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세종·충남 헌혈자 여러분!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5월입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들과 백화점에 방문했었는데, 아이들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것을 보며 덩달아 미소가 지어졌지만, 병원 창문을 통해 어린이날을 맞이했을 소아암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소아암 어린이들은 골수기능 저하로 인한 혈액성
화창한 날씨에 가족, 연인과 함께 여행을 가며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차량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해 인명·재산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차량 화재는 교통사고 시 전기·기계적 요인 등 가연물로 인해 연소확대가 빨라 순식간에 전소가 될 수 있으며, 화재 특성상 고속도로 및 외곽도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신속한 초기 진압
금번 약3년여 (2020.1. 20 ~ 2023.1.30.) 동안 ‘코로나19’ 변이추이를 겪으며 {델타변이 → 오미크론 상위변이 (BA.1,BA.2,스텔스 오미크론) → 오미크론 하위변이 및 신규변이 (’BA.4’, ‘BA.5’, ‘BA.2.75’, BN.1, BF.7, XBB.1.5 )}등에 대응하는 것을 보면 마치 “숨바꼭질 게임”을 하는 것과 비슷하
지난 주말 나들이 도중 경찰차를 보며 조카에게 "순찰차 지나간다"라고 하니 "삼촌은 왜 경찰차를 순찰차라고해?"라는 조카의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 돌아와 나는 언제부터 경찰차를 '순찰차'라고 당연하게 지칭하게 됐는지 골똘히 생각해봤다. 경찰관은 지역경찰관서(지구대·파출소)에서 운영하는 경찰 차량을 흔히 '순찰차'라고 부른다. 그만큼 경찰 스스로 순찰을
어느덧 꽃들의 대향연 ‘잔인한 달(4월)’은 서서히 저물며, ‘청춘의 계절’등으로 표현되는 5월이 다가오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와는 달리, 마음 한구석은 불편하고 무겁다.계속해서 들려오는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소식, 소중한 생명의 희생은 왜 줄어들지 않는 것일까? 우리 지역 관내 건설현장의 추락(떨어짐)사고 사망자는 전체 125명(최근 5년 기준) 중 47명(38%)이며, 이 중 지붕공사에서 14명(30%), 축사지붕공사에서 6명(43%)이 발생됐다. 즉 공장 및 축사 지붕에서의 추락 사망사고를 예방해야만 사망사고를 감소시킬
안녕하세요, 대전·세종·충남 헌혈자 여러분! 어느덧 봄의 시작인 3월도 지나가고, 기분 좋은 따뜻한 햇살과 바람에 실려오는 꽃 향기가 짙어지는 4월입니다. 대학적십자사 혈액원은 특정 헌혈 횟수 인증 기념품이라고 할 수 있는 ‘블러드도너 컬렉션’을 헌혈자분들에게 드리고 있습니다. 특정 헌혈 횟수별 소장할 수 있는 블러드도너 컬렉션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
“신문의 한 부는 역사의 기록이며 산 증거라는 것을 실감한다.”는 필자는 53년간을 신문 스크랩해 왔다. 1970년 4월 24일 금요일자 D일보에서 ‘봄비 맞으며 첫 모내기’를 공주군 계룡면 소학리에서 했다는 기사를 보고 첫 모내기 소식이 하도 신기해 스크랩을 하기 시작했다.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하루 일과를 신문을 읽고, 중요한 기사에 대해 스크랩을
안녕하세요, 대전·세종·충남 헌혈자 여러분!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났습니다. 4년 만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없는 대면 입학식을 보니 그 어느 때보다도 봄이 반갑게 느껴지는데요, 따뜻한 봄기운처럼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인 ‘기증헌혈증서’제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헌혈자로부터 기증받은
정부는 지난달 27일 정부조직법을 개편해 국가보훈처를 보훈부로 승격하고 윤석렬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재외동포청을 신설하기로 했다.천안시민은 재외동포청 신설 법안의 국회 통과를 환영하며, 70만 시민과 730만 재외동포의 염원을 담아 재외동포청 소재지를 천안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다.천안시는 국토의 중심이자 사통팔달 교통중심지로 730만 재외동포와 국내에 거주하는 해외동포들 모두 접근성과 역사성에서 최적지임을 밝힌다.천안은 근세역사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가장 치열하게 외세에 항거했던 순국선열의 고장이다.이 고장 출신인
선거는 많은 사람의 참여와 노고로 치러진다. 필자 역시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돈선거가 척결되도록 공정선거지원단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월부터 관내 모든 조합을 대상으로 조합총회에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하였다. 지역 곳곳에는 과태료와 포상금제도를 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특히 '돈선거 척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부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등이 금품 또는 음식물을 제공했다는 뉴스가 종종 들려온다.이는 조합장선거가 비교적 선거인 수가 적고 서로가 서로를 잘 아는 사이라 마음 바쁜 입후보예정자들이 돈선거 유혹에 빠지기 쉽고, 조합원들 사이에 은밀히 이루어지는 금품수수를 완벽히 차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따라서 우리 지역에서 조합장이 되고자 하는 분들 스스로의
안녕하세요, 대전·세종·충남 헌혈자 여러분! 설 명절 사랑하는 사람들과 잘 보내셨는지요? 어느 해보다 유독 추웠던 겨울이어서 그런지 계묘년 첫 절기인 입춘이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움츠렸던 자연도 기지개하며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듯이, 대한적십자사 헌혈 앱 ‘레드커넥트’를 이용해 생명 나눔의 싹을 틔워보는 것이 어떨까요? ‘레드커넥트’는 헌혈자의
“농업기술센터에서 오셔서 콩을 탈곡해 주지 않았으면 올해 콩농사는 그냥 버릴 뻔했어요. 농작업 일손 지원사업이 효자예요.”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해마다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업 취약계층(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 등)을 위해 펼치고 있는 농작업 일손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 사업은 농업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녕하세요, 대전·세종·충남 헌혈자 여러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토끼는 새끼를 낳을 때 여러 마리를 낳기에 번창, 풍요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먼저 대전세종충남지역 헌혈자 어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길 바라며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대한적십자사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6월 1
안녕하세요, 대전·세종·충남 헌혈자 여러분! 며칠 전 2022년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일정이 16강 진출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월드컵이자 낮은 확률을 뚫고 16강 기적을 보여준 점이 이번 월드컵을 보며 행복했는데, 헌혈자님은 어떠셨는지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기적을 보여준 것처럼 대학적십자사 혈액원은 올해부터 ‘
지난 11월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아산 현충사에 다녀왔다. 2007년 여름에 다녀온 후 15년 만의 방문으로 충무공의 청렴 리더십을 생각하면서 전보다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이를 되새기기 위해 충무공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충무공이 성장하여 무과급제할 때까지 살던 곳이라고 한다. 불의에 타
가을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답다. 하늘은 푸르름에 높아 보이고 말 뿐만 아니라 모든 생물이 살찌는 계절답게 과일 곡식 등이 풍성한 계절이다. 요즈음 11월임에도 불구하고 날씨는 비교적 따뜻하다. 하지만 해는 점점 늦게 뜨고 오후 5시만 되면 어둑어둑해져 낮 활동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조석으로 날씨 또한 차갑다. 흔히 말하듯 가을은 남자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 화사했던 단풍의 붉은 물결을 보고 있으면 연말이 다가 왔음이 새삼 느껴진다. 연말이 다가오면 ‘성금’이나 ‘기부’같은 따뜻한 말들을 듣게 된다. 하지만 선거에는 따뜻한 기부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착한 기부와 나쁜 기부. 두 가지 전혀 다른 기부를 소개하고자 한다. 공직선거법에서는 기부행위를 국회의원
시멘트 산업으로 유명한 충북 단양군 매포읍이 올해 읍 소재지 이주 3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4일 매포읍 중심지에서 기념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매포읍 청년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먼저 읍민들이 시내를 돌아보는 '매포읍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매포읍 이주 당시와 옛날 사진 전시회', '
기초질서 즉 환경, 교통, 도로질서 확립 등 기초질서 확립이다. 기초질서란 서로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기본 덕목이며, 사람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회규범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질서라 하지만 실상에서는 지켜지지 않는 곳이 많이 있다는게 문제가 된다. ‘깨진 유리창 이론’은 환경이 사람을 만들고 그 사회를 더욱 더 발전시키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나 하나쯤이야”라는 안이한 생각을 갖고 행동한다. 이런 안이한 사고가 결국에는 문제의 화근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우리는 어릴때 부터 길거리에 쓰레기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2위로 연도별 사망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통계청의 연도별 심장질환 사망자 수를 살펴보면 2016년 2만 9735명, 2018년은 3만 2004명, 2020년은 3만 2347명으로 연평균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충남지역 심정지 환자 출동 건수도 2019년 1311건, 2020년 1464건, 2021년
2022년 9월 우송대학 가을 학기가 시작되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박종진 지사장이 사회복지학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에 대하여 특강을 한 적이 있다.그 때에 ‘건강보험은 우리의 자존심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는데 학생들이 처음에는 무슨 얘기인지 의해 해 하다가 강의를 마치고 나니 “아하! 그랬었구나”라는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강의 내용을 요약하면 모든 분야에서 선진국인 미국에서 TV에 자주 등장하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탤런트 안모씨가 미국에서 생활 할 때 지주막하출혈로 쓰러져 병원에서 한달 간 입원을 하
안녕하세요, 대전·세종·충남 헌혈자 여러분! 알록달록 오색 옷을 맞춰 입은 단풍을 보며 기분이 좋아지는 10월입니다. 혹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각 국가가 할 수 없는 것을 UN이 하고, UN도 하지 못하는 일을 적십자가 한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인도, 공평, 중립, 독립, 자발적 봉사, 단일, 보편이라는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에 의한 인도주의
세계지방정부연합(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 UCLG) 총회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UCLG 총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UCLG 세계 사무국이 주관하는 회의로 3년마다 개최되며 각국 지방정부 수장들과 1000여개 지방정부 및 지방정부 협의체 회원들이 모이는 대전 최대 규모 행사이다.이러한 대규모 행사 속 최근 테러 양상을 보면 국가 중요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민간인을 겨냥한 소프트 타킷형으로 변화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위협이 항상 상존
얼마 전인 2022년 5월 국민연금공단은 제도 시행 34년 만에 ‘수급자 6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국민연금 수급자는 2020년 4월에 500만 명을 넘은 이후 2년 1개월 만에 600만 명을 돌파했다. 수급자의 급속한 증가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연금이 국민의 노후생활 안전망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하나, 이런 성장의 이면에는 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