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아이들 한명 한명이 함께 인재로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을 이루겠다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만나 당선 소감과 충북 교육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다.[편집자 주]◆ 충북교육이 8년만에 새로운 수장으로 출발했다. 당선 소감은?변화와 대전환의 시기에 충북교육을 믿고 맡길 인물로 저를 선택해 주신 충북도민께 감사드린다.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사랑하는 충북도민을 향한 교육 여정을 시작하는데 한걸음 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전진하겠다. 도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이제 교육공동체 모두가 협력과 소통으로 제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규모가 비슷한 다른 광역시와 비교했을 때 시의회 의원의 여성과 청년 비율이 저조하다거나 초선의원의 전문성 부족, 의장단과 상임 위원장 선출의 원구성, ‘강시장 약의회’ 등의 문제와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를 잘 안다.” 김진오 대전시의회 제1부의장은 16일“임기를 시작하고 20여 일 동안 첫 회기인 제266회 임시회 일
"태안군을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지자체로 만들겠다"가세로 태안군수는 민선7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뒤 주민과 군 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재선 취임이후 불철주야 태안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가세로 군수로부터 민선8기 태안발전 디자인과 밑그림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은?경제성장과 지역주도 균형발전, 그리고 군민 삶의 질 제고와 자립기반 확충이 핵심이다. 향후 4년간 역동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고 신산업 육성과 태안기업도시 조성에 힘을 쏟을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이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세 가지 소리는 아이 울음소리, 아이가 뛰노는 소리, 아이가 책 읽는 소리다. 아이의 울음은 탄생을 의미하고, 아이가 뛰노는 소리는 건강함을 의미하고, 아이가 책 읽는 소리는 미래가 밝음을 의미한다.”민경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9일 “대한민국은 이 아름다운 소리가 하루가 다르게 사라지고 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양육되고 교육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바꾸고 싶다”며 “아이들이 나라의 미래인만큼 마음 놓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발의하고 싶은 조례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이후, 그 무게감이 엄청나게 다가와 잠못 이루는 밤이 많았다. 정체돼 있던 대전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각오는 돼있었지만 막상 의장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 명예보다 책임감이 막중했다. 이제 마음을 가다듬고 의원들과 함께 착실하게 대전시정을 들여다보고 잘못된 것은 지적하고 잘된 것은 응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눈 덮인 들판 걸어갈 때 함부로 어지러이 가지 말라. 오늘 내가 가는 발자국은 반드시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지니…’라는 백범 김구 선생이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는 한시 대목을 늘 마음속에 품고 산다.”박주화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중구1,국민의힘)은 4일“‘신뢰와 정도’가 정치철학이다. 결정에 앞서 시민과 주민의 입장을 생각하고 나의 결정이 훗날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과연 최선을 다했는지 자문자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위원장은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학교는 어린이와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께 드린 약속을 실천하고 원하는 바를 시원하게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만나 당선 소감과 시정 방향 및 중점 과제 등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다. -청주시장에 취임한지 한달이 지났는데 소감은? 청주시장으로 일할 수 있게 해주신 우리 청주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가난에 찌든 어린 시절. 환경을 탓하며 좌절하기 보다 부지런함으로 무장했다. 학업에만 몰두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다. 공부를 하면서 신문배달 등 안해본 일이 없다. 그래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무한 긍정'이 고비 때마다 그를 일으켜 세웠다. 7월 1일 취임한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야기이다. 가난이 싫었던 그는 "자신의 고향인 대덕구민이 제대로 존중받고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오랫동안 준비한 정책과 비전으로 구 발전을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고 했다. 대덕에 대한 애정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지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만들겠다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만나 당선 소감과 도정 방향 및 중점 과제 등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다.◆취임을 축하드린다. 당선 소감은?먼저 고향에 돌아온 김영환을 너른 가슴으로 안아주신 충북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도청 정문에 ‘마주 보는 당신을 섬기겠습니다’라는 표어를 걸었다. 초심을 잃지 않고 164만 도민 가운데 가장 낮은 곳에서 도민을 섬기며 좋은 정치, 좋은 행정으로 보답하겠다.50년간 고향을 떠나 배우고 익힌 경험, 인맥, 정보 등 모든 역량을 쏟아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의 진산인 계족산을 대청댐과 연계해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관광객이 잠깐 다녀가는 게 아니라 2박 3일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관련 조례를 발의하고 싶다.” 송활섭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7일 “공용주차장 부지 확보, 도시재생사업, 공단지역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 대전시를 위해 발의하고 싶은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거대 하마처럼 지방도시를 삼키는 수도권과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세종시, 충청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내포신도시를 포함한 서해안시대의 삼각축에 갇힌 대전의 현실을 극복하고 으뜸 대전시 건설, 살기 좋은 대전시를 만들어낼 묘안을 찾아내는 게 당면 과제다.”이재경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26일 “거시적 측면에서 충청의 상징인 대전시가 인구감소 등 위상이 위축돼 가고 있다”면서 대전의 지역 현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대전 서구 기성동을 키워 기성구로 만들어 인구가 유입되고, 대전이 커나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다른 지자체의 조례 등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서 대전시 실정에 맞는 지역 건설산업과 지역 업체를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조례를 여러 의원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병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25일 자신이 발의하고 싶은 조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 위원장은 “대전은 국토의 중심에 있어 여러 여건이 전국 최상의 환경을 갖고 있음에도 인구, 기업, 공공기관 등이 유출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최고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청년, 공공기관 등이 몰려들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저렴하고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황영호 제12대 충북도의회 의장을 만나 전반기 도의회 의장으로서의 당선 소감과 전반기 의정 방향 및 중점 과제 등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다.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10개의 질문과 의장의 답변 형식으로 대화를 진행했으며 이를 정리 형식으로 기사화했다.◆ 제12대 전반기 도의회 의장에 선출된 소감은 ?충북도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지금 우리는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 시행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우크라이나 전쟁 및
충남 서·북부지역에는 발전·철강·자동차·전자·화학 등 국가 주요산업으로 회자되는 대형사업장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이들 산업현장에서 각종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예고 없이 발생하면서 이에 따른 사망자 또한 급증추세로 시민들을 두렵게까지 한다. 이 같은 사업현장 사망사고에 대한 대책과 대비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서찬석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을 만났다. -편집자 주-▲충남지역본부 관할지역의 특성이 있다면….우선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에서는 천안ㆍ아산ㆍ당진 등 11개 시·군의 재해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관리감독에 나서고 있다.그런데 신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대중에게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 각인되고 싶습니다.”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신비 선수는 7일 과 인터뷰에서 “더 큰 선수가 되려면 인성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2002년생으로 올해 21살인 신 선수는 KLPGA 준회원 합격 11일 만에 2020파워풀엑스 점프투어 9차전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계에 이목을 끈 주인공이다.신 선수의 이 같은 발언은 전 축구선수 출신 아버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인성에 빈틈이 보이면 많이 혼났다. 아버지는 항상 ‘
선거과정 상대후보 네거티브로 마음 고생... 진정성으로 설득혁신학과 성과 바탕으로 학생 중심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학생 중심의 행복한 충남교육을 열어나가겠습니다”3선에 성공한 진보 성향의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8년 동안 청렴과 개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특히 민선 교육감 이후 임기를 제대로 마친 교육감이 한 명도 없을 정도로 비리와 부패의 온상으로 낙인 찍힌 충남교육을 정의롭고 공정한 곳으로 되돌리기 위한 여정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뚝심이 만들어 낸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새롭게 대전교육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대전시교육감 3선에 성공한 설동호 교육감은 “8년간 탄탄히 다져온 교육 기반 위에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고 밝혔다.설 교육감은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임기 내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이며 도전적인 미래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15일 대전교육청에서 설동호 교육감을 만나 앞으로 4년간 대전교육 정책과 추진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어려운 3선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보훈병원은 대전·세종 등 충청권 보훈의료 거점병원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급성기 의료시설, 의료 품질 등을 개선하고 있다. 개원 25주년을 맞아 송시헌 병원장에게 소회와 앞으로 계획을 들어봤다.-개원 25주년 소감은.“앞으로의 25년을 향한 중장기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진료 지원동과 장례식장을 신축했다. 현재는 본관동 리모델링과 재활센터 건립이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공사가 예정돼 있다. 시설 확장과 더불어 그동안 축적된 역량을 모아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
충청신문은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에서 충남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 출마의 변과 면면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가장 큰 경쟁력은 충남교육포럼이 주관한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후보로 선출됐다는 것.”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는 17일 충청신문과 진행한 서면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단일후보 선정은) 무너진 충남교육을 바로 세우고 새 교육의 초석을 놓으라는 도민의 준엄한 뜻이라 생각한다. 저만이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새교육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충청신문은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에서 충남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예비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 출마의 변과 면면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미래교육은 학생들에게 미래사회를 살아갈 핵심역량인 학습자 주도성, 문제해결능력, 협업능력, 생태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것.”김지철 충남교육감(예비후보)는 11일 충청신문과 인터뷰에서 미래교육 실체를 물어보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앞서 3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 미래교육을 여는 교육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이어 “미래교육을 외치는 다른 분들도
충청신문은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에서 충남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예비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 출마의 변과 면면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학생들을 ‘행복한 바보’로 만들면 안된다. 현재 행복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미래의 행복을 보장해 줘야한다.”조영종 예비후보는 21일 충청신문과 인터뷰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전교조 출신이라는 점과 (김 교육감의) 학생인권조례, 고교평준화를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8년이면 됐다. 12년으로 이어지면 충남교육은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
충청신문은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예비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 출마의 변과 면면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제 고향 충남이 새롭게 발전하는 모멘텀을 만들겠다.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하고, 이를 압도하는 결과를 보이겠다"박찬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도청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양승조 충남지사의 '전략부재'와 '과도한 정치행보'를 지적했다.그는 30일 충청신문과 인터뷰에서도 이를 언급했다. 박 예비후보는 "도지사는 충남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야 하지만, (양
충청신문은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예비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 출마의 변과 면면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소통지수는 100점이다. 대선이 끝났으니, 이제는 정권교체 2단계인 지방선거에서 저와 함께 ‘세계중심 으뜸충남’을 이뤄내는 것이 어떠한가”지난 1월과 이달 13일 두 차례 충남도청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본인의 슬로건인 ‘세계의 중심, 으뜸 충남’과 ‘서번트 리더십’을 외친 이가 있다. 바로 김동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다.김 예비후보는 충청남도 기획
충청신문은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에서 충남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예비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 출마의 변과 면면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교육은 보수와 진보 양면을 지녀야 한다. 정책을 논의할 땐 앞선 미래를 보는 진보성향을, 학생 인권과 교권 측면에선 때론 보수성향을 띌 필요도 있다. 하지만 정치로 편을 가는 것보단 학생의 삶과 행복, 미래를 위한 교육을 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보수 혹은 진보 타도를 외치며 진영싸움을 하고 있을 때, 유일하게 ‘중도’를 주장하는 이가 있다. 바로 김영춘 충남교육감 예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지난해 10월 5일 개서 한 세종 남부경찰서 초대 사령탑을 잡은 김경열 서장이 지적 수준이 높은 젊은 도시에 공감할 수 있도록 세련되고 품격있는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취임 100일을 맞은 김 서장은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밝히고 출근하고 싶은 편안한 직장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