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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충북도내에서 민주노총 최대 사업장인 LG화학 등 일부 업체들이 이번 주 중에 잇따라 파업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이어서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3일 충북지역 노동계에 따르면 청주산업단지 내 LG화학 노사가 지난 17일까지 7차에 걸쳐 임금 인상 및 단체협상을 벌였으나 노조의 임금인상 7.2%와 사측의 4.3% 등이 맞서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현재 교섭이 중단된 상태다. LG생활건강 역시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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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6.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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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청 교육장의 보직이 퇴임을 앞두고 있거나 임기가 짧아 옥천교육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여론이다. 특히 옥천교육장의 대부분이 퇴임에 임박한 교장출신들이 임명되기 때문에 업무 추진력 및 새로운 기획력에 뒤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또한 퇴임 기간이 1년 정도 남은 교육장이 보직을 받을 경우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정확하게 한정돼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교육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없으며 기존에 짜여져 있는 기본적인 업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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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6.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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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일반구청 개청에 따른 농업, 산업, 축산부서 통폐합을 추진하자 천안지역 농민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천안농민회와 농촌지도자회 등 천안지역 농민단체들은 지난 13일 구청개청에 따른 설명회가 열린 시청 봉서홀 앞에서 농축산 부서 통폐합 조직개편안 철회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구청개청에 따른 조직개편에서 10과 34팀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정·축산·산림 등 농업 관련 3개과의 통폐합을 추진하는 것은 농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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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6.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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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위장결혼이나 여권위조 등의 수법으로 국내에 불법 입국한 일당과 이들의 입국을 알선한 조직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 외사계는 12일 국제위장결혼 알선조직 국내총책 이모씨(40)와 손모씨(44·여) 등 2명을 공존자기록부실기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태국여성 Y씨(29), 돈을 받고 이들과 위장결혼에 응한 안모씨(33) 등 18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무자격 외국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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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6.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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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유성 시민의 숲’을 비롯한 갑천 수변공간 조성 등 갑천첨단과학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성효 시장은 12일 오전 내년 7월 개장예정인 유성시민의 숲을 비롯, 갑천 둔산대교 아래 신설 라버보 예정지역 등 갑천첨단과학문화관광벨트 조성지를 둘러봤다. 특히, 계룡건설은 이날 지난해 10월 착공해 현재 42% 공정률을 보이는 5만7400㎡ 규모의 유성 시민의 숲을 최초 공개했다. 유성 시민의 숲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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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6.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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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무장리에 위치한 오스카빌 아파트 입주민들이 진출입로에 불편을 겪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와관련 , 아파트 대표 등이 이 문제로 시공사측 직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10일 서산경찰서에 고소(발)장을 제출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입주민 100여명은 아파트내에서 지난 8일 저녁 촛불집회를 갖는 등 진출입로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을 시공사측과 서산시에 촉구했다. 실제로 이 아파트 주민들은 서산방향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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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6.1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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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73%가 대전은 거주환경이 좋은 도시로 평가하고 있다. 대전시는 민선 4기 2년을 결산하고 시정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시민여론조사결과 73.4%의 시민이 살기좋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가 지난 2년간 추진한 주요시책사업 중 ‘행복한 하천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가 지난 2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3000만그루 나무심기운동과 자전거타기 좋은도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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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6.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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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오송역이 오는 25일 기공식을 갖고 2010년 12월 개통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0일 홍재형 국회의원에게 경부고속철도 중간역사 사업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오는 25일 오후 2시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 고속철도 오송역 광장 예정부지에서 경부고속철도 오송역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송역 신축공사에는 모두 1560억원이 투입돼 총연장 0.934Km의 노반시설과 연면적 2만65㎡(지하 1층, 지상 3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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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6.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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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청원군편입반대대책위(위원장 오경세)는 5일 제18대국회가 개원됨에 따라 정부에서 세종시 관련 입법안을 새로이 마련할 것에 대비 세종특별자치시의 관할구역에서 청원군을 제외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작성, 서명운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은 세종특별자치시 청원군 편입반대대책위원회 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주 중에 마무리 지어 행정안전부등에 제출할 예정이다. 건의서에는 지방의 목소리를 국가정책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행정안전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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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6.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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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광고와 다르게 지어진 아파트에 대해 시행사 및 시공사가 일부 배상책임이 있다는 분쟁조정 결과가 나왔다. 광고한 것보다 싼 자재로 시공한데 대해서는 현금 배상하고, 하자가 발생한데 대해서는 추가 시공을 해야 한다는 결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서울 가락동 소재 송파 성원상떼빌 주상복합 아파트 소유자 219명이 아파트가 분양 카탈로그와 다르게 시공돼 손해를 입었다며 시행사인 성원아이컴 주식회사와 시공사 성원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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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6.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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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노동청(청장 김맹룡)은 검찰과 합동으로 오는 30일까지 안전관리가 취약한 제조업체 및 건설현장 27개소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에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산재취약 업종으로서 산재발생 우려가 큰 사업장 및 작업환경이 불량한 사업장, 반복적 법 위반 사업장, 추락·낙하·붕괴 등 산업재해 발생 위험요인이 높은 건설현장 등을 점검대상으로 삼았다. 점검결과 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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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6.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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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박종달)은 ‘전역(입영)일자와 군번’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1일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대상은 지난 1977년 1월 1일부터 최근 전역자까지 약 1200만명에 이른다. 병무청은 1976년이전 전역자도 오는 2009년까지 DB구축을 완료하고, 2010년부터는 창군이후 군 복무를 마친 모든 사람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그동안 대학교, 국민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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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6.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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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화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자들이 속출,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사기범들은 검·경직원 사칭, 우체국 택배, 전화요금 미납, 의료보험 환급금 등 주민들이 깜빡 속아 넘어 갈 수법에다 금융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주말을 이용, 피해가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31일 서산시에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K모씨(61)는 서산경찰서 수사과 모 경사라고 밝힌 사기범으로부터 한 개의 통장에서 수백만원의 피해를 당했으며,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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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6.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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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안행정학회(회장 조병인)는 지난달 31일 한남대 사회과학대 두양홀에서 ‘외국인 범죄의 실태와 대책’이란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창무 상임이사(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본의 외국인범죄 실태와 정부대책에 관한 연구(초당대 이승주 교수) ▲외국인 범죄 수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대전대 임창호 교수) ▲전화금융사기의 진화-‘보이스피싱’의 피해구조 분석과 대응(경남대 김성언 교수) 등의 3개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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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6.0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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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과 서산시 어민 24명은 지난 26일 대산읍 가로림조력발전소대책위원회 사무소에서 가로림대책연합회를 창립하고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을 촉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 대책연합회는 김진묵(태안), 한광천(서산)씨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대책연합회는 성명서에서 “기름유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 등을 위해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사업만이 어민들이 바다를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대안이며, 대산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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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5.28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