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목요일 하루종일 비소식, '남해안·제주 많은 비' 28일 내일은 전국적인 '봄비'가 찾아오겠다. 출근길 우산을 챙겨 외출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전남 해안,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권 동부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 10~40mm, 제주산간에 60mm 이상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그 외에도 전라도· 경상북도 남부·경상남도에서는 5~30mm, 충청도·경상북도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문진석 국회의원이 주택가로 번지던 산불을 초기 진화해 대형피해를 예방했다. 민주당 천안갑 문진석 후보는 24일 오후 2시 20분께 목천읍 지산리를 지나던 중 산불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는 한편 민가로 번지는 산불을 수도를 이용해 초기에 진압한 것. 다행히 소방대원이 바로 현장에 도착해 큰 피해 없이 산불이 진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지난 2월부터 3월 말까지 금산군과 부여군에 각 720매씩 총 1440매(1540만원 상당)의 소방담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소방담요는 불에 타지 않는 불연소재(글래스파이버)로 만들어진 제품으로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계층, 마을 공동시설물 등에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지원하게 된다.
[충청신문] 이승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봄철 낚시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3월 25일부터 6월 21일까지 낚시어선 및 유어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한다. 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지속해서 발생하는 어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애초 계획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4년 집중 안전 점검' 기간(4월 22일
'등대 공무원'으로써 무려 4대에 걸친 외길 인생이 화제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최근 4대에 걸친 해양 공무원 가족 탄생을 3월 25일 알렸다. 그 주인공은 김성언 주무관(27세)이다. 김 주무관은 3월 22일 해양수산부 기술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4대에 걸친 해양 가족 공무원의 길을 걷게 됐다. 그의 첫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올해로 97세를 맞은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과 부인 김영이 여사가 지난 21일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열린 '환우를 위한 힐링 음악회'에서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였다. 25일 병원에 따르면 김 명예총장의 봉사 연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3년 전부터 각종 행사에서 장구·하모니카·오카리나·단소 연주를 꾸준히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비뇨의학과 김시현 교수(40)가 23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다학제 컨퍼런스에서 학술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발표 논문 '전립선암 환자에서 Ga-68 PSMA-11 PET/CT를 이용했을 때 치료경향의 변화 연구‘ (Changes in treat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출범 한 달을 맞아 지역 맞춤형 치안 활동을 펼치며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경찰청은 지난 2월 16일부터 기동순찰대를 창설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5개 팀 28명으로 구성된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범죄 취약지와 다중밀집 지역을 순찰하며 이상 동기 범죄예방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한국노총 충남연구원지부는 충남연구원 임시이사회에서 부결된 성희롱·갑질 논란 A 씨의 원장 선임안을 재상정하는 것은 탈락자에 대한 터무니없는 특혜라고 밝혔다. 연구원지부는 25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5일 열린 충남연구원 임시이사회에서 부결된 A 씨의 원장 선임안을 오는 28일 예정된 이사회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지속적인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따라 환자발생지 주변 원인 매개체 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도내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추가적인 환자 발생을 방지하고자 역학 조사서를 근거로 환자발생지에서 매개체 채집을 실시하고, 종 분류 동정 및 병원체 보유 여부를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지난달 21일 출범 이후 도민의 체감 치안을 크게 높이고 있다. 25일 도 경찰청에 따르면, 기동순찰대가 지난 한달간 충남 전역에서 68건의 수배자 검거, 무질서 단속 137건 등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 13일 부여중앙시장 일대 도보 순찰 중 지갑 도난 피해 신고를 접수, CCTV 분석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오는 27일까지 국립대전현충원 서해수호 전사자 묘역에 '서해수호 영웅들께 보내는 추모엽서'를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추모엽서는 지난 22일 신탄진중학교에서 열린 서해수호 55영웅 추모행사에서 학생들이 작성한 메시지다. 강만희 청장은 "학생들이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해 전국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을 예고한 25일, 대전·충남에서도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에서 소속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사직을 결의하는 등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오늘날씨] 화요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비 '강원산지 중심 많은 눈'화요일인 오늘(26일)은 강원 산지에 많은 눈이 쌓였고 신안과 광주 등에는 4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일부 남해안 지역은 오늘 낮까지 5~10mm의 비가 더 내리다 그치겠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와 경북 산지는 많은 눈이 쌓이고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람도 매우 강해 체감 온도는 더 낮겠다. 이번 주는 비 소식이 잦아 작은 우산을 가방에 챙겨다니는 것도 좋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엑셀 방송 아프리카가 뭐길래... 죽음까지 불렀을까?엑셀 방송 아프리카가 화제의 키워드로 자리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엑셀 방송은 대체 무엇일까?엑셀 방송은 방송에 출연한 게스트 BJ들이 실시간으로 받는 후원금을 공개해 경쟁을 부추기는 방송이다. BJ들의 이름을 엑셀에 정리하듯이 나열한다는 뜻에서 나온 이름으로 더 많은 후원금을 받아내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무리한 방법으로 아프리카 BJ들에게 하루 5,000만 원까지 후원한 30대 회사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아프리카 BJ들 사이에서 씀씀이가 ‘큰
차량용 소화기, 올해 12월부터 "설치 의무화, 차량은?"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대기가 건조해 화재의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소방청은 올해 12월 1일부터 7인승 이상 자동차는 물론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 또는 비치해야 한다.해당 시점 이후 제작·수입·판매되거나 소유권이 바뀌는 차량이 대상이다. 12월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거나 소유권이 바뀌는 자동차 중 5~6인승 자동차는 소화기를 설치·비치해야 한다.다만 올해 12월 1일 이전 등록 차량에는 바뀐 법 조항이 소급적용되지는 않는다.특히 일반용 소화기와
백반 기행 양평 백반, 어디길래? "양평가면 이집을 찾을 것"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경기도 양평 편에 소개된 백반 맛집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TV CHOSUN 에서는 ‘원조 첫사랑’ 배우 임예진과 함께 경기도 양평으로 특별한 백반 봄나들이를 떠났다. 허영만 식객도 홀린 봄나들이 밥상은 마치 식탁 위로 봄을 옮겨 둔 것과 같았다. 싱그러운 제철 반찬으로 푸릇푸릇 화사한 봄기운 물씬 느껴진다.백반기행을 하며 다닌 집 중에서도 오래되기로 손에 꼽히는 고택을 찾은 허영만 식객과 임예진은
울산 크레인 사고 '인명 피해는?'24일 오전 울산 울주군 온산항 정일컨테이너터미널에서 65m 높이의 크레인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바다로 추락했고, 해경이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이 크레인의 높이는 약 65m, 무게는 35톤(t)이었는데 크레인 구조물은 바다 쪽으로 무너지며 주변에서 작업을 지원하던 이동식 고소 크레인 3대와 부딪쳤고 여기에 타고 있던 작업자 2명이 숨졌다.이 사고로 이동식 크레인 바스켓에 탑승하고 있던 60대 A씨와 50대 B씨 등 작업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모두 병원에서 사망 판
2024년 전국 벚꽃 개화 시기봄을 알리는 벚꽃 개화 시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의 꽃 피는 시기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올해 3~4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봄에는 개나리와 진달래에 이어 벚꽃도 평소보다 일주일가량 일찍 개화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올해 서울은 벚꽃이 4월 2일 피기 시작하겠다. 벚꽃이 3월 21일 제주에서 개화를 시작으로 남부지방 3월 25~29일, 중부지방은 3월 30일~
대파 한단 때문에 '尹 때린 이재명'... "정말 터무니 없어" 하나로 마트의 대파 한단 가격이 뜨거운 감자다. 바로 대파 한단으로 기싸움이 벌어졌기 때문.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 마트를 방문해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다"라고 한 말이 논란의 시작이었다. 18일 기준 한국농수산물유통센터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대파 한 단(1kg) 평균 소매가격은 3018원, 지난 19일 가격은 2996원이었다. 평균 최고가는 7300원, 최저값은 868원 수준이다. 이 유통업체는 일주일 전까지는 대파 한 단에
[오후날씨와 내일날씨] 수요일 '포근' 봄날씨... 일교차 여전히 커 화요일인 오늘(26일) 기온이 풀릴 듯 말 듯 여전히 쌀쌀한 날씨에 길거리 시민들의 옷차림은 얇은 외투부터 패딩 차림 등 가지각색이다.충남 지역 거리에는 목련이 피기도 했지만 강원 산지의 날씨는 역주행해 눈으로 덮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27일은 한낮 최고 기온이 19도까지 올라가겠지만 큰 폭으로 벌어진 일교차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6일 “내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일본 연쇄상 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 국내 유행 가능성은?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가운데 최근 일본 전역에서 감염병이 확산되어 눈길을 끈다.최근 영국 일간지 가디언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1~2월 일본에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확진 사례가 총 378건으로 집계됐다.일본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7월부터 12월까지 STSS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환자 65명 중 21명이 사망한 바 있다.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는 “전격성(심각하고
젊은 공무원 엑소더스? 병장 월급 '205만원 시대' 후폭풍... 2030 젊은 공무원들의 정부 엑소더스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25일 정부는 “9급 공무원의 보수는 각종 수당을 포함해 251만원 수준이고, 반면 병장 월급은 총 165만원으로, 86만원 더 높은 수준”이라고 정정했다. 엑소더스.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특정 장소를 떠나는 상황이나, 증시에서 투자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경우에 사용되는 표현이다. 쉽게 말해 대규모로 이뤄지는 탈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지난 해 7월 일본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는 젊은
버거킹 핫 칠리 러버가 4000원? 버거 3종 살펴봤더니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단품 기준 3000원대에 판매되는 매운맛 햄버거 '핫 칠리 러버'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핫 칠리 러버' 3종은 실속 소비 트렌드에 맞춰 부담 없이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가격대로 구성했다.‘핫 칠리 러버’는 직화 구운 100% 순쇠고기 패티에 핫소스를 베이스로 한 크리미 칠리 소스를 더했다. 소고기 패티를 더블로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핫 칠리 러버 더블’과 킹치킨 패티와 소고기 패티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여친 190회 찔러 살해한 95년생, 얼굴 공개됐다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190여 차례 찔러 살해한 남성은 ‘95년생 규모 씨’로 밝혀졌다.여성의 시신을 수습한 여성의 동창이자 구급대원은 피해자 여성의 어머니께 “(시신을) 보지 말라” 라며 극구 만류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은 가해자 류모씨의 신상과 얼굴을 공개했다. 방송은 “가해자는 1995년생, 29세 ○○○”이라며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은 얼굴 사진도 여러 장 공개했다. 피해자 얼굴은 전부 모자이크 됐다.이 사건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