함께 ‘안전 먹거리’ 교육 기회 제공-성민경 영양교사 “토종씨앗보존 프로젝트 구상” [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성민경 대전송촌초등학교 영양교사가 ‘2020 학교급식 우수사례 및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공모전은 ▲학교급식의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기관 우수사례 발굴, 공유, 확산 ▲학교급식 운영 및 정책 추진 시행착오 경험 및 대안 제시를 통한 문제예방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국민 참여를 통한 국민 체감 급식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