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출장길에는 의례적으로 열차를 이용한다. 역사(驛舍) 내에서는 승강기를 타지 않고 운동 삼아 계단을 이용한다. 계단은 오래전부터 사람과 함께해온 건축물이다. 층이 있는 모든 건물에 설치되어있는 계단은 어디서든지 쉽게 볼 수 있다. 계단을 이용함으로써 층간 이동의 편리함을 더해주고, 등산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을 준다.
새해가 밝은지 어느덧 1개월이 다 되어간다. 곳곳에선 새해에 채용트랜드에 대한 의견과 전망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그런데 ‘채용’에도 그 해의 트랜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오늘 내용은 2024년에 더욱더 주목해야 하는 채용 트랜드의 핵심 키워드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최근에는 ‘일하는 방식’에서 ‘일하는 문화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한다
새해가 밝았다. 새해엔 모두 나름의 다짐과 계획을 세운다. 예전에는 신문과 잡지에 새해 운세나 사주풀이도 정초에 어김없이 등장하던 단골 소재였다. 새해를 맞으며 자기 자신을 좀 더 들여다보고 계획을 세우고 싶은 갈망을 반영했던 것일까 지금의 어른세대인 이른바 X 세대와 요즘 MZ 세대들은 여러 가지로 공통점과 다른 점이 있다. 교단에서 접할 때 여러
편승 효과(便乘效果) 또는 밴드왜건 효과(bandwagon effect)는 어떤 선택이 대중적으로 유행하고 있다는 정보의 선택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효과를 말하는데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속담과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다. 사실 밴드왜건 효과는 우리 삶의 여러 측면에서 우리의 행동과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심리적 현상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들
어렸을 적 어머니는 무심결에 나와 주변 친구를 비교하곤 하셨다. 그것이 싫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에 와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 비교가 긍정적 자극이 되었던 것 같다. 이렇게 옛 추억을 떠올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라이벌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내가 다니던 학교에 공부 잘하는 친구 둘이 있었는데, 1등을 하는 친구는 매번 1등만 하였고 2등을 하는 친구는 줄곧
정부는 지난 1월 4일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였다. 여기에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 하나가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이다. 그렇다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가 뭘까? 부가가치세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제공과정에서 얻어지는 부가가치(이윤)에 대해 납부하는 세금이다. 이
얼마 전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인구 3만명이 안되는 단양군의 생활인구가 무려 34만명이라고 한다. 등록인구의 8배가 넘는 수치다. 관광도시 보령, 군인도시 철원군도 등록인구의 4배 가까운 생활인구가 체류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등록인구 외에 통근·통학·관광 등의 체류인구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향후
오늘은 어제와는 다른 색깔의 일상이 펼쳐지기를 바란다. 또한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 싹을 틔우길 간절히 고대한다. 아울러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날아온 누군가의 편지 한 장을 모두가 받아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두 손 모아 기도한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우리는 희망의 회신을 절실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또 기다릴 것이다. 기다림의 연속이 우리네 인생이기에 살
예전에는 미처 몰랐는데 요즘 들어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기까지 하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오늘은 겨울철 피부 가려움증의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겨울철 피부 가려움의 원인 △ 건조한 기후 - 겨울철에는 공기가 건조하고 습도가 낮아진다. 이에 따라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고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중위 소득은 국민의 가구소득을 순서대로 나열할 때 중간에 있는 소득을 말한다. 매년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해 정부의 복지서비스를 받는 국민의 선정 기준 등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기준 중위소득'을 결정하고 발표한다. 기준 중위소득은 소득 증가율을 반영한 결과이고, 중위 소득을 중심으로 내가 저소득인지, 고소득인지 상대적인 소득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갑진년은 ‘갑(甲)’의 푸른색과 용을 뜻하는 ‘진(辰)’이 만나 ‘청룡(靑龍)’을 뜻한다고 한다. 새해를 맞이하게 되면 보통 지난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목표나 소망, 꿈, 계획들을 세우고 다짐해 본다. 올해는 특히 힘과 풍요와 창의성을 뜻하는 푸른 용의 기운이 가득한 해라고 하니, 저마다 특별한 소망을 꿈꾸거나 계획 하나쯤은
갑진년 새해가 오늘로 며칠째라는 문구를 넣어 아침마다 카카오톡을 보내온 지인이 있다. 나에게도 올해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감회가 남달랐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음성 설성각에서 제야의 타종식을 했고 그 종소리를 효시로 계묘년은 세월의 강 저편으로 사라졌다. 어제의 하늘과 오늘의 하늘이 다를 리는 없다. 또한 오늘의 태양과 앞으로 떠오르게 될 태양
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게 되면 저마다 부푼 기대감으로 꿈을 꾸고 이루고자 하는 것을 설계한다. 언젠가 지나고 보면 세상에 속고 사람에게 속았다고 뒤를 돌아보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힘차게 떠오른 붉은 해의 기운을 가슴에 안고 꿈 찬 걸음을 시작한다. 지난해보다는 살만해지겠지, 더 좋은 날 오겠지, 그러한 기대와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지나고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새롭게 맞이한 2024년은 60간지에서 41번째로 위치한 ‘갑’과 12간지에서 용을 상징하는 ‘진’이 만나는 순간으로 두 기호가 만나 새로운 시작과 강력한 힘이 어우러진 해라고 한다.새로운 시작을 함에 있어 강력한 힘이 뒷받침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또, 2024년에는 모든 사람들이 평온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해 본다.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은 선거가 있는 해이기도 하다. 오는 4월 10일, 바로 2
필자는 결핍에 대한 생각으로 청룡의 해를 맞이하고 있다. 결핍은 있어야 할 것이 없어지거나 모자람을 뜻하기도 한다. 결핍은 지금보다 좀 나아지기를 희망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준비하는 시간이 결핍의 시간이라 보면, 어느새 희망의 결과물에 가까이 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결핍과 희망은 공동선이 아닐까? 적당한 긴장 속에 새해를 맞이한다. 늘 편안
지난 주말 12월 31일 늦은 밤 우리 지역에서는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가 있었다. 올해 코로나 팬데믹 선언 이후 처음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였다. 행사가 있기 몇 주 전부터 신문광고는 물론 지역 소식지에서 이 행사를 알려왔기에 친하게 지내는 지인들과 연락해 행사장에서 함께 하기로 했다. 마침 당일 며칠 전부터 날씨도 겨울답지 않게
요즘은 까마귀 고기를 먹었는지 자꾸 잊어버린다. 냄비에 음식을 올려놓고 데우다가 냄새가 나서 주방으로 뛰어가 보니 연기가 풀풀 난다. 가스를 끄면 될 것을 냄비 뚜껑을 맨손으로 열려고 하다 엄지와 검지를 데고 말았다. 금방 물집이 생기더니 부풀어 올랐다. 욱신거리며 아프다. 티브이에서 자승스님의 소신공양 뉴스다. 작은 데임에도 이렇게 호들갑스럽게 아프
올 12월초엔 겨울에도 불구하고 기온이 영상 20도까지 육박했다. 때아닌 더위에 거리에선 반팔티에 반바지를 입고다니는 젊은이들을 볼 수 있었다. 이미 봄에 졌던 벚꽃과 개나리가 다시 개화했다는 소식도 간간히 들렸다. 이후 중순을 지나면서 좀 쌀쌀해지더니 성탄절 며칠전엔 수은주가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면서 겨울을 직감했다. 게다가 함박눈까지 펑펑 내려 온세상
2022년도 12월에도 같은 주제로 필자는 글을 쓴 기억이 난다. 아마도 이맘때 취준생들의 맘을 대변할 수 있는 것이 현실적으로 이런 주제밖에 없을 것 같아서 일 것이다. 생각보다 많은 구직자분이 연말에 구직활동을 쉬게 된다. 조급한 마음도 지쳐가기도 하고 다들 채용공고가 없다고 스스로 단념하기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아니다. 채용공고는 지속해 있고 계속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2024년의 한국경제와 금리상황을 조심스럽게 전망해 보기로 하자. 최근 몇 년 동안 경기 순환상으로 볼 때는 22년 침체기를 거쳐, 23년 2월에 저점 기록 후 회복단계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 실물부문에서 회복단계에 들어섰다고 보아야 한다. 하지만 확장으로의 길은 멀게만 느껴진다. 금융부문에서는 시장의 유동성
다사다난했던 2023년 토끼띠의 해 끝자락에 들어서 있다. 우리는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신이 세운 목표와 계획이 얼마나 달성 되었는지에 대한 성취를 돌아보며 성장에 대한 기쁨을 느끼는 시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 또한 반대로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감사한 분들에게 한 해 동안 감사했다며 인사를
TV 드라마의 사극을 보면 전형적인 인물이 나온다. 수염은 적고, 눈도 작고 목소리도 가늘고 허리를 굽신거리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아부(阿附)하는 인물들이다. 阿는 언덕이란 뜻이 있고, 附는 기대다, 붙다라는 뜻이 있다. 언덕(큰, 의지의 대상 등)에 붙는 인물이니 알랑거리는 사람을 표현하기에 알맞은 말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아부(阿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눈가나 입 주위에 주름이 생기고 피부도 탄력을 잃으면서 처지게 된다. 나이가 더해지면서 예전보다 변해가는 외모가 보기 싫어지면, 의학적 힘을 빌려 보톡스 시술로 잠시나마 젊음의 순간을 선택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시술로 생긴 외모의 변화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 삶의 활기찬 모습을 갖도록 만들어 주기도 하는 것 같다. 단시간에 주름을 펴서
며칠 있으면 2023년도 다 지나간다 생각하니 시간이 참 빨리 감을 느낀다. 가끔 몇 년 지난 사진을 보게 되면 그때는 몰랐는데 참 피부가 한몫했구나 싶다. 나이를 먹을수록 피부의 수분보유력도 약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걸 보며 오늘도 좋은 피부를 위해 고민하게 된다. 겨울로 접어들며 우리 피부는 어떤 특성을 갖게 되는지 살펴보고 피부관리 요령에 대해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기다림을 통해 우리는 서로 만나고 기다림으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다. 그러기에 기다림은 아름다운가 보다. 미당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라는 시 중에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라는 구절이 있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긴 기다림이 있었다. 기다림으로 인생의 꽃이 피고,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