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27, 28일 이틀간 진행되는 6·1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유권자들은 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없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이같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밖에서 촬영하거나 입구 등에 설치한 포토존·표지판 등을 활용하여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인터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시 선거인 수는 123만 3856명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 제7회 지방선거보다는 1만 4343명이 많은데 2년 전 제21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선거권자 연령이 19세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된 데 따른 증가 수치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인명부는 명부작성 기준일인 지난 1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10일 선거인명부 작성을 시작으로 내달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사무에 본격 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의 선거권자는 2004년 6월 2일 이전 출생자인 18세 이상의 주민등록자와 주민등록표에 3개월 이상 계속해 올라 있는 재외국민이다. 지난 3월 대통령선거와 달리 선거인명부작성기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임시기표소 등의 투표함 설치 불가와 후조자등록시악의적 허위사실 제출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두건이 발의됐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병)이 대표발의한 두 건의 개정안은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진행에 있어 논란됐던 ‘임시 기표소 투표함 부재’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내용과 후보자등록 서류 중에서 ‘악의적 허위사실 제출행위’를 처벌하는 규정이 담겨있다.현행법은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된 선거인들의 선거권을 보장하고자 격리자를 위한 임시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이시종 도지사는 20일‘청와대 개방에 대비한 청남대 위상강화 방안 마련’ 및 ‘도내 산업단지 추가 공급을 위한 관련 부처 적극 대응’등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새로 들어서는 정부가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청와대 개방으로 인한 청남대 위상에 대한 고
그동안 민주당이 독주해 오던 세종시 정치판이 새로운 기류 변화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번 대선에서 나타난 민심 향배가 당장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에도 크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이번 선거는 앞서 실시한 선거와는 크게 다르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7%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나 민주당이 믿음을 가지고 있는 텃밭으로 여겼던 신도심에서도 큰 폭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특히, 몇몇 동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는가 하면 몇몇 투표소에서는 오히려 국민의힘에 뒤지는 상황으로 나타났다.앞선 선거에서는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시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유성구 한 초등학교 내 위치한 투표소.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사람들 앞으로 소란스러운 목소리가 들렸다.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안내하는 직원이 "본투표는 사전투표소랑 달라서 투표가 안돼요"라며 안타까워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사연은 이랬다. 대전에 있는 아들집을 찾은 60대 여성은 유성구민이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소 내 기표소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자신의 휴대폰으로 촬영해 SNS에 게시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안 되며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세종시 선관위는 투표의 비밀보장
내 한 표가 세상을 바꾸고, 우리의 꿈을 현실로 만들 대망의 20대 대선이 막을 내렸다. 그토록 치열하고 말썽 많던 대선의 싸움은 9일 밤 모두 끝나고 10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맞는다. 여기서 말하는 대한민국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른바 희망과 도약의 새 정부를 의미한다. 투표 결과에 따라 향후 정계판이 결정되고, 정계 구성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70대 한 어르신이 딸의 부축을 받으며 조심조심 투표소로 들어왔다. 딸은 "저희 어머니가 오래 서 있을 수 없는데 대기줄에서 기다려야 하나요?"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안내원에게 도움을 청했다. 안내원은 노약자나 임신부를 위해 마련된 자석으로 안내하며 "차례가 될 때 입장하실 수 있도록 여기서 대기해 달라"고 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9일 대전 중구 용두동 제2 투표소인 서대전 초등학교 1층 체육관. 머리가 희끗한 한 노인이 선거 참관인에게 “제 투표용지 여기에다 넣으면 되유? 맞는지 잘 좀 봐줘유”하고 투표함에 넣으면서도 절차가 맞는지 의아해하면서 투표소 관계자에게 질문을 했다. 투표소 관계자는 “네. 맞아요. 여기 넣으시고 이쪽으로 나가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제20대 대선 투표 당일인 9일 대전 중구 용두동 제2 투표소인 서대전 초등학교 1층 체육관에는 이른 오전부터 투표를 하러 온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투표 안내원은“손목 체온 체크 부탁드려요. 거리두기도 지켜주세요”하고 연신 이야기했다. 시민들은 발열체크도 하고 손 소독제로 소독하고, 비닐장갑을 낀 채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제20대 대선 투표 당일인 9일, 대전 서구 월평 1동 제3투표소인 월평중학교 체육관 앞 한편에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한 시민이 “특정 후보 찍을 때만 용지에 도장이 반쪽으로 찍힌다는 데요?”라고 투표소 관계자에게 자신에게 온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여줬다. 이를 보고 투표소 관계자는 “도장에 힘이 균일하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도 훌쩍 지났건만, 제20대 대선 당일인 9일 오전 날씨가 제법 쌀쌀해 투표소에서는 무릎담요와 핫팩이 곳곳 눈에 띄었다. 취재진이 중구 용두동 제2 투표소인 서대전 초등학교 1층 체육관 투표소에 도착하니, 투표소 관계자는 “여기 핫팩 있어요”하고 참관인을 비롯해 안내원에게 핫팩을 나눠주고 있었다.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유성구의 한 아파트 내 위치한 투표소. 투표소 입구에서 아이가 아빠 손을 꼭 잡고 "엄마는 왜 안 오지?"라며 발을 동동거렸다. 황급히 멀리서 아이 엄마가 뛰어오자 아이는 부모의 손을 잡고 투표소로 들어갔다. 아이는 처음 접해보는 투표소가 신기한지 연신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 투표를 마치고 나온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대청호 연안마을인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 주민들이 9일 뱃길을 건너 옥천읍 제2투표소인 죽향초등학교를 찾아 투표했다. 지난 1980년 대청댐 건설로 높은 산과 호수 사이에 고립돼 있는 이 마을은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린다. 주민들은 철선을 이용하여 폭 500m의 대청호를 건너다니면서 생활한다. 이날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소셜미디어(SNS)에는 투표를 마친 시민들의 ‘인증샷’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손등에 기표 도장을 찍거나 기표소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올리는 방식이다. 이날 사전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부터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에는 손등 인증샷, 투표소 전경 등의 투표 인증샷을 올린 게시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를 뽑는 20대 대통령선거가 9일 치러졌다. 이번 대선은 여느 대선 때보다 유권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대선의 투표 참여율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00%를 넘었다. 이에 충청신문은 대선에 참여하는 유권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봤다. 모든 국민이 잘 사는 세상 만들어주길 ○…9일 오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제2투표소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9일 대전 서구 월평중학교에 마련된 월평1동 제3투표소에서 한 투표소 관계자가 "비닐장갑은 필수가 아니며 손소독제만 바르고 투표장에 들어설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사진= 우혜인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선 당일인 9일 대전 서구 월평 1동 제3투표소인 월평중학교 체육관 한편에서는 체온 측정과 본인 확인이 이뤄지고, 본인 확인을 마친 시민은 투표 후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사진=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9일 대전 서구 월평1동 제3투표소인 월평중학교 체육관에는 손세정제, 일회용 비닐장갑, 체온측정기계, 바닥에는 거리두기 스티커가 붙여져 있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 우혜인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제20대 대선 투표 당일인 9일 대전 중구 용두동 제2 투표소인 서대전 초등학교 1층 체육관에서 한 시민이 비닐장갑을 낀 채 자신의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사진=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제20대 대통령 본 선거일(9일)은 한산하고 침착했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탓인지 오후 1시 홍성 내포신도시 내 홍북읍 투표소 내포중학교와 내포초등학교 두곳 모두 정적 속 긴장감이 흘렀다. 하지만 지난 4~5일 사전투표현장과 다른 모습들이 속속 보였다. 먼저, 관내외투표가 가능했던 사전선거와 달리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9일 홍북읍 제6투표소 내포초등학교 앞에 안철수, 김동연 후보자 사퇴를 안내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위 후보자에게 투표하면 무효처리 된다는 설명도 적혀있다. (사진=유솔아 기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9일 대전 서구 월평중학교에 마련된 월평1동 제3투표소에서 한 유권자는 본인 확인 절차과정에서 신분증 대조를 위해 입을 다문 채 마스크를 조심스럽게 내렸다. (사진= 우혜인 기자)