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아파트 분양가가 1년 전 대비 3.3㎡당(평당) 120만원이 올랐다는 본지 기사가 눈길을 끈다. 지난 11월 말 기준 ㎡당 대전 평균 분양가격은 495만원으로, 평당 환산 시 1633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분양가격지수가 7.90% 상승한 셈이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가 주된 이유이다. 주택도시공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2.21 14:03
-
지역화폐 ‘온통 대전’을 개편한 ‘대전사랑카드’ 에 대한 무용론이 대두되고 있다. 무용은 말 그대로 쓸모가 없다는 얘기이다. 효율적인 대안없이 이를 지속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이다. 그 핵심은 기존의 ‘온통 대전’과는 달리 차상위계층 지원에 주안점을 뒀으나 사용실적이 저조한 작금의 상황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대전시는 올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2.20 16:34
-
충남도가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를 통해 내포신도시 공공임대아파트 949세대를 공급한다는 소식이다. 이 사업의 특징은 초저리 보증금을 대출받아 싼 임대료를 내며 살다가 6년 전 분양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민간아파트에 밀리지 않는 품질 좋고 안전한 주택으로 건립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아파트 브랜드는 임대주택 명칭이 아닌 이(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2.19 15:01
-
충남 도내 의대 정원 확대 및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220만 도민의 의지를 결집한다는 소식이다. 그 중심에 의대 정원 확대 및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자리 잡고 있다. 15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가진 출범식이 그 시발점이다. 범도민추진위는 충남을 대표하는 사회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공공의료기관장, 보건의료 관련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2.18 12:07
-
“KTX 세종역, B/C 1.06…경제·타당성 모두 확보” 제하의 본지 기사가 눈길을 끈다. 이 같은 경제성 분석 결과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그동안 “KTX 세종역 설치에 대한 충남과 충북의 반대 여론이 적지 않은 만큼 그 논란을 잠재울 수 있다는 긍정론이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금남면 발산리 일대가 KTX 세종역 최적지로 운행 효율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2.17 11:51
-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10조원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는 소식이다. 사실상 이번 주가 내년도 예산 목표 달성의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법사위 상임위가 심사 중인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경찰복지법’ 등은 최대 관심사이다. 이와 함께 장기 방치 빈집에 대해서도 체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2.14 13:35
-
대전시가 ‘청년 신혼부부’에 1조 567억원을 투입한다는 소식이다. 이는 오는 2026년까지 만남·결혼·정착·출생 등 ‘풀 패키지’ 지원을 의미한다. 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1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른바 인구감소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이다. 그 핵심은 ‘청년 신혼부부가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2.13 14:15
-
내년 착공을 앞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단지 도로 위를 운행하는 대용량 대중교통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본지 기사가 눈길을 끈다. 그 핵심은 1호선 연계, 시내버스 노선 및 교통신호 조정,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이 어우러진 마스터플랜을 의미한다. 이것이 뒷받침되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룰 위한 도시철도 배제지역 최소화 등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2.12 13:12
-
그간 논란이 제기됐던 차기 대전시립미술관장 자리를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설왕설래는 말 그대로 어떤 주제에 대해 한 가지로 의견이 모이지 않고 서로 다른 이야기가 오고 가는 것을 말한다. 이른바 기존 인사 부적합과 관련해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은 모습을 비유하는 말이다. 오는 12일 치르는 대전시립미술관장 7명 후보의 면접이 여기에 해당해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2.11 14:24
-
충남 서해안을 해양레저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사업이 본격화된다는 본지 기사가 주목받고 있다. 충남도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김태흠 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2.10 11:58
-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해 실행에 한 단계 더 다가섰다는 본지 기사가 눈길을 끈다. 그에 따른 구체적 성과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환경부는 6년간 685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내년 실시설계 과정 등을 거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정화지역에 대한 자연환경복원 제1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2.07 13:11
-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및 활성화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는 소식이다. 이번 출범식은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주최하고 충북민간단체총연합회(회장 유철웅)가 주관하는 행사다. 그 핵심은 민군 복합공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에 초점이 모인다. 지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2.06 16:12
-
명실상부 우주 기술혁신의 글로벌 청사진을 담은 대전시 비전 선포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대전의 우주산업 육성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실질적인 복안을 의미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드로잉·메타버스 아티스트인 염동균 작가의 ‘화성으로 인도하는 미래 우주 이야기’ 공연으로 막을 연 행사는 우주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실행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2.05 14:05
-
충북도 출생아 증가율이 10월에도 전국 최고를 기록하며 7개월째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는 소식이다. 실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전국의 출생아 증가율 -7.5%에도 충북만 유일하게 증가한 것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재차 그 배경이 주목받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출산·육아수당 1000만원 지급, 전국 첫 난자 냉동시술비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2.04 17:04
-
‘제18회 1사 1촌 및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KT충남충북광역본부 ESG 추진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취약계층의 디지털 양극화 해소를 위한 맞춤형 IT 교육 봉사, 청소년 학력 격차 해소 학습 멘토링 지원, 올해 발생한 대전 홍천 산불 등 재난 재해 긴급구호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석현 부장은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2.03 13:59
-
본사가 매년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1사1촌 및 봉사대상시상식이 어언 18주년을 맞는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의 2배인 2년 모자란 20년에 다가선 것은 그만큼 이 행사에 대한 본지의 지속적인 애정과 성과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 배경에는 상생이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디딤돌이 자리 잡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국어사전은 상생을 “서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1.30 10:57
-
마스크 의무 해제 이후 독감과 코로나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twindemic)’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급변하는 날씨 속에 손 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느슨해진 탓으로 여겨진다. 지역 이비인후과, 내과 등은 백신 접종과 진료를 받기 위한 환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코로나19·독감 백신 동시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1.29 14:26
-
‘충북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지원조례’가 27일 제413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이다. 이는 지난 6월 ‘제4차 국가 생명공학육성계획’에 반영된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의미한다. 본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탄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지난 8월부터 입법예고 등의 과정을 거친 본 조례에는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1.28 11:39
-
7년째 답보 상태인 ‘대전시민 안전체험관’ 건립이 물꼬를 틀지 주목된다는 소식이다. 지난 2016년 당시 충북과 서울, 인천 등 8개 지역은 국민안전처 주관 ‘국민안전체험관 1단계 지원사업’에 선정돼 건립됐지만 유독 대전은 119시민체험센터가 있다는 이유로 제외된 상태이다. 대전시는 그 대안으로 기존 119시민체험센터와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등에서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1.27 12:42
-
정가의 주요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정치 혁신과 관련, “여당이 새롭게 탈바꿈해야 한다”는 김태흠 충남지사의 촌평이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힘이 집권한 지 1년 반 동안 집권당으로서 국민한테 제대로 신뢰받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느냐는 역할론에 의문이 있다는 주장이다. 지난 23일 충남도를 방문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의 만남의 자리에서다.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1.26 11:39
-
충남 내포신도시가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구 상승세를 타며 10개월 만에 2526명이 증가했다는 소식이다. 매달 평균 250여명이 유입된 셈이다.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 지난달 말 기준 내포신도시 인구는 3만 4229명으로 집계됐다. 출범 첫해인 2012년 말 509명에서 2015년 말 1만 950명, 2016년 말 2만 162명으로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1.23 14:52
-
대전시 대중교통 요금이 9년 만에 오른다는 소식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 기준으로 시내버스는 1500원, 도시철도는 1550원으로 인상된다. 인상 폭은 기존 1250원에서 각각 250원, 300원이다.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가정경제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을 고려해 동결한다. 적자 해소 차원에서 불가피한 조치이긴 하나 물가고에 시달리는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1.22 16:50
-
대전지역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등 비아파트 전세시장이 급속 위축되고 있다. 전세사기, 깡통전세 등의 여파로 전세 불신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임대계약에 대한 신뢰 상실은 거래감소로 이어져 전세 비중은 임대 실거래가 공개 이후 처음으로 20%를 밑돌고 있다. 실로 우려스러운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호 간 신용을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1.21 16:09
-
충북도에 이은 대전 출생아 증가추세가 전국적인 주요 이슈로 주목받는 모양새다. 전년 比 3.5%가 늘어나 지난 2022년 출생아는 7677명에 달한다. 이 수치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증감된 것으로 향후 과제가 주목받고 있다 출생아 증가는 곧 대전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인구증대방안의 구체적인 성과를 의미한다. 7대 광역시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1.20 14:14
-
최근 전국적인 주요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빈대 출현이 충주시 가정집에서도 발생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14일 청주보건소에 접수돼 지자체 담당자가 현장 확인 결과 빈대로 확인됐다, 충북지역에서는 충주시가 처음이다. 빈대는 주로 어두운 장소나 벽의 틈새 등에 숨어 살면서 먹이 없이 수개월간 생존할 수 있고 살충제에 내성을 가져 박멸이 어려운 해충
사설
유영배 주필
2023.11.19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