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수요일, 비구름 걷힌 퇴근길 "일교차 19도 가량 벌어지는 곳도..." 수요일인 내일(2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한낮 기온은 20도에 육박하겠다. 출근길에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강원내륙. 산지와 경북내륙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27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진 최대 19도가량 벌어진 곳도 있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2도 △대전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직장인 2명 중 1명은 '조용한 퇴사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조용한 퇴사'는 직장을 그만두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하며 적극적으로 일할 의지가 없는 상태를 말한다. 26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직장인 1097명을 대상으로 '조용한 퇴사'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1.7%가
여친 190회 찔러 살해한 95년생, 얼굴 공개됐다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190여 차례 찔러 살해한 남성은 ‘95년생 규모 씨’로 밝혀졌다.여성의 시신을 수습한 여성의 동창이자 구급대원은 피해자 여성의 어머니께 “(시신을) 보지 말라” 라며 극구 만류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은 가해자 류모씨의 신상과 얼굴을 공개했다. 방송은 “가해자는 1995년생, 29세 ○○○”이라며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은 얼굴 사진도 여러 장 공개했다. 피해자 얼굴은 전부 모자이크 됐다.이 사건은 지난해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은 26일 형사기동대 출범 한 달을 맞아 형기대 형사2팀 사무실에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 유공자 포상, 건의·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 윤 청장은 "형사기동대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검거가 최선의 예방'이라는 신념으로 대전시민의 평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 이모(38)씨는 여유자금의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망설이던 중 오픈채팅방으로 운영되는 주식리딩방을 발견, 300% 이상의 수익과 원금을 보장해준다는 한 전문가의 말을 믿고 투자를 결심했다. 실제로 그가 알려주는 종목을 사고 팔았더니 엄청난 수익금이 발생했다. 그러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현금이 필요해 담당자에게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준연, 이하 공단)는 지난 25일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1분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하 안실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종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이준연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내 지자체, 공공기관 및 업종별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박상돈 천안시장이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병식)는 26일 오후 1시50분 231호 법정에서 박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박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공
버거킹 핫 칠리 러버가 4000원? 버거 3종 살펴봤더니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단품 기준 3000원대에 판매되는 매운맛 햄버거 '핫 칠리 러버'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핫 칠리 러버' 3종은 실속 소비 트렌드에 맞춰 부담 없이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가격대로 구성했다.‘핫 칠리 러버’는 직화 구운 100% 순쇠고기 패티에 핫소스를 베이스로 한 크리미 칠리 소스를 더했다. 소고기 패티를 더블로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핫 칠리 러버 더블’과 킹치킨 패티와 소고기 패티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법무부 홍성보호관찰소가 26일 충남서부 및 남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과 보호관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사례별로 고위험 가정 여부, 재학대 위험 요인 분석 및 공동출장을 통한 점검 계획과 고위험 가정 지원 방안 등을 상세하게 논의했다. 한편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우편 발송하던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모바일 전자문서(카카오톡)으로 대체해 전달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 안내문은 연간 약 110만 건에 달해 환경 자원과 재정 절약을 위해 체납 알립톡 서비스를 시행한다. 도는 이 서비스 도입을 위해 15개 시군, 에스시아이(SCI)평가정
젊은 공무원 엑소더스? 병장 월급 '205만원 시대' 후폭풍... 2030 젊은 공무원들의 정부 엑소더스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25일 정부는 “9급 공무원의 보수는 각종 수당을 포함해 251만원 수준이고, 반면 병장 월급은 총 165만원으로, 86만원 더 높은 수준”이라고 정정했다. 엑소더스.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특정 장소를 떠나는 상황이나, 증시에서 투자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경우에 사용되는 표현이다. 쉽게 말해 대규모로 이뤄지는 탈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지난 해 7월 일본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는 젊은
일본 연쇄상 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 국내 유행 가능성은?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가운데 최근 일본 전역에서 감염병이 확산되어 눈길을 끈다.최근 영국 일간지 가디언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1~2월 일본에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확진 사례가 총 378건으로 집계됐다.일본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7월부터 12월까지 STSS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환자 65명 중 21명이 사망한 바 있다.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는 “전격성(심각하고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9일 2024 충남 윙크(W-ink)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6일 센터에 따르면, 도민들과 기업에 경력단절 예방 중요성과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과 여성을 잇다. 내일의 희망이 있다’는 주제로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 △채용설명회 △기업설명회(가족친화인
[오후날씨와 내일날씨] 수요일 '포근' 봄날씨... 일교차 여전히 커 화요일인 오늘(26일) 기온이 풀릴 듯 말 듯 여전히 쌀쌀한 날씨에 길거리 시민들의 옷차림은 얇은 외투부터 패딩 차림 등 가지각색이다.충남 지역 거리에는 목련이 피기도 했지만 강원 산지의 날씨는 역주행해 눈으로 덮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27일은 한낮 최고 기온이 19도까지 올라가겠지만 큰 폭으로 벌어진 일교차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6일 “내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25일 제11대 강영규 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성재원 이사장을 비롯한 성재원 내 기관장, 대전·세종장애인복지관협회장, 대전 내 장애인복지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강 신임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전장애인종합복지관이 대전·충청 최초의 장애인복지관으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건양대병원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노·사 간 상생 협력과 안전 최우선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정영준 보건의료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병원은 선포식을 통해 병원 이용객과 교직원의 생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성모병원은 내달 12일까지 상지관 5층 복도에서 교직원을 위한 '위로와 쉼' 사진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김제동 원목실장신부가 지난 2020년 봄, 700km에 이르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직접 촬영한 사진 20점이 전시됐다. 전시 작품들은 희망, 쉼, 열정, 생명, 선물, 동행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국립생태원은 지난 25일 원내 대나무숲 길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나무숲길은 지난 2022년 6월 22일 국립생태원이 방문객의 야외 관람을 돕기 위해 조성한 산책길로 생태적 체험.학습공간이다. 이번 행사에는 조도순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약 160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서산시 음암면에서 고인이 된 베트남 참전유공자가 제대 57년 만에 뒤늦게 유공자로 등록돼 화제다. 고 윤용운 씨 얘기다. 서산 음암면에 거주하는 고 윤 씨의 부인 정선희 씨는 올해 2월 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청하고자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정 씨의 행정복지센터 방문은 1998년 사망한 윤 씨가
대파 한단 때문에 '尹 때린 이재명'... "정말 터무니 없어" 하나로 마트의 대파 한단 가격이 뜨거운 감자다. 바로 대파 한단으로 기싸움이 벌어졌기 때문.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 마트를 방문해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다"라고 한 말이 논란의 시작이었다. 18일 기준 한국농수산물유통센터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대파 한 단(1kg) 평균 소매가격은 3018원, 지난 19일 가격은 2996원이었다. 평균 최고가는 7300원, 최저값은 868원 수준이다. 이 유통업체는 일주일 전까지는 대파 한 단에
2024년 전국 벚꽃 개화 시기봄을 알리는 벚꽃 개화 시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의 꽃 피는 시기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올해 3~4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봄에는 개나리와 진달래에 이어 벚꽃도 평소보다 일주일가량 일찍 개화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올해 서울은 벚꽃이 4월 2일 피기 시작하겠다. 벚꽃이 3월 21일 제주에서 개화를 시작으로 남부지방 3월 25~29일, 중부지방은 3월 30일~
백반 기행 양평 백반, 어디길래? "양평가면 이집을 찾을 것"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경기도 양평 편에 소개된 백반 맛집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TV CHOSUN 에서는 ‘원조 첫사랑’ 배우 임예진과 함께 경기도 양평으로 특별한 백반 봄나들이를 떠났다. 허영만 식객도 홀린 봄나들이 밥상은 마치 식탁 위로 봄을 옮겨 둔 것과 같았다. 싱그러운 제철 반찬으로 푸릇푸릇 화사한 봄기운 물씬 느껴진다.백반기행을 하며 다닌 집 중에서도 오래되기로 손에 꼽히는 고택을 찾은 허영만 식객과 임예진은
울산 크레인 사고 '인명 피해는?'24일 오전 울산 울주군 온산항 정일컨테이너터미널에서 65m 높이의 크레인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바다로 추락했고, 해경이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이 크레인의 높이는 약 65m, 무게는 35톤(t)이었는데 크레인 구조물은 바다 쪽으로 무너지며 주변에서 작업을 지원하던 이동식 고소 크레인 3대와 부딪쳤고 여기에 타고 있던 작업자 2명이 숨졌다.이 사고로 이동식 크레인 바스켓에 탑승하고 있던 60대 A씨와 50대 B씨 등 작업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모두 병원에서 사망 판
차량용 소화기, 올해 12월부터 "설치 의무화, 차량은?"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대기가 건조해 화재의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소방청은 올해 12월 1일부터 7인승 이상 자동차는 물론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 또는 비치해야 한다.해당 시점 이후 제작·수입·판매되거나 소유권이 바뀌는 차량이 대상이다. 12월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거나 소유권이 바뀌는 자동차 중 5~6인승 자동차는 소화기를 설치·비치해야 한다.다만 올해 12월 1일 이전 등록 차량에는 바뀐 법 조항이 소급적용되지는 않는다.특히 일반용 소화기와
엑셀 방송 아프리카가 뭐길래... 죽음까지 불렀을까?엑셀 방송 아프리카가 화제의 키워드로 자리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엑셀 방송은 대체 무엇일까?엑셀 방송은 방송에 출연한 게스트 BJ들이 실시간으로 받는 후원금을 공개해 경쟁을 부추기는 방송이다. BJ들의 이름을 엑셀에 정리하듯이 나열한다는 뜻에서 나온 이름으로 더 많은 후원금을 받아내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무리한 방법으로 아프리카 BJ들에게 하루 5,000만 원까지 후원한 30대 회사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아프리카 BJ들 사이에서 씀씀이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