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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폭 확대 전망과 관련, 의사협회의 향후 움직임에 여론이 쏠리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여론은 지방 의료공백 해소의 당위성과 함께 정부의 일방적 추진을 지적하고 있는 의료업계의 반발을 의미한다. 정부가 제시하는 의과대학(의대) 정원은 기존 (3058명)보다 3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이른바 확대 폭이 10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0.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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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파트 분양시장 다시 위축 되나” 제하의 본지 기사가 눈길을 끈다. 이달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기준선 아래로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세종은 여전히 긍정적 인식이 확산추세지만 살아나던 대전 아파트 분양시장은 다시 냉기가 감도는 분위기다. 여기에는 주된 이유가 있다. 이른바 고금리 장기화, 경기둔화 우려가 바로 그것이다. 미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0.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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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계룡군문화축제 역동적인 군복, 군문화의 새 물결 느끼다” 제하의 본지 기사가 주목받고 있다. 군복 패션쇼 개최 등 색다른 멋에 관람객들의 박수‧환호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역동적으로 화려하게 변신한 제복에서 군문화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셈이다 2023 계룡군문화축제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계룡대 활주로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0.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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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사당 건립 국회 법사위에 이은 본회의 통과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그 핵심은 여야 모두의 공감대 속에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전체 재석의원 255명 중 기권 1명을 제외한 25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는 세종의사당의 위치, 부지 면적, 설치·운영 원칙, 이전 대상 위원회 및 부서 등의 핵심 내용의 최종 마무리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0.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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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13년 만에 개최된 ‘2023 대백제전’이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는 소식이다. 이 기간 국내·외 관광객은 300만여명에 달한다. 과거 백제와 교류했던 해외 8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백제문화를 널리 알리며 충남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대백제전의 화려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한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0.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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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아파트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가을시즌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달 분양물량은 5000세대에 달한다. 지역별로 대전 2개 단지 1638세대, 충남 4개 단지 3359세대다 세종과 충북이 공급물량 제로로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다. 그 배경과 함께 향후 순조로운 청약 여부가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0.0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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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민생을 외면한 여야 정치권에 냉소적이라는 추석 밥상머리 여론을 전한 본지 기사가 눈길을 끈다. 그 실상은 갈수록 더욱 확연해지는 모양새다. “TV를 보다 정치 얘기가 나오면 채널을 다른 곳으로 돌려버린다.”는 것이다. 엿새간의 추석 연휴 밥상머리 민심을 대변하는 말이다. 이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민심을 외면한 여야 간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0.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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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예·적금 금리경쟁이 일 년 만에 돌아왔다는 본지 기사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금리 인상 속에 한국도 예외일 수 없다는 일종의 불안심리 경고를 의미한다. 지난달 26일 공시된 은행권 정기예금(12개월 만기) 상품 36개 중 12개가 최고 4.0%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0.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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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의 추석 연휴 기간 전국의 최대 화두는 무엇이며, 그에 대한 국민의 여론은 주요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그중에는 야당 대표의 영장신청 기각에 대한 유권자 반응을 빼놓을 수가 없다. 이를 둘러싼 여야의 극명한 시각차는 이미 도하 언론을 통해 회자한 지 오래다. 장장 6일로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는 이 이슈가 밥상머리 화두로 떠오르면서 향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0.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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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바라보는 세대 간의 인식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는 소식이다. 6일간의 장기연휴로 이어지는 국내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이틀 남았지만, 일부 가정에서는 명절 음식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 눈길을 끈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고유의 명절 차례 대신 연휴 전 산소에 가서 간단하게 성묘를 한 후 긴 연휴를 활용한 외유에 나서는 사례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9.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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