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자유한국당 박세복(55) 충북 영동군수 후보의 '업무상횡령' '허위공문서 작성' '허위작성 공문서 행사' 의혹에 대해 검찰이 '혐의 없음' 판정을 내렸다. 청주지검 영동지청은 김 모씨가 고발한 박세복 영동군수 후보의 업무상횡령 혐의 등을 조사해 지난 30일자로 '혐의 없음' 처분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은 '박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조삼래 충남교육감 후보가 명노희 후보에 대해 도덕성 공세를 이어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8월 29일 모 언론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명노희 후보는 2014년 충남교육감 선거 출마 당시 홍보·의정보고서 등 제작비 3500만원을 불법으로 기부받고 선거사무원 15명의 실제 근무일수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3일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에 “터무니 없는 정치공작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경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말 저의 아내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줬다가 불법 금품제공자로 고발당하는 사건이 있었다”며 “해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주미트가 홍성군 보유주식 매각 건과 관련해 지난해 대표이사를 포함한 일부 축산인 명의로 문제 제기된 홍성군에 대한 검찰 고발 건이 지난 9일 혐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발인들에 의한 감사원 공익감사청구에 따른 감사결과 ‘각하’에 이어 검찰 조사에서도 ‘혐의 없음’ 처리됨으로써 주식매각 추진절차 및 결과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선거를 앞두고 흑색선전이 난무하지 않도록 최대한 조사를 서둘러 달라.”구본영 천안시장이 1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김병국 씨가 후원금 명목으로 전달한 금원 그대로를 바로 돌려받았음에도 터무니없는 주장은 정치적 모략”이라며 “김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다”고 밝혔다.구 시장은 “2015년 5월 김 씨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 오토밸리 산업단지에 설치될 산업폐기물처리장과 관련, 주민설명회 명부 위조 의혹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 고소인측과 피고소인 측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20일,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환경파괴시설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는 서산시민연대에서 이완섭 시장과 시행사 대표 등을 사문서위조 및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제자 몫의 공연비를 횡령하고 제자들을 행사 뒤풀이에 동원한 의혹을 받은 대학교수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했다. 대전지검은 30일 공연비 횡령과 강요 혐의 등으로 대전 모 대학 학생들이 A 교수를 고소한 것과 관련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A 교수가 2015년 4월부터 2016년 12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자신이 일하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산 뒤 20원짜리 비닐봉지 2장을 사용했다가 점주로부터 절도 신고를 당한 아르바이트생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16일 A(19·여)양의 절도 혐의에 대해‘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금액이 40원으로 경미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교육계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의 비위가 좀체 근절되지 않고 있다. 1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작년 11월 이후 검찰의 공무원 범죄사실 통보 건수는 전문직 2건, 교사 129건, 일반직 48건 등 179건이다. 유형별로는 교통사고 등 교통법규 위반이 86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음주운전(25건), 폭력(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대검찰청은 이영진(35·사법연수원 40기) 대전지검 홍성지청 검사를 2017년 5월 '이달의 형사부 검사'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검사는 올해 5∼6월 경찰이 무혐의 의견으로 송치한 지역농협 배임 사건을 맡아 200억원 상당의 벼 매매 계약서 위조 및 70억원 배임 혐의를 밝혀 3명을 구속했다. 임금이 체불되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의회 2016 행정사무감사가 '아니면 말고 식의 문제 제기'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의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제천시의회 제235회 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이하 행감)를 진행했다.이번 행감은 제천시를 상대로 현장 확인과 자료검토, 회의식 감사 등으로 진행됐다.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일단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생활에 모범을 보여야 할 교사들과 일반직 공무원들의 비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음주운전은 적발 건수는 해가 갈수록 오히려 늘었고, 성 추문도 끊이지 않는다.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검찰의 공무원 범죄사실 통보 건수는 2014년 106건, 2015년 103건, 2016년 141건
- 감사원·충북대 vs 한국소비자원·충남대, 상반된 결과- 상반된 결과에 법정비화 등 진흙탕싸움[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추진해온 '행복콜'이 끝내 법정비화 등 '불행콜'로 전락되고 있다.시민편의를 위해 택시에 설치한 행복콜(본보 2014년 12월 5일 7면, 12월 18일 5면, 2015년 2월 23일 6면, 4월 28일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최근 5년간 농협은행에서 모두 61건, 32억여원의 금융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협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 8월까지 모두 61건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 사고로 모두 31억7960만원의 금융 피해가 발생했고 이 가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충남교육청이 매각한 폐교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교육청이 매각한 일부 폐교가 사익을 추구하는 상용시설로 변질했지만, 법률 해석만 두둔하며 이렇다 할 원인을 규명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 전낙운 의원(논산2)은 1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논산시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검찰이 최근 '이순신 장군 장계별책'(표지명 충민공계초)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학예사를 무혐의 처분했다. 5일 대전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장계별책이 장물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구입해 은닉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던 국립해양박물관 학예사 A씨에 대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장계별책은 이순신 장군이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지검은 17일 교수 채용 응모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불구속 입건된 중원대 총장과 법인 사무국장, 전직 교수 2명 등 4명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로 불구속 입건된 3명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 사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지역 일부 폐교가 사익을 추구하는 이른바 상용시설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충남도의회 전낙운 의원(논산2)은 25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역민의 정성과 헌신이 모여 지어진 논산시 연무읍 황하초등학교 봉동분교가 사익을 추구하는 상업발전 사업주에게 매각됐다”고 주장했다.폐교재산의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속보 = 제천농협이 지난 27일 전체 대의원 총회를 열고 8명의 이사 해임결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했지만 부결됐다. 해임결의안이 통과 되려면 대의원 과반 참석에 참석 대의원 3분의 2의 찬성을 얻어야 하지만 이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날 전체 대의원 102명 중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차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이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농협이 조합장에게 반발하는 이사진을 대상으로 보복성 해임을 추진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본보 24일 6면)2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을 찾은 8명의 해임 대상 이사들은 "집행부에서 보낸 임원들의 위법행위 내용이 요건이 아닌 허위"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기자회견을 주도한 김대응 선임이사는
[충청신문=대전] 지정임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지난 7일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이유로 어린이집에 대한 평가인증을 취소한 처분은 위법·부당하다고 밝혔다. 중앙행심위에 따르면 대전지방검찰청은 모 어린이집의 보육교사가 영유아들에게 식사를 강요하거나 혼을 낸 사실을 확인했지만, 범죄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대법원 제3부는 10일 윤진식 전 국회의원이 이시종 충북지사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소·고발사건과 관련해 냈던 ‘재정신청 기각결정에 대한 재항고’를 기각했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원심의 재정신청 기각 결정에 불복하는 윤 전 의원의 재항고는 이유 없다”고 밝혔다.윤 전 의원과 새누리당은 지난해 6.4 지방선거를 치르면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형사소송의 정의는 절차적 정의가 핵심으로 수사기관이 형사소송법이 정한 적법한 절차를 떠나 수집하거나 취득한 증거는 유죄의 증거가 될 수 없다"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5일 오후 2시께 공직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선택 대전시장과 함께 항소심 공판이 열리는 대전고등법원을 찾아 "권 시장의 기소는 처음부터
특정 학연들로 구성된 청주 도시마피아의 밀어붙이기 핑퐁행정이 형사고소에까지 이르렀다. 청주시의 도시계획을 특정학연으로 구성된 인맥들이 독주해 오며 많은 오만과 독선 행정에 대해 원성이 잦았던 비하동 롯데 인·허가 건에 대해 관련 공무원들이 형사 고발됐다. 비하동 롯데 아웃렛의 인허가에 관련된 청주시 공무원들은 전 청주시장 1명, 전 청주시국장 1명, 현 청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일 열린 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지역별 교육 격차 해소를 촉구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은 “충남지역 지리적 특성으로 도농 간 교육격차가 심각하고 금산처럼 대전에 인접한 지역은 95% 이상의 교사들이 대전에 거주한다”며 “방과후 학교 및 학생생활 지도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교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