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의회와 기초자치단체가 행정사무감사(행감)를 놓고 극한 대결로 치달았다. 도의회는 지난달 정례회에서 시·군을 대상으로 행감을 추진하려 했지만, 감사 중복과 행정력 낭비 등을 이유로 피감 기관인 일선 시·군과 공무원단체가 반발하면서 끝내 무산됐다. 이 과정에서 피감 기관인 천안·보령·서산시와 부여군은 감사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반도체는 충북 전체 수출의 40%를 넘는 효자 종목이다.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의 호황으로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올렸고 이는 충북 경제와도 직결된다. 11월까지 90억6449만 달러의 반도체를 수출하며 전년 보다 23%나 성장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억2000억원을 들여 청주에 M15 반도체 공장을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충청권이 무상교육 시대로 한걸음 더 다가섰다. 대전교육청은 당장 내년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고등학생까지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한다. 또 무상교복 지원에 따라 2019학년도 대전지역 중학교 신입생에게는 현물·고교생은 현금으로 교복 지원이 이뤄진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전국 첫 무상급식과 무상교복 그리고 무상교육비를 골자로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올 여름 대전 부동산 시장에 분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청약 열풍은 폭염만큼 뜨거웠다. 큰 시세차익이 예상되면서 '로또'라고 불렸고 3.3㎡당 1120만원인 고가 분양가에도 경쟁이 과열됐다. 1순위(특별공급 제외) 청약 평균 경쟁률이 263대 1으로 집계돼 대전시민 10명 가운데 1명이 청약했다는 계산이 나온 가운
신천지예수교회 6개월 간 1737명 맛디아지파 수료맛디아지파 수료생 “예언을 이룬 실상의 말씀 배워”이만희 총회장 “하나님 뜻 안에서 온전한 자녀 되길”[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 예수교회) 맛디아지파(지파장 장방식)는 지난 23일 청주시 흥덕구 신전동에 위치한 청주교회에서 ‘맛디아지파 수료식’을 개최했다.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성경 말씀을 예언과 실상으로 밝히는 공부를 한 1737명의 수료생들은 밝고 기쁜 모습으로 수료식에 참석했다.이번 수료식은 맛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생활·학습공동체 기능 갖춘 기숙형 대학 완공자기주도적 주체성·포괄적 지성·실용적 전문역량 3S 특성 갖춘 전문인 양성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289명 선발입학금면제 장학제 운영 [충청신문] 한유영 기자 = 미래대학의 새로운 표준을 향해 나아가는 대전대학교는 지난 1980년 지산 임달규 선생이 국가발전·문화창조·사회봉사의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대전 유일의 순수 민간사학으로 지난 38년간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성장해왔다.이러한 열정은 교육브랜드인 V-PLA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전국 유일의 1읍·1면, 전국 내륙에서 가장 작은 면적(81.83㎢)의 도시 ‘증평’작지만 강한 ‘강소도시’ 증평군은 개청 당시 인구 3만1519명에서 지난달 기준 3만7476명으로 19% 증가했다.이에 군은 ‘행복 최고! 안전최고!’를 표어로 정해 살기 좋은 증평 실현과 동시에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앞서 지난 6·13 지선에서 3선에 성공하며 제5대 증평군수로 취임한 홍성열 군수는 인구 5만의 증평시 건설을 위한 경쟁력 확보와 미래성장기반을 착실히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서 특성화·세계화 교육4차 산업혁명시대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 바르셀로나대 · 노스웨스턴대 · 북경대 등해외명문대와 학점 인정 등 활발한 교류 탄탄앤디컷국제대학 확대… 7개 학과 단위 모집SW소양 겸비 융합 인재 양성도 2019학년도 정시모집 ‘나’군 73명‘다’군 180명 등 31개 학과 총 253명 선발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우송대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2007년 100% 영어 강의로 이뤄지는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을 설립하고 6년 만에 세계상위 5%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교육청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 교육에 나선다. 이는 충남교육청의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교 무상 교육의 경우 중앙정부 단계적 정책보단 1년, 전면 시행보단 3년 앞서는 것이다. 또 중학교 1학년 대상 무상 교복 지원, 고교 무상 급식 등 김지철
최홍묵 계룡시장 "화룡점정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미래 준비"충남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등 다양한 성과로 위상 제고2030 발전계획 · 도시기본계획 등 공약 8개 분야 · 51건 확정[충청신문]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올 한해 인구 7만 명품자족도시 계룡의 서막을 열었다.시는 민선4기에 이어 2018년 민선5기 시작을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의 시정목표 아래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쳤다. 올 한해는 계룡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인구7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도시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한해였다고 시는 평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 4개 사업단 선정장학·유학 제도 등 학생들에게 투자 올인[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1954년 대전지역 최초의 사립대로 출발한 목원대(총장 권혁대)는 1999년 중구 목동에서 현재의 서구 도안동 캠퍼스로 이전하며 도안시대를 열면서 명실상부 대전의 중심대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목원대는 2019학년도 모집인원 1870명 중 '가'군, '나'군, '다'군에서 총 321명의 학생을 정시모집 정원 내에서 선발한다.◇ 특성화 4개사업단 선정 등 140억 확보목원대는 교
충남도는 ‘의식의 변화와 행동의 실천’을 목표로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 변화와 젠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충청신문은 이와 같은 충남도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3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주 1. 2018 충남 젠더포럼 및 양성평등 분과 위원회 2. 양성평등 비전 2030 3. 양성평등 문화확산 [충청신문=충남] 이성엽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민선 7기 출범이후 도의 성평등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야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양 지사는 지난 8월 10일 김정
충남도는 ‘의식의 변화와 행동의 실천’을 목표로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 변화와 젠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충청신문은 이와 같은 충남도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3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주 1. 2018 충남 젠더포럼 및 양성평등 분과 위원회 2. 양성평등 비전 2030 3. 양성평등 문화확산 [충청신문=충남]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0월 31일 ‘젠더의 눈으로 충남을 논하다’를 주제로 한 ‘2018 충남 젠더포럼 및 양성평등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지역의 양성평등 현안
충남도는 ‘의식의 변화와 행동의 실천’을 목표로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 변화와 젠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충청신문은 이와 같은 충남도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3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주 1. 2018 충남 젠더포럼 및 양성평등 분과 위원회 2. 양성평등 비전 2030 3. 양성평등 문화확산 [충청신문=충남]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지역현황을 반영한 장기적 양성평등 정책을 마련하고, 실효적인 추진체계를 운영해 여성 권익 증진과 잠재력 개발 등을 통한 지역민의 행복한 삶과 지속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 운영… 급식 안전 재확인교사부터 교장까지 참여하는 급식지도로 교감↑ 대전교육청, 우수 급식사례 발굴 · 공유 만족도↑[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교육청은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식재료는 물론 급식실 시설안전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급식 정책에 대한 학부모 의견수렴·공론화 강화로 현장 중심 학교급식과 더불어 학생·학부모들의 만족도까지 높이고 있다.올해 동안 맹활약을 펼쳐온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은 지난 12일 마지막
분산됐던 물관리 기능 환경부 일원화조직 · 하천 · 농업용수관리 등 통합 조정 필요유역통합물관리 체계 · 거버넌스 구축 시급향후 30년간 16조원 재정절감 효과 목표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자원통상부, 행정안전부 등으로 나누어져 있던 물 관리의 통합이 지난 5월 28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다. 20년 넘게 논의되어 왔으나 여전히 미해결의 과제로 남아있던 물관리의 일원화가 완전하지 않은 형태로나마 시작된 것은 우리나라 물 관리 역사의 새로운 전기로 볼 수 있다. 그간 국토교통부 및
식생활 · 영양 교육 독려요리실습 등 체험활동 다채 학생 참여도↑ · 이해도↑ 자기주도적 식생활 배운다[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어려서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식생활 영양 교육을 각 학교에 독려하고 있다.다양한 요리실습은 물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식품과 영양에 대한 기초 지식과 흥미를 높이고 건강지향적인 식생활 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대전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식생활 영양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영양지식을 습득해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일상생활 속에서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동구가 관광도시로 거듭 태어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로 '동구8경'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동구가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다채롭고 아름다운 전통 문화 유산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은 구 홈페이지와 내부 통신망을 통해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오프라인은 구청 1층 로비에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한 사람이 8개를 투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중 온라인 528명, 오프라인 257명으로 모
지하수댐-지하수열 이용 냉난방시스템도 가능강변여과수-금강변 대용량의 여과수 개발해야지하수 인공함양-지하수 마른 곳 땅 속에 주입 최근 들어 전지구적인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 및 홍수의 발생 빈도가 증가되고 있다고 한다.충청남도의 경우 지난 2015년 이후 극한 가뭄으로 인한 생활용수 단수 및 농업용수 부족 등을 겪었으며 보령댐 및 예당저수지 수로 연결 사업 등을 통하여 용수 확보의 숨통을 트게 되었다. 그러나, 지방 하천을 수원으로 하는 지방 상수도나 지하수 및 계곡수를 사용하는 마을상수도 등의 시설은 여전히 가뭄에 취약한 것이 사
스스로 담배 유해성 깨닫는 프로그램 운영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서 ‘단속’ 아닌 ‘폐활량 측정’공모전 수상작 금연 홍보로 사용하는 등 학생 작품 활용[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1973년 개교한 대전대신고등학교는 정직한 마음으로 밝은 사회 건설하고 근면한 생활로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이룩하며 협동하는 자세로 정다운 풍토를 조성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참되고 유능한 인재를 기르고 있다.올해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학교 심화형 선도학교로 선정된 대전대신고는 ‘생명을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학생 주도적 다양한 프로그램… 가치판단 능력 기른다체험하고 즐기는 ‘흡연예방 홍보부스’ ‘화목한 워킹데이’ 등 호응청소년 건강 리더 기르는 동아리 활동… 또래에 금연인식 이끈다[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진잠중학교는 1970년 개교한 학교로 유구한 역사와 함께 12만여 명의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우수한 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진잠중이 선도하고 있는 교육활동 중 하나는 흡연예방교육이다. 2018년 학교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심화형)로 선정돼 학생 주도적인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하고 흡연예방교육
사적 제116호, 瑞山 海美邑城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남문2로 143 (해미면) 문화재 지정사적 제116호(1963년 1월 21일 지정) 하늘 높고 바람 좋은 가을날, 가족과 손잡고 느긋하게 즐길 만한 여행지 없을까. 그리 멀지 않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원한다면 서산을 추천한다. 조선 시대 역사를 오롯이 간직한 읍성, 마음을 편안히 내려놓을 수 있는 아담하고 고즈넉한 절, 맛있는 먹거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서산 여행의 첫 코스는 해미읍성이다. 서해안고속도로 해미 IC로 나와 5분이면 닿는다. 읍내 한가운데 우뚝 선
울엄마영양굴밥서해 갯벌이 한눈에 보이는 울엄마영양굴밥은 김남준(68), 이담루(52)부부가 운영하는 간월도 대표 맛집이다.울엄마영양굴밥에 가면 먼저 실내가 넓고 깔끔한 느낌을 든다. 음식 또한 푸짐하여 사장님의 정을 느낄 수 있다.먼저 영양굴밥은 굴과 함께 버섯 대추 등 각종 재료가 어우러져 간장에 비벼먹으면 맛과 향이 일품이다.또 굴밥을 덜어내고 물을 부어 먹는 누룽지는 굴향이 그대로 남아있어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별미로 반찬으로 나오는 어리굴젓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반찬도 사장님이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푸짐하고 맛있다.
꾸준한 교육과정 개발 · 보완… 전공분야 취업연계55년 전통 ‘실전 인재 기술인’ 양성 명문 ◆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5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1963년 3월 6일 대전실업고등학교의 이름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3만 28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중부권 최고의 명문 특성화고로 거듭나고 있다.정치·문화·스포츠·산업체·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많은 선배들이 진출해 있으며 기업의 CEO 및 동문회 활성화가 잘되어 있어 전공분야에 맞게 취업연계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역사회 산업의 요구에 따라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반려동물관 · 6차 산업관 등 최신 시설 갖춰미래 사회에 부응 · 새 시대 주도한다 ◆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951년 유성농업고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2000년 3월 1일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로 재출범하면서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학과를 통해 내실 있는 생명과학교육을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2001년부터는 중부권 최초의 반려동물전문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16여 년간 반려동물분야 중등직업교육의 중심으로서 많은 반려동물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총 2층 건물로 8개의 최신 실습실(미용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