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회담이 결렬된 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북미간에 엇박자 소리는 점점 커지고 남북관계도 삐그덕소리가 난다. 판문점회담, 원포인트회담, 평양선언까지 줄기차게 달려왔던 2018년과는 달리 황금돼지라는 2019년의 첫 3개월은 별 소식이 없다. 대북제재의 틀 속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들을 만들어 냈던 정부가 왜 갑자기 손을 놓고 있는지 궁금하다.이와 반대로 북한은 신년사에서 아무런 조건없이 댓가없이 개성공단과 금강산을 열겠다고도 했고 하노이 북미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였으며 결렬이후에도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다문화가정의 사전적 정의는 ‘서로 다른 국적, 인종이나 문화를 지닌 사람들로 구성된 가족’으로 단일 민족 국가라는 순혈주의가 강한 대한민국에서 특히 중요한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순혈주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교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충남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그로인하여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외국인주민조사현황’을 보면 친구와 선생님의 관계 때문이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고, 가정형편이
현재 공주시는 4대강 중 하나인 금강에 설치된 ‘공주보’ 철거여부를 놓고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 공주를 지역구로 둔 정진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4대강 보 해체 특별대책위원장’ 까지 맡아 지역에서 공주보 철거반대 투쟁을 이끌고 있으며, 이에 동조하는 시민들이 ‘공주보 철거반대 투쟁위원회’ 라는 단체를 만들었다. 이에 공주보 철거를 찬성하는 시민들이 ‘공주보 진실 대책위원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공주보 진실 대책위원회’에 ‘진실’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이유는 공주지역에 가짜뉴스가 만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몇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들의 보행자 사망자 수는 904명으로 전체 사망자 수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5년간 노인보행자 교통사고는 총 4만6120건이 발생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의 10배가 무려 넘는다는 통계이다 .우리 경찰에서는 다각도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등을 방문, 찾아가는 문안순찰 활동을 실시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노인들의 기억력 감퇴 및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교통안전수칙을 잘 지키지 않아 안탑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의 교통사
어느새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춘분을 지나 전국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가족나들이, 수학여행, 각종 동호회 등 봄나들이가 시작되어가고 있다. 이에 따른 봄날에 가장 많은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졸음운전에 대한 예방법을 미리 살펴보고자 한다.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 치사율은 과속사고의 2.4배이며, 최근 5년 동안 1만2539건의 졸음운전 중 566명이 사망하였고, 사망률이 4.51%나 된다. 이는 음주운전사고 사망률 2.58%보다 높고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2.3%)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지난
각종 폭력에 몸이 다치고 마음에 병이 생기면서 우울증 및 각종 질병에 시달리면서 하루하루 지내는 범죄 피해자들은 자신이 피해를 당했음에도 가해자가 처벌을 받아 벌금을 내거나 출소를 한 후 보복을 당할까봐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밖에도 사귀던 남녀가 헤어짐을 이유로 상대방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협박을 하는 사례도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우리 경찰에서는 이러한 범죄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범죄 피해자들을 보호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우리 경찰에서는 범죄 피해자들에게 보호시설연계 임시숙소제공 주거지 순찰 강화 등 각
절기상 춘분이 지나고 어느덧 3월도 절반 이상 지나갔는데 포근한 봄 날씨를 며칠이나 만끽했는지(즐겼는지) 모른다. 여전히 봄샘 추위에 미세먼지마저 말썽을 부리고 있다. 따뜻해진 봄철은 어민들에겐 풍어를 기원하고 상춘객들이 주말이면 바다를 찾게 만들어 항포구마다 활기가 넘기게 된다. 이러한 바다에도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바로 안개인데, 3월에서 6월까지 따뜻한 공기가 차가운 해수면을 만나 온도 차이로 인해 짙은 안개가 해상에 빈번하게 발생한다.바다에서는 가시거리 500m 미만인 짙은 안개를 농무라고 하는데 농무가 발생
봄이 왔다. 봄은 사계절의 첫 번째 계절로 한 해의 시작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고, 새로움, 시작, 생명력, 희망 등 즐거운 상상과 흥겨움 까지 그 속에 품고 있다. 농경사회에는 풍작을 기원하며 파종을 하는 시기이며, 산업사회에 들어서면서 기업은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한해의 투자, 기술개발, 생산, 판매 등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시기이기도 하다.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매달 발표하는 지역의 업황 전망인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100이상이면 긍정적인 업체가 더 많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 최근 1년간 조사결과는
경찰의 치안서비스는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면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 또한 중요한 책무이다.우리나라는 자동차 생산량 세계 6위, 자동차등록대수는 약 2320만대를 넘어 인구 2.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교통사고 사망률은 OECD 회원국 중 최상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다행이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추세에 있다. 경찰의 대대적인 교통단속과 운전자와 보행자 등 교통에 대한 선진의식이 예년에 비해 많이 성숙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그러나 교통사고 사망자에서 보행자 사망자가 차지
최근 수사구조개혁 관련하여 국민들의 관심은 한층 더 높아가고 있다. 그러나 수사권독립이라는 경찰 최대의 염원이 이루어지게 될 기회가 왔으나 현재 마냥 즐거워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정부안이 반영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의 수사구조개혁안이 발표되자 경찰은 벙어리 냉가슴 앓듯 마음을 쓸어내리고 있는 실정이다. 수사구조 개혁안이 어느 한쪽에도 기울지 않는 개혁안이 되어야 하는데 불합리한 수사구조개혁 조정안이 나오면서 많은 경찰관과 시민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내고 있다. 법무부소속 검사가 행안부 소속의 경
작년 1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현직 여검사의 폭로에서 시작된 ‘미투(Me too)’운동은 정치권, 연예계, 문화계, 공직사회 등 사회각층으로 퍼져나가 성(性)과 관련된 폭로가 여전히 진행중에 있다.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자극적인 기사제목 등 사람들은 범죄로 인한 피해자보다는 누가 그런 범죄를 저지른 것인지에만 더 많은 관심을 갖곤 한다. 정작 피해자나 피해자의 가족에 대한 관심은 미미한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현상은 개인주의가 널리퍼진 현대사회의 특징으로, 나 아닌 이웃이나 주변사람에 대한 관심이 부족
나경원의 국회연설로 시작된 대통령 김정은 수석대변인 뉴스가 승리, 정준영의 연예인 뉴스로 이어받더니 어느 순간 전두환 뉴스가 겹치면서 장관 내정자들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황금시간대 정규 뉴스는 막을 내린다. 지난달 북미정상회담때 미국 방송이 코언 청문회로 덮어 버리는 것과 비슷한 한 주를 보내고 나니 신남방 순방소식이나 남북미관련 뉴스는 가십으로 처리되는 상황을 목격하면서 종편은 차치하더라도 TV수신료로 먹고사는 공영방송이나 세금으로 제작되는 정부방송에서라도 이런 호기심을 충족시켜 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전두환이 광주가는 걸 생중계
어느덧 3월을 맞아 따뜻한 봄날이 찾아왔다. 추운 겨울철이 지나 따뜻한 봄날이 다가오는 계절인 봄을 맞이하여 운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봄철이 다가옴에 따라 각 지역에서는 여러 행사들이 개최가 되고 이러한 여행을 하기 위한 여러 사람들은 기분 좋게 나들이를 즐긴 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장시간 운전을 하면서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건 누구나 다 한번쯤은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라고 본다.졸음운전은 대부분 점심시간 이후에 발생되어지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음주운전이나 운전중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만큼 많은 비중을
우리가 통상적으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하면 신고 당사자들이 하는 말이 “술만 마시지 않으면 너무 좋은 사람인데 술만 마시면 행패를 부리고 밤새 가족들을 괴롭혀요” 라는 말을 통상적으로 많이 듣는다. 이와 같이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상담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남편 또는 아버지의 주취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다.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정도로 힘들다고 한다. 가정폭력은 폭력행위의 대상에 따라 부부폭력, 자녀폭력, 아내학대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재발한다는 특성을 지니게 된다. 따라서 외부의 개입이 적실히 필요한 실정
옛 선비들에게 봄은 매우 기다리던 계절이었다. 겨우 내내 방안에서 난(蘭)을 치고 글을 읽다가 매화꽃 몽우리로 봄을 확인한다. 순간 기쁨에 젖는다. 벗이 그립다. 가솔(家率)들에게는 농사지을 채비를 하라고 일러둔다. 조선 성리학자 퇴계 선생에게 봄은 유독 기다리던 계절이었다. 그에게 매화가 봄소식을 알렸다. 퇴계는 매화를 보며 시를 읊었다. 매화가 봄을 맞이하여 찬 기운을 머금었기에한 줌 꺾어다 마주 보았네 옥창(玉窓) 사이로 천산(千山) 밖 먼 곳 진한 기억 속의 벗님 그리워지는데매화 향기 점점 줄어드는 것은 정말 못 견디겠네-
요즘에는 과거에 비해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와 같은 원동기 장치를 타고 출퇴근 하는 직장인이 많아 졌다. 가까운 거리에는 차량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비용면에서도 좋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에 따른 사고도 많이 발생하였는데, 최근 5년간 자전거교통사고는 3만여건에 달할 정도로 많아졌다. 또한, 경찰은 최근 3년간 자전거 교통 사망사고 81건에 대하여 세부분석을 한 결과 겨울철이 지난 3월부터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시기에 자전거 사고예방 안전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자전거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안전모
3·1 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제에 항거했던 독립 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3·1 만세운동을 일으켜 체포된 후 일제의 극악무도한 고문으로 순국한 유관순 열사에게 건국훈장 1등급인 ‘대한민국장’을 추가 서훈했다.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은 정부가 국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추가 서훈은 유관순 열사의 의로운 투쟁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결정으로 기억될 것이다. 3·1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그 역사적 거사를 통해 찬란한 시민주권
오는 13일에는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당선된 조합장은 4년의 임기동안 조합의 대표권, 업무 집행권, 직원 임명권, 예금 대출등 신용사업, 생산물 판매 등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되는지라 관심과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요즘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귀농·귀촌사례가 늘어 그만큼 농업협동조합의 의미는 점점 커지고 있다.2014년 6월 11일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정하여 농협·수협·산림 조합장 선거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위탁하여 전국 동시 실시하는 ‘의무위탁선거’로 규정되었다. 이는
오는 13일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선거 후보자들은 선거에 뛰어 들었다. 수많은 대선, 총선, 지방선거가 있지만 항상 선거는 위법상태의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각별한 정신이 요구되기도 하다.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사회 관습적인 부분에서 얼마나 폐쇄적이고 권위적인 구조로 되어 있는지 금품수수 과열 및 혼탁, 상대 후보자에 대한 비방 등 여러 요소가 있다는 점을 말할 수 있다.선거는 조합원들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지역경체 활성화의 시작으로도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조합원선거도 그만큼
인권이란 인간으로서의 누려야 할 기본 권리를 의미한다. 사람이 공동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집단생활을 하기 시작한 이후 이익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활동으로서 권력이라는 것이 탄생하게 되었다. 하지만, 권력의 방향성은 민중을 향하기보다는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왜곡되고 변형되어 오늘날 까지 이르고 있다. 프랑스혁명을 통하여 확립된 개념이 인권이다. 따라서 인권이라는 것은 사회적 시스템 하에서 사람으로서 마땅히 가질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권은 사람이 개인 또는 나라의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누리고 행사하는
지난해 10월 23일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전시의회 정기현 교육위원장, 김인식 예결위원장 등은 대전시교육행정협의회에서 2019년부터 유치원·어린이집부터 초·중·고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전시와 자치구·교육청 등의 분담으로 모두 1358억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게 되었다. 이와는 별도로 대전시는 자치구와 분담하여(8:2) 106억원을 일반농산물 대신 친환경우수농산물을 구입하는 차액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올해 대전시의 친환경학교무상급식비 총액(유치원 어린이집 포함)
2013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찰관은 11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순직한 경찰 82명보다 32명이 더 많은 수치다. 일반직 공무원에 비해 자살률이 1.5배나 높다.근무를 하다 보면 수많은 현장과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것이 경찰관이다. 변사현장에서 보게 된 변사자의 모습이 꿈속에 계속 나타나는 악몽에 시달리거나 근무특성상 야간근무, 대민업무로 인한 감정노동, 총격사건등 너무나 다양하다.일에 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그것을 치유할 사이도 없이 쌓이게 되거나 경찰이라는 직
따르릉.... 따르릉 울리는 벨 소리, ‘돈선거 자진신고기간’ 안내 문자가 전 조합원들에게 보내진 날부터 “문자가 왔는데 이게 뭐.... 예유?”라는 정겨운 어르신들의 전화가 계속 울린다.어릴 적 할아버지 댁에 갈 때마다 농사가 나라의 근본이라는 확신으로 평생을 살아오신 할아버지께선 공부 그만두고 농사를 지으라고 당부하시곤 했다. 조합장선거 안내·홍보를 위해 마을회관을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의 거칠고 두꺼운 손을 보면서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떠올리곤 한다. 그분들의 표정에서도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게 된다. 농촌이 살기 좋아지고 부자마
올해 3월 13일에는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당선된 조합장은 4년의 임기동안 조합의 대표권, 업무 집행권, 직원 임명권, 예금 대출등 신용사업, 생산물 판매 등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되는지라 관심과 경쟁이 치열하다. 과거 조합장선거는 각 조합마다 개별적으로 실시하여왔으나, 돈선거·경운기 선거로 불리는 등 공정성에 큰 문제가 나타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4년 6월 11일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농협·수협·산림 조합장 선거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위탁하여 전국 동시 실시하는
요즘 매스컴에서 ‘이해충돌(Conflict of Interest)’이란 용어가 자주 나온다.이해충돌이란 개인이나 회사가 사익을 취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상황을 가리킨다.공직자로 한정시켜 보면 공직을 수행함에 있어 공직자 자신의 사익과 연고관계 등이 개입돼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이 저해되거나 저해될 우려가 있거나 저해되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해충돌이 관리 또는 해결되지 못할 경우 부패행위로 직결될 수 있다.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 이해충돌 방지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고 있다. 공정한 공무집행을 저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