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세종시는 더불어민주당 간판을 달고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군들이 치열한 물밑 경쟁을 펼치고 있다.이번 총선에서 분구가 확정되면서 후보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해찬 대표의 불출마 선언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이 난립하면서 본선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일전이 불가피한 상태다.더불어민주당은 강준현·이강진 전 정무부시장, 이종승 전 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배선호 세종시당 교육연수위원장, 이영선 변호사 등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윤형권 시의원, 이세영 변호사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된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는 4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이 지역은 보수와 진보가 혼재된 곳으로, 중앙정치보다는 지역일꾼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최대 변수였던 황명선 논산시장이 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과 6선 관록의 자유한국당 이인제 전 의원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황명선 시장 불출마로, 김종민 의원의 단독 출마가 확실시된다.김 의원은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 2010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초대 정무부지
'정치 1번지' 대전 중구가 요동치고 있다. 그동안 현역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에 맞설 도전자로는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중구청장, 송행수 전 중구지역위원장,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 전병덕 전 청와대 행정관,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 등이 거론돼 왔다. 하지만 내리 3선에 성공하면서 이 의원 경쟁자로 꾸준히 거론돼 왔던 박용갑 중구청장이 지난달 6일
대전 유성구갑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조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선 이상민 의원이 을 지역을 선택하자 갑에 출마해 3만 7569표를 얻으며 당선됐다. 민주당에서는 조 의원이 무리 없이 본선까지 직행할 것으로 보이며 자유한국당에서는 지난달 17일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심을 훑고 있다.
충남 아산 갑아산갑 선거구(선장면, 도고면, 신창면, 온양1동~온양6동)는 자유한국당에서는 이명수 국회의원과 이건영 후보가, 더불어 민주당은 복기왕 후보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한 상태이다.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는 16년만에 이명수 국회의원과 맞대결이 성사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아산시장 출신인 복기왕 후보는 아산시장 재선에 성공하였으나 지난해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충남도지사 경선에 출마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패했다.복기왕 후보는 아산시장 재선과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낸 경력을 앞세워 지역에 대한 폭넓은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지난달 17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이번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들은 △김학민(62민주당)=현 더불어 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최선경(51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 △홍문표(73한국당)=현 국회의원 △김용필(55한국당)=전 제9~10대 충남도의회의원, 현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대변인 △이상권(65한국당)=전 제18대 국회의원, 전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현 변호사업 △유미경(55정의당)=전 제8대
[충청신문=서산태안] 류지일 기자 = 지난 12월 17일 예비후보등록을 시작으로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막이 오른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서산·태안 지역구 출마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31일 현재 서산·태안지역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전 청와대 비서관, 자유한국당 이완섭 전 서산시장 2명이다.현재 이 지역구는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등록 후 명함을 돌리며 서산과 태안을 오가고 있다.자유한국당 이완섭 예비후보는 서산시장 선거에서 3선에 실패한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내년도 4.15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당진지역 국회의원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당진지역 내년도 총선출마 예정자를 살펴보면 현재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정용선 당진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등 2명의 후보로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지난 총선에 출마했던 후보자들이 아직까지 움직임이 없어 2명의 후보들의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더불어 민주당 어기구 현 국회의원이 2선에 도전하며 젊은 정치인의 이미지와 더불어 민주당 입지가 굳건함을 내세우며 지역 언론과 지역주민 상대로 정치적 입지를 알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에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당초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소열 전 충남도문화체육부지사와 현역인 김태흠 의원의 리턴매치로 예상됐던 가운데 2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오는 21대 총서을 놓고 최종 4명의 후보자 본선 진출여부와 함께 치열하게 각축전을 벌일 나소열 예비후보와 김태흠 의원의 총선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는 지난 20대 총선과 민선 7기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총선에 대한 판세분석을 내놓고 있는 배경에서다
◆청주 상당구청주 상당구는 4선의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지키고 있다. 정 의원은 15대와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충북도지사를 한차례 역임하고 19대, 20대 총선 때 상당구에서 연이어 당선됐다. 비례대표 출마설이 있었지만 현재는 상당구 수성을 한차례 더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막역한 것으로 알려진 대구고검장을 지낸 윤갑근 변호사도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음성 출신의 김동연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출마설도 돌고 있다.현역 의원으로는 정의당 김종대(비례) 의원이 도전장을 내민다. 여당인 민주당은 인물이 몰리면서 당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대전 동구는 당초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전 동구지역위원장과 바른미래당 한현택 동구지역위원장 간 3파전이 예상된 지역구다. 그러나 이 같은 예상은 강래구 전 위원장이 최근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으로 자리를 옮겼고 한현택 위원장 역시 바른미래당의 분당사태가 터지며 새로운보수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것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더 나은 미래를 향한 기대와 희망으로 2020년 새해를 반갑게 맞이하며 시민 모두에게 보람과 행복의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시무식에서 2019년을 '새로운 도전의식'으로 열어 가야 한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도시공원일몰제 처리 및 대전시티즌 기업구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대망의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시민 여러분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대전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시민 행복과 대전발전을 위해 더욱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국회와 지방정부, 지방의회에서 대전 시민의 뜻을 받들어 부족하나마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 하기 최선을 다했습니다.대표적으로는 대전지역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 채용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이제 올해 시행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또 대전의 혁신도시 지정의 발판이 될 법안도 첫발을 내딛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긴밀한 당정 간 협의와 협조는 대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 고취로 이어지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연초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이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에 탄력을 받게
희망의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경자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대전시민여러분! 오는 4월 15일에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단순히 여야 정당이 의석수를 하나 더 보태는 싸움이 아니라 헌법의 기본 가치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수호하느냐 아니면 문재인 정권에게 좌파 독재의 길을 활짝 열어 주느냐를 선택하는 중차대한 선거입니다.문재인 정권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실패한 경제정책을 고집하며 서민들을 고통 속으로 내몰았을 뿐만 아니라 외교, 국방 등 모든 분야에 어설픈 좌파정책으로 대한민국은 이제 사회주
삼국사기 신라 혜공왕 5년(769) 11월 기록에는 "치악현에서 쥐 8000 마리가 평양 방향으로 이동했다. 눈이 내리지 않았다"(雉岳縣鼠八千許向平壤無雪)는 대목이 있다. 쥐가 불길한 현상을 암시하는 동물로 묘사된 것이다. 삼국유사 '사금갑'(射琴匣) 이야기에도 쥐가 등장한다. 신라 비처왕(소지왕)이 만난 쥐가 사람 말로 "까마귀가 가는 곳으로 따라가
학생들 건강식 채소반찬 ‘맛도 그만’대전교육청, 시민감시원과 2인 1조 급식 점검만년초 찾아 시설 · 식재료 · 위생 등 살펴유통기한 큰 글씨 표기 등 보관 요령 ‘눈길’ [충청신문] 이관우 기자 = 19일 정오 대전만년초등학교 급식실.식사를 마친 유치원생들과 달리 1~2학년들의 수저는 분주했다.이날 메뉴는 버섯콩나물밥. 버섯·당근·콩나물 등 채소에 양념이 버무려진 건강식은 예상과 달리 ‘요즘 애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이미 한 그릇을 모두 비운 학생들은 기자에게 “맛있어서 또 먹을 거예요”, “비빔밥 속 채소는 먹을만해요”라며 자
[충청신문] 이관우 기자 = ‘국가발전·문화창조·사회봉사’라는 건학이념을 가지고 1980년 설립된 대전대학교는 중부권 대표 민간사학이다.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 39년 동안 국가발전과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대전 대표 대학으로 성장해왔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육혁신과 차별·선진화된 교육시스템을 정착시켜 학문과 실용을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대학의 이러한 미래 지향적 행보는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
삼성디스플레이는 10월10일 충남도와 협약을 맺고 아산에 오는 2025년까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설에 10조원, 기술개발에 3조1000억원 등 모두 13조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발표했다.구체적으로 올해부터 아산캠퍼스 LCD 라인 교체를 시작해 오는 2025년까지 QD(퀀텀닷)-디스플레이로 전환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를 통해 'QD-디스플레이' 사업화로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구상이다.또 도가 충남테크노파크에 세우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에 연구 개발용 설비를 기증한다.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스마트 도시 구축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됐다.세종시는 지난 7월 중소벤처부로부터 자율주행 실증 규제 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지정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4년간 이다. 신도시 일원과 조치원읍 장영실 과학기술지원센터를 포함한 15.23㎢ 안에서 자율주행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거쳐 최종적으로 실제 승객이 탑승하는 자율주행 시대를 열 계획이다.세종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자율버스 운행 실증이 허용돼 국내 최초로 자율차
정부는 11월1일 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를 조기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보령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충남도는 환영의 뜻을 표했다.충남에는 국내 석탄화력 60기 가운데 30기가 몰려 있는데, 사용 기간이 35년 이상 지난 보령 1·2호기를 비롯해 20년 이상 석탄화력은 14기에 달한다.이에 도는 노후 석탄화력 조기 폐쇄를 위해 테스크포스팀 운영에 이어 연구 용역을 벌이는 한편, 충청권 시·도지사 공동선언을 주도하고 국회와 도의회 정책토론회·국제 콘퍼런스 등을 열었다.도내 300여 시민사회대표자로 이뤄진 '노후 석탄화력 범도민 대책위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회사무처 국회세종의사당 입지·규모 제시가 지역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지대하다.무산 위기에 처했던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는 우여곡절 끝에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극적으로 반영돼 건립 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국회는 지난 10일 본회의를 열고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10억원이 포함된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했다. 세종시와 충청권 지역사회는 환호하고 나섰다.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의 초석을 다진 것이라며 35만 세종시민과 550만 충청
지역 맞춤 물관리로 샐 틈 없이 지킨다[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물 관리 우수 지자체 충남, 내년 물 정책은 이렇게 한다. “수량을 확보하고 수질을 관리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것이 바로 충남도 물 관리 정책의 핵심 화두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뭄 및 수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충남도는 지난 1년 동안 ▲지하수 총량관리제 ▲삽교호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금강-보령댐 도수로 공사 ▲가정 내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사용유도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물 관리 노력을 경주했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똑똑한 식품관리로 ‘노로바이러스’ 걱정 뚝시민감시원과 2인 1조 감시로 투명성 확보올해 283개교 점검… 하반기는 운영 평가도대전교육청, 학교급식 불시 현장 점검[충청신문] 이관우 기자 = 노로바이러스의 계절이다. 식품위생 ‘부주의’가 주는 나비효과가 겨울철 되풀이되며 매년 2000여 명 이상 학생이 식중독 사고를 겪고 있다.올해도 어김없이 전국 각지에 있는 학교는 노로바이러스로 비상이다. 지난 4일 경북 상주의 한 중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 40여 명이 설사와 구토 등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상주시보건소는 “무와 미나리를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폭염과 국지적인 극심한 가뭄, 집중호우 등이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충남은 지난 2012년부터 서북부 지역이 만성적인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충남도는 가뭄극복 및 대비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올 한해 충남도의 물 절약·관리 우수사례를 되짚어본다. 1.지하수 총량관리제충남의 지하수는 전국의 약 17%인 28만7135개소로 전국광역시도 단위 중 가장 많은 시설이 설치돼 있고, 이용량은 약 11%인 3억9700만 톤으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