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8일 전국 지방동시조합장 선거가 일제히 시작됐다. 세종시는 오전 7시부터 보람동투표소를 포함해 12곳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됐다. 격리자 투표소 1곳은 세종시민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12시부터 시작됐다. 세종시는 모두 9명을 선출하게 되는데 서세종농협 김병민씨와 세종시 산림조합 안종수씨가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됐다. 오후 5시 투표가 마감되고 세종선거관리위원회 2층 개표소에서 개표한다. 사진은 보람동 복컴 4층에 마련된 보람동투표소에서한 조합원이 투표함에 기표용지를 넣고 있다.(사진=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시작된 탄방동 투표소.8일 오전, 한 어르신이 투표를 위해 투표장에 들어섰다.관계자는 "신분 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벗어주시고 지문도 찍어주세요"라고 말했다.그러자 어르신은 "늙은이라 지문이 다 닳았다. 인식이 안될 것이다"고 말했다.이에 관계자는 "혹시 모르니 엄지와 검지 둘다 부탁드립니다"고 말했지만 인식이 안됐다.결국 어르신은 전자 서명을 통해 신분 확인을 받고 투표하러 발길을 옮겼다.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서부농협 본점 투표소.조합원들이 투표를 할때마다 기표 부스 입구를 헤맸다.가림막을 벽으로 착각한 것.이에 관계자가 손으로 기표 부스 입구를 가르키며 "여기에서 투표해주시면 됩니다"라는 말을 반복했다.그러나 이런 현상이 계속 일어나자 관계자는 기표 부스 가림막을 제거했다.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시작된 서대전농협 본점, 조합장을 뽑는 투표소에 오전부터 조합원들이 긴줄을 선 채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한은혜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열린 8일 오전 대전 중구 서대전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조합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은혜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북 제천과 단양 조합장 선거가 진행됐다.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제천 12개 투표소(제천농협 5층 대회의실 남현동 투표소 등)와 단양 9개 투표소(단양문화예술회관 1층 단양읍 투표소 등)에서 동시에 시작됐다.제천은 제천농업협동조합(선거인수 4417명), 남제천농업협동조합(1951명), 봉양농업협동조합, 금성농업협동조합(996명), 백운농업협동조합(985명), 제천단양축산업협동조합(606명), 제천산림조합(1965명) 등 7곳의 조합장을, 단양은 단양농업협동조합(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시작된 8일, 서구선거관리위원회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소에는 투표하는 조합원들이 없어 장내가 텅 비어있다. 한편, 코로나19 격리 유권자 투표는 낮 12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사진= 우혜인 기자)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일인 8일 중구 대흥동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흐릿한 증명사진이 담긴 신분증을 제시해 투표 사무원들이 정확한 대조를 위한 다른 신분증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고지은 기자)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일인 8일 오전 중구 대흥동 대전원예농협 대회의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고지은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열린 8일 오전 조합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원성1동 일원에 위치한 천안시산림조합 본점에 마련된 투표소를 방문하고 있다.(사진=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13곳의 조합장 선거가 마무리 됐다.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진 조합원은 총 1만5480여 명이다.성환농협은 송태철 후보가 3명의 후보를 제치고 당선, 입장은 ▲한한수 후보가 민광동 현 조합장을 제치고 당선됐다.천안공주낙농축협에 맹광렬 현 조합장과 천안배원예농협에는 박성규 조합장이 유영오 전 천안시의원을 단 1표 차로 제치며 당선됐다.서북구 투표소는 성환읍, 직산읍, 백석동 행정복지센터와 성거농협,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238개 투표소에서 183명의 농수산림조합장을 선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공공기관이 발행하여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하여 투표소에 가야 한다. 투
2023년 아름다운 선거 실현을 위해 충청신문과 대전선관위가 공동으로 선거안내를 연재합니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안시청노조)은 10일 서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사무개선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제도개선안 반영 선전전을 펼쳤다. 천안시청노조는 올해 용역 결과 반영한 행정조치를 시작해 합리적인 선거사무로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도록 4가지 요구사항을 주장했다. 요구사항은 ▲선거 때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의회는 지난 26일 으뜸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대 의회 개원 이후 첫 청소년 의회교실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의회 견학은 지방의회 운영과 역할, 지방선거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풍부한 교육·체험을 위해 세종시의회 본회의장과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각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본회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지난 20대 대통령선거부터 선거사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지자체 공무원 외에 금융기관, 공사, 교사 등으로 사무원 가능 인력이 확대됐다. 이에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된 유성구의 한 투표소에도 다양한 선거 사무원이 선거를 돕고 있었다. 이 투표소에는 유성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의 교사도 참여한 가운데 한 부녀가 들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된 1일 오전 유성초등학교 내 마련된 투표소.비교적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한 아이 아빠가 자전거를 타고 아이와 함께 투표소에 들어섰다.아이와 함께 나란히 선글라스를 쓴 아빠는 등재번호를 확인하면서도 아이를 꼭 품에 안고 있었다.아이가 무거웠는지 잠시 아이를 내려놓자 투표함부터 기표소까지 두리번거리는 아이 덕분에 아이 아빠는 애를 먹기도 했다.기표를 끝낸 아이 아빠는 "너도 투표 한번 해보자"라며 아이가 직접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아이는 신이 났는지 2차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서구 월평 1동 제1투표소인 월평초등학교 체육관 앞.투표소 입구에서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투표를 마치고 나온 한 시민은 당황스런 표정으로 "우리 아들은 사전투표 때 7장 받았대요. 근데 저와 아내는 6장 받았거든요? 확인 좀 해주세요"라고 말했다.이를 본 투표소 관계자는 벽에 붙여있는 공고를 가리키며 "서구는 구의원이 무투표 선거로 당선돼서 6장이에요"라며 "혹시 모르니 다시 확인해 볼게요"라고 답했다.이에 시민은 "이해가 되지 않는데 그럼 사전투표 때 잘 못된 거 아니에요?"라고 의심했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된 1일 오전 유성구 초등학교 내 투표소.이 투표소는 투표가 시작되기 전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40여 명이 넘는 유권자들이 투표소 앞에서 줄을 이뤘다.이른 새벽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대부분 고연령층인 어르신이었다.유성구는 구의원 비례투표를 진행하지 않아 투표용지가 7장인 다른 선거구와 달리 6장이었다.그럼에도 6장이라는 적지 않은 투표용지 때문인지 한 어르신은 투표를 진행하며 신중에 신중을 다하는 듯 했다.2차에 나눠 진행된 이번투표에 이 어르신은 10분이 넘도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에 위치한 투표소.투표소 입구에서 아이가 할아버지 손을 꼭 잡고 "나도 할머니 따라 가면 안돼?"라며 연신 재촉하자 할아버지는 "어린아이는 들어가는 곳이 아니야"라며 아이를 진정시켰다.아이는 투표소에 들어가는 할머니를 아쉬운 표정으로 쳐다보며 "할머니 하트핑크 찍어줘"라고 말했다.이에 할머니는 "하트핑크가 뭐야? 여기는 그런 거 없어"라며 어리둥절한 채 투표소로 들어갔다.투표를 마치고 나온 할머니를 향해 아이는 "할머니 하트핑크... 인증샷..."이라며 울먹거렸다.그러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에 위치한 투표소.시민들은 투표를 할 때마다 "또 투표해야 해요?"라는 말을 반복했다.이에 관계자는 손으로 동선을 안내하며 "이제 마지막 2차 투표에요. 투표용지 받아가셔서 투표하시고 반으로 접어서 투표함에 넣어주세요"라는 말을 계속했다.하지만 복잡한 동선과 최대 7장이나 되는 투표용지 때문인지 관계자의 안내에도 갈팡질팡하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지난 대통령선거 때와 달리 지방선거는 1·2차로 나눠 투표가 진행돼 혼선이 빚어진 것.투표를 마친 시민은 "굳이 투표용지를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가 진행된 1일 대전 중구 용두동 제2 투표소인 서대전초등학교는 투표를 하려는 주민들로 오전부터 붐볐다.한 아기 엄마가 자신의 아이를 아기띠에 안고 투표소에 도착했다.귀여운 아기의 등장에 투표 참관인, 선거사무원 등은 미소를 띠었다.막 말을 뗀 듯한 아기는 연신 엄마에게 “엄마, 엄마”를 부르며 품에 폭 안겼다.소중한 한 표의 의미를 아는 듯 아기는 엄마 품에 안겨 투표 순서를 얌전하게 기다렸다.아기와 엄마는 함께 기표소에 들어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기표소에 함께 들어간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날인 1일 대전 중구 용두동 제2 투표소인 서대전초등학교는 학교에 운동장이 있는 만큼 투표를 마치고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나온 주민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부자지간으로 보이는 듯한 중년 남성과 남학생은 초등학교 안에 있는 운동장에서 농구 연습에 한참이었다.중년 남성은 “슛은 이렇게 쏘는 거야, 한번 해봐”라면서 소년과 함께 땀을 흘리며 농구 연습을 했다.소년은 농구대를 향해 농구공을 던졌다.아쉽게도 공은 들어가지 않았다.소년과 중년 남성은 농구공을 튕기기도 하고, 수비와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관저1동 제 3투표소를 찾은 한 노부부가 투표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한은혜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여기, 요구르트도 파네, 뭐가 맛있어요?” 1일 대전 중구 용두동 제2 투표소인 서대전초등학교 교문 인근에서 요구르트 판매원에게 투표를 마친 한 주민이 말을 걸었다. 판매원은 다양한 상품을 보여주면서 설명을 이어나갔다. 또 다른 가족 일행도 “오늘따라 날이 덥네, 요구르트 몇 개 사가야겠다”하고 참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